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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물가 쇼크에 코스피 하락, 네이버·카카오 약세 [개장시황]

배터리주 대장주 LG엔솔·삼성SDI 상승세
KB금융·신한·하나 등 은행주 모두 하락

 
 
1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2.20포인트(0.52%) 내린 2316.41에 출발했다. [게티이미지]

1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2.20포인트(0.52%) 내린 2316.41에 출발했다. [게티이미지]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2.20포인트(0.52%) 내린 2316.41에 출발했다. 오전 9시 6분 기준 개인은 267억원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80억원, 기관은 186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13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쇼크로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하면서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준 모양새다. 미국 노동부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9.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981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로 시장 전망치(8.8%)를 큰 폭으로 뛰어넘는 수치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날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SK하이닉스는 0.32% 빠졌다. 반면 배터리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0.13%)과 삼성SDI(3.03%)는 상승세다. ICT 대장주 네이버(-2.74%)와 카카오(-1.81%)는 동반 하락하고 있다. 카카오그룹주인 카카오뱅크(-2.53%)와 카카오페이(-0.74%)도 약세다.  
 
은행주는 일제히 떨어지고 있다. KB금융(-1.66%), 신한지주(-1.73%), 하나금융지주(-2.52%), 우리금융지주(-0.87%)는 각각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64포인트(0.08%) 하락한 762.54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은 253억원, 기관은 247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홀로 59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2차전지주인 엘앤에프(3.76%)와 에코프로비엠(4.75%)은 강세다. 증권가에선 2분기 에코프로비엠의 '깜짝 실적'을 전망하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 3형제는 동반 하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1.51%), 셀트리온제약(-1.52%), 코스피 상장사 셀트리온(-0.79%)은 내림세다.  
 
게임주는 1% 이상 오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1.78%), 펄어비스(1.93%), 위메이드(1.48%)는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외에도 에코프로(11.03%), 동화기업(5.70%)이 강세다. 콘텐트 관련주인 스튜디오드래곤(3.53%)와 위지윅스튜디오(2.55%)도 빨간불을 켰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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