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한 고물가·경기침체에 패션업계가 가장 큰 타격을 입었지만 불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패션기업이 있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이야기다. 패션업계 침체 속에서도 무신사는 지난해 연 매출 9931억원(전년 대비 40%↑)을 기록하면서 ‘1조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18년 사상 첫 매출 1000억원대를 달성한 무신사는
하남, 고양, 안산에 이어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 수원점을 오픈하며 '스타필드 2.0' 시대를 열었다. 수원점은 기존 스타필드 점포와 달리 교외가 아닌 도심에 지은 첫 번째 점포로 깊게 파고 높이 올린 다층 구조의 도심형 쇼핑몰이다. 기존 스타필드들이 가족 중심의 쇼핑몰을 표방했다면 수원점은 MZ세대까지 타깃을 확대해 체험형 콘텐츠 및 브랜드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원 광교와 대전 지역에서 폴스타 2(Polestar 2)를 전시하고, 시승 경험을 제공하는 ‘투 온 투어’(2 on tour)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투 온 투어’는 폴스타가 고객의 일상으로 찾아가 브랜드와 자사 전기 퍼포먼스 5도어 패스트백 ‘폴스타 2’의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백화점업계가 1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올해 마지막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겨울 세일은 여성·남성패션, 스포츠, 키즈 등 전 패션 상품군이 참여해 600여 개 브랜드가 10∼50% 할인 판매된다. 추워진 날씨에 맞춰 닥스, 지이크, 듀엘 등 30여개 브랜드에서 아우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바네사브루노, 질스튜어트 등 40여 개 컨템포러리 패
한화갤러리아가 홀로 선다. 지난해 한화솔루션에 흡수합병 된 지 1년 5개월만에 다시 분할되는 것이다. 이번 분할로 한화그룹 승계의 마지막 퍼즐이 삼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의 승계 입지가 분명해진 모습이다. 무엇보다 유통 사업에서 첫 시험대에 오른 김 상무의 경영능력이 합격점을 받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 합치고 쪼갰더니…3세 경영 승계 '마
유통업계가 새로운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를 잇달아 선보이며 MZ세대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10월 22일 현대백화점 본점에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크리스조이’의 팝업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크리스조이는 보그 스타일리스트 출신 마르지아벨로티가 시작한 브랜드로, 2017년 런칭 후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크리스조이의 대표 상품인 ‘퍼프 패딩 재킷’은
“다시 붙자, 현대백화점 판교”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이 1년간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경기도 남부권 대표 백화점 자리를 되찾기 위해 나섰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2007년 신세계백화점 죽전점이라는 이름으로 오픈한 백화점이다. 2009년 이름을 경기점으로 이름을 바꾸고 현재까지 신세계백화점 매출 탑6 안에 꾸준히 포함되는 주요 점
기업의 M&A는 한국 산업의 변화를 나타내는 이정표다. 대전환의 시기였던 지난 10년 한국 경제를 이끄는 10대 그룹은 M&A를 통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체질개선에 나서며 숨 가쁘게 질주했다. 10대 그룹의 M&A를 보면 기업의 전략과 방향성이 보인다. 이코노미스트가 블룸버그 리그테이블 데이터를 분석해 한국 산업을 이끄는 10대그룹의 10년간 M&A를 해부했다.
CJ ‘계절밥상’ 지난해 11곳 폐점…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인기 끄는 맛집에 고객 몰려 잘나가던 대기업 한식 뷔페 프랜차이즈가 위기의 기로에 섰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한식 뷔페 ‘계절밥상’ 매장 11곳은 2018년 12월까지 운영하고 폐점을 결정했다. 계절밥상 측은 수원갤러리아점·평택점·전주CGV점·계양롯데마트점·문정점·안산홈플러스점·강서홈플러스점·건대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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