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지급한 지원·보상금이 6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정부의 대규모 지원에도 자영업자의 대출 잔액은 코로나 전보다 300조원 넘게 증가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0년 9월부터 올해 2분기까지 기지급됐거나 지급 중인 소상공인 대상 코로나 지원금과 보상금이 총 60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신한은행은 “정상화가 가능한 취약차주에 대한 핀셋 지원을 위해 기업대출 취약차주 대상 기업 포괄 채무조정 프로그램 신설과 가계대출 취약차주 대상 신용대출119프로그램 확대를 7일부터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최근 급격한 금리 상승과 경기 위축 등으로 인해 채무조정 및 금융지원이 필요한 취약차주가 확대됨에 따라 기존 은행권 공동 만기연장·상환유예
토스뱅크는 최대 2년간 고정금리를 유지하는 ’코로나 피해 사장님 대환대출‘ 사전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사장님 대환대출’은 2년간 최대 5.5%의 고정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이다. 22일부터 29일까지 토스뱅크에서 사전 신청하면 30일부터 순차적으로 대출이 신청된다. 10월 중순부터는 5부제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어 손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이 지난 2월 5일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경제부처 장관 중 현장 행보가 가장 많은 것으로 평가받는 권 장관의 1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지원, 제2벤처붐 확산, 대·중소기업 상생 등으로 요약된다. 지난 3월 15일, 세종시 중기부 신청사에서 만난 권 장관은 “중기부 장관으로 지낸 지난 1년은 한마디로 코
중소벤처기업부가 2차 방역지원금 지급에 속도전을 펼치고 있다. 23일부터 이틀간 신청 대상인 기업의 84.8%에 지급을 마쳤다. 기업 당 300만원씩 7조7370억원 규모다. 앞서 국회는 이번 지원금 예산으로 10조원을 배정했다. 앞선 지원금 사업에 비교하면 속도가 빠르다. 지난해 3월 소상공인·소기업에 100만~50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었던 ‘버팀목자금 플러스’에선 일부 신
정부가 23일부터 자영업자·소상공인 332만명을 대상으로 2차 방역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2차 방역지원금은 거리두기와 영업시간 제한 조치 연장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이달 21일 이를 위한 추경 예산이 국회를 통과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번 2차 방역지원금은 기존 1차 방역지원금보다 지원 대상과 기준을 확대했다. 지원 대상이 33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심상정 정의당 후보 등 4명의 대선 후보는 코로나19 손실보상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한목소리로 약속하면서도 세부 시행방안을 두고 차이를 보이며 물고 물리는 공방을 이어갔다. 이들 4당 대선 후보들은 21일 밤 8시 MBC 서울 상암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TV토론에서 코
여·야가 14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을 담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처리를 위한 막판 담판을 시도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4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제출한 뒤, 여·야 협의 과정에서 30조원 이상으로 규모가 대폭 늘어나자 마지노선으로 ‘16조원 플러스 알파(α)’를 제시했다. 14일 정계에 따르면 윤호중
영끌족과 빚투족의 비명이 더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최근 6개월 사이에 3차례나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시중은행 금리가 고공행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최고 6%도 예상된다. 당국과 업계는 변동금리 대출자나 다중차무자도 늘고 있어 대출 부실이 커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 기준금리 또 오르면 주담대 금리 6% 후반대도 가능 20일
정부가 올해 하반기 국민 1인당 25만원씩 지급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사용 기간이 오늘(31일) 종료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사용 기간이 연말에 종료되므로 이날까지 지원금을 모두 사용해야 한다. 이날까지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환수한다. 정부는 국민이 지원금을 신속하게 사용해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 경
1“공개매수가 상향 없다더니” MBK 말 바꾸기 우려하는 이유
2커지는 ‘입시 불확실성’…혼란 빠진 ‘대입 전형 계획’
3“사기당한 오토바이 정비소에서 창업 기회 엿봤죠”
41139회 로또 1등 13명…당첨금 각 21억원
540년 수명 다한 고리원전 3호기…재가동 심사한다는 데
6산업은행 부산 이전 이뤄지나
710대 여고생 살해 남성 구속…”피해자와 모르는 사이
8이스라엘군 공습으로 확전 우려 레바논…각국 철수 명령 이어져
9매년 0.33일씩 늦어지는 단풍 절정기… 2040년이면 11월에 단풍 구경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