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상용근로자들의 월평균 임금총액 증가폭이 지난해보다 둔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대기업의 실적 악화로 성과급이 축소되면서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13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규모 및 업종별 임금인상 현황 분석’을 보면, 올 상반기 기준 상용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총액은(초과급여 제외) 404만 6000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지난해 가구당 평균 소득이 증가하고 소득분배 지표(지니계수)는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소득 1억원을 웃도는 가구 비중은 처음으로 20%선까지 높아졌다.한국은행과 통계청, 금융감독원은 7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소득-지출 지표는 2022년 연간 기준으로, 2021년과 비교·작성됐다.2022년 한해 ‘가구소득’은 평균 6762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집값이 하락하자 가구 평균 자산이 2000만원 넘게 줄었다. 한국은행과 통계청, 금융감독원이 7일 발표한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국내 가구당 평균 자산은 5억2727만원으로 1년 전보다 3.7% 감소했다.가계 자산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2012년 통계 작성 후 11년 만에 처음이다. 거주 주택 자산이 10% 줄면
올해 상반기 근로자 임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올랐지만 인상률은 절반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급 등 특별급여가 줄어들면서 인상률이 둔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규모 및 업종별 임금인상 현황 분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용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작년 동기 대비 2.9% 인상된 395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전
지난달 전체 청년층 취업자는 390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8만9000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11월부터 5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것이다. 이는 모든 연령의 전체 취업자가 46만9000명 늘어 10개월 만에 증가 폭이 확대된 것과는 대조되는 수치다. 특히 지난달 상용직을 구한 청년(15∼29세) 취업자가 1년 전보다 4만명 넘게 줄어든 반면, 지위가 불안정한 임시·일용직
5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보다 90만명 넘게 늘면서 같은 달 기준으로 22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이 이뤄지며 음식·숙박업 일자리가 늘었지만, 늘어난 일자리의 상당 부분은 여전히 고령층 직접 일자리가 차지했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8만5000명으로 지난해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대유행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에도 취업자 수가 2개월 연속 100만명대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 취업자 수 증가폭 2월 기준 22년 만에 최대 기록 16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취업자 수는 2740만2000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103만7000명 증가했다. 1월(113만5000명)보다 증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사업을 시작한 신생기업이 106만개에 육박해 2011년 이후 가장 많았다. 기업 1년의 생존율은 64.8%로 1년 전보다 1.1%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2018년 신생기업 중 2019년까지 생존한 기업 비율로, 코로나19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0년 기업생멸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새로 경제
통계청이 오늘(15일) 11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앞서 10월까지 8개월 연속 취업자 수가 증가했는데, 이 같은 고용 호조세가 이어졌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0월 취업자 수는 2774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만2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 3월부터 8개월 연속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증가세를 지속했다. 증가 폭은 3월 31만4000명에서 4월 65만2000명으로 커졌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전이었던 지난 10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65만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10일 발표한 ‘10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74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5만2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 3월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후 8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증가폭을 살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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