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코스피, 2개월 만에 2400선 회복…카뱅 7%대 급등 [마감시황]
- LG엔솔·삼성SDI 등 2차전지주도 강세
YTN, 민영화 기대감에 20% 넘게 올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빨간불을 켰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0.56%), 현대차(-0.29%), 기아(-0.15%)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 마감했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0.32%)와 SK하이닉스(1.71%)는 소폭 올랐다. 2차전지주인 LG에너지솔루션(1.87%), 삼성SDI(1.10%) 등도 1% 이상 상승했다. ICT 대장주 네이버(1.41%)와 카카오(1.17%)도 올랐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7.16% 오른 2만3200원에 마감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일 3분기 당기순이익이 7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중국 알리페이와 현지 결제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7.50% 상승했다.
이외에도 한국전력(8.77%), 삼성전기(6.29%), 고려아연(5.26%)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현대글로비스(-1.90%), LG생활건강(-0.86%), 엔씨소프트(-0.24%)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7포인트(0.18%) 오른 714.60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798억원, 외국인이 128억원 사들이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기관은 홀로 861억원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0.28%), 엘앤에프(3.02%), 천보(3.02%) 등은 상승했다. 2차전지 관련주 더블유씨피(4.67%), 성일하이텍(2.05%) 등도 올랐다.
게임주인 카카오게임즈(1.10%)는 올랐지만 펄어비스(-5.97%), 위메이드(-0.54%) 등은 하락했다. 컴투스도 3.03% 빠졌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지엔원에너지(24.28%), 인바이오(23.68%), YTN(20.96%) 등이었다. YTN은 최대주주 한전KDN의 지분 매각을 통한 민영화 기대감에 상승했다. 반면 바이오플러스(-10.83%), 중앙디앤엠(-6.18%) 등은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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