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지주사인 대상홀딩스가 항진균제 신약 개발 기업 앰틱스바이오와 총 75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레드바이오 사업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대상그룹은 바이오 분야를 일찌감치 미래 먹거리로 낙점해 그린(Green, 농업·식품), 화이트(White, 환경·에너지), 레드(Red, 의료·제약) 바이오 관련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중 레드바
국내 주요 식품업체들이 ‘바이오 분야’에 주목하고 있다. 인구 감소로 국내 식품 시장이 쪼그라들 전망인데다 시장 우위를 점해도 수익을 남기기 어려운 식품산업 특성상 미래 먹거리가 절실하다는 판단에서다. 바이오는 그만큼 ‘돈이 되는 시장’으로 꼽힌다.바이오를 ‘제2의 먹거리’로 낙점한 식품 기업들은 새 전략 짜기에 분주한 모양새다. 물론 넘
CJ제일제당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최초로 매출 15조원(대한통운 제외)을 넘겼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미래 혁신성장을 가속화 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14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4% 성장한 26조2892억원, 영업이익은 12.1% 늘어난 1조5244억 원(연결기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 실적 제외시, 매출은 11.2% 증가한 15조7444억원, 영
2018년 CJ헬스케어를 매각하며 레드바이오(의약품 관련 바이오) 영역에서 완전히 손을 떼는 것 같던 CJ그룹은 이 시장에 재진입을 선언했다. 그 중심은 최근 CJ제일제당이 인수한 ‘천랩’. 국내 최고의 ‘마이크로바이옴’ 기술력을 가진 회사로 꼽히는 곳이다. CJ그룹은 천랩의 사명을 ‘CJ바이오사이언스’로 바꾸고 본점 이전에 나서며 회사가 주목한 레드바이오의 중심축이 여
“워낙 변수가 많아 숫자로 말하기 어렵지만 적어도 1조원은 해야지 않겠습니까. 그 정돈 돼야 글로벌 시장에서 명함 내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석희 HK이노엔 대표이사는 올해 국내에서만 1000억원 매출 돌파가 확실시된 ‘케이캡’(K-CAB‧성분명 테고프라잔)의 글로벌 피크(최대) 연매출 규모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의약품의 매출이 아니라 로열티 수익 등 실제
마이크로바이옴(인체 내 미생물) 진단 및 치료제 플랫폼 기업 천랩이 CJ제일제당으로부터 레드바이오(생명공학을 의학에 응용한 제약‧의료 사업) 사업을 양수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천랩은 오전 11시 22분 기준 전날보다 6.39%(2500원) 오른 4만1600원에 거래 중이다. 천랩의 최대주주인 CJ제일제당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회사의 레드바이
CJ그룹이 유럽 세포·유전자 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기업을 인수하며 레드바이오사업에서 영역을 넓힌다. CJ제일제당은 8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바타비아 바이오사이언스(이하 바타비아)의 지분 약 76%를 2677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바타비아 대주주는 2대 주주이자 회사 경영진으로 남아 사업운영을 계속하며 CJ그룹의 일원으로 새로운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 인수합병(M&A) 시장은 그야말로 호황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갑자기 투자 광풍이 분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제약·바이오산업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인식에 타 업종에서도 군침을 흘리는 중이다. 성공하면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고, 빠른 시간에 제약·바이오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진행 중인 제약·바
2018년 CJ헬스케어를 매각한 CJ그룹은 최근 천랩 인수를 통해 '신약개발'에 다시 진출했다. 30년간 육성한 제약·바이오 기업을 매각한 지 3년 만에 이 분야 새로운 기업을 인수한 것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CJ헬스케어 매각이 CJ그룹의 오판이었단 해석까지 나온다. 재계에선 CJ그룹의 제약 산업 재진출이 철저한 계산 때문에 이뤄졌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장기간 사업 운
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 역할하는 칼라사타마 개발…“석유로 만드는 모든 것 나무 대체” 상용화 활발 헬싱키 인근의 도시 칼라사타마에서는 운전기사가 없는 무인버스가 시범 운행 중이다. 시민들은 시내 모든 교통수단을 연결하는 휨(Whim)이라는 애플리케이션(앱)에 목적지를 입력하면 가장 빠른 수단과 최단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다. 교통비는 클릭 한 번으로 결제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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