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별 정상근무'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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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폭삭’ 주저앉았던 여행주, 위드 코로나로 ‘날개’](https://image.economist.co.kr/data/ecn/image/2021/09/14/ecn4ab56dee-0b15-4373-899e-1acd158d13af.353x220.0.jpg)
지난해 1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10% 가까이 급락했던 여행주들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국내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위드 코로나’ 체제로의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국내 주요 여행업계가 속속 정상근무를 재개한다는 소식도 전해져 업황 회복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4일 여행주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하나투어는 어제보다 9.16% 오른 8만8200원에 장을 마감했고, 모두투어는 5.49% 상승한 2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노랑풍선은 19%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1만5950원에 장 마감했다. 여행주의 이 같은 상승세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시작됐던 지난해 1월과 상반된 모습이다. 2020년 1월 28일 하나투어는 전날보다 10.18% 하락한 4만4100원까지 떨어졌고, 같은 날 모두투어는 9.26% 떨어진 1만4700원까지 내려갔다. 당시 증권업계는 코로나19가 2003년 중국에서 발생한 사스 사태 때보다 전염성이 높아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클 것으로 전망했다. 그때로부터 1년 8개월여의 시간이 흐른 지금, 코로나19 장기화로 정부는 일상과 방역을 병행하는 위드 코로나 체제로의 전환을 검토하고 있고, 국내 주요 여행업계들은 정상근무를 재개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여행주에 다시 날개가 달리고 있다. 지난 13일 하나투어는 오는 10월부터 전 직원이 정상근무 체제로 돌입한다고 밝혔고, 모두투어는 단계별 정상근무 전환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인터파크 여행은 9월부터 정상근무 체제를 시작했다. 김채영 인턴기자 kim.chaeyoung1@joongang.co.kr
2021.09.14 18:14
1분 소요![[증시이슈] 하나투어 등 여행주, 정상근무 재개 소식에 ‘활짝’](https://image.economist.co.kr/data/ecn/image/2021/09/14/ecnd0f94266-78a5-472a-a77e-0ab6b5a82f6c.353x220.0.jpg)
여행주 주가가 14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주요 여행업계들의 정상근무 소식과 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추세 효과로 업황 회복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27분 기준 하나투어는 어제보다 8.91% 오른 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두투어는 5.49% 상승한 2만6900원, 노랑풍선은 7.46% 올라 1만4400원에 거래 중이다. 인터파크도 1.25% 오른 7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국내 주요 여행업계가 속속 정상근무를 재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나투어는 오는 10월부터 전 직원이 정상근무 체제로 돌입한다고 밝혔고, 모두투어는 단계별 정상근무 전환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인터파크 여행은 9월부터 정상근무 체제를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도 지난 8일에는 2049명으로 정점을 찍었지만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14일 신규 확진자 수는 1497명을 기록했다. 다만 외교부가 지난 3월 23일 처음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가 오는 10월 13일까지 한달 간 재연장 된 것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해 코로나19의 지속 확산을 감안한 조치로 이 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계획한 경우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야 한다. 현재 많은 국가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입국 금지 또는 제한을 이어가고 있다. 김채영 인턴기자 kim.chaeyoung1@joongang.co.kr
2021.09.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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