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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다낭성 신장병 치료제 ‘톨비스정’ 출시

15㎎와 30㎎ 제제로 2개 제품 출시

 
 
대원제약의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장병(ADPKD) 치료제 '톨비스정' [사진 대원제약]

대원제약의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장병(ADPKD) 치료제 '톨비스정' [사진 대원제약]

대원제약은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장병(ADPKD) 치료제인 ‘톨비스정‘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톨비스정은 항이뇨 호르몬인 바소프레신의 작용을 막는 ‘톨밥탄’ 성분의 제품이다. 대원제약은 톨비스정을 15㎎와 30㎎ 제제 2개 종류로 출시했다. 가격은 각각 6539원, 6554원이다.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장병은 1000명당 1명 꼴로 발생하는 유전성 질환이다. 좌우 신장에 낭종이 발생해 신장 기능이 감소하게 된다. 신부전으로 이어져 고혈압이나 혈뇨, 복통, 복부 팽만 등 증상이 생길 수 있다.
 
톨비스정은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장병 환자에 낭종이 생성되는 것을 막고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억제한다. 말기 신부전으로 이어지는 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대원제약은 톨비스정을 저나트륨혈증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 바소프레신의 작용이 차단되면 전해질이 손실되지 않고 순수한 물을 소변으로 배출하게 돼 혈청 나트륨 농도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저나트륨혈증은 우리 몸의 수분이 과다할 때 생기는 질환이다. 체액 균형이 깨져 두통이나 구역질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할 경우 뇌세포로 수분이 유입돼 정신 이상이나 의식 장애, 간질 발작 등 뇌 기능 장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장병 환자들은 톨밥탄을 오랜 기간 복용해야 하는데, 톨비스정은 낮은 가격으로 환자들의 부담을 낮추고 치료 기회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선모은 기자 sun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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