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을지로 입구 사거리 보도에 설치된 흡연 부스. [신인섭 기자] 담배 피울 공간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 금연정책 강화로 인해 공원이나 가로변이 금연구역으로 확장되고 있기 때문이다. 인적이 드문 후미진 뒷골목에도 금연 안내문이 붙어 있을 정도다. 애연가들은 공인된 흡연장소의 확대를 원하지만, 금연정책을 역행하는 것은 쉽지 않다. 서울 을지로 입구 사거리 흡연 부스처럼 도심 도로변에 드물게 설치된 공간에서만 담배를 피울 수 있는 실정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 올해 상반기 총 17억8천만갑의 담배가 팔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억5천만갑보다 1.9% 증가한 수치다. 전자담배 수요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1년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은 약 12%다.
신인섭 기자 shini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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