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제약 장중 상한가…항생제 대란에 제약주 강세 [증시이슈]
유럽·중국 등 항생·해열제 수요 급증

13일 오후 2시 44분 기준 경보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9.97%(1840원) 오른 7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 화일약품은 전날보다 29.89%(665원) 오른 189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1일 유럽 대륙 전역에 걸쳐 항생제 부족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럽에서도 팬데믹 규제가 풀리며 각종 질병 발생이 증가했는데,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며 수급 불균형이 심화됐다는 설명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규제가 완화된 중국에서도 해열제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송재민 기자 so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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