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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화물연대 파업 예고에 수출물류 ‘비상대책반’ 운영

“피해 최소화 위해 상황 모니터링”

 
 
 
화물연대 총파업을 하루 앞둔 23일 오전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화물차들이 오가고 있다. [연합뉴스]

화물연대 총파업을 하루 앞둔 23일 오전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화물차들이 오가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무역협회(무협)는 화물연대의 무기한 집단운송거부에 대응해 ‘수출물류 비상대책반’ 운영을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비상대책반은 화물연대 동향 및 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피해 신고센터 운영과 대정부 건의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무협은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우리 무역업계의 수출입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현장 애로와 피해사례 수집을 위해 무역협회 물류서비스실, 12개 국내지부, 지역 화주물류협의회(울산, 부산, 인천, 광주전남) 등을 비롯해 무역협회의 물류 컨설팅 서비스(RADIS) 27개 협력사까지 동원될 예정이다.  
 
정만기 비상대책반장은 “업계 애로와 피해는 국토부, 산업부, 해수부 등 정부 부처와 실시간 공유하며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며 “화주들께서 이번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인한 피해와 애로를 비상대책반에 적극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화물연대는 24일 0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종료 예정인 안전운임제 일몰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안전운임제는 화물차주가 화물기사에게 적정 운임을 보장해 과로·과속·과적 운행을 방지하도록 제도다. 당정은 안전운임제를 3년 연장하는 중재안을 제시했지만, 화물연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병희 기자 leoyb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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