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7개월 만에 1400원 터치..."달러 강세·위험회피 심리 확산"
원달러 환율이 14일 장중 1400원을 터치했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금리 인사가 늦어지고, 중동 지역 긴장감이 고조되자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였다.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6일 전일보다 10.5원 오른 1394.5원에 거래를 마쳤다.환율은 이날 전장보다 5.9원 오른 1389.9원에 개장해 오전 11시 31분께 1400.0원까지 올랐다. 원화 환율이 장 중 1400원대에 들어선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