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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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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 구역 100곳 육박

부동산 일반

서울 관내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 구역이 한남1구역 등 9곳이 추가되며 총 97곳으로 늘어났다. 28일 서울시는 2-25년 제1차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후보지 9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구역은 ▲강북구 미아동 75일대 ▲용산구 이태원동 730일대(한남1구역) ▲관악구 신림동 306일대(신림4구역) ▲서대문구 북가좌동 74-107일대 ▲광진구 중곡1동 254-15일대(중곡1구역) ▲구로구 개봉동 120-1일대 ▲구로구 구로동 719일대 ▲동작구 사당동 305-35일대(사당16구역) ▲은평구 불광동 359-1일대 등 9곳이다. 이번 후보지 선정은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 중 주민추진 의사를 적극 반영했다. 찬성동의율이 높고 반대 동의율이 낮은 지역이면서 향후 진출입로변 동의율 확보 가능 여부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또 사업추진의지나 기틀이 갖춰진 곳을 선정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강북구 미아동 75일대는 미아사거리역 인근에 위치한 호수밀도, 반지하주택 비율이 높다. 침수발생 예상지역을 포함한 열악하고 안전에 취약한 노후 저층주거지다. 재개발사업 추진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양질의 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용산구 이태원동 730일대(한남1구역)는 한남재정비촉진지구 한남1촉진구역에서 해제된 노후불량 주택지다. 후보지 선정으로 주변 한남재정비촉진사업과 함께 정주환경 개선에 상승효과를 나타낼 전망이다.관악구 신림동 306일대(신림4구역)는 호암로에 접한 구릉지형 저층 노후주택 밀집지역으로 신림1‧2‧3재정비촉진구역, 동측 관악산근린공원과 연계한 주거환경개선으로 주거 기능이 강화될 전망이다.서대문구 북가좌동 74-107일대는 가재울7구역에 인접한 도로 접도율이 낮고 반지하주택 비율이 높다. 과거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된 노후 저층주거지다. 가재울재정비촉진구역과 어우러져 주거환경 개선에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광진구 중곡1동 254-15일대(중곡1구역)는 군자역ㆍ중랑천 인근 반지하주택 비율이 높고, 공원 등 생활SOC 부족한 노후 주거지로 향후 주거환경개선뿐만 아니라 지역에 필요한 기반시설이 조성될 전망이다.구로구 개봉동 120-1일대는 남부순환로 인근의 저층 노후주거지로 주거환경 개선과 남부순환로와 고저차 해소 등 원활한 교통체계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구로동 719일대는 남구로역 인근 해제된 정비예정구역을 포함한 노후주택지다. 주변 추진 중인 재개발과 모아타운, 우수한 주택단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동작구 사당동 305-35일대(사당16구역)는 남성역 인근 호수밀도, 반지하주택 비율이 높은 노후저층주거지다. 주변 역세권활성화사업 등과 연계한 도로 조성으로 사당로에서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은평구 불광동 359-1일대는 연신내역 인근의 도로 접도율이 낮고, 반지하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북측 은평재정비촉진지구와 더불어 서북권 정주환경 개선역할을 할 전망이다.후보지로 선정된 9개 구역은 올해 상반기 내에 용역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신속통합기획과 정비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개발 후보지의 투기방지를 위해 ‘권리산정기준일’은 구역 여건에 따라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로 지정한다. 앞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건축허가제한도 별도 고시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선정된 후보지는 기반시설이 매우 열악한 노후 불량주거지로 반지하주택이 밀집되어 침수 등 안전에 취약해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하다”며 “2030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반영해 사업성을 대폭 개선하고 신속통합기획으로 신속한 주택공급과 더 나은 주거공간을 만들어 가도록 행정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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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우리금융그룹

은행

우리금융그룹□ 승 진【부장대우】▲미래혁신부 박장주(부장직무대리) ▲브랜드전략부 홍상욱 ▲경영지원부 박현욱 ▲경영지원부 박주환□ 전 보【부장】▲시너지사업부 정흥석 ▲미래혁신부 김성현 ▲감사부 곽현종【부장대우】▲미래혁신부 박장주【우리은행】□ 승 진【지점장】▲한국외국어대학교 구광희 ▲영도 손성익 ▲온천남 김영길 ▲하단동 이석진 ▲울산동평 심환용 ▲LH진주혁신도시 박미정 ▲신용보증기금 이수진 ▲베트남우리은행 스타레이크 김창선【기업지점장】▲미래기업영업본부 윤준호 ▲미래기업영업본부 이종수【RM지점장】▲신성장2기업영업본부 김진용 ▲남동/송도 BIZ프라임센터 신지호 ▲남동/송도 BIZ프라임센터 이충현 【PB지점장】▲TWO CHAIRS W 대치 오정주 【금융센터 지점장】▲광희동 신영미 ▲남역삼동 서정욱 ▲대치역 윤여경 ▲도산대로 장세욱 ▲마곡역 배순천 ▲법조타운 신동훈 ▲삼성동 신학균 ▲서여의도 김재복 ▲서초 김영민 ▲성수동 권현우 ▲수유동 이은숙 ▲신정동 이수진 ▲연세 정서현 ▲용산 황기창 ▲자양동 이광일 ▲잠실 장미란 ▲청담동 최시호 ▲태릉역 이창일 ▲테헤란로 한대석 ▲한남동 박찬오 ▲공항 박준환 ▲만수동 정원길 ▲부평 손민우 ▲인천항 정미분 ▲과천 안민수 ▲구리역 김지영 ▲동수원 김헌태 ▲분당중앙 김미선 ▲성남 이훈범 ▲수원 이민휘 ▲신갈 신기준 ▲안산 정진호 ▲안양 한성일 ▲양주 박천호 ▲오산 윤방한 ▲파주 김지현 ▲화정역 구재범 ▲엑스포 김태진 ▲온천동 김오준 ▲양산 이태기 ▲성서 정병화 ▲구미공단 장호권 ▲포항POSCO 박천식 ▲상무 임원철 ▲광양POSCO 안규상 【부장대우】▲개인그룹 박용성 ▲개인금융솔루션부 김병준 ▲자산수탁부 최성현 ▲기관공금고객부 윤민오 ▲연금고객관리센터 이효선 ▲빅데이터플랫폼부 고형곤 ▲중기업심사부 박웅복 ▲대기업심사부 하은경 ▲여신관리부 이현술 ▲리스크총괄부 성창숙 ▲소비자보호부 안진아 ▲직원만족센터 천세호 ▲총무부 오은종 ▲재무기획부 이진우 ▲강동강원영업본부 김태수 ▲강서양천영업본부 이경화 ▲관악동작영업본부 곽명철 ▲광진성동영업본부 하현신 ▲서초1영업본부 김현정 ▲서초2영업본부 윤은희 ▲송파영업본부 이기원 ▲영등포영업본부 조소영 ▲경기서부영업본부 김종곤 ▲충청북부영업본부 최종남 ▲외환사업부 전선우 ▲부산동부울산영업본부 박은주□ 전 보▲개인고객부장 최봉계 ▲자산관리사업부장 이정한 ▲신탁부장 손상범 ▲기업고객부장 노용필 ▲투자금융1부장 김홍익 ▲투자금융2부장 김진표 ▲구조화금융부장 남형욱 ▲중소기업고객부장 유호성 ▲기업금융플랫폼부장 정지혜 ▲혁신금융추진부장 구현주 ▲글로벌영업추진부장 정민식 ▲외환시장운용부장 신지윤 ▲파생금융부장 김성열 ▲연금지원플랫폼부장 이훈희 ▲신사업제휴추진부장 노영찬 ▲MyData플랫폼부장 이창재 ▲빅데이터플랫폼부장 정동식 ▲AI플랫폼부장 김선우 ▲혁신기술플랫폼부장 성기호 ▲IT기획부장 조남주 ▲여신정책부장 김충훈 ▲중기업심사부장(심사역) 김대환 ▲관리기업심사부장(심사역) 손종락 ▲신용리스크관리부장 김도근 ▲인사부장 정용상 ▲여신업무센터장 유정근 ▲수신업무센터장 권동순 ▲법무실장 김광연 【금융센터장】▲가락중앙 백수아 ▲가산디지털 허희숙 ▲고덕 박지순 ▲광희동 이상호 ▲군자역 김동헌 ▲노원 김종우 ▲동소문로 김정훈 ▲문래동 김희완 ▲방배동 길준형 ▲상암DMC 염은숙 ▲서초(兼강남역지점장) 이중엽 ▲성수동 김승섭 ▲수서역 진용두 ▲신도림동 이영석 ▲신림로 윤진영 ▲신정동 서성웅 ▲아크로비스타 김동헌 ▲아현동 강태훈 ▲왕십리역 최원석 ▲자양동 김은숙 ▲잠실역 이호 ▲중림동 홍성진 ▲중부 허철 ▲창동 김창범▲만수동 서금석 ▲부평 김경헌 ▲인천항 신진희 ▲청라 이정현 ▲김포 백민 ▲동수원 허일성 ▲병점 전상훈 ▲부천내동 이명호 ▲상동역 정말순 ▲성남공단 이동민 ▲신갈 김태섭 ▲안산 김태헌 ▲안양 김태우 ▲양주 고만석 ▲일산중앙 권태준 ▲정왕동 박기운 ▲파주 서성은 ▲판교역프리미엄 정현기 ▲평촌 문은희 ▲하남 김정심 ▲엑스포 권오선 ▲세종신도시 양희성 ▲동래 서주연 ▲부산 정주한 ▲온천동 장보원 ▲울산 이상협 ▲울산중앙 임대진 ▲양산 박은숙 ▲명덕 배은희 ▲성서공단 박현주 ▲구미공단 김송미 ▲포항POSCO 오종석 ▲상무 윤석하 ▲광양POSCO 정임순 ▲군산 방형진 ▲전주중앙 김유연 ▲신제주 한경훈 ▲남동산단 김성중 ▲삼성반도체 최요한 ▲대구혁신도시 조진혁 ▲한전빛가람 최준 ▲국민연금공단 박미라 ▲공덕동효성(兼중앙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이태현 ▲롯데월드타워(兼중앙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윤희준 ▲삼성타운(兼삼성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박용철 ▲포스코(兼강남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이시영 ▲한화(兼종로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최대해 ▲CJ(兼본점1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강철희 ▲DL(兼본점2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이수진 ▲포스코타워송도(兼강남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송승헌 ▲코오롱타워(兼남대문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김경숙 【지점장】▲WON컨시어지영업부장 유숙자 ▲WON컨시어지소호영업부장 고희정 ▲가락남부 박노석 ▲가양동 이상표 ▲강남 김영백 ▲개봉동 백명화 ▲갤러리아팰리스 전미라 ▲거여동 김승용 ▲광장동 전영미 ▲구로본동 박은영 ▲금호동 임승택 ▲남가좌동 권수진 ▲대림동 박찬심 ▲대방동 조순자 ▲대치남 박경옥 ▲도곡동 임용성 ▲도곡스위트 조희숙 ▲도봉 정상민 ▲독산동 김재준 ▲동역삼동 김광년 ▲동자동 임희정 ▲둔촌동 이미영 ▲등촌역 이연경 ▲마곡나루역 강미화 ▲미아사거리 임향순 ▲반포서래 지여옥 ▲방이동 윤원희 ▲보라매 기상일 ▲삼성중앙역 윤은숙 ▲상계역 엄해경 ▲상봉동 유정섭 ▲서대문구청 정승오 ▲서울대입구역 한신희 ▲서울대학교 박지훈 ▲서울성모병원 정유미 ▲서초남(兼남부터미널) 김은아 ▲석계역 김순경 ▲성균관대학교 황정한 ▲성북구청 정수연 ▲소공동 최정원 ▲송파역 박은희 ▲숭실대역 김태희 ▲신길중앙 김희영 ▲신당역 황운영 ▲신림남부 박효숙 ▲신설동 엄세현 ▲신월동 손영주 ▲아현역 정원영 ▲암사역 백운각 ▲압구정역 배수범 ▲약수역 길재훈 ▲양재중앙 김동경 ▲여의도중앙 조남근 ▲역삼역 이동일 ▲역촌동 명재건 ▲연신내 김천수 ▲원효로 박찬숙 ▲은평뉴타운 김상근 ▲을지로5가 김현관 ▲을지로 정성훈 ▲응암로 신충섭 ▲이수역 심재용 ▲재동 이준재 ▲전농동 라금주 ▲중계2동 김광선 ▲중구청 신명석 ▲중앙대학교 김성만 ▲증미역 윤균 ▲평창동 한도연 ▲포이동 김명주 ▲학동역 손희정 ▲한티역 한상근 ▲효자동 이소연 ▲TCE강남센터장 박일건 ▲TCE본점센터장 윤미란 ▲구월타운 양영옥 ▲부평중앙 이태혁 ▲석남동 장유림 ▲송도스마트밸리 강은주 ▲옥련동 강재훈 ▲경기광주 강기석 ▲경기초월역 이윤창 ▲광교신도시 구화영 ▲다산 전상호 ▲단국대학교 임상제 ▲덕소 지은주 ▲동백 김시영 ▲동탄테크노밸리 이정록 ▲모란역 김민숭 ▲별내신도시 구옥분 ▲분당시범단지 정세진 ▲분당차병원 박현화 ▲삼성디지털시티 고순일 ▲삼송MBN미디어 강신철 ▲상록수 오윤경 ▲서수원 임문규 ▲성남중앙 염금자 ▲성남하이테크 고정근 ▲수내역 박범석 ▲수원시청역 성미경 ▲수원역 노선영 ▲수지동천 김다영 ▲시흥 김병철 ▲신장 강대훈 ▲심곡동 김필순 ▲여주 조경래 ▲역곡 신규환 ▲오산남 최기호 ▲원당 이은석 ▲위례 김영숙 ▲의왕 박대성 ▲일산위시티 조영신 ▲일산호수 구대회 ▲풍무동 노검래 ▲하남테크노밸리 박화순 ▲대전중앙 김은수 ▲용문역 민경식 ▲공주 박은서 ▲당진 박황종 ▲천안신부동 송재현 ▲천안중앙 김인기 ▲제천 서경희 ▲충주 황태희 ▲원주중앙 함채연 ▲춘천 김범식 ▲남천동 이소연 ▲메트로시티 이현진 ▲범천동 정인희 ▲부산거제동 이광훈 ▲초량 권아섬 ▲공업탑 김병재 ▲울산구영 정원필 ▲마산 황순애 ▲통영 조용택 ▲대구3공단 김종호 ▲대구테크노폴리스 김영화 ▲동산동 구본국 ▲범물동 이상석 ▲유통단지 노명균 ▲칠곡 최영재 ▲구미인동 최성복 ▲김천 김민성 ▲영주 조현수 ▲포항 안철홍 ▲광주첨단 윤진원 ▲신창 국인식 ▲진월동 유기수 ▲여천 한정수 ▲익산 박민아 ▲전주송천동 최덕숙 ▲서귀포 주향선 ▲제주 박일 ▲싱가폴 양승용 ▲다카(兼방글라데시지역본부장) 허진 ▲첸나이 안영대 ▲푸네 김종학 ▲중국우리은행 심천분행장 박효섭 ▲베트남우리은행 동나이 송재형 ▲유럽우리은행 법인장 정현숙 ▲홍콩우리투자은행 법인장 이대성【기업지점장】▲본점1기업영업본부 박나영 ▲본점1기업영업본부 장희용 ▲본점2기업영업본부 김동완 ▲본점2기업영업본부 황규호 ▲본점2기업영업본부 라희준 ▲삼성기업영업본부 차영걸 ▲삼성기업영업본부 황경원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이상혁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송명윤 ▲강남기업영업본부 윤선준 ▲강남기업영업본부 이정하 ▲중앙기업영업본부 홍성훈 ▲중앙기업영업본부 김범준 ▲중앙기업영업본부 신용균 ▲종로기업영업본부 한백수 ▲종로기업영업본부 배태인 ▲남대문기업영업본부 오치헌 ▲여의도기업영업본부 조한웅 ▲여의도기업영업본부 정청락 ▲여의도기업영업본부 김성권 ▲미래기업영업본부 김천덕 ▲미래기업영업본부 박성현 ▲미래기업영업본부 신상준 ▲미래기업영업본부 강성욱 【RM지점장】▲신성장2기업영업본부 김동혁 ▲창원/녹산BIZ프라임센터 김주영 ▲창원/녹산BIZ프라임센터 박정실 【금융센터지점장】▲가락중앙 김학성 ▲가산IT 박영기 ▲강서 김윤정 ▲동대문 김길영 ▲둔촌역 홍상희 ▲서교중앙 강민구 ▲압구정동 김상원 ▲종로4가 한수경 ▲TCE강남센터 박승안 ▲분당미금역 김정삼 ▲용인 조경호 ▲하남 신주아 ▲천안 백종기□ 전 보【부장대우】▲부동산금융그룹 이상종 ▲중소기업그룹 배윤섭 ▲여신지원그룹 강성용 ▲업무지원그룹 김삼성 ▲검사총괄부 김태수 ▲검사총괄부 정희찬 ▲본부감사부 김상엽 ▲본부감사부 한정수 ▲준법감시실 이효기 ▲준법감시실 최나진 ▲준법감시실 이문재 ▲준법감시실 강창훈 ▲준법감시실 김현주 ▲준법감시실 박성진 ▲준법감시실 박세민 ▲광주전남영업본부 정재현

2023.12.22 20:02

5분 소요
DL이앤씨·현대·포스코건설,  도시정비 마수걸이 ‘강남·일산’서 쾌거

부동산 일반

DL이앤씨, 포스코건설, 현대건설이 새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최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경색, 부동산 시장 침체 우려 등에도 불구하고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사업 등을 따내며 순조로운 정비사업 확장에 나서는 모양새다.DL이앤씨는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3151억원 규모로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시공한다. 강북5구역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7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강북5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6층~지상 48층, 3개 동, 총 688세대 아파트 및 복합상가 등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오는 2026년 상반기 착공이 목표다.강북5구역은 강북구 미아동 61-79번지 일대로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에 인접한 초역세권이다. 영훈학교 등 우수한 학군과 백화점, 대형마트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지난 2021년 1월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구역으로 선정됐으며 용적률 상향 등 규제 완화로 사업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DL이앤씨는 지난해 도시정비 수주액 총 4조8943억원을 달성하며 연간 기준 역대 최고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올해도 아크로, e편한세상 브랜드 파워에 탄탄한 재무구조 및 자금력을 바탕으로 주요 도시정비사업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적용 등 건설사 경쟁력 내세워포스코건설은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를 강남에서 시작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7일 방배동 서울고 강당에서 열린 방배신동아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참석한 조합원 총 449명 중 395명의 지지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988-1에 위치한 방배신동아는 3746억원 규모로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7개동, 총 843세대로 구성된다.특히 이 단지는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7월 론칭한 프리미엄 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의 첫 적용지라는 상징성으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단지명으로 ‘오티에르 방배’를 제안했다. 최초인 만큼 전사 역량을 집중해 제안한 결과 조합원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오티에르 방배의 외관 설계는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 두바이 국제 금융센터 등 세계 각지의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설계한 ‘JERDE(저디)’가 맡았고, 조경은 하버드대 조경학과 교수 크리스 리드가 이끄는 ‘STOSS(스토스)그룹’이 맡았다. 이에 더해 강남 최장 길이인 120m 듀얼 스카이워크를 단지 최상층에 반영했으며, 가로 3m, 세로 6m의 초광폭형 주차공간은 세대당 2.4대 제공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4조5892억원을 거두며 도시정비 신규수주 신기록을 경신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오티에르가 서울 강남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수주의 교두보를 확보한 만큼 올해 최대 수주 격전지로 꼽히는 여의도, 압구정, 개포동 등에서 오티에르로 경쟁우위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현대건설 역시 고양시에서 최초로 리모델링 사업을 따내며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고양시 일산서구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주택사업조합은 지난 7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101번지에 위치한 강선마을14단지는 현재 지하 1층, 최고 25층 9개동 792가구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수평ㆍ별동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초고 29층 9개동 902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공사금액은 3423억원이다.시공사 선정 이후 조합과 현대건설은 안전진단과 건축심의, 도시계획심의를 거쳐 사업계획승인을 받는 수순을 거쳐 2025년 9월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46개월(철거 8개월 포함)로 예정돼 있다. 강선마을14단지는 고양시 최초로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곳이다. 지하철 3호선 주엽역 역세권 단지다. 특히 GTX-A노선이 2024년 개통 예정이며, 인천 지하철 2호선 주엽역 연장선도 추진 중으로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지난해 2월 고양시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 수립으로 용적률 상향 추진도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강선마을14단지에 '힐스테이트 아레테라움(ARETRAUM)'을 단지명으로 명명하고, 대안설계를 통해 가장 만족도 높은 단위세대 평면도 제안했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9조클럽 달성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도시정비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수주 실적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2023.01.09 17:03

3분 소요
[인사]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은행

우리금융지주 〈부장〉 ▶ICT기획부 오성역 〈부장대우〉 ▶사업관리부 김진태 ▶IR부 한홍성 ▶브랜드전략실 박효섭 ▶자금세탁방지부 문성원 ▶비서실 조정환 ▶브랜드전략실 박준태 〈부장〉 ▶ESG경영부 한정수 ▶회계부 이동익 우리은행 〈지점장〉 ▶중곡동 고경희 ▶천천동 이두희 ▶논산 안영빈 ▶강릉 김종석 ▶동해 김영하 ▶구포 차정광 ▶부암동 김범영 ▶진영 제미화 ▶LH진주혁신도시 권현민 ▶대구중동 노의석 ▶안동 성두이 ▶익산영등동 장영준 ▶전북혁신도시 박민아 ▶전주중앙 김유연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미래 박준환 ▶미래 이현용 ▶미래 옥창석 ▶미래 장민경 〈금융센터 RM지점장〉 ▶본점영업부 유경운 ▶강서 반현애 ▶노원 김순경 ▶무역센터 이상혁 ▶문래동 김대성 ▶문정중앙 박화순 ▶삼성동 김영백 ▶상도동 송성수 ▶상암DMC 신명석 ▶서여의도 장유림 ▶선릉 길재훈 ▶신촌 김천수 ▶중랑교 남희원 ▶창동 최열광 ▶청량리중앙 이문재 ▶테헤란로 강창훈 ▶남동공단 이승문 ▲김포 이태혁 ▲반월공단 오승우 ▶부천 김영수 ▶신갈 최기호 ▶용인 이명균 ▶진접 유정섭 ▶하남 강기석 ▶화정역 이은석 ▶유성 박황종 ▶천안 서경희 ▶녹산공단 김창우 ▶마린시티 이훈희 ▶부전동 유재민 ▶울산중앙 신정훈 ▶창원공단 박정실 ▶명덕 최영재 ▶성서 김민성 ▶신암동 노명균 ▶포항POSCO 안철홍 ▶광주 유기수 ▶상무 국인식 ▶군산 이승화 〈금융센터 PB지점장〉 ▶광희동 이연경 ▶마곡역 양영옥 ▶서울디지털 이혜연 ▶압구정동 박수진 ▶자양동 한도연 ▶중부 최나진 ▶만수동 김현주 ▶청라 강은주 ▶구리역 지은주 ▶병점 김민선 ▶성남 신윤경 ▶시화공단 성미경 ▶안양 박정선 ▶원주 함채연 ▶제주 주향선 〈영업본부 RM지점장〉 ▶신성장기업 강귀정 ▶신성장기업 김용만 〈금융센터 지점장〉 ▶동소문로 김희영 ▶서교중앙 고희정 ▶송파 황미경 ▶수유동 오치헌 ▶신정동 손주영 ▶여의도한화 신용균 ▶영등포중앙 옥진형 ▶잠실역 박지훈 ▶한화 송명윤 ▶CJ 노영찬 ▶LG트윈타워 남지훈 ▶공항 이택준 ▶인천항 김병철 ▶동수원 남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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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30 19:43

6분 소요
'미아리텍사스' 잊는 하월곡동, 신통기획 타고 고층 아파트촌 변모 기대

부동산 일반

서울시 성북구에서는 하월곡동 70-1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다. 30일 도시 및 정비업계에 따르면 하월곡동 70-1 일대는 사업면적이 약 8만㎡ 규모로 토지등소유자는 약 600명이다. 현재 구청에서 기본 계획을 수립 중이다.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미아사거리 일대 재개발 사업과 퍼즐이 맞춰지면서 새로운 아파트촌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성북구 하월곡동은 원래 서울의 대표 집장촌인 ‘미아리 텍사스’가 위치해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다. 행정구역 명칭상 '하월곡동'이지만 근처에 미아리 고개가 있어 '미아리'라는 지명과 미국 유흥가를 상징하는 '텍사스'가 붙여져 지금의 '미아리텍사스'로 불려졌다. 하지만 이 일대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인근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교통호재까지 맞물려 좋은 위치로 평가받는다. 이번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되며 일대 개발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우선 하월곡동 70-1 일대의 입지를 보면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까지 단지 북쪽 기준으로 약 600~700m 사이 거리에 위치한다. 특히 숭곡중학교 앞에 동북선 경전철이 들어서면 교통은 더욱 편리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북선은 왕십리역~제기동역~미아사거리역~월계역~하계역~상계역 총 13.4㎞ 지하 구간을 16개 정류장으로 잇는 노선이다. 이미 2019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 상태로 오는 2026년께 완공되면 서울 업무 중심지구로 빠른 이동이 가능해진다. 16개중 7개의 환승역으로 개발되는데, 왕십리역에서 분당선 이용시 강남까지 1시간에서 30분정도 단축된다. 또 오는 2028년 강북횡단선이 완공되면 사업지에서 현재 이용할 수 있는 4호선 길음역과 6호선 월곡역을 지나는 새로운 노선도 생길 것으로 보인다. 강북횡단선은 서울 목동과 월드컵경기장, 디지털미디어시티, 홍제, 국민대, 정릉, 길음, 월곡을 거쳐 청량리역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총 25.7㎞ 구간으로 지하철 1·3·4·5·9호선과 분당선, GTX-B·C, 면목선 등 도시철도 8개 노선으로 환승도 가능하다. ━ 동북선 경전철 등 교통 호재…일대 정비사업 속도 ↑ 교통 호재와 함께 일대 재개발도 한창이다. 하월곡동 일대는 고층 주상복합 및 아파트 단지로 변모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 ‘신월곡1구역(하월곡동 88-142 일대)’은 지난 2020년 8월 사업시행인가를 획득한 후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 업체를 선정 중이다. 이 일대는 재개발을 통해 최고 47층, 2200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호텔 등으로 복합 개발될 예정이다. 지역 부동산 시장에선 신월곡1구역에 47층짜리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는 데다 미아리 텍사스 사창가를 없애고 지어지는 만큼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또한 올해 초 길음1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단지인 ‘롯데캐슬 클라시아’가 입주하면서 길음뉴타운 사업의 정비도 마무리됐다.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20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입주를 시작하자마자 성북구 대장 아파트로 떠오르기도 했다. ‘제2의 미아뉴타운’으로 불리는 미아재개발촉진구역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아4 재정비촉진구역(493가구)은 지난해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했고, 3구역(1037가구)은 지난 5월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2구역(2870가구)도 올해 안에 시공사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추진이 완료되면 미아뉴타운 및 인근에 있는 성북구 길음뉴타운과 함께 약 3만 가구 규모의 대단지 효과를 누릴 것이란 관측이다. 특히 하월곡동 70-1 일대는 서울 숭곡 초·중학교와 숭인초등학교,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 등이 근접한 일명 학세권까지 갖췄다. 이렇듯 입지가 우수함에도 개발사업이 지지부진했던 이유는 이 일대가 ‘2종 일반주거지역 7층 이하’ 지역에 속해 제한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해 이 규제가 완화되면서 민간재개발도 탄력을 받게 됐다. 현재 사업지 인근 아파트 시세를 보면 2006년 준공된 래미안월곡(1372가구) 전용면적 84㎡이 10억원~11억3000만원선에 거래 되고 있다. 앞서 2003년 준공된 월곡두산위브(2197가구) 전용면적 84㎡은 9억5000만원선에 거래 중이다.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은 “동북선 경전철이 들어서는 교통호재가 있는 등 성북구가 기본적으로 위치가 좋다"며 "길음 뉴타운 정비가 마무리되어가고 하월곡동에 초고층 아파트도 들어선다"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원래 이 동네가 집장촌 이미지가 강했는데 정비가 되면서 아파트촌이 들어서면 주변 환경도 좋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승훈 기자 wavelee@edaily.co.kr

2022.07.30 10:00

3분 소요
롯데건설, 2500억원 규모 미아3구역 재개발 수주

부동산 일반

롯데건설이 2500억원 규모 미아3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북구 여의도순복음교회 새성북성전에서 열린 ‘미아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미아3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439번지 일원에 연면적 15만7935㎡,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12개동, 총 1037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총 2543억원 규모다. 미아3구역에는 차별화된 품질의 가구, 바닥재 등 고급 마감재와 단지를 연결하는 보행데크 등 랜드마크급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입지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하는 초역세권이다. 북서울꿈의숲, 월곡산 오동공원 등도 인근에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강북‧성북구역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만큼 최고의 명품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롯데건설의 시공 노하우를 담은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며 “단지 주민들이 차별화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올해 1월 성수1구역 재건축 사업을 시작으로 청담 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사업, 대구 반고개 구역 재개발사업, 봉천 1-1구역 재건축 사업,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줄줄이 수주했다. 롯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6건을 수주했다. 올해 누적 수주 규모는 1조3983억원 규모다. 박지윤 기자 park.jiyoun@joongang.co.kr

2022.05.02 16:30

1분 소요
빌라 인기, 아파트 추월 ‘귀하신 몸’ [오대열 리얼 포커스]

부동산 일반

문재인 정부가 지난 4년여 동안 날뛰는 아파트 값을 잡기 위해 부동산 대책을 25번이나 바꾸며 내놨다. 하지만, 규제를 강화할수록 풍선효과만 반복하면서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무섭게 상승했다. 문 정부가 규제보다는 공급에 무게를 두겠다며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카드까지 꺼내 들어 성난 주택시장을 달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올해부터 안정화 될 거라던 정부의 전망에도 불구하고 서울지역 아파트 값 상승세는 지금도 끝 모르는 현재진행형이다. KB부동산의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중위가격은 2020년 4월 9억1998만원이었다. 중위가격은 9억2000만원대에서 한동안 유지되다 같은 해 11월부터 9억3510만원으로 상승세를 시작했다. 이후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줄곧 지속하더니 올해 4월에는 9억8667만원에 다다랐다. 1년 만에 6669만원이나 오른 것이다. 서울 아파트의 중위가격이 2020년 1월에 9억원을 넘기 시작했는데 1년여 만에 1억원 올라 이젠 10억원 시대에 다가서고 있는 분위기다. 중위가격은 ‘중간가격’으로, 주택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있는 가격을 의미한다. 전체 집값을 합산해 주택 수로 나누는 평균가격과 다르다. ━ “빌라라도 사고 보자” 서울 빌라 거래량 아파트 추월해 아파트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주택수요는 빌라(연립·다세대 주택 등)로 눈을 돌렸다. 그에 따라 올해 주택 거래량에서 빌라가 아파트를 앞지르기 시작했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와 빌라의 매매 거래량을 비교해보면, 아파트는 올해 1월 이후 거래량이 크게 줄어들었다. 지난해 12월 7520여 건에서 올해 1월 5770여 건으로 줄어든 데 이어 올해 4월 3410여 건까지 감소세를 이어갔다. 반면, 빌라는 거래가 꾸준히 이뤄져 아파트 거래량을 추월했다. 1월 5860여 건에서 2월 4430여 건으로 주춤거렸으나 3월 5090여 건, 4월 5330여 건으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올해 4월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7%(1140여 건)나 증가한 수치다. 통상적으로 아파트 거래량이 빌라보다 2배 정도 많은데, 올해는 역전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이렇게 빌라 수요가 증가하면서 빌라 가격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지역 연립주택의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해 8월 3억원 선을 넘어서더니 올해 4월 3억2600여 만원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아파트 값이 천정부지로 뛰면서 내 집 마련에 어려움 겪는 실수요가 아파트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금액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아파트에 초점이 맞춰져, 빌라에 대한 규제 강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좀도 실수요자의 구미를 댕긴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부동산투기 규제 지역 내 3억원 이상 아파트에 대해 전세자금 대출을 제한했지만, 빌라는 규제 적용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 또한 7·13부동산 대책에서 주택임대사업 등록제도를 손질했지만, 빌라는 세제 혜택을 그대로 유지해 세금 부담이 적었던 것도 장점이 됐다.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를 공약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하면서 재개발 기대감이 높아진 점도 빌라 거래량 증가에 한 배경이 됐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는 업 계약을 하기 어렵지만, 빌라는 규모가 대부분 30가구 이하여서 사업, 분양 승인을 받지 않아도 된다. 이 때문에 업 계약 문제가 종종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여기서 문제는 업 계약 대부분이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나 매매가격이 높은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환금성이 적은 빌라의 경우 매도 시 매수자에게 큰 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 환금성 적은 빌라 ‘업’ 계약 시 매수인에게 짐이 돼 ‘주의’ 이같이 빌라 매입이 늘면서 피해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아파트는 거래 정보가 정부 부처나 시중 금융권을 통해 일반에 많이 공개되고 있지만, 빌라는 정보가 잘 공개되지 않고 정보량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매매 시 고려해야 할 점도 정형화돼 있지 않아 거래 당사자들이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대표적인 문제가 ‘업(Up)’ 계약이다. 업 계약이란 부동산을 거래할 때 실제보다 높은 가격으로 계약하는 일이다. 주로 은행 등의 금융회사에서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때 더 많은 금액을 대출받거나 또는 되팔 때 양도 차익을 줄여 양도소득세를 적게 내려는 목적으로 불법 행위에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는 업 계약을 하기 어렵지만, 빌라는 규모가 대부분 30가구 이하여서 사업, 분양 승인을 받지 않아도 된다. 이 때문에 업 계약 문제가 종종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여기서 문제는 업 계약 대부분이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나 매매가격이 높은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환금성이 적은 빌라의 경우 매도 시 매수자에게 큰 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재개발구역 내 신축 빌라를 매입할 때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권리산정일 이후에 준공된 빌라의 경우 현금 청산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권리산정일은 무분별한 지분 쪼개기를 막기 위한 제도로 단독주택이나 비주거용 건물을 허물고 여러 개의 입주권이 나올 수 있는 빌라를 짓는 행위를 막기 위한 조치다. 이 지분 쪼개기 금지일로 권리산정일을 정해 이후 준공된 빌라는 현금 청산을 당할 수 있다. 또한, 빌라의 불법 건축물도 주의해야 한다. 불법 건축물이면 원상복귀 명령과 함께 벌금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빌라를 매입할 때 본래 용도에 맞게 쓰이고 있는지, 세대를 쪼개거나 합치지 않았는지, 창고·베란다·다락방 등을 불법으로 개조했는지 등 건축물 대장으로 불법 건축물인지 여부를 사전에 파악해야 한다.

2021.06.12 18:30

4분 소요
[재개된 서울 경전철 사업] 우이신설선 주변 미아·길음뉴타운 들썩

산업 일반

개통 효과로 매도 호가 올라 … 신림선·동북선 등 8개 노선도 관심 부동산시장에서 전철이나 도로는 확실한 재료로 꼽힌다. 부동산시장이 아무리 위축돼 있는 상황이라도 길이 새로 놓이거나 뚫리면 주변 집값과 땅값은 상승곡선을 그리게 마련이다. 인구가 유입되고 새로운 상권이 조성되는 등 도시 기반시설이 확충되는데, 이 같은 과정을 거치면서 부동산의 몸값도 오르는 것이다. 실제 지난 6월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개통 이후 수혜지로 꼽히는 경기도 구리시 아파트 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 부동산정보회사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5년 3억 2856만원이던 구리시 평균 아파트 값은 올해 6월 말 기준 3억 6676만원으로 11.63% 올랐다. 같은 기간 인근 경기도 의정부시는 8.77%, 경기도 포천시는 4.81% 오르는 데 그쳤다.대개 길이 새로 뚫리면 지하철역 주변이나 나들목(인터체인지) 주변 부동산 값은 개통 직전 5~10%, 개통 후 10~20% 오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물론 건설계획·착공 등 그 이전 단계에서도 값은 추가로 더 오를 수 있어 ‘길’ 하나만으로 생기는 가치 상승폭은 그 이상이다. 서울의 경전철 시대를 연우이신설선도 마찬가지다. 개통 한 달여가 지나면서 우이신설선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미아·길음뉴타운 등지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우이신설선 주변에는 지하철 접근이 불편했던 미아뉴타운 등 대규모 주거지가 몰려 있어 교통 개선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다만 무작정 수혜만 기대하긴 어렵다. 8·2부동산 대책 여파로 ‘갭투자’를 비롯한 아파트 투자 열기가 잠잠해졌기 때문이다. ━ 버스로 1시간 거리 23분으로 단축 서울의 첫 경전철인 우이신설선은 강북구 우이동과 동대문구 신설동을 13개 역으로 연결하는 노선이다. 총 연장 11.4㎞이고 환승역은 성신여대입구(4호선), 보문(6호선), 신설동(1·2호선) 등 3곳이다. 모든 전동차를 무인 운행하고 경전철로는 처음으로 전 구간이 지하에 건설된 게 특징이다. 우이신설선이 개통하면서 강북구 우이동에서 동대문구 신설동까지 23분여 만에 주파가 가능해졌다. 기존엔 버스로 1시간 가까이 걸렸던 거리다. 서울 동북부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확 준 것이다. 수혜지로는 강북·성북·동대문구가 꼽힌다. 우이신설선 역은 강북구엔 솔샘·삼양사거리역 등 8곳이 있고 성북구엔 보문·성신여대 입구역 등이, 동대문구엔 신설동역이 있다. 이 가운데 아파트 7000여 가구가 몰려 있는 강북구 미아동 일대 미아뉴타운 인근이 최대 관심 지역으로 꼽힌다. 솔샘역 역세권이 된 SK북한산시티, 두산위브트레지움, 벽산라이브파크 등이다.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SK북한산시티 전용면적 84㎡는 올 4월까지만 해도 3억8000만원선이었지만 경전철 개통이 직후 5000만원가량 뛰어 지금은 4억~4억4000만원선에 매물이 나온다. 솔샘역을 가운데 두고 SK북한산시티와 마주하고 있는 벽산라이브파크 아파트 전용면적 84㎡도 경전철 개통 이후 3000만원가량 올라 지금은 3억9000만~4억3000만원에 매물이 나온다.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과 가까운 래미안 트리베라2차 전용면적 84㎡도 경전철 개통 직후 2000만원이 뛰어 지금은 5억5000만원을 호가한다. 지난해 말 이 아파트의 매도 호가는 5억원 정도였다. 그러다 경전철 개통을 앞두고 한 차례, 개통 직후 또 한 차례 집값이 뛴 것이다. 우이신설선 정릉역과 인접한 길음뉴타운이나 6호선 환승이 가능한 보문역 인근 등지의 대단지 아파트에도 실수요가 몰리면서 우이신설선 개통 직후 아파트 값이 2000만~3000만원가량 뛰었다. 강북구의 1번지공인중개사무소 김준호 사장은 “개통 이후 광화문 등지로 출퇴근하는 신혼부부 등 젊은층의 아파트 매매나 전·월세 문의가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 신림선은 착공, 동북선 사업 재시작 경전철 개통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서울에서 추진되고 있는 다른 경전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는 이미 개통한 우이신설선을 제외하고 모두 8개 노선의 경전철을 추진 중이다. 신림선(여의도~서울대 앞)과 동북선(왕십리역~상계역), 면목선(청량리~신내동), 서부선(새절~서울대입구역), 목동선(신월동~당산역), 난곡선(보라매공원~난향동) 등 6개 노선과 정부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된 위례~신사선(위례신도시~신사역), 위례선(복정역~마천역)이다. 이 중 신림선은 공사 중이고, 동북선과 위례신사선 등이 최근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우선 2022년 개통 예정인 신림선은 서울 여의도 샛강역부터 대방역, 여의대방로, 보라매역, 보라매공원, 신림역을 경유해 관악구 신림동(서울대 앞)을 연결하는 총 7.8km의 경전철이다. 총 10개 역(환승역 4개)이 건설되고 역사는 대방로와 도림천을 따라 형성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하게 되면 신림동 일대에서 여의도를 비롯한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가 편리해진다. 지금은 신림동에서 여의도까지 40여분이 걸리지만 20여분으로 단축된다. 안산에서 여의도까지는 1시간 30분에서 30분대로 줄어든다. 그동안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했던 경기도 시흥·안산시 지역 서울 출퇴근 인구의 교통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신림선 경전철이 들어서면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신림동 일대가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신림역·보라매역·대방역 일대다. 신길뉴타운과 가까운 7호선 보라매역은 향후 신림선에 경전철 난곡선까지 트리플 환승역으로 바뀐다. 보라매병원 일대 업무 시설과 주거 시설이 혼재해 있는 신대방동도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신대방동은 기존 지하철역과는 거리가 있어 경전철 개발로 새롭게 역세권이 되는 지역이다. ━ 서울 도심 거미줄처럼 연결 최근 사업이 재개된 동북선도 눈길을 끈다. 동북선은 우이신설선, 신림선에 이어 서울시에서 세 번째로 추진되는 경전철로 서울시는 최근 민간투자사업 협상대상자인 동북선경전철㈜과 최종 협상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기존 사업 주관사(동북뉴타운신교통㈜)가 법정관리에 들어간 뒤 새 사업자를 선정하느라 차질을 빚었던 동북선 경전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서울시는 동북선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2019년 상반기 공사에 들어가 2024년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동북선은 왕십리역(2호선 분당선)에서 제기동역(1호선)∼고려대역(6호선)∼미아사거리역(4호선)∼월계역(7호선)∼하계역(4호선)~상계역(4호선)으로 이어진다. 총 연장은 13.4km로 성동구·동대문구·강북구·성북구·노원구 등 인구밀집도가 지역을 통과해 기대감이 크다.동북선이 개통하면 현재 전철역이 없는 서울 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부터 성동구 왕십리역까지 출퇴근 시간이 약 46분에서 24분으로 줄 것으로 서울시는 보고 있다. 상계역에서 왕십리역까지 통근시간은 37분(4호선↔2호선 환승 기준)에서 12분 정도 줄어든다. 동북선 최대 수혜지역으로는 서울시 성동구 마장동의 마장동축산물시장역(가칭) 주변이 꼽힌다. 마장동은 서울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인 데다 왕십리역 접근성이 크게 좋아져 마장동 현대 등이 역세권 주거가치가 높아질 전망이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한 제기동역 인근의 역세권 단지도 수혜지다. 장위뉴타운 주변 역세권 단지들 역시 동북선 대표적인 수혜지로 꼽힌다. 부동산정보회사인 부동산114 함영진 센터장은 “동북선은 지하철 4호선의 보조선 역할로 성북구 등 강북권에서 최근 인기 지역인 성동구와 왕십리역에서 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 접근성이 좋아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서부선과 위례신사선 역시 올해 초 사업을 재개했다. 은평구 새절역(지하철 6호선)과 관악구 서울대입구역(지하철 2호선)을 잇는 서부선 경전철은 올해 초 사업 주간사인 두산건설이 서울시에 사업제안서를 접수했다. 서부선은 특히 당초 새절역~장승배기역을 잇는 총 연장 12.05㎞ 계획됐으나 이번 사업제안서에서는 새절역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 16.23㎞로 늘어났다. 역은 모두 16곳이 설치된다. 이 노선이 개통하면 새절역이나 명지대 앞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 지금은 50여분이 걸리지만 절반 이하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선은 주거밀집지역과 업무지구를 연결하기 때문에 더블·트리플 역세권이 되는 6개 환승역 인근이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2호선 신천역, 6호선 새절역·광흥창역, 5호선 여의도역, 1·9호선 노량진역, 7호선 장승배기역 등지다. 또 저평가된 나홀로 아파트가 많은 은평구 응암·신사동 일대와 대중교통망이 열악한 서대문구 북가좌·남가좌동이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북가좌·남가좌동은 특히 주변에 상암지구, 수색·증산뉴타운, 가좌뉴타운 등의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지난해 사업 주간사가 삼성물산에서 GS건설로 변경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위례신사선 역시 속도를 내고 있다. GS건설은 올해 초 서울시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사업제안서에 따르면 위례신사선은 서울 위례신도시와 동남권유통단지∼학여울역∼삼성역∼신사역을 잇는다. 11개의 역이 들어서는데 학여율(3호선), 삼성역(2호선), 청담역(7호선), 신사역(3호선) 등 주요 노선 환승역이 설치돼 서울 각지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2020년께 착공해 2024년께 개통이 목표다. 위례신사선이 연결되면 위례신도시 일대가 최대 수혜지역이 될 전망이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강남권 유일의 신도시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대중교통 환경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위례신사선이 개통하면 강남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 실수요 관점에서 신중히 접근해야 경전철 시대가 열리면서 낙후지역을 중심으로 매도 호가가 뛰는 등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지만 시장을 낙관할 수만은 없다. 정부 정책이나 대내외 경기 등으로 부동산 경기가 주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이신설선 주변만 해도 신규 역세권을 중심으로 매도 호가가 뛰고 있지만 8·2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매매 거래가 활발한 편은 아니다. 8·2 대책 영향으로 최근 강북권에서 유행하던 갭투자 수요가 확 줄었기 때문이다. 역세권 대단지를 중심으로 한 매도 호가 오름세는 뚜렷하지만 거래는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이다. 경전철 사업에 대한 한계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정부 주도의 일반 지하철과 달리 민간 업체가 개발 주체인 경전철 사업이 최근 위기를 맞은 것이다. 실제 의정부 경전철은 개통 4년 10개월 만에 3600억원 넘는 누적 적자를 견디지 못해 파산했고, 2013년 4월 개통한 용인경전철도 막대한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우이신설선의 경우 개통 후 30년 간 운영, 투자금을 회수한 뒤 서울시에 소유권을 이관하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국 우이신설선도 예상보다 수요가 부진하면 머지않아 적자에 시달릴 수 있다는 의미다. 서울시는 당초 우이신설선 1일 이용 예상 승객을 13만여 명으로 예상했지만 개통 첫날과 이튿날 이용 승객이 총 11만7000여 명에 그쳤다. 특히 이용객 중 40%가 무임승차객이라 벌써부터 재정난을 겪을 거란 전망도 나온다. 그러다 보니 최근 사업을 재개한 동북·서부선이나 위례신사선도 착공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신한금융투자 이남수 부동산팀장은 “경전철 사업 특성상 파산하게 되면 역세권 부동산 시장에 호재는커녕 악재가 될 수 있다”며 “경전철 개통 호재만 보고 무리하게 투자하기보다는 실수요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7.10.2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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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강북권 분양 러시] 장위·북아현 뉴타운 청약 노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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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서울 분양시장의 중심축이 강남권에 있었다면 하반기에는 강북권으로 옮겨간다. 장위뉴타운을 비롯해 강북권 뉴타운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어서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강북권(강북·노원·동대문·마포구·서대문·성북·용산·은평·종로·중구·중랑)에서 총 1만8835가구의 신규 분양 아파트가 쏟아진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만132가구다. 이는 전년 동기간 6700여 가구보다 50%가량 증가한 수치다. 강북권의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해진것은 지난 2014년 말 이후 부동산 규제 완화와 분양시장 회복에 따라 조합과 시공사가 사업에 속도를 낸 결과다. ━ 뉴타운 7곳에서 일반분양 5300여 가구 하반기에는 성북구 장위뉴타운, 동작구 흑석뉴타운,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 등 7곳의 뉴타운이 들어선다. 일반 분양할 물량만 5300여 가구에 달한다. 주택형은 대부분 중소형 아파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곳은 모두 대형 건설사가 시공을 맡아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7곳 뉴타운 중에 가장 관심을 끄는 지역은 장위뉴타운이다. 삼성물산은 8월 장위뉴타운 1구역과 5구역에서 ‘래미안 장위(가칭)’ 2501가구 중 1365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 중 중대형은 112가구 밖에 없어 희소성이 높을 전망이다. 장위1구역은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939가구(전용 59~101㎡)로, 이 중 49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장위5구역은 지하2층~지상 32층 16개동 총 1562가구(전용 59~116㎡) 중 87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상업지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이마트 등이 있다. 또 북부간선도로 하월곡IC, 동부간선도로 진입도 수월해 주요 도심권과 강남권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도보거리에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정부~삼성~금정) 광운대역도 들어설 예정이라 강남까지 1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1500만원 안팎에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에서는 롯데건설이 오는 11월 ‘수색4구역 롯데캐슬’을 내놓는다. 이 지역에서 처음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다. 총 1182가구(39~114㎡)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49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경의중앙선 수색역이 가깝고, 지하철 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가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근처에 있다.재건축에 나서는 마포구도 주목받을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도 8월 중 마포구 신수1구역에 짓는 ‘신촌숲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59~137㎡ 총 1015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56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신촌숲 아이파크 인근에는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이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6호선 광흥창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서강로, 서강대교, 신촌로 등의 도로망과도 인접해 차량으로 여의도나 광화문 등의 주요 업무지구로 환승없이 출퇴근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2500만~3000만원 정도로 예상된다.치솟는 전셋값에 내 집 마련 수요가 늘면서 강북권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강북은 집값이 강남권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도심접근성이 좋아 실수요자가 몰리고 있다”며 “낡은 집에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거나 전세난에서 벗어나려는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지역은 주거환경이 잘 갖춰진데다 교통편도 좋아 실수요자들의 청약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실제로 강북권 재개발 청약 열기는 뜨겁다. 지난 5월 롯데건설이 흑석8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한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는 1순위 청약 경쟁률 38.4대 1을 기록했다. 계약도 4일 만에 100% 완료됐다. 대림산업이 흑석 뉴타운 7구역에 건설하는 ‘아크로 리버하임’(7구역)도 흥행을 이어갔다. 7월 1순위 청약결과 평균 89.54대 1을 기록하며 올해 수도권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 분양가 주변 시세보다 높은지 따져봐야 인기가 높아지다 보니 분양 후 웃돈(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실제로 지난해 분양이 끝난 일부 단지는 웃돈이 붙었다. 은평구 녹번동의 ‘래미안 베라힐즈(2018년 12월 입주예정)’와 ‘힐스테이트 녹번(2018년 10월 입주예정)’ 분양권에는 분양 이후 2500만~4000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지난 4월 분양한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원 아이파크’에도 2000만원 안팎의 웃돈이 형성됐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팀장은 “뉴타운의 경우 도심에 들어서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초기 분양 아파트는 후속 분양 단지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되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며 “지하철역과 인접한 역세권 단지가 많아 직장인이라면 눈여겨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강북에서도 지역에 따라 분양가가 차이날 수 있는 만큼 주변 시세보다 높은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들 단지에 청약하려면 청약 예·부금이나 청약종합저축 통장이 있어야 한다. 역세권 단지나 교육 환경이 좋은 단지는 대개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되므로 청약 통장 없이 분양 받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신혼부부나 자녀가 3명 이상이라면 특별공급을 노려볼 만하다. 대상이 많지 않은 만큼 일반 청약보단 경쟁이 덜해 당첨 확률이 높은 편이다. 청약 전에 현지 부동산중개업소에 들러 일반분양 분양가와 조합원 입주권(동·호수 추첨이 끝난 조합원 지분) 시세도 비교해 봐야 한다.입주권은 일반분양과 달리 분양가를 나눠 낼 수 없어 자금부담이 큰 만큼 간혹 일반분양 분양가보다 싼 매물이 나오기도 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분양시장의 열기가 이어지고 있어 분위기에 휩쓸려 청약을 고민하는 수요자가 많은데 시세 차익보다는 실수요 입장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6.08.1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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