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CONOMIST

122

네이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국의 핫플 소개하는 ‘비로컬’(BE LOCAL) 캠페인 선보여

IT 일반

네이버가 ‘네이버 지도’에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의 인기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는 ‘비로컬’(BE LOCAL) 캠페인을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진행한다. 비로컬 캠페인은 명동·성수·이태원·한남동 등에서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음식점·카페·복합문화공간 등을 소개한다. 네이버 지도 내 비로컬 탭을 클릭하면 최근 2030세대 한국 사용자가 가장 많이 저장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네이버 지도 앱의 언어를 외국어로 지정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올리브영·이니스프리·무신사·SK텔레콤 등 브랜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5월부터는 네이버 지도 앱 다운로드 후 파트너사 매장 방문 시 비로컬 캠페인 한정 굿즈도 받을 수 있다.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잡은 네이버 지도는 2018년 다국어 버전 출시 이후 외국인 사용자를 위한 기능을 강화해왔다. 파파고 AI 번역 기술 통해 한국어 텍스트 리뷰부터 취향에 맞는 가게를 탐색할 수 있는 플레이스 필터까지 모두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번역해 제공하고 있다.지난해 12월에는 ‘네이버 지도 활용 가이드’ 페이지를 오픈해 가볼 만한 장소 탐색부터 대중교통 길찾기까지 다국어로 안내하고 있다. 네이버는 올 상반기 중 외국인 사용자들이 네이버 예약 및 주문, 결제까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페이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다.이상철 네이버 플레이스 사업 부문장은 “네이버 지도는 국내 최대 수준의 장소 정보와 생생한 방문자 리뷰를 기반으로 한국의 최신 트렌드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플랫폼”이라며 “다국어 버전의 네이버 지도를 통해 외국인 사용자들이 한국을 편리하게 여행하는 것은 물론, 한국의 문화와 트렌드를 더욱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4 18:05

2분 소요
부동산원, ‘당근마켓’ 허위매물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

부동산 일반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중개대상물 인터넷 표시·광고 모니터링 플랫폼을 확대해 이번 달부터 당근마켓(당근)에 노출되는 공인중개사 매물을 모니터링한다고 11일 밝혔다.부동산원은 2022년 1월부터 국토교통부 위탁을 받아 네이버페이 부동산 허위 매물을 모니터링해왔다. 지난 1월부터는 직방을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했는데, 이번에는 당근까지 범위를 넓힌다는 것이다. 당근은 월 사용자 수가 2000만명에 이르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최근 공인중개사 매물 등록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그 영향력이 커지자 부동산원이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부동산원은 소비자를 현혹하는 허위 매물 단속을 위해 광고 플랫폼의 매물 광고와 자체 부동산 거래 정보를 연계해 거래 완료 여부를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허위 매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모니터링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1 18:00

1분 소요
NH농협은행, 네이버페이와 손잡고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장

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24일 네이버페이와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강태영 농협은행장을 비롯한 실무진은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방문해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실질적인 서비스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협약은 농협은행의 오프라인 금융 인프라에 네이버페이의 디지털 기술과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금융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양사는 ▲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출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위한 혁신적 결제서비스 개발 ▲농촌·지역 성장을 위한 금융 및 사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밀도 있는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강태영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고객들이 한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를 경험할 마중물 역할이 될 것”이라며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금융서비스를 확대하여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5 10:10

1분 소요
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에 K-패스 적용된다...최대 53% 환급

산업 일반

네이버페이가 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에 K-패스 환급 혜택을 적용한다.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는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능을 통해 별도로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단말기에 모바일 기기를 태깅하면 바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교통카드 서비스 이용을 위한 충전 수수료가 없는 것이 장점이며, 조건 충족 시 잔여 충전금에 대한 환불 수수료 부담 또한 없다. 자동충전 기능을 활용하면 교통카드 잔액이 일정 금액보다 부족한 경우, 사용자가 설정해 둔 금액만큼 충전되어 잔액부족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여기에 K-패스 혜택도 적용된다. 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경우, 월 최대 60회까지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일반인은 20%, 청년층은 30%, 저소득층은 53.3%까지 환급받을 수 있으며, 다자녀 가구 등 추가 환급 대상자를 위한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K-패스 환급 혜택은 교통카드를 이용한 다음달 20일에 충전금 형태로 자동 지급된다.K-패스 혜택은 '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번호'를 K-패스 홈페이지에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기존 K-패스 가입자도 네이버페이에 연동된 K-패스를 새로 등록해야 하며, 기존에 이용하던 K-패스는 자동으로 해지된다. 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를 모바일 기기의 기본 교통카드로 설정한 후 해당 기기의 NFC 기능을 켠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K-패스 혜택 관련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페이 앱의 QR결제 페이지 하단에서 교통카드 페이지에 진입한 후, ‘K-패스 등록하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향철 네이버페이 페이서비스 책임리더는 "지난해 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출시에 이어 이번 K-패스 혜택 적용까지 도입하면서 사용자들이 더욱 간편하고 합리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페이 하나로 온·오프라인 어디서든 간편한 결제가 가능하도록 사용자의 결제 동선에 맞춘 서비스들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06 14:43

2분 소요
카카오페이, ‘티메프’ 악재 여파에도…실적 발표하자 주가 ‘쑥’

재테크

카카오페이가 실적을 발표하자 시장이 화답했다. 카카오페이의 연결기준 작년 한 해 영업손실은 575억원으로 전년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이는 티몬∙위메프 사태(티메프 사태) 대응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 때문이다. 이같은 일시적 영향을 제외하면 어닝서프라이즈급 실적을 거두며 주가는 긍정흐름을 보였다. 카카오페이의 4일 종가는 전일 대비 5.79% 증가한 2만9250원으로 마감했다. 카카오페이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보였다.이날 카카오페이는 ‘2024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 작년 한 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7662억원, 당기순손실은 21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지속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한 것은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사용자 보호를 위한 선제 환불 등의 대응 과정에서 발생한 315억원의 일회성 손실 등이 반영된 결과다. 다만 카카오페이는 일회성 손실을 제외할 경우 당기순이익은 159억원의 연간 흑자 전환했을 것으로 추산했다. 카카오페이는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선제 환불 등 대응 과정에서 발생한 315억원의 일회성 손실이 반영됐다”며 “이를 제외할 경우 조정 당기순이익은 연간 흑자로 전환했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카카오페이의 사업성을 나타내는 지표는 고루 성장했다. 2024년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2402만 명을 기록했다. 핵심 사업분야인 결제∙금융∙송금 서비스의 사용자당 거래 건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92건을 기록했고 ,전체 서비스의 사용자당 거래 건 수는 99건이다. 국내 가맹점은 식음료 업종을 중심으로 신규 가맹점이 다수 유입되며 전년 대비 14% 증가한 113만개로 집계됐다.카카오페이는 2025년 ▲수직적 확장 ▲트래픽 기반 사업 육성 ▲데이터 수익화 등의 전략을 통해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며 수익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먼저 기존 핵심 사업 영역을 바탕으로 가치사슬의 수직 확장을 꾀한다. 간편결제 사업을 가맹점 대상 부가서비스를 결합한 비즈니스로 확장하거나 대출 제휴 금융사에 IT 및 신용평가 역량을 지원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등의 사업 모델을 폭넓게 검토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주가는 추가 성장 여지가 있다. 4일 기준 증권사 5곳이 제시한 카카오페이 목표주가 평균치는 3만1250원이다.

2025.02.04 18:01

2분 소요

산업 일반

네이버페이가 업계 처음으로 사용자의 소득 대비 보험료 분석까지 가능한 ‘내 보험 점검’ 서비스를 선보인다.네이버페이 ‘내 보험 점검’은 사용자의 성별과 연령 뿐만 아니라 소득수준까지 고려해, 또래 평균 대비 자신의 보험 현황을 비교・분석 해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출시된 네이버페이 ‘내 보험 분석’은 사용자들이 가입된 보험 보장내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분석해주는 서비스라면, 이번 ‘내 보험 점검’은 보험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셀프 점검’을 통해 자신의 보험료와 보장 수준이 적절한지 판단할 때 참고할 수 있다.‘내 보험 점검’은 기존보다 마이데이터 활용을 확대해, 업계 최초로 사용자의 월 납입 보험료에 대해 연령대와 성별 뿐만 아니라 소득 수준까지 반영한 객관적인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가입한 보험을 네이버페이에 연결하는 것 만으로 사용자 개인의 ▲월 납입 보험료 ▲주요 보장항목 ▲상품종류별 보험료 등의 정보를 또래 평균과 도표로 쉽고 직관적으로 파악해 부족한 보장을 보완하거나 과도한 보험을 줄이는 등의 결정에 활용할 수 있다.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네이버페이 앱 ‘자산’ 화면에서 보유한 보험을 연결한 후, 네이버페이 앱 전체메뉴의 금융, 보험 홈 상단의 ‘보험 점검’을 클릭하면 된다. 이후 연결되는 화면 상단에서 점검 기준을 수정하여 사용자의 총 연간 급여액을 입력하면, 비슷한 소득의 또래 평균 대비, 사용자의 월 납입 보험료가 어느 정도인지 바로 확인 가능하다. 비교 모집단인 ‘또래 평균’의 소득 수준은 네이버페이 마이데이터 상의 급여정보에 기반해 총 10구간으로 구분된 소득분위를 따른다.‘보장 점검・보험료 점검’ 탭에서는 실손・암・뇌・심장・사망・입원・후유장해 등 일곱가지 주요 보장항목과, 질병・종신・상해・실손・운전자 등 다섯가지 종류별 보험료 항목에 대해 동일 연령 및 성별의 또래 평균과의 상세 비교를 도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험 상품별로 나와 비슷한 또래의 평균 보험료와, 또래가 가장 많이 가입한 인기 보험사와 인기 보장 정보도 제공된다.보험상품 가입에 따른 연말정산 세액공제액도 확인 가능하다. 연금저축보험 등 연금 상품 뿐만 아니라 보장성 보험상품까지 올해 낸 보험료로 받을 수 있는 예상 세액공제금액 정보도 제공해, 추후 연말정산에 미리 대비하고 참고할 수 있다. 조예나 네이버페이 보험팀 리더는 “자신의 소득 수준 대비 보험료는 어떤 지, 또래 대비 보장은 적절한지 등 많은 보험 소비자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내 보험 점검’을 통해 쉽게 파악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보험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23 14:29

2분 소요
“올해 얼마나 썼지?”…네이버페이, ‘포인트 총결산’ 오픈

카드

네이버페이가 회원가입 시점부터 지금까지 누적된 모든 네이버페이 적립 포인트를 개인별로 확인하며 혜택을 체감해볼 수 있는 ‘포인트 총결산’을 지난 2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포인트 총결산’은 그동안 모은 포인트에 따라 내 ‘포인트 적립 레벨’을 확인해볼 수 있다는 콘셉트로, 회원가입 시점부터 개인별로 적립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누적 포인트를 확인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총 적립 포인트가 1만원 이하인 ‘포인트 초심자’부터 1억원 이상인 ‘포인트 전설’까지 10개의 레벨 중 나의 등급을 확인해볼 수 있으며, ‘포인트 저축가’, ‘소액 포인트 자산가’, ‘포인트 백만장자’ 등 각 등급에 어울리는 이미지도 제공한다. 나의 총 적립 포인트는 실시간 업데이트 된다.이용자들은 ‘포인트 총결산’ 화면 우측의 레벨 1부터 10까지 등급별 버튼을 통해 각 레벨에 속하는 사용자 규모를 알아볼 수 있어 재미 요소를 경험할 수 있다. 오픈일인 2일 오후 기준으로 100만 포인트 이상을 적립한 사용자가 14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 중 1000만 포인트 이상 적립한 사용자는 2만명, 1억 포인트 이상을 모은 사용자도 56명으로 나타났다.이번 ‘포인트 총결산’을 통한 추가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페이지 하단의 ‘포인트 찾기’를 통해 각종 제휴 포인트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공유하기'로 친구에게 링크를 보내 네이버페이 앱을 첫 설치하면 사용자는 친구 1명당 500 포인트, 최대 5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추천을 통해 네이버페이 앱을 신규 설치한 친구도 1000 포인트를 받게 된다.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에 ‘네이버페이’를 검색하거나 네이버페이 앱 하단 ‘혜택’ 탭에서 ‘포인트 총결산’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네이버페이 관계자는 "2024년 연말을 맞아, 사용자들이 지금까지 적립한 누적 포인트와 자신이 어떤 적립 레벨에 속하는지를 보다 재미있게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페이는 사용자들에게 다양하고 강력한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3 15:13

2분 소요
네이버페이, ‘펫보험 비교·추천’ 오픈…5개 보험사와 제휴

보험

네이버페이가 업계 최다 수준 보험사들과 제휴해 반려동물을 위한 보험 상품을 간편하게 비교해 볼 수 있는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네이버페이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3년 이상의 보장기간을 제공하는 장기 펫보험을 보유한 모든 보험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보험 상품의 보장 조건과 가격을 한눈에 비교해볼 수 있다. 사용자는 본인이 원하는 가입 기간, 보장 비율, 자기부담금, 일 최대 보장 의료비를 자유롭게 선택한 후 반려동물에 적합한 보장 내용과 보험료를 추천받을 수 있다. 추천된 보험상품을 클릭하면 ▲일 수술비 ▲연 의료비 ▲연 수술비 ▲사망위로금 ▲슬개골/피부병/구강질환 등 질병의 보장 범위, 한도 등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어 더욱 꼼꼼한 비교가 가능하다.네이버페이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네이버 쇼핑의 ‘네이버펫’에 반려동물을 등록한 사용자들이 나이, 중성화 여부, 견종 등의 정보를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어 보다 간편한 입력 절차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반려동물 정보를 등록하지 않은 사용자들도 강아지와 고양이 중 해당하는 반려동물을 클릭해 ▲이름 ▲나이 ▲성별 ▲중성화 여부를 입력하고, 보험료 할인 조건에 해당하는 ▲반려동물 등록 여부 ▲유기동물 입양 여부 ▲비문 등록 여부 등 특이 사항을 선택하여 등록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네이버페이에서는 최대 15마리까지 등록이 가능해 다수의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에도 유용하며, 서비스 오픈 후에는 견종별 자주 걸리는 질병 등 정보도 콘텐츠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이번 네이버페이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제휴 보험사 모두 자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가격과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가격을 동일하게 설정하여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했다.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업계 최다 수준인 5개 보험사와의 제휴로 시작되며, 장기 펫보험 신규 출시 등 업계 추세에 따라 제휴 보험사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본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여, 네이버페이를 통해 펫보험에 가입한 경우 가입축하금 3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과 본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검색창에 ‘네이버페이 펫보험’을 검색하거나 네이버페이 앱의 ‘전체메뉴’ 중 ‘금융’의 ‘펫보험비교’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예나 네이버페이 보험서비스 리더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가 1200만명을 넘어선 만큼,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있어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는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네이버페이에서 다양한 펫보험의 보장 항목과 보험료를 비교해보고 합리적인 선택에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8 18:04

2분 소요
네이버페이, 네이버 통합 컨퍼런스에서 NFT 티켓·부동산 VR 투어 기술 선봬

카드

네이버페이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팀네이버의 통합 컨퍼런스인 ‘단24(DAN)24’에 참여해, 다채로운 핀테크 기술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단24는 팀네이버의 기술 및 비즈니스 방향성을 개발자, 창작자, 광고주 등 다양한 파트너와 소통하고 공유하는 컨퍼런스다. 단24 입장티켓은 ‘네이버페이 월렛’을 활용한 대체불가능토큰(NFT)로 발행돼, 관람객들에게 컨퍼런스 입장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 마련된 팀네이버의 다양한 체험존과 기술 부스에 방문하고 ‘네이버페이 월렛’으로 방문인증 NFT를 수령하면 경품이 지급되는 등,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네이버페이 월렛’은 지난 8월 베타 출시된 비수탁형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로, 이번 단24는 ‘네이버페이 월렛’의 NFT 티켓 서비스가 대외 활용된 첫 사례이자, 국내에서 수천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컨퍼런스에 웹3.0 기술이 처음으로 적용된 사례다.단24에 참가신청을 완료한 관람객은 네이버페이 앱 전체메뉴에서 상단 위젯영역의 ‘네이버페이 월렛’ 서비스를 가입하면, NFT를 보관할 수 있는 ‘아트’ 탭에서 단24 티켓(아트)을 확인할 수 있다. NFT로 발급된 단24 티켓은 타인에게 양도나 유상매매가 불가하며, 기존 지류 및 출입증으로 제공하던 오프라인 방식이 아닌 디지털 방식의 티켓으로 보다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지난 8월 개최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의 ‘부동산 VR 투어’도 현장에 마련된 네이버페이 체험존에서 참여할 수 있다. ‘부동산 VR 투어’ 체험존에서는 VR 기기를 통해 실제와 같이 그대로 복원된 아파트 단지와 매물의 실내를 생생히 둘러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으로 캐릭터를 키울 수 있는 ‘페이펫 키우기’ 서비스의 캐릭터 포토존도 마련된다. 네이버페이 체험존은 NFT 입장티켓 없이도 단24 현장에 방문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단24 컨퍼런스 첫날에는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의 기술 세션도 두 차례 진행된다. 네이버페이의 결제개발 조직을 이끄는 김진한 책임리더는 ‘네이버페이 결제 시스템의 성장과 변화’ 세션을 통해 네이버페이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기술의 변화와 운용 경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용찬 내자산&회원 프론트엔드개발팀 리더는 네이버페이 웹서비스의 성능 최적화에 대한 경험을 공유한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이번 단24 컨퍼런스에서는 웹3.0을 활용한 NFT 기술과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의 부동산 VR, 그 외 기술 관련 세션 강연까지, 네이버페이의 다양한 핀테크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며 “네이버페이에 관심있는 관람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08 16:25

2분 소요
中 위조 상품·티메프 사태에 이커머스 ‘몸살’…네이버 “기술 들어갑니다”

유통

네이버는 한국어에 특화된 초대규모 인공지능(Hyperscale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개발하는 등 국내 정보기술(IT) 기업 중에서도 높은 수준의 AI 역량을 지닌 곳이란 평가를 받는다. 이런 네이버가 커머스 분야에도 AI를 접목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자, 사회 곳곳에서 운영 기업의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는 양상이다. 네이버는 이런 요구에 맞춰 그간 상생을 기치로 꾸려온 이커머스 서비스에 기술을 더하고 있다.국내 이커머스 업계는 몸살을 앓고 있다. 이른바 ‘알테쉬’(알리·테무·쉬인)로 불리는 C-커머스(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확산에 따라 위조·유해 상품 유통의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동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특허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온라인 플랫폼별 위조상품 적발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적발된 위조 상품은 19만1767건에 달했다. 이로 인한 국내 업체들의 피해 추산액은 114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서 알리 익스프레스는 5443건, 테무는 88건으로 집계됐다. 중국 쇼핑몰에서 유통된 위조 상품만 총 5531건인 셈이다. 반면 국내 이커머스는 쿠팡 1276건·11번가 714건·G마켓 2032건·인터파크 372건·옥션 1632건·번개장터 862건 등으로 나타났다.지난 7월에는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이하 티메프 사태)가 수면 위로 떠오르기도 했다. 티메프 사태로 1조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중소 판매자를 중심으로 피해가 일파만파 커지면서 ‘안전망’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에 지난 18일 이커머스 사업자가 ▲소비자 구매 확정 후 20일 이내 입점 사업자에 판매 대금 지급 ▲판매 대금의 절반 이상 금융기관에 예치 등을 진행해야 한다는 내용의 대규모유통업법 개정 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국 최대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는 이커머스의 변화를 요구하는 이런 상황에 맞춰 기술을 꺼내 들었다. 네이버는 중소상공인(SME)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꽃’과 같은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커머스 영역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C-커머스 확산과 티메프 사태로 요구되고 있는 ‘변화의 바람’의 중심에 서 있는 셈이다.네이버는 이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술에 주목했다. 이를 통해 구매자·판매자 정책을 강화, 플랫폼 신뢰도를 높이겠단 취지다. 네이버가 올해 구매자를 위해 구축한 ‘안심 보장’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이 프로그램은 구매자 피해를 유발하는 ‘위조 상품’과 직거래를 유도하는 ‘피싱 몰’ 등을 탐지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네이버 측은 “이커머스 서비스를 운영하며 개발한 다양한 탐지 기술과 검색 플랫폼을 운영하며 쌓은 데이터 처리 노하우를 활용, 상품 구매 사전·사후 조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네이버는 수년간 위조 상품 유통 근절을 위해 판매자의 패턴을 분석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위조 상품 판매 이력이 있는 판매자를 탐지하고, 의심 상품 자체를 잡아내는 AI를 서비스에 접목한 상태다.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진행하고 있다. 플랫폼 입점 판매자의 허들을 높여 구매자를 보호하는 데 AI 기술을 활용하는 구조다. 네이버의 사전 탐지 대응률 90%대를 유지하고 있는 배경이다.사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피싱 의심’ 판매자 탐지 기술 역시 지속해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안심 보장 프로그램을 구축하며 ‘이상 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Fraud Detection System)를 고도화해 서비스에 적용했다. 직거래를 유도하는 판매자를 차단해 안전한 이커머스 환경을 마련하겠단 취지다. 지난 8월 기준 직거래 유도 등으로 인한 피해 신고 건수는 1월 대비 80% 이상 감소했다. 기본에 충실한 네이버 정산 시스템이커머스 관계자는 “그간 배송 속도와 가격 경쟁에 집중되던 이커머스 업계가 다시 기본을 다지는 분위기”며 “티메프 사태로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가 피해를 보자, 플랫폼이 갖고 있는 기술적·정책적 노하우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커머스 서비스의 본질로 돌아가 안전한 제품의 유통은 물론 판매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다양한 안전망이 마련되는 중”이라고 했다.네이버 관계자는 “그간 쌓아온 기술과 정책 노하우를 고도화해 플랫폼 신뢰성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도착 보장 상품에 대해 구매자의 쇼핑 편의를 높여주는 무료 교환 반품 서비스 ‘반품 안심케어’를 적용했고, 판매자의 재고·배송비 부담을 고려해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정책도 운영 중”이라고 강조했다.네이버는 티메프 사태 발생 전인 2020년 11월부터 빠른 정산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일찍이 상생을 기치로 정산 시스템을 꾸린 셈이다. 티메프 사태 후 빠른 정산 시스템이 판매자의 ‘플랫폼 입주’ 기준이 되면서 네이버의 정책이 시장에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네이버는 배송 시작 다음 날 정산 대금의 100%를 지급하는 구조로 정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상품이 구매자에게 배송되기 전’ 대금을 지급한다는 의미다. 지금까지 약 12만 명의 소상공인이 빠른 정산을 이용했고, 선정산 대금 역시 누적 기준 40조원에 달한다.회사는 이 과정에서 네이버페이의 거래 데이터와 노하우를 토대로 개발된 FDS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온라인 결제·거래 전반에서 부정 거래를 차단하고 이상 거래 활동을 찾아내는 데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는 의미다. 부실 사업자를 선제적으로 걸러내 빠른 정산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 셈이다. 네이버페이는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월 금융감독원이 주최하는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에서 전자금융업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포상을 받은 바 있다. 네이버는 여기에 더해 일반정산에서도 소비자의 ‘구매 확정’을 앞당기는 서비스 설계해 운영 중이다. 판매 대금의 빠른 정산은 소비자의 빠른 구매 확정을 전제로 한다. 네이버는 이런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구매 확정을 독려하는 알람을 제공 중이다. 빠른 구매 확정에 동참한 소비자에게는 결제 금액의 1%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지급한다.네이버의 이런 정책 덕분의 네이버쇼핑 사용자들의 평균 자발적 구매 확정 비율은 47%에 달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소비자가 판매자의 빠른 대금 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소비자와 함께 안심 거래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4.10.19 07:30

5분 소요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MAGAZINE

MAGAZINE

1781호 (2025.4.7~13)

이코노북 커버 이미지

1781호

Klout

Kl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