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NHN, 게임 자회사 ‘빅풋’ 흡수합병에 5%대 강세 [증시이슈]

게임사업 역량집중 차원, 합병기일 10월 1일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5분 현재 NHN은 전일 대비 5.09%(1400원) 오른 2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 NHN]
NHN이 게임 자회사 NHN빅풋을 흡수합병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14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NHN은 전일 대비 5.09%(1400원) 오른 2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2만8400원에 출발한 주가는 장중 6% 넘게 올라 2만92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NHN은 이날 게임사업 역량 집중을 위해 자회사 NHN빅풋을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합병 기일은 10월 1일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본사가 게임사업을 주축으로 체급을 키우고, 이와 함께 콘텐트·기술·결제·커머스 등 자회사 신사업의 동반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NHN은 NHN빅풋과 NHN픽셀큐브, NHN RPG 등으로 나뉘어 있던 게임 자회사를 올해 초 빅풋으로 통합한 바 있다.
 
향후 NHN은 콘텐트, 기술, 결제, 커머스 4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현재 82개인 연결법인을 2024년까지 60개로 재편해 경영 효율을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시프트업, ‘니케’ 역주행 이어 ‘스텔라 블레이드' 출시

2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 6월 26일 출시 확정

3‘보안칩 팹리스’ ICTK, 코스닥 상장 도전…“전 세계 통신기기 안전 이끌 것”

4신한금융 1분기 순익 1조3215억원, 전년 동기 比 4.8%↓

5LG유플러스,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 공식 출시

6하나금융 1분기 순익 1조340억원…1년 전보다 6.2% 감소

7농협금융 1분기 순익 6512억, 전년 동기 比 31.2%↓

8우리금융 1분기 순익 8245억원, ELS 배상에 전년比 9.8%↓

9“미국투자이민 공공 프로젝트 최고 안전”∙∙∙로드아일랜주 축구장 개발사 존슨 대표 인터뷰

실시간 뉴스

1시프트업, ‘니케’ 역주행 이어 ‘스텔라 블레이드' 출시

2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 6월 26일 출시 확정

3‘보안칩 팹리스’ ICTK, 코스닥 상장 도전…“전 세계 통신기기 안전 이끌 것”

4신한금융 1분기 순익 1조3215억원, 전년 동기 比 4.8%↓

5LG유플러스,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 공식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