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로보틱스'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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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이 'AI 로봇개'에 대한 중동 지상 테스트를 시작했다.사우디아라비아에서 포착된 이 소총이 달린 '인공지능 로봇개'는 공중 표적을 포착해 사격한다. '대드론 사냥 목적'으로 테스트 후 전장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미 육군은 밝혔다.특히 측면에 위치한 '론 울프'(Lone Wolf) 대형 전자광학 조준 시스템은 지난 8월 1일 미 육군 '하드 킬' 작전에서 처음 등장한 바 있는 대무장 드론 장비다.현재 무기를 탑재하지 않은 로봇개는 최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수색 및 작전에 투입되고 있다. 하지만 소총을 장착한 살상용 로봇개는 아직 전장에 투입된 사례가 없다.이 AR-15/M16 소총을 장착한 'AI 로봇개'는 고스트로보틱스 사의 '비전 60 사족보행 무인 지상 차량'(Q-UGV)으로 알려졌다. 고스트로보틱스는 한국 LIG넥스원이 7월 인수한 미국의 사족보행 로봇 전문 기업이다.
아직은 방어용 개념이지만, 이미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 러시아, 영국 등도 무기를 탑재한 사족보행 로봇개를 개발하고 있어, 부디 이 기술이 인간의 생명을 앗아가는 살상 병기가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2024.10.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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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열흘 간 51만 명이 다녀가며 흥행몰이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는다.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 누적 관람객이 51만여 명에 달했다고 9일 밝혔다.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3가지 부문에 전 세계 12개국 163개 기업·기관이 참가했다. 서 2021년보다 60%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전시규모는 2배 이상 늘었다.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는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비엠더블유 ▲알파모터 ▲제네시스 ▲차봇모터스(이네오스) ▲KG모빌리티 ▲테슬라 ▲포르쉐 ▲현대자동차 등 12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했다.이들 자동차 기업들은 행사기간 월드 프리미어 8종, 아시아 프리미어 4종, 코리아 프리미어 9종 등 신차 21종과 콘셉트카 10종을 포함해 약 90여 종의 차량을 선보였다. 로보틱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개인형항공기(PAV) 등 미래 모빌리티를 선보이는 뉴모빌리티(New Mobility) 분야에서도 ▲고스트로보틱스테크놀로지 ▲에스케이텔레콤 ▲브이스페이스 등 9개사가 참가했다.이 밖에 현대자동차가 로보틱스 시연 공간인 ‘모빌리티 하우스’를 별도로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모빌리티 하우스에서는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배송 로봇 ▲퍼스널 모빌리티 ▲MobED(모베드) ▲SPOT(스팟) 등이 전시됐다.
2023.04.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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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토종 자동차 기업의 수장인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에서 만났다. 두 수장의 만남은 정의선 회장이 KG모빌리티 전시 부스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4일 업계에 따르면 곽재선, 정의선 회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2023 서울모빌리티쇼 KG모빌리티 전시 부스에서 만나 짧은 시간 대화를 나눴다.KG모빌리티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토레스 기반 준중형 도심형 전기 픽업 O100 ▲정통 오프로더 코란도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오마주한 준중형급 전기 SUV KR10 ▲기존 내연기관 SUV와 차별화된 새로운 콘셉트의 대형 전기 SUV F100 등 미래 전략 차종을 선보인 바 있다.이날 서울모빌리티쇼에 깜짝 방문한 정의선 회장은 약 1시간 동안 현장에 머물렀다. 정의선 회장은 KG모빌리티 외에도 현대차그룹사(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현대모비스), KAIST 자율주행차, 고스트로보틱스 등의 전시 부스를 돌아봤다.곽재선 회장은 “정의선 회장이 KG모빌리티 부스를 방문해 얘기를 나눴다”면서 “우리는 곳곳에 떨어진 낙숫물을 줍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KG모빌리티는 시장 규모에 상관 없이 자동차 수요가 있는 전 세계로 수출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뜻이다.곽재선 회장은 “아직 시장은 많을 것 같다”며 “세상 속으로 뻗어 나가는 KG모빌리티가 되겠다. 많은 응원과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KG모빌리티는 미국, 중국 등 대규모 시장뿐 아니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흥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달 31일 베트남 푸타(FUTA)그룹의 킴롱모터(Kim Long Motors)와 현지 조립생산(KD)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KG모빌리티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29년까지 총 21만대의 수출 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매출 규모는 6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04.0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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