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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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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분양 예정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경강선 연장선’ 수혜 누린다

산업 일반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교통 지도가 새롭게 그려질 예정이다. 최근 정부가 경강선 연장선 개발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경기 남부권역과 인근 지역의 광역 교통망 확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기존 경강선을 연장해 경기 광주역에서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까지 이어지는 경로가 확정되면서, 이 노선이 지나가는 용인 남부 지역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현재 판교~여주를 연결하는 경강선은 이미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핵심 노선으로 자리 잡았지만 이번 연장 계획을 통해 수서~광주선, 신분당선, GTX-A/B/C노선 등과의 유기적 연계를 갖추게 되면서 사통팔달 교통 허브로의 변신이 예고된다. 경기 남부에서 강남, 송도,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용인 남사-이동읍-용인중앙시장역-에버랜드-경기광주역 등 경강선 연장선이 지나는 지역들은 직결 교통망 확보로 수도권 광역 교통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현재 고속도로 중심의 교통 환경에서 벗어나 철도망과 연계된 입체 교통체계가 마련되면서 이 지역들은 신규 산업단지, 대규모 택지개발, 물류·상업 중심지로의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더욱이 삼성전자 반도체 클러스터(용인 남사, 이동), 스마트물류터미널, 용인 플랫폼시티 등 대형 개발사업과 연계된 교통 인프라로서 경강선 연장선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향후 수도권 남부 첨단 산업벨트의 관문이 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부동산 전문가는 "향후 경강선 연장 노선이 개통되면 경기 남부의 교통 체계는 완전히 바뀔 것"이라며 "특히 용인 남부와 남사(아곡)지구는 반도체 특화도시로 가치 상승이 예상돼 주거와 상업 부문 모두 투자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러한 가운데 경강선 연장 이동역(계획) 인근에 들어서는 신축 브랜드 단지가 분양을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그 주인공은 현대건설이 4월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이동역(계획)은 물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반도체 클러스터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반도체+교통 호재를 품은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이 단지는 용인 남사(아곡)지구 7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전용면적 84㎡~182㎡, 총 660가구로 조성된다. 실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특화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우수한 교통여건이 눈길을 끈다. 단지 바로 앞 4차선 처인성로와 서울세종고속도로 구리~용인~안성 구간이 개통되어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졌다. 또 국지도 84호선 개통 예정으로 동탄신도시까지의 이동 시간도 더욱 단축될 전망이다. 여기에 앞서 언급한 경강선 연장(경기광주역-남사역)을 비롯해 반도체선(동탄역-부발역), 45번 국도 확장, 수도권 내륙선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반도체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확충될 전망이다. 상업시설, 스포츠파크, 라이브러리파크, 에코파크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단지 근처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정주 여건을 제공한다.또한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가 위치한 처인구 남사(아곡)지구는 ‘반도체 특화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이 지역은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728만㎡ 부지에 반도체 팹 6기, 발전소 3기, 150개 이상의 반도체 관련 기업이 입주하는 대형 국가 전략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160만 명의 일자리 창출과 400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실제로 오는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또한 국토교통부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배후도시 역할을 할 ‘용인이동공공주택지구’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고, 1만 6,000가구 규모의 주거지와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될 계획이다. 이로 인해 남사(아곡)지구와 함께 처인구는 신흥 주거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각종 인프라도 풍부하다. 공립처인성유치원, 남곡초, 한숲중, 처인초·중, 처인고 등 교육시설이 도보권 내에 위치하며, 남사도서관과 학원가도 근처에 있어 자녀 교육 여건이 뛰어나다. 특히 수도권 주요 도시와 가까운 입지임에도 농어촌 특별전형 지원이 가능한 지역으로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손곡로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남사(아곡)지구 내 남사읍 한숲로 한숲스퀘어 옐로우 128호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2025.03.24 11:32

3분 소요
‘운정중앙역~서울역’ 22분…같은 노선이지만, 지역 따라 집값 상승폭↑

부동산 일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시대가 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 서울역과 운정중앙역을 잇는 GTX-A 노선 2단계 구간 개통으로 경기 서북부 지역의 교통망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2024년 3월 GTX-A 1단계인 수서~동탄 구간에 이어 두 번째다. 아직 서울역에서 삼성역과 수서까지 끊어져 있는 중간 부분을 잇는 작업이 남아있지만, 수도권에서 서울 중심부로 이동하는 시간을 20분대 수준으로 압축했다는 의미가 있다.서울역~킨텍스역 16분이면 이동 GTX를 타고 이동하면 어떤 느낌일까. 지난해 30일 서울역에서 운정중앙역까지 GTX를 타고 이동해 봤다. 서울역사 바닥과 천장에는 곳곳에 GTX 타는 곳을 안내하는 표지가 붙어 있었다. 초행이지만 길을 찾는 게 많이 어렵지는 않았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 9층까지 내려가면 운정중앙역행 열차를 탈 수 있다.문이 열리고 열차 안으로 들어가자 훅하고 새 차의 냄새가 났다. 실내는 쾌적했다. 좌석 간격은 넓고 여유가 있었다. 자리에 앉아 출발을 기다리는데, 사람들이 하나둘 타기 시작했다. 오후 약 3시쯤이었는데, 문이 닫힐 때쯤 이미 좌석은 빈 곳이 없었다. 앉은 사람이나 서 있는 사람 수가 비슷했다. 연신내역‧대곡역‧킨텍스역을 지나 킨텍스역까지 16분, 운정중앙역에 도착해 시간을 보니 22분이 걸렸다. 경의중앙선행 열차를 타면 40~50분이 걸리는 그 절반의 시간 만에 도착한 셈이다. 이 시간이면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서울역에서 구로역(20분), 외대앞역(23분)까지 갈 수 있다. 4호선을 타면 미아역까지(23분), 경마공원역(23분)에 도착하는 시간이다.운정중앙역에서 만난 한 탑승객은 “운정에 살고 있는데, 서울역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확인해 보려고 한 번 타 봤다”며 “이 정도 시간이면 사실상 서울에서 이동하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어 아들이 (집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데 무리가 없어 보인다”라고 했다. 또 다른 탑승객은 “시간이 얼마 안 걸리는 점은 좋지만, 일반 지하철과 비교할 때 교통비가 조금 부담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교통비는 4450원이다. 서울의 일반 지하철 요금 1450원(기본요금)과 비교하면 3배가량 비싼 편이다. 다만 이동 거리가 32.5㎞에 달한다는 점, 이동 시간이 급격히 단축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합리적이라는 의견도 있다.GTX-A는 최고 속도는 시속 180km로 2027년(예정) 삼성역까지 연결되면 강남 한복판까지 30분대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운임은 수서~동탄 구간과 같다. 집값 날개단 동탄, 운정은 분위기 반전 한계 부동산 시장에서는 GTX-A 노선 개통에 따른 집값 상승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동탄의 경우 GTX-A 1단계 구간 개통 이후 집값이 큰 폭으로 뛰었기 때문이다. 동탄역 대장 아파트로 불리는 동탄역롯데캐슬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84㎡ 가구가 2021년 06월 8억1981만원에 거래된 이후 지난해 8월에는 15억8000만원에 매매됐다.하지만 GTX-A 노선이 지나는 지역이라도 운정중앙역 일대 아파트와는 차이가 있다는 게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운정중앙역 인근 아파트 가격은 7억~8억원 수준으로 오히려 최고점 대비 가격이 떨어졌다는 것이다.운정중앙역 인근 대장 아파트로 불리는 ‘힐푸아’(운정신도시아이파크, 운정신도시센트럴푸르지오, 힐스테이트운정)의 매매 가격을 보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 운정신도시아이파크는 전용면적 84㎡ A타입의 경우 2021년 6월 9억5000만원에 거래됐는데, 등락을 거듭하다가 지난해 10월 7억4100만원에 매매를 마쳤다. 운정신도시센트럴푸르지오eh 사정은 비슷했다. A2 타입의 경우 2021년 6월 최고가인 8억9000만원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11월에는 7억500만원에 거래됐다. 힐스테이트운정도 A타입의 경우 2021년 9월 8억9000만원을 찍었다 하락세를 그리더니, 이후 살짝 반등한 결과 지난해 10월 7억300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세 아파트 모두 3년 만에 1억6000만~2억원가량 가격이 내린 것이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GTX-A 노선 개통 기대감에 아파트값이 쭉 올랐다가 거품이 빠지며 안정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탄의 경우 대기업과 산업단지가 인근에 있어 일자리가 풍부하고 직주근접이 가능한 데 반해 파주는 사실상 베드타운 역할에 머무를 것이라는 냉정한 평가가 집값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운정의 경우 꾸준히 아파트가 공급되고 있다는 점도 집값 상승을 제한하는 데 역할을 했을 것이란 평가도 있다. 실제 운정중앙역 일대에는 공사 중인 아파트 단지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027년까지 파주시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약 1만7000가구 수준으로 알려졌는데, 이중 상당수가 운정에 몰려있다는 것이다. ‘공급 폭탄’에 GTX-A를 걸어서 다닐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를 제외하면 개발 호재를 누리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는 해석이다.운정의 한 공인중개사는 “대출 규제와 부동산 시장 침체로 거래가 뜸해진 상황에서 GTX-A 개통으로 기대감이 조금 살아나는 분위기이지만, 통탄만큼 집값이 오르는 분위기를 만들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또 다른 공인중개사는 “GTX의 나머지 구간 개통이 이뤄지고 30분대로 강남에 진입할 수 있게 되면 제한적이지만, 집값이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1.05 06:00

4분 소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등촌역’ 견본주택 29일 개관

부동산 일반

현대건설이 서울 강서구 등촌동 366-24번지 일대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등촌역’이 11월 2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힐스테이트 등촌역은 지하 5층~지상 15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43세대 규모다. 이 중 274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전용면적별 세대수로는 ▲59㎡A 89세대 ▲59㎡B 14세대 ▲84㎡A 89세대 ▲84㎡B 29세대 ▲84㎡C 53세대 등 전 세대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수도권지하철 9호선 등촌역 역세권 입지, 교통·교육·쇼핑 등 인프라 우수단지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먼저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의 역세권으로 강남,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쉽게 이동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공항대로 등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도 용이하다. 아울러 인근으로 홈플러스, 부민병원, 하나로마트, 목동깨비시장, CGV 등 다양한 편의시설은 물론, 봉제산, 용왕산근린공원, 등마루공원, 한강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우수한 교육환경도 가치를 더한다. 등촌초, 백석중, 영일고 등 우수한 학군이 인접해 있는 것은 물론 강서도서관이 지근거리에 있고 교육열 높은 목동 학원가 역시 가까이 위치해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강서구 주거정비사업 및 가양동 일대 개발사업, 마곡 MICE 등 호재 풍부단지는 다양한 호재가 예정돼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먼저, 강서구 노후 주거지 일대에 재건축 및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일대가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강서구 가양동에 예정된 개발사업들도 내년 착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이마트 가양점 부지 개발사업은 최근 브릿지론을 조달한 데 이어 ‘제2의 코엑스’로 불리는 CJ 공장 부지 개발사업은 인허가 리스크를 해소하고 본PF 전환을 앞두고 있다. 다수의 업무·판매시설, 지식산업센터, 스타필드 빌리지 등이 계획된 해당 사업들이 완료되면 일대 인프라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교통망 역시 크게 향상된다. 먼저,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지구부터 덕은지구, 서울 홍대까지 약 20km를 잇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총 12개 역으로 구성된다. 강서구(화곡동, 등촌동, 가양동)를 지나는 노선이 포함됐으며, 단지와 가까운 강서구청 인근에 역이 신설될 예정이다.대장홍대선은 연내(12월) 착공 예정이며, 2030년 개통이 목표다. 개통 시 부천에서 홍대까지 30분 내로 이동할 수 있으며 부천시 및 강서구 등 수도권 서남부와 고양시 등 수도권 서북부의 이동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예정이다.아울러 마곡지구의 마곡 마이스(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마곡 마이스(MICE) 복합단지의 대지면적은 총 8만2,724㎡(약 2만5,000평), 삼성동 코엑스의 약 2배 규모로 건립된다. 강서구 마곡지구 일원에 들어서며 업무시설, 호텔, 컨벤션센터, 문화시설 등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 적용힐스테이트 등촌역은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다. 전 세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조성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여기에 세대 창고 제공 및 트랜스포밍 월&퍼니처(일부타입 적용) 옵션도 예정돼 있다.삶의 질을 높여주는 커뮤니티 시설도 예정돼 있다. 먼저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마련된다. 또한, H아이숲, 상상도서관, 독서실, 클럽하우스 등 자녀들을 위한 공간도 갖춰진다. 아울러, 단지 외관에 커튼월룩 및 경관조명을 활용한 측벽특화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할 계획이다.12월 6일(금) 1순위 청약 접수...당첨자 발표는 13일(금)힐스테이트 등촌역의 청약 일정은 오는 12월 5일(목)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금) 1순위 청약, 9일(월)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금)이며, 정당계약은 26일(목)~28일(토) 3일간 진행된다.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서울 및 수도권(인천·경기)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올해 3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및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편에 따라 청약자는 일반공급과 특별공급을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단, 특별공급 당첨자로 선정 시 일반공급 당첨은 배제된다.부부의 경우 배우자와의 중복 청약도 가능하다. 특히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청약 시 배우자 혼인 전 당첨이력과 배우자 혼인 전 주택소유 이력이 배제되는 점도 체크포인트다.한편,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견본주택 오픈 기념 관람시간 연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29일(금), 12월 2일(월) 오후 5시부터 6시 30분(입장시간 기준)까지 야간개장을 진행하며 11월 30일(토), 12월 1일(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9시 30분(입장시간 기준)까지 주말 얼리버드 입장을 실시한다. 견본주택 방문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등촌동에 모처럼의 신축 분양으로 수요자들에게 분양 이전부터 관심이 컸던 단지"라며 “특히 인근에 가양동 일대 개발사업과 대장홍대선 등 호재가 풍부해 향후 지역 일대에 대한 미래가치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고 덧붙였다.힐스테이트 등촌역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동 366-60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6년 10월 예정이다.

2024.11.29 10:52

4분 소요
대전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 분양, 8월 5일부터 청약 돌입

분양

지난 26일 본격 분양에 돌입한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이 다양한 수요자 니즈를 반영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잡고 있다.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측에 따르면 지난 26일 본격 분양에 돌입, 견본주택에 주말 약 2만여명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3개 동, 전용면적 59~215㎡, 총 1,514가구(임대 포함)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대전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넉넉한 중대형 평형대와 펜트형 타입도 구성되었다. 전용면적 기준 블록별 가구수는 29블록 ▲59㎡A 26가구 ▲84㎡A 195가구 ▲84㎡B 53가구 ▲84㎡C 26가구 ▲106㎡A 109가구 ▲106㎡B 54가구 ▲106㎡C 24가구 ▲124㎡A 162가구 ▲124㎡A1 5가구 ▲124㎡A2 12가구 ▲124㎡A3 12가구 ▲145㎡A 92가구 ▲215㎡A 2가구, 31블록 ▲59㎡A 30가구 ▲84㎡A 216가구 ▲84㎡B 60가구 ▲106㎡A 111가구 ▲106㎡B 53가구 ▲124㎡A 114가구 ▲124㎡A1 10가구 ▲124㎡A2 24가구 ▲124㎡A3 24가구 ▲145㎡A 98가구 ▲215㎡A 2가구다.청약 일정은 오는 8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8월 13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1순위 청약은 대전시 및 세종시·충청남도에 거주하면서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 수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특별공급 제외)하다. 세대 내 중복청약이 가능하며, 타 단지 예비당첨자(당첨자 관리 대상 제외) 역시 청약에 도전할 수 있다. 단지가 위치한 대전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하면 청약이 가능하며, 미충족시 2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은 없으며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은 푸르지오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돼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가구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되며, 전 세대 남향 위주의 판상형 4~6BAY로 조성돼 자연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최첨단 스마트 서비스를 도입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케 설계되어 있다.단지는 넓고 효율적인 수납 공간도 자랑한다. 전용면적 △59㎡는 음식과 기타 식재료 등을 보관하는 팬트리를 비롯해 발코니, 드레스룸까지 배치해 알찬 실거주 공간이 마련됐다. 여기에 △84㎡는 광폭 드레스룸까지 배치했으며, △106㎡는알파룸, 드레스룸 배치로 탁월한 상품성을 갖췄다.특히 대형 면적을 실용적으로 활용해 전용면적 124㎡부터는 4룸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215㎡는 희소성 높은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이루어졌으며, 가족실과 별도 테라스가 2개나 배치돼 넉넉한 서비스면적을 자랑한다.주거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도 풍부하다. 먼저 주민공동시설인 골프연습장, G.X룸,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코인 세탁소가 있어 단지 내에서 편리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 다함께돌봄센터, 독서실, 어린이집 등이 마련돼 자녀를 둔 입주민들의 선호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은 초품아 등 교육환경도 잘 갖췄다. 금년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용계초(가칭) 설립이 승인되어 금년 말 착공, 2027년 9월 입주에 맞춰 개교할 예정이며, 도보권에 위치한 용계중(가칭)도 신설이 본격화되면서 중학교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 서구 관저동과 유성구 용계동을 연결하는 도안대로가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좋다. 여기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용계역·목원대역이 확정되었으며, 연내 착공하여 28년 준공예정으로 아파트 입주가 2027년 예정인 것을 감안하면, 입주 후 1년 이내 더욱 원활한 교통망을 갖춘 트램역세권 호재도 누릴 수 있게 된다.여기다 이미 조성된 목원대 상권을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도 상업용지가 들어설 예정으로 중심 상업지구 개발호재도 있다.‘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마련되었으며, 26일 견본주택을 성황리에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2024.07.29 15:31

3분 소요
롯데건설, 오산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 진행

분양

롯데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95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위너스포레’가 오는 19일(금) 부터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을 진행한다. 선착순 계약에서 일부 타입의 경우 무주택자가 해당 분양권을 보유하더라도 주택 수 미포함으로 추후 타 사업장 청약 시 무주택자로 간주된다. 마찬가지로 1주택자가 청약을 하더라도 여전히 1주택자로 인정받는다. 초기계약금은 1천만원이며, 전매 제한 기간이 6개월로 1차 중도금 납부 전 전매가 가능하다.‘롯데캐슬 위너스포레’는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95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03㎡, 총 167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59㎡A 6가구 △59㎡B 4가구 △59㎡C 5가구 △75㎡A 44가구 △75㎡B 45가구 △84㎡A 444가구 △84㎡B 31가구 △84㎡C 30가구 △103㎡A 179가구 △103㎡B 46가구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타입으로 조성됐다.‘롯데캐슬 위너스포레’는 행정구역상 오산시에 자리 잡고 있지만, 생활권은 병점역세권 및 동탄신도시와 인접한 입지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교통 환경 개발호재도 예고돼 있어 미래가치가 기대된다.우선, GTX-C노선(예정)이 병점역까지 연장되면서 삼성역까지 접근이 용이하며, SRT와 GTX-A노선 동탄역과 1호선 병점역을 잇는 동탄트램이 2027년 개통될 예정으로 각종 교통망 확충을 통해 주요 거점 도시로의 이동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차량을 통하면 삼성전자 동탄∙기흥, 삼성 수원디지털시티까지 이동이 편리하며, 서부로를 이용하면 가장일반산업단지, 화성정남일반산업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산업체 종사자들의 출퇴근이 편리하다.풍부한 인프라 또한 자랑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1호선 세마역과 병점역은 단지 앞 버스정류장을 이용해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경기 화성시 병점동 및 진안동 일대에 약 37만㎡ 규모로 조성되는 ‘병점복합타운’은 상업, 주거, 업무, 녹지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병점역 역세권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병점점, 양산도서관, 복합문화시설인 유앤아이센터 등이 자리잡고 있어 생활 환경이 편리하고, 인접한 양산3∙4구역 및 세마2구역 개발 완료 시 이 일대는 약 9000세대의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한 신흥주거타운으로 변모할 전망이다.우수한 교육환경과 쾌적한 주거환경 또한 갖췄다. 세마중, 세마고, 병점고 등이 단지에 인접해 있으며, 양산도서관, 병점동 학원가, 능동 학원가 등 우수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다. 더불어 단지 앞에 초·중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할 예정이다. 배후에 위치한 양산봉과 독산성은 단지 산책로와 연결되어 있어 풍부한 녹지환경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롯데캐슬 위너스포레’는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가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BAY 판상형구조(84㎡이상 전 세대)로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다. 뿐만 아니라 유리난간 및 조망형 이중창을 적용해 향상된 조망권을 누릴 수 있으며, 평형에 따라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이 배치되어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고, 전 세대에 개별 세대창고를 제공하여 계절용품이나 부피가 큰 생활용품 등을 쉽게 보관할 수 있게 했다.커뮤니티시설인 캐슬리안센터에는 사우나(건식 및 냉온탕), 게스트하우스,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L다이닝카페, L라운지, 연회장, 독서실 등이 들어서며, 시니어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수경시설과 휴게공간이 어우러진 중앙광장, 산책과 휴식이 가능한 포켓정원, 주민운동시설 등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는 병점역 역세권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병점복합타운’개발과 GTX-C노선 연장, 동탄트램 등 탄탄한 대형 개발호재를 두루 갖추고 있다”며 “여기에 롯데건설만의 차별화된 설계 및 커뮤니티 시설까지 더해져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롯데캐슬 위너스포레’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원동 173-1번지 일원에 마련됐다.

2024.07.24 15:37

3분 소요
반도건설,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 단지 내 상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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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의 신성장중심으로 평가받는 에코델타시티의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각종 개발호재들도 가시화되고 있다. 에코델타시티는 서부산권의 대표 신흥 주거 벨트로 도약하고 있다. 서울 여의도와 비슷한 면적인 277만2,000㎡의 대지에 2028년까지 입주 세대만 3만 세대, 약 7만 6000명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에코델타시티는 국내 최초의 스마트시티로 미래가치가 뛰어나다. 주거시설을 기본으로 상업 시설과 함께 업무, 문화, 교육 등의 다채로운 인프라가 함께 마련되며 최첨단 IT 신기술 등으로 스마트한 지속 가능한 도시로 조성 중이다.특히 자율주행과 스마트에너지,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가 조성되는 차세대 신도시로, 확실한 미래가치를 담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에코델타시티 내에는 리노공업, 코웰메디,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그린데이터센터 등 대형기업체 입주 공사 예정으로 유입인구 증가가 기대된다.또한 에코델타시티 인근에 물류 이동 거점이 될 가덕도 신공항이 오는 2029년 개항 예정이며,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부전마산복선전철선도(2024년 예정), 엄궁대교, 장낙대교, 부산형 급행철도(BuTX) 등의 광역교통망 개발계획까지 갖추고 있어 교통환경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라 서부산 미래비전의 중심으로 손꼽힌다.이에 반도건설이 서부산 미래비전을 품은 에코델타시티에 부산 최대 규모로 공급하는 지식산업센터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 단지 내 상업시설도 재조명 받고 있다.오는 19일 분양하는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16만6,292㎡, 총 1,128실, 축구장 4배에 달하는 부산 최대 규모 스케일의 지식산업센터로 부산 에코델타시티 도시지원 5BL(제조형ㆍ업무형ㆍ독립형)에 단지 내 지상 1층, 82실 규모의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된다.이번에 공급되는 단지 내 상업시설 82실 모두 1층 전면부 배치되어 가시성은 물론 접근성이 우수하며, 전용면적 10~30평으로 구성되어 있어 분양가가 합리적인 장점을 지니고 있다.단지 내 상업시설 면적 비율도 4.75% 수준으로 상업시설의 희소가치가 높고 공실 위험도 적어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총 1,128실의 기업체, 종사자 등 예상 상주 인원 5000여명의 내부수요 독점을 비롯해 에코델타시티의 약 7만 6000여명의 거주민 배후 수요까지 품고 있다.반도그룹이 시행ㆍ시공을 맡아 자체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어 사업의 안정성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전체 1층 전면부 배치로 가시성 및 접근성이 뛰어나다. 전체 4.8m ~ 5.4m의 높은 층고 설계에 따른 개방감 극대화와 호실당 평균 1.2대(전체 99대)의 여유로운 주차 공간 확보, 마감재, 커뮤니티, 조경 등 우수한 상품이 적용될 예정이다.‘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 단지 내 상업시설은 명지국제신도시와 낙동남로에 인접한 위치로 도보 5분 거리에 강서선(계획)과 하단~녹산선(예정) 환승역이 들어서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명지IC, 서부산IC가 인근에 위치해 주변 지역과의 교통망도 우수하다.‘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 단지 내 상업시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해 있다. 준공은 2026년 9월 예정이다.

2024.07.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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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효과 기대, 은화삼지구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분양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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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의 공격적 투자가 용인 지역 부동산 시장에 불을 붙였다. 기존 삼성뿐만 아니라 부동산 시장에서 ‘SK’ 효과까지 나타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미래 생산거점으로 낙점된 경기 용인에는 첨단산업 투자에 따른 경제 효과를 기대하는 수요가 쏠리는 모양새다.이는 SK하이닉스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처인구 원삼면에는 SK하이닉스가 122조 원을 투자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415만㎡ 면적에 반도체 생산시설(팹)을 짓고 차세대 메모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삼성도 수백조원의 투자를 예고한 상태지만, 단기적으로는 사업이 더 가시권에 들어온 SK하이닉스 효과가 투자자들을 끌어들이는 것으로 해석된다.SK하이닉스가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에서 선점하고 있는 것도 강점이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HBM 출하량 기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SK하이닉스가 52.5%로 1위다.정부 지원도 적극적이다. 정부는 올 5월에도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방안을 통해 금융, 세제 혜택 등으로 지원 사격에 나섰다. 교통 개선으로 인한 물류이동 등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세종~포천고속도로(1단계 구간)이 연내 개통되면 경부 12%, 중부 20%의 통행량을 흡수하는 효과를 거둬 용인에서 서울 등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용인이 SK하이닉스 발(發) 호재로 들썩이면서 용인 내 분양 아파트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용인에 들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도 SK하이닉스 수혜 등이 겹쳐지며 완판에 힘을 보탰다.분양이 임박한 곳에도 관심이 쏠린다. 우선 용인 처인구 남동 은화삼지구에는 총 3,700여가구 규모의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가 최초 공급물량인 1단지의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1단지는 전용면적 59~130㎡ 총 1,681가구 규모다.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과 국지도 57호선과 연결되고, 추가로 삼성전자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과 45번 국도로 이어져 반도체 클러스터와 접근성이 좋은 직주근접 입지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용인 역북·고림지구의 생활권을 공유해 이마트, CGV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부동산 시장에 삼성 효과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 효과에도 주목해야 한다”라며 “경제적 효과와 더불어 교통망 개선, 생활 인프라 확충 등의 호재가 겹치면서 용인 지역의 부동산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24.06.20 16:50

2분 소요
새로운 비즈니스 권역 ‘서울 은평구’에 현대엔지니어링 플라이크 은평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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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대권역 ‘강남, 여의도, 도심’으로 분류하는 업무지구가 판교, 상암은 물론 앞으로 은평까지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산업 생태계 변화와 서울 중심부 건축용지 부족, 교통여건 개선 등으로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과거 대기업, 금융권, 공공기관이 오피스 주요 수요층이었다면 최근에는 IT산업, 벤처기업 등 다변화된 산업군의 사세확장과 신규창업에 따른 수요가 가세해 오피스권역의 지각변동이 일어나게 된 것이다.여기에 교통여건 개선으로 수도권에서 서울 중심부로 이동이 쉬워지면서 신규 부지확보가 어려운 도심 대신 대규모 오피스타운 건설이 가능한 택지개발지구로 눈을 돌려 신흥 오피스권역이 탄생하고 있다. 이런 시장의 흐름에 서울 주요 비즈니스 권역으로 서울 은평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은평구를 중심에 둔 EBD((Eunpyeong Business District)는 GTX 등 교통망 개발호재와 랜드마크급 오피스 공급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대표적인 개발호재인 ‘GTX-A노선(파주운정~연신내~서울삼성~동탄)’의 경우, 연신내역이 포함되며 개통 시 서울 삼성역까지 단 2정거장이면 도달 가능해 업무 접근성 및 출퇴근 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A노선 파주운정~서울역 구간은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이며, GTX-A노선 전체는 2028년 개통 예정이다. 게다가 지난 1월 발표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 중 GTX-E노선(인천공항~부천~대장~덕소, 계획)에 연신내역이 포함되면서 연신내역은 GTX A와 E노선의 환승역이 된다. 이로써 은평구의 수요확장 범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강북권 대개조-강북전성시대’ 프로젝트도 EBD 성장의 촉매제로 작용될 전망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자리 중심 경제도시 강북’을 비전으로 노후 주거지, 상업지역에 대한 규제완화와 파격적인 인센티브 부여로 개발을 활성화하고 대규모 유휴부지를 첨단산업과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사업에는 총 16개 대상지가 선정된 가운데, 은평구 일원에서는 서울혁신파크 용지(6만㎡)가 미디어콘텐츠를 앞세운 창조산업 클러스터인 '서울창조타운'으로 만들어지고, 그 외에도 은평 공영차고지(13만㎡), 수색·DMC역세권(25만㎡) 등이 포함되어 개발에 탄력을 받게 된다. 이 밖에 주변으로 고양 삼송·원흥·지축, 수색에도 대규모 업무시설이 조성되고 있어 은평구가 이들 트라이앵글 업무지구를 잇는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은평구를 기반으로 삼는 사업체도 늘고 있어 주거지 위주에서 오피스 타운으로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 서울열린데이터광장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은평구 사업체 창업률은 서울 25개구 중 4번째로 높았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서울 은평뉴타운의 ‘플라이크 은평’이 눈길을 끌고 있다. ‘플라이크 은평’은 지하 4층 ~ 지상 20층, 연면적 7만5,000여㎡에 달하는 랜드마크 복합시설로, 프리미엄 오피스 447실과 섹션 오피스 190실을 합친 업무시설 637실, 상업시설 119실, 숙박시설 288실로 구성되어 있다.플라이크 은평은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롯데몰 은평점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등 풍부한생활 문화 인프라와 북한산과 이말산, 구파발천, 창릉천, 진관근린공원까지 인근에 위치해 힐링 오피스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지상 3층 전체를 고품격 커뮤니티 공간으로 확보한 점도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인 오피스는 커뮤니티 공간이 없거나, 있어도 지하에 형식적으로 갖춰놓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업무시설 커뮤니티와 숙박시설 커뮤니티의 총 면적은 1,900여㎡에 이르며, 입주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업무시설 커뮤니티에는 피트니스, 옥외 조깅 트랙, G.X, 메이커 스페이스, 미디어 스튜디오, 업무시설 라운지, VIP 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모든 업무시설에는 발코니를 설치해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고, 4.2 m 층고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일부 호실에서는 북한산이나 서오릉을 바라볼 수 있는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했다.프리미엄 오피스에는 편의성을 위해 삼성 비스포크 가전제품을 제공하고,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누다락 공간을 제공한다. 섹션 오피스는 입주기업의 니즈에 따라 면적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플라이크 은평’ 홍보관은 왕십리역 인근에 위치하며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2024.05.24 16:11

3분 소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두정역’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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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23일(토)부터 선착순 동·호 지정계약을 진행한다. 현대건설이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며, 전매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견본주택에 방문 후 진행 가능하며,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위치해 있다.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줄 각종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기존 계약금 10%에서 5% 자납 후 잔여 5%에 한해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하며, 시스템 에어컨(일반형 기준, 5대) 비용에서 50%를 무상 지원한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로 특유의 높은 상품 완성도를 갖춰 수요자들의 호평이 이어진 바 있다. 먼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Bay 판상형 구조를 주로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전용면적 148㎡~170㎡ 대형 타입의 펜트하우스 30가구는 복층형 구조가 적용된다. 이는 두정동 일대 처음으로 선보여지는 최상층 복층형 구조의 펜트하우스로서 더 넓고 차별화된 공간을 희망하는 수요와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수요를 중심으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또한 타입별로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으며, 드레스룸 선택형(일부타입 제외), 거실-복도 고급 아트월(일부타입 제외) 등의 옵션을 마련해 선택지를 넓혔다.997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구성돼 커뮤니티, 조경 시설 등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리조트형 놀이공원 컨셉의 숲 속 카페(티하우스), 수변놀이터 등 놀이 공간을 비롯해 중앙광장을 특화하고 다양한 대형목과 계절식물을 배치하는 등 입주민들이 한층 쾌적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도록 조경의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또한 골프연습장, 퍼팅그린, H위드펫, H아이숲, 힐스라운지, 남/여 사우나, 피트니스, GX룸, 남/여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3개 실), 스트레칭룸, 스튜디오 등 일대 조성된 아파트 중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들이 구성될 계획이다.여기에 교통망과 생활편의 인프라도 탄탄하게 갖추고 있다. 1호선 두정역을 통해 인근 아산을 비롯해 평택, 수원 등 수도권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고,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쇼핑시설은 물론 큰 길을 건너지 않고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한 희망초를 비롯해 인근 북일고(자사고), 북일여고, 단국대 등 학부모 수요자들이 중요시 여기는 교육시설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각종 개발호재로 인한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올해 초 정부가 발표한 GTX-C노선 연장 구간 계획에 천안시가 포함되면서, 향후 개통 시 수도권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 2월 정부가 천안과 홍성 국가산단을 미래 모빌리티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지역의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등이 기대된다.

2024.03.22 11:33

2분 소요
추석 연휴 ‘추캉스’도 실속있게…분양APT 미리 엿보기

부동산 일반

9월 28일부터 시작된 추석 연휴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개천절인 10월 3일까지 6일 동안 이어진다. 건설사들은 추석 연휴를 맞아 견본주택과 홍보관을 열고 부동산 수요자들을 맞이할 준비에 나섰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분양을 앞두거나 일부 잔여세대를 공급하는 견본주택과 홍보관을 개관할 예정이다.먼저 서울에는 GS건설이 시공하는 ‘은평자이 더 스타’가 내방객을 맞이한다.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를 진행 중이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2000만원만 내면 입주 때까지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없다. 2026년 5월로 예정된 여유 있는 입주일, 인테리어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의 ‘풀옵션’ 제공도 특징이다. 10월 1일을 제외하고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견본주택을 정상 운영한다.경기 의정부에서는 포스코이앤씨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 전용면적 84~165㎡ 총 1401가구가 10월 분양을 앞뒀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과 의정부시 의정부동 2곳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추석 당일인 9월 29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주요 교통망인 1호선 의정부역과 의정부 경전철역인 흥선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 역세권 입지다. 경기 오산에서는 호반건설이 오산 세교2지구 ‘호반써밋 라프리미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했다. 견본주택은 추석 당일인 9월 29일만 휴관한다. 전용면적 59·84㎡ 총 1030가구 규모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다. 대우건설은 충남 논산에서 10월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에 나설 예정으로 현재 청약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추석 당일인 9월 29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동안 정상 운영하며 방문 상담 시 사은품도 증정한다. 전용면적 84~103㎡ 총 433가구로 구성했고, 논산 최고 29층 높이의 압도적 전망을 자랑한다. 타입별로 4베이-4룹, 대면형 주방 등 최신 트렌드를 적용한 구조가 돋보인다. 국방국가산업단지 호재가 대기 중이며 호남선 고속화사업 완료 시 근거리에서 KTX신연무대역(신설예정)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 익산 왕궁면 일원에 코스트코 입점이 확정돼 생활편의도 개선될 전망이다.우미건설이 시공하는 충북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도 분양 중이다. 성본산업단지 B4블록에 들어서는 1019가구 대단지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최저 800만원대로,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추석 당일 9월 29일을 제외하고 견본주택을 개관한다.추석 연휴가 지나고 올해 10월에는 전국 분양시장에 총 4만7829가구(임대 포함)가 분양에 나서 큰 장이 열릴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0월 분양에 나선 3만7046가구 대비 29.11% 늘어난 물량이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시도별 분양 가구수는 경기 2만1405가구, 서울 1만27가구, 인천 4911가구, 강원 2804가구, 충남 2570가구 순으로 많아 수도권 물량이 집중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분양 시장에는 분양 성수기와 비수기가 있어 분양 물량에 편차가 큰 편으로, 추석 등 명절 전후에는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떨어져 분양 단지가 감소했다. 하지만 온라인을 통한 분양정보 공유가 활성화되고 사이버 모델하우스 등 건설사가 온라인 수요자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성수기, 비성수기의 의미가 옅어지는 모습이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고금리 기조가 이어짐에 따라 주택 수요자들이 금리 인상의 충격을 수용하게 돼 미래 자산 가치 상승의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판단한 아파트 매수에 다시 나서고 있다”며 “기본형 건축비, 인건비, 자재 등 건설비용이 계속해서 늘어나면서 신축 아파트는 지금이 가장 싸다는 기조가 지배적이라 청약에 도전하는 마지막 기회라 여겨 청약 경쟁률 상승세는 한동안 꺾이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2023.09.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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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1호 (2025.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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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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