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케케미칼의 재무부담이 커지면서 롯데지주, 롯데캐피탈, 롯데렌탈, 롯데쇼핑 등 롯데 그룹사들의 신용등급이 무더기 하향됐다. 신용등급 줄하향으로 회사채 시장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면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는 전날 롯데케미칼의 신용등급을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
내년 전기요금이 2배 이상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오는 20일 기획재정부와 협의한 뒤 내년 1분기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를 발표할 계획이다.전날(15일) 산업부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한국전력공사(한전) 경영정상화 방안이 담긴 보고서를 제출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한전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재정 조기 집행에 세수 감소 겹쳐… 시중금리 상승 가능성 우려 “연말 기준으로 세입예산에 다소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세입예산의 1% 내에서 부족이 발생하지 않을까 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월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국세 수입과 관련해 이렇게 말했다. 올해 세수 부진은 예상보다 심각한 상황으로 ‘세수 펑크’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상황이 이
2012년 부임한 조환익 사장이 한전에 산적했던 난제를 풀어나간 과정이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글로벌 에너지 신시장 진출을 위해 전력투구를 다하는 그의 리더십을 살펴보자. 2008년부터 5년 내리 해마다 큰 폭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한국전력을 되살린 조환익(66) 사장이 펜을 들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한전을 운영하며 겪은 이야기가 담겼다. 조 사장은 자서전에서 자신을
브랜드·시장 지배력보다, 작지만 알찬 신기술 노려…1년간 7건 거래 성사 삼성전자가 작은 규모의 기업 인수·합병(M&A)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른바 ‘스몰(Small) M&A’로 올 들어서만 2건 째다. 지난 1년을 따지면 7개째 중소 규모의 기업을 사들이거나, 지분을 인수했다. 과거 유명 브랜드나 시장 지배력이 있는 대기업에 관심을 뒀다면, 최근엔 꼭 필요한 기술을 가진 기업을
이슈메이커 재매각설 진화에 나선 대한통운 이국동 사장“대우건설과 경우 달라 다시 파는 일 없을 것” 최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을 되팔기로 하면서 덩달아 재매각설에 휩싸이며 눈길을 끈 회사가 있다. 국내 최대의 종합물류회사 대한통운이 바로 그곳이다. 이국동(60) 사장이 소방관(?)으로 나선 것도 그런 연유다.
▶ 1961년 영국 출생 1988년 씨티뱅크 입사 2001년 HSBC은행 아태지역 상품개발사업부 대표 2007년 HSBC은행 기업자금관리사업부 대표 잘나가는 글로벌 기업들에는 ‘행복한 고민’이 있다. 각 나라 현지법인의 많은 현금자산을 어떻게 운용해야 본사 입장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가 하는 고민이다. 존 로렌스(46) HSBC은행 아시아·태평양지역 기업자금관리사업부(홍
외환위기 10년을 이야기할 때 ‘하이닉스 반도체’를 빼놓을 수 없다. 하이닉스의 태생부터 매각 진통, 이후 일어난 회생 기적은 모두 외환위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99년 현대전자와 LG반도체의 빅딜로 탄생한 하이닉스는 당시 부채가 15조8000억원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2001년 세계적인 반도체 경기 악재까지 겹쳐 하이닉스는 유동성 문제에 부닥쳤다. 회사의 주인은 채권은행
최근 잡지사업부를 매각한 윤석금 회장이 웅진식품 등 기대만큼의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사업을 정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우건설을 포함한 대형 건설사 인수작업에 착수한 야망가 윤 회장의 사업 판단은 냉정할 만큼 단호하다. 그는 GE의 경영모델로 회사를 어디까지 키울 생각일까. 윤석금(60) 웅진 회장은 1년에 두 번만 인터뷰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바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직원들. 대우조선·벽산건설·일동제약·남광토건….’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뭘까. 내로라 하는 한국의 기업이란 점 말고도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란 기업 갱생작업에 들어갔다가 성공했다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동아건설·우방·진도….’ 등의 공통점은 뭘까? 이들은 반대로 워크아웃에 실패해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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