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의 사업 지배구조 개편안이 금융당국의 문턱을 넘었다. 22일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2일 제출한 6차 분할·합병 정정신고서에 대한 효력이 이날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7월 사업구조 개편 계획 발표 후 4개월여만이다.앞서 두산그룹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두산밥캣 지분(46.06%)을 떼어내 두산로보틱스에 편입하는 사업구조
두산그룹이 지배구조 개편을 재추진 중인 가운데, 행동주의펀드가 ‘미국 상장’을 제안했다.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얼라인)이 두산밥캣에 두산로보틱스와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포기할 것을 공표해달라고 요구했지만, 두산밥캣이 거부한 가운데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얼라인은 18일 공개 프레젠테이션을
금융당국은 고려아연이 공개매수 단계에서 유상증자를 계획했다면 위계에 의한 부정거래 성립 가능성이 높다며 엄정 대응을 시사했다. 함용일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31일 오후 기자 간담회를 열고 “고려아연이 공개매수 기간 유상증자를 추진한 경위 등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살펴보고 부정한 수단 또는 위계를 사용하는 부정거래 등 위법 행위가 확인되면 해당 회사, 관련
두산그룹이 두산밥캣 분할 및 두산밥캣·두산로보틱스 합병 관련 정정신고서를 금융당국에 제출했다. 이로써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일은 이달 28일로 미뤄졌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이날 ‘합병과 주식의 포괄적 교환·이전과 관련한 정정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냈다. 금융감독원 요구로 지난 6일 1차 정정신고서를 낸 데 이
두산그룹 상장사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밥캣과 두산에너빌리티 투자사업 부문을 두산로보틱스와 합치려는 두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방안을 두고 금융감독원이 제동을 걸면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2분 기준 두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26% 내린 17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두산밥캣 주가는 7.97%내리고 있다. 이외에 두산로보틱스
두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을 두고 논란이 뜨겁다. 두산그룹이 개편안대로 두산밥캣의 지배구조를 조정할 경우, 지배주주의 이익과 지배력은 강화되지만 계열사와 개인 주주들의 이익은 희생될 것이란 지적이 제기된다. 두산그룹 주요 계열사는 7월 11일 분할·합병 및 포괄적 주식교환 등 사업구조 재편을 위한 일련의 계획들을 결정 공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두산밥캣
두산로보틱스 주가가 12일 급등하고 있다. 두산그룹이 두산밥캣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분할해 두산로보틱스와 합병하는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1시 35분 기준 두산로보틱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26% 오른 10만7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두산밥캣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54% 오른 5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두산은 클린에너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유통산업 환경도 변화하고 있다. 10여 년 전 대형 패스트푸드점을 중심으로 키오스크(무인단말기)가 도입된 후 드론과 자율주행 로봇 등 로봇을 활용한 배달 서비스부터 서빙 로봇, 조리와 물류시설에 특화된 로봇 등 다양한 유통 산업 현장에서 로봇 기술 활용이 확대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업공개(IPO) 시장으로 시중 자금이 몰리는 가운데 로봇 관련 업체의 상장이 이어지고 있다. 유압로봇 시스템 전문기업 이엔알시스템이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두배 시초가+상한가)’에 성공하면서 시장 열기는 한층 더 고조되고 있다. 로봇기업들은 향후 시장 성장세가 점쳐지는 만큼, 연구개발과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상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의 주가 급등락에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AI 중에서도 반도체에 방점을 찍은 ETF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인 반면, 로봇 관련 상품들은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AI 관련 테마일수록 주가 변동성이 높아 적절한 운용을 하는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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