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RISE AI&로봇 ETF’ 단기 수익률 1위 달성
AI·하드웨어 등 로봇 밸류체인 전반 투자 ETF
1개월 수익률 18%…로봇 관련 ETF 중 1위

[이코노미스트 정동진 기자]KB자산운용은 최근 인공지능(AI)과 로봇 산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RISE AI&로봇 ETF'가 단기 수익률 기준 1위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RISE AI&로봇 ETF'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18.05%로, 국내에 상장된 로봇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이 같은 성과는 최근 삼성전자가 로봇 전문 기업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면서 로봇 관련 투자 상품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급격히 높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말 삼성전자는 국내 로봇 전문 기업인 레인보우로보틱스 보유 지분을 기존 14.7%에서 35%로 늘리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에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가는 작년 한 해 동안 43.8% 상승했다.
‘RISE AI&로봇 ETF’는 로봇의 두뇌(AI)와 몸통(하드웨어)의 핵심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AI소프트웨어와 로봇·자동화, 반도체·전자제품,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에 고루 투자한다.
총 편입종목 수는 26개로, AI와 로봇 업종이 고르게 분포한다. 대표 종목은 레인보우로보틱스(8.47%), 두산로보틱스(6.75%), 에스오에스랩(6.41%), NAVER(6.18%), 뉴로메카(4.85%) 등이다.
기존에 상장한 국내 로봇 ETF의 포트폴리오가 대형주 중심이라면, ‘RISE AI&로봇 ETF‘는 종목 편입기준에 산업 관련도가 높은 순수 AI&로봇 기업들로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로봇 산업의 성장성과 운용 성과의 상관관계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도진 KB자산운용 매니저는 “AI와 로봇 공학의 융합은 산업 자동화와 소비자 서비스 분야에서 새로운 투자의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며 “CES 2025에서도 로보틱스솔루션이 주요 테마로 언급되며 AI와 로봇을 동시에 투자할 수 있는 해당 상품의 향후 투자 매력도는 더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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