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글로벌 대체투자 사모펀드(PE) 블랙스톤이 서울 강남구 역삼역 아크플레이스 매각을 본격화한 가운데, 예상보다는 저조한 경쟁과 입찰가격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진다. 20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아크플레이스 입찰에서 디앤디인베스트먼트(DDI), 미래에셋자산운용, 코람코자산신탁이 숏리스트(우선협상대상자 후보군)으로 선정됐다. 블랙스톤과 매각 주관사 존스
“최근 2년간 글로벌 유통사업 규모를 살펴보면 온라인 거래액에서 우위를 차지한 기업이 결국 전체 유통업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어요. 통계, 수치가 말해주는데 강자가 바뀌었음을 냉정하게 보여주죠.”코로나19 사태 이후 글로벌 유통사업의 중심이 급격하게 온라인 채널로 옮겨가고 있다. 특히 유로모니터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이커머스 1인당 소비액 규
온라인쇼핑 중개플랫폼(오픈마켓) 개국공신이자 한때 세계 최대 기업 이베이까지 두 손 들게 했던 구영배 큐텐 대표이사가 돌아왔다. 지난해 티몬에 이어 인터파크 커머스 부문까지 국내 굵직한 이커머스 기업들을 인수하기 시작하면서부터다. 구 대표는 1세대 이커머스로 꼽히는 티몬과 인터파크의 커머스 부문을 품고 ‘제2의 도약’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G마켓 신화로
부동산 상승기인 최근 2~3년 새 이마트 점포를 비롯해 성수동 본사까지 매각에 성공한 신세계그룹이 암초를 만났다. 지난 3월 말 이마트 부천 중동점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우협)으로 선정된 디벨로퍼(시행사) 알비디케이콘스(RBDK)가 인수 잔금을 아직 치루고 있지 않아서다. 1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RBDK는 이마트 부천 중동점 인수 계약금 381억원(10%)을 지급해 잔금
글로벌 역직구 플랫폼 큐텐(Qoo10)의 품에 안긴 티몬이 갑작스럽게 사령탑을 교체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업계에선 수년간 적자 늪에 빠진 티몬이 외형성장을 이루지 못하면서 새로운 수장 선임으로 반전을 꾀하려는 의도로 보고 있다. ━ 장윤석 사의…후임에 큐텐 측 인물? 류광진·김효종 등 거론 업계에 따르면 지난 1년3개월 여간 티몬을 진두지
신세계 백화점에 대한 소비자 접근 증가량이 롯데를 앞질렀다.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체감 중심의 오프라인 유통 영역을 공격적으로 확장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전략이 빛을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빅데이터 전문 기업 TDI가 롯데·현대·신세계 국내 3대 백화점의 차량도착수와 애플리케이션(앱) 설치기기수의 올해 상반기(1~6월) 변화를 분석한 결과 신세계
기업공개(IPO)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국내 4위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기업 11번가가 코스피 상장 출사표를 던져 관심이 쏠린다. 지난 2018년 국민연금 등에서 투자유치 당시 약속한 ‘2023년 상장’을 고려하면 예견된 수순이지만, 2년 연속 적자인 만큼 11번가의 상장에 난항이 예상된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이달 중 주관사 선정을 마친 뒤 상장 절차
올해 1분기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결제한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기업은 쿠팡인 것으로 조사됐다. 근소한 차이로 네이버는 2위를 차지했고, SSG닷컴, 배달의민족, 11번가가 뒤를 이었다. 12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올해 1분기 동안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이커머스 서비스의 결제추정금액을 조사해 발표했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만 20세 이
네이버, 카카오, 쿠팡, 이베이코리아 등 7개 플랫폼 사업자들이 소비자에게 상품 판매자에 관한 정보나 소비자 분쟁해결 기준 등을 제대로 알리지 않아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지난 6일 상품 판매자에 관한 정보를 제대로 알리지 않는 등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한 네이버, 카카오, 11번가, 이베이, 인터파크, 쿠팡, 티몬 등 7개 사업자에 시정명령을 부과
구글·네이버·카카오·쿠팡·배달의민족 등 대형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를 규제한다는 내용의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온플법)’ 제정이 사실상 차기 정부로 넘어갈 전망이다. 온플법이 1년 넘도록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선까지 임박해 여야 입법 논의가 중단됐고, 소상공인과 플랫폼 기업 간 갈등도 과열되고 있다. 차기 대선을 한 달 정도 남겨놓
1미성년자 팬 맞았는데…제시 "인생은 롤러코스터"
2SPC그룹 정기 임원 인사...삼립 황종현·김범수 공동대표
3변경구 hy 대표 “서울시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
4CJ제일제당, 해외 누들 시장 공략으로 글로벌 식품사업 확장
5“그냥 쉬어요” 청년 42만명…‘니트족’ 될 우려
6란제리 속옷 선물하며…유연석, 채수빈에 "내가 벗길까"
7요정 종업원과 몰래?…문가비 정우성뿐만 아녔다
8신입 여아나운서, 호된 신고식?…"아직 시작도 안 해"
9바다, 10살 연하 남편 두고…SNS에 '전 남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