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이 고(故) 임성기 회장의 배우자인 송영숙 회장과 딸인 임주현 부회장,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3자 연합'을 지지한다고 밝혔다.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는 1일 "신동국 회장을 포함한 송영숙 회장, 임주현 부회장(3자 연합)과 뜻을 같이하려 한다"며 "추후 안내되는 절차에 따라 3자 연합에 의결권을 모아 달라"는 내용
NHN 주주총회가 주주들의 성토장이 됐다. 28일 열린 정기 주총에서 소액주주연대는 주가 부진의 책임을 물으며 정우진 NHN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건에 강하게 반발했다. NHN에 공개매수와 자진 상장폐지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지난 28일 NHN은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로 정우진 대표를 재선임했다. 정지원 사외이사 겸 감사
#한샘 최대주주 IMM 프라이빗에쿼티(PE)의 공개매수는 과연 성공한 것일까. IMM PE가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34.44%로 끌어올리긴 했지만, 절반 가량은 한샘이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라는 점에서 성공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한샘 소액주주들 사이에선 대주주와 한샘만 좋은 불공평한 게임이었다는 불만이 가득하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MM PE는 지
22일 오전 11시경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NHN 본사 사옥 앞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NHN소액주주연대 회원 10여 명과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 대표가 참석했다. 주주연대가 본사 앞에서 마이크를 든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주주연대가 모인 건 오너일가가 기업가치를 훼손해 주가가 급락해 문제 해결을 요구하기
NHN의 주가가 올들어 반토막 난 가운데 그 화살이 이준호 회장에게 쏠리고 있다. 오너일가 잇따른 물적분할과 알짜 자회사 매각 등으로 기업가치를 훼손하고 제 배만 불리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서다. 오는 22일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NHN 소액주주연대는 자사주 소각, 배당 결정 등과 더불어 장기적인 발전전망과 주주 소통을 사측에 촉구했다. 21일 NHN 주가는 오후 1시 47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이하 수탁위)가 24일 오후 전문위원회를 열어 포스코 임시 주주총회에서 철강회사 물적 분할 안건에 대해 찬성하기로 했다. 그간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물적 분할에 반대표를 행사한 국민연금이 포스코의 철강 사업 물적 분할에 대해서는 찬성표를 던지기로 결정한 것이다. 포스코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물적 분할에 찬성한 만큼,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의 아들인 주지홍 부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사조그룹은 최근 올해 정기인사에서 주지홍 식품총괄 본부장(부사장)이 식품총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3세 경영을 대내외적으로 알린 셈이다. 하지만 주 부회장이 사조그룹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사조그룹은 이번
◆ 스페셜리포트 ① ‘뭉쳐야 세진다’ 기업 맞선 소액주주운동 ② 주주 목소리 커지자 다시 고개드는 행동주의펀드 최근 주식시장에서 행동주의 펀드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중요해지면서,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통한 경영 참여·감시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인식이 커졌기 때문이다. 직접 투자 열풍으
사조산업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의 반란은 실패로 돌아갔다. 주진우 사조산업 회장 측에서 제출한 정관 변경 안건은 통과한 반면, 소액주주들이 제안한 안건들은 줄줄이 부결됐다. 사조산업은 14일 서울 중구 남창동 롯데손해보험빌딩에서 개최한 임시 주주총회에서 감사위원회 구성 등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이 통과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안건은 주 회장 측이 제
사조그룹이 잇따른 소송전에 몸살을 앓고 있다. 사조산업은 소액주주연대로부터 자회사들에 관한 회계장부 열람청구 소송을 당했다. 사조그룹의 골프회사인 캐슬렉스도 회원들과 회원권을 두고 법적인 갈등을 빚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사조산업은 이달 11일 사조산업 주주 100여명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접수한 사조산업 회계장부 등 열람 허용 가처분 신청서를 수
1롯데케미칼, 여수2공장 일부 가동 중단...주가는 오히려 반등
2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인도’, 12월 11일 현지 진출
3크래프톤, 신규 스튜디오 ‘인조이스튜디오’ 설립
4SK증권, 제31회 기업혁신대상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 수상
5“시가가 얼마야?” 초고가 아파트, 내년부터 ‘감정평가’로 과세
6국토부, 한국판 미테랑 프로젝트 추진한다
7유니스 임서원, 기아 김도영 옆 손하트…다정한 투샷
8무대 위 각선미 뽐내며…기아 치어리더들 '삐끼삐끼'
9누아, 신한벤처투자 등 9개 기관 참여한 투자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