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든, 한국 총수와 만남
이재용·정의선 이어 세번째
SK에 미국 투자 논의 전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각)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화상 면담을 한다고 백악관이 발표했다. 지나 러몬도 미 상무부 장관이 바이든 대통령과 동석한다.
이번 면담에서는 SK의 미국 투자 관련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백악관도 이번 면담 목적에 대해 “미국의 제조업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SK의 투자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면담이 성사되면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 대표 기업의 총수 3명을 연달아 만나는 것이 된다. 이런 행보는 미국 투자를 끌어내기 위한 바이든 대통령의 비즈니스 외교로도 풀이된다.
그는 지난 5월 한국을 방문해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을 둘러보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만나 미국 투자 계획을 약속 받았다. 조 단위 투자 계획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이후 삼성은 미국 반도체 공장 건설 등 우리 돈으로 260조원에 달하는 장기 투자 계획을 발표했고 현대차그룹은 조지아 주에 7조원에 달하는 전기차 공장 건설을 약속했다.
이병희 기자 leoyb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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