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가 산하 벤처캐피털 메가인베스트먼트를 480억원에 매각했다. 3일 공시에 따르면, 메가스터디는 메가인베스트먼트 보유주식 전량인 396만주 전량을 JB금융지주에 넘겼다. 매각가액은 480억1500만원이다. 메가스터디는 지난달 30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JB금융지주와 매매계약을 맺었다. 메가인베스트먼트는 2012년 메가스터디에서 자본금 200억원 중 198억원(
메가스터디(대표 손은진)가 종속사 메가인베스트먼트(대표 김정민)을 JB금융지주(회장 김기홍)에 매각했다. 메가스터디는 30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이날 메가인베스트먼트의 지분 전체를 JB금융지주에 매각하는 주식양수도계약 등의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각하는 보유 지분은 396만주 전체이며, 양도금액은 480억1500만원이다. 양도 예정일은 6월 3일
벼락 같은 성공. 손주은 메가스터디 대표에게 딱 어울리는 표현일 듯하다. 유명 학원강사였던 손주은 대표는 2000년 회사를 세울 때만 해도 “한 100억원 정도 하는 회사”를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메가스터디는 현재 시가총액 2조원을 넘나드는 엄청난 기업으로 성장했다. 메가스터디의 2002년 매출은 204억원, 2004년에는 503억원을 올렸다. 다시 2년이 지난 지난해에는 1013억원의
▶로스쿨 도입에 따라 학원시장도 변하고 있다. 예전에는 신림동 고시촌(아래)이 유명했지만, 이들이 점차 강남지역으로 옮겨가고 있다. 1000억원. 학원가에서 떠도는 로스쿨 학원 시장 규모 최대 추정치다. 수조원대의 대학 입시나 유아·초등학교 학원 시장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작아 보인다. 그럼에도 많은 기업이 이 시장에 눈독을 들인다. 왜 그럴까? 한 가지만 생각
손 사장은 빼어난 실적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한 덕에 올해 한국의 벤처부자 리스트에서 1위에 올랐다. 하지만 명강사 ‘손사탐’이 아닌 ‘CEO’ 손주은으로 자리매김한 것 빼고는 소비 패턴이나 식성 등이 예전과 별로 달라진 게 없단다. 서울 서초동 메가스터디 본사 3층의 손주은(47) 사장 사무실에는 요즘 흔하다는 대형 평면 TV 하나 없다. 29인치 브라운관 TV와 책장, 그리고 안
온라인 입시교육 시장을 평정한 손 사장의 다음 목표는 재수학원·성인 교육시장 점령이다. 새벽에 퇴근하기 일쑤인 그는 지금도 부자라는 꼬리표가 영 어색하다고 말한다. 손주은(45) 사장은 자신이 부자(126위·1.130억원)란 얘기를 들으면 시골 소년처럼 머쓱해한다. 2004년 코스닥 등록 이후 해마다 몇 번씩 부자 얘기가 나오지만 손
손성은 대표(왼쪽)와 강남 8학군에서 &&&손사탐&&&으로 유명한 손주은 사장 메가스터디는 국내 최고의 온라인 교육업체다. 지난해 매출 2백3억원에 경상이익이 95억을 기록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36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3배씩 늘어날 전망이다. ‘국내 최고’라는 말이 단순한 수사(修辭)가 아니란
손성은 대표(왼쪽)와 강남 8학군에서 손사탐으로 유명한 손주은 사장 서울 강남에서, 그리고 자녀교육에 열성을 보이는 전국 대도시 학부모들에게 메가스터디는 더 이상 낯선 이름이 아니다. ‘낯익은’ 정도가 아니라 유명하다고 해야 정확할 것이다. 더구나 이 회사는 온라인 교육 이외의 화제도 풍성해 학부모들의 이목을 곧잘 끌어모은 회사이기도 하다. 우선
지난해 11월 메가스터디가 주최한 대학 입시설명회에는 5천여명의 수험생과 학부모가 입추의 여지없이 설명회장을 가득 메웠다. 세상에는 세 가지 유형의 기업이 있다고 한다. 일을 꾸미는 기업, 일이 벌어지는 것을 지켜보는 기업, 무슨 일이 있었나 의아해하는 기업이 그것이다. 마케팅의 권위자인 필립 코틀러에 의하면 일을 꾸미는 기업은 시장을 새로운 방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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