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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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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6 아반떼’ 출시...가격은 2034만원 시작

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아반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주요 편의 사양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폭 기본화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2026 아반떼 전 트림에 ▲버튼시동 ▲스마트키 ▲원격 시동 기능 ▲웰컴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전방 도어 포켓 라이팅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실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중간 트림인 ‘모던’에는 고속도로 주행보조와 스탑앤고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연동형 주행보조 시스템이 기본 탑재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최상위 트림 ‘인스퍼레이션’에는 17인치 알로이 휠이 기본 적용돼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했다.하이브리드 라인업도 개편됐다. 현대차는 신규 트림 ‘모던 라이트’를 하이브리드 모델에 새롭게 도입해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이 트림은 기본형인 ‘스마트’를 기반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가죽 변속기 노브 ▲1열 열선 시트 등을 적용했다. 또 ‘모던’ 이상 트림에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과 현대 디지털 키 2 터치 기능이 기본 장착돼 차량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고성능 모델 ‘아반떼 N’에도 변화를 줬다.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 N의 10주년을 맞아 ‘N팬(Nthusiast) 패키지’를 새롭게 구성해 도심형과 트랙 주행 환경에 맞는 사양을 각각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공통적으로 듀얼 클러치 변속기 패키지, 고급형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포함되며, 여기에 실내 편의성을 강조한 ‘시티 팩’과 경량 스포츠 버킷 시트를 적용한 ‘트랙 팩’이 각각 추가된다. 현대차는 개별 선택 대비 약 100만원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이 패키지를 제공해 가성비를 끌어올렸다.모델별 가격은 가솔린 1.6 기준 ▲스마트 2034만원 ▲모던 2355만원 ▲인스퍼레이션 2717만원이며, N라인은 2806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스마트 2523만원 ▲모던 라이트 2549만원 ▲모던 2789만원 ▲인스퍼레이션 3115만원 ▲N라인 3184만원으로 책정됐다. 고성능 N(2.0 가솔린 터보)은 3309만원이며, LPi 모델은 ▲스마트 2172만원 ▲모던 2492만원 ▲인스퍼레이션 2842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 가격은 세제 혜택이 반영된 수치다.신차 출시를 기념한 판촉 행사도 마련됐다. 현대차는 이달 29일까지 하이브리드 모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주유비를 지원하고, 모던 라이트 트림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17인치 알로이 휠과 하이패스를 무상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아반떼 N 구매 고객에게는 차량 반납 유예형 할부와 저금리 금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N 파이낸스 할부’와 월 납입 부담을 줄인 리스·렌트 상품도 지속 운영하고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연식 변경을 통해 젊은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아반떼의 상품성을 더욱 높였다”며 “특히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첨단 지능형 기술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새롭게 추가된 모던 라이트 트림으로 더 많은 고객이 하이브리드 차량의 매력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15 09:00

3분 소요
KGM, ‘2025년 파트너스 데이’ 개최…미래 전략과 동반 성장 비전 제시

자동차

KG 모빌리티(KGM)가 협력사들과 함께 ‘2025년 파트너스 데이’(KGM PARTNER’S DAY 2025)를 개최하며 올해의 주요 경영 전략과 미래 제품 개발 로드맵을 공유했다.3일 경기 용인 KG 써닝리더십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곽재선 KGM 회장과 박장호 대표이사, KGM 파트너스를 이끄는 박경배 회장(경기산업 대표)을 비롯해 약 250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행사는 KGM 파트너스 정기총회로 시작해 KGM의 전략 발표, 특별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곽재선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 안정적인 부품 공급과 신차 출시 지원 등 협력사의 헌신 덕분에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올해도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같은 신차를 앞세워 내수 시장을 공략하고, 글로벌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경배 회장 역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고물가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KGM과 협력사 간 긴밀한 파트너십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단순한 거래를 넘어 함께 시장을 개척하고 미래차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진정한 동반자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콘퍼런스에서는 KGM의 전동화 전략, 글로벌 플랫폼 확장 계획 등 중장기 제품 개발 방향이 소개됐다. 또 품질 향상과 공동 대응 체계 구축, 분과위원회 활성화 등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논의됐다.아울러 지난해 말 시행된 ‘KGM Best Awards 2024’의 시상 내용도 공유됐다. 이날 수상 기업은 ▲기술혁신 ▲공급혁신 ▲품질혁신 ▲구매혁신 ▲특별공로 부문에서 선정됐다.영예를 안은 기업은 ▲Blue Binaries ▲㈜이블루젠 ▲레오니와이어링시스템즈㈜ ▲㈜흥화 ▲㈜에이엠에스 ▲㈜성일튜브 ▲캄텍㈜ ▲희성촉매㈜ ▲㈜태상 ▲M&M통운㈜ 등이다.

2025.04.03 16:18

2분 소요
차봇, 디지털 컨시어지 개시…첫 모델은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자동차

모빌리티 컨시어지 플랫폼 차봇모빌리티(대표 강성근)가 고객 맞춤형 차량 구매 지원 서비스인 ‘디지털 컨시어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금융 상황까지 고려한 차량 구매 전략을 제안하고, 실제 구매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금융·보험·시공 등 구매에 수반되는 복합적인 절차를 전문가가 밀착 지원함으로써 고객의 의사결정을 돕는다.차봇은 이 서비스를 통해 구매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소비자가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차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다양한 금융 옵션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조건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번 서비스는 ‘브랜드 특별관’과도 연계되어 운영된다. 브랜드 특별관은 온라인 환경에서 특정 차량 모델을 중심으로 구성된 디지털 쇼룸으로, 해당 브랜드 차량에 특화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봇만의 특별 혜택을 더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첫 번째 대상 모델은 오프로드 SUV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다. 해당 모델을 위한 전용 컨시어지 프로그램은 차량에 대한 상세한 상담은 물론, 구매 후 차량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구체적으로, 차봇 앱을 통해 그레나디어 구매 상담을 신청한 고객은 구매 방식에 관계없이 약 25만 원 상당의 ‘차봇 번들링팩’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패키지는 셀프 세차앱 ‘팀와이퍼’의 연간 멤버십 또는 출장 세차 브랜드 ‘갓차’의 2개월 서비스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며, 대리운전 이용권도 포함된다. 리스나 렌트 방식으로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고급 신차 관리 패키지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차봇모빌리티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차량 브랜드를 중심으로 ‘브랜드 특별관’을 순차적으로 확장해, 각 브랜드와 모델에 특화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차량 구매 경험을 고도화하고,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로 차별화를 이어갈 계획이다.강병희 차봇모빌리티 부대표(COO)는 “차봇의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는 차량 구매 전 과정을 고객 중심으로 재정의한 서비스”라며 “전문가와 함께 복잡한 결정을 나누고, 어디서든 손쉽게 프리미엄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고객에게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2025.03.25 18:20

2분 소요
(지면용) 곽재선 KGM 회장 “무쏘 EV, 매우 뜻깊어...다양한 고객 선택지 내놓을 것”

자동차

전통과 혁신이 만났다. KG모빌리티(KGM)의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가 베일을 벗으면서다. KGM은 5일 경기 평택 소재 본사에서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의 전략 발표와 ‘무쏘 EV’ 출시를 알리는 신차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곽재선 회장 ▲황기영 대표이사 ▲박장호 대표이사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내외신 기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먼저 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GM은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한발 앞선 기술력과 가치를 제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해왔다”라며 “오랜 픽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여 신뢰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KGM 출범 후, 직접 만들겠다고 승인한 첫 번째 차량”곽 회장은 “이날 공개하는 무쏘 EV는 저에게 매우 뜻깊은 차량”이라며 “무쏘 EV는 KGM이 출범한 이후, 제가 직접 만들겠다고 결심하고 승인한 첫 번째 차량이기에 남다른 감회가 있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우리는 연구 인력도 작고, 회사의 규모도 크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속도로 경쟁할 것”이라며 “회사에서 가장 많이 쓰는 말이 있다. ‘힘은 질량 곱하기 속도’다. 우리는 덩치가 작다. 그렇다면 이길 방법은 하나뿐이다. 속도를 빠르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곽 회장은 “우리가 힘들거나 불편한 것은 소비자에게 이야기할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우리의 문제”라며 “소비자는 우리에게 돈을 주고 제품을 사는 고객이며, 우리가 소비자에게 불편함을 토로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KGM이 존재하는 한, 우리는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자동차를 만들 것”이라며 “이것이 우리가 살아남는 길이며, 존재해야 하는 이유다. 이를 위해 모든 직원들은 최선을 다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무쏘 EV’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픽업 스타일을 더한 차량이다. 전기차의 경제성과 함께 픽업의 다용도성, SUV의 편안함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레저 활동뿐만 아니라 도심 주행 등 일상에서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이날 브랜드 전략 발표에서 KGM은 픽업 본연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픽업 브랜드 ‘무쏘’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시대를 대표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무쏘’(1993년)의 정신과 국내 최초 레저용 픽업 ‘무쏘 스포츠’(2002년)의 헤리티지를 잇는 통합 브랜드 론칭을 통해 KGM 픽업의 정통성을 유지하고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KGM의 모든 픽업 모델은 ‘무쏘’ 브랜드로 운영된다. 무쏘 EV는 픽업 통합 브랜드로 거듭난 ‘무쏘’의 첫 번째 모델인 셈이다.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은 각각 ‘무쏘 스포츠’와 ‘무쏘 칸’으로 차명이 변경된다. 동승자 생각한 넉넉한 2열 공간 눈길외유내강. 무쏘 EV의 첫인상이다. KG모빌리티(KGM)의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한 무쏘 EV는 마치 맞춤 제작된 연장과 같은 느낌을 들게 했다.무쏘 EV는 데크와 바디가 하나로 연결된 견고한 실루엣을 선보였다. 특히 전기차 특유의 단순하고 깨끗한 디자인 요소까지 더해져 매끄러운 도자기와 닮아 있었다.승용차와 트럭 그 사이의 경계를 낮춘 것도 특징이다. 전면부터 후면까지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은 역동성을 더했다. C필러 가니쉬는 그립감이 좋은 도구를 연상시키는 독창성으로 유니크함을 강조했다. 맞춤 제작된 연장과 같은 느낌이 들었던 이유가 여기서 나온다.외관과 마찬가지로 실내도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을 자랑했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KGM 링크 내비게이션을 하나로 연결한 파노라마 와이드 스크린은 일체감이 느껴지는 미래지향적 인터페이스를 제공했다.2열 공간도 넓었다. 신장 181cm인 기자가 2열 공간에 앉아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커플디스턴스(앞좌석부터 뒷좌석 힙포인트 사이의 거리) 850mm로 여유로운 레그룸을 갖췄기 때문이다. 헤드룸도 1002mm로 넉넉했다.데크에는 최대 500kg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캠핑 장비 ▲서핑보드 ▲바이크 등 레저 활동에 필요한 각종 장비들을 여유롭게 싣고도 남을 정도다. 데크는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로 평소 생활에 맞게 스타일링 할 수 있어 필요에 맞게 꾸미면 된다.고급 편의 사양도 대폭 적용됐다. ▲클리어사이트 그라운드 뷰 ▲무선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 ▲휴대폰 무선 충전기 등이 기본 적용된다. ▲선루프 ▲AWD &셀프레벨라이저 ▲3D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유틸리티 루프랙 ▲천연 가죽시트 패키지 ▲스키드 플레이트(전/후) ▲가니쉬 어퍼몰딩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 등을 선택할 수 있다.배터리도 눈길을 끈다. ‘무쏘 EV’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화재 위험성이 낮은 80.6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공기저항을 많이 받는 픽업 특유의 구조에도 일상생활에 충분한 1회 충전 주행거리 400km및 복합 전비 4.2km/kWh를 달성했다.KGM은 이날부터 전국 대리점 및 KGM 공식 온라인 스토어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본계약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무쏘 EV’ 판매에 돌입한다.‘무쏘 EV’는 친환경(전기) 화물차로 분류돼, 구매 및 이용 단계를 비롯한 전체적인 운영 경제성 측면에서 내연기관 픽업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을 자랑한다. 기본 가격은 ▲MX 4800만원 ▲블랙 엣지 5050만원이다. 승용 전기차보다 더 많은 ▲국고 보조금 652만원 ▲서울시 기준 지자체 보조금 186만원을 받아 실제 구매 가격은 3000만원 후반대(3962만원)로 형성된다. 소상공인은 추가 지원과 부가세 환급 등 전용 혜택을 받아 실구매가는 3300만 원대까지 낮아진다.

2025.03.05 13:00

4분 소요
롯데렌터카, 월 대여료 대폭 낮춘 '마이카 인수형' 출시

유통

롯데렌탈의 대한민국 No.1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낮은 월 대여료에 내 차를 소유할 수 있는 ‘마이카 인수형’ 상품을 출시했다.롯데렌터카가 새롭게 선보이는 ‘마이카 인수형’ 상품은 기존 개인 고객이 이용하던 ‘마이카 인수옵션형’ 상품 대비 월 대여료가 대폭 낮아진 것이 특징이다. 차종에 따라 기존 상품 대비 월 대여료가 최대 25% 낮아졌다. 더 합리적인 차량 구매 방법을 찾고 있거나 매월 지출하는 비용이 부담스러운 운전자에게 추천할 만한 선택지다.할부는 차량 구매 시 취득세와 탁송료 등 추가 비용을 내야 하지만 마이카 인수형 상품은 선수금을 제외한 초기 비용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 상품은 월 대여료가 할부 대비 절반 이하 수준으로 낮고 보험료와 자동차세 등이 모두 월 대여료에 포함되기 때문에 차량 유지비 부담이 적다.롯데렌터카 마이카 고객에게 제공되는 마이카 멤버십 혜택까지 고려한다면 더 경제적이다. 롯데렌터카는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장기렌터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멤버십 전용 플랫폼 ‘마이카 멤버십’을 운영 중이다. 마이카 멤버십은 ▲계약관리 ▲차량상태 확인 ▲방문정비 신청 등 차량 관련된 기본 정보 지원은 물론 주유, EV 충전, 세차 등 이동과 연계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홈쇼핑, 호텔, 리조트, 골프 등 생활 밀착형 제휴 서비스까지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롯데렌터카 마이카 인수형으로 계약할 수 있는 상품은 현대, 기아 전 차종과 르노의 △그랑콜레오스와 △QM6, KGM의 △티볼리 △토레스 △트레일블레이저 등이다. 특히 르노, KGM, 쉐보레 브랜드의 차종들은 48개월 동안 신차 장기렌터카를 이용하고 계약이 끝나면 할부 대비 최대 9.2%까지 낮은 비용으로 차량을 인수할 수 있다.자세한 상품 설명 및 차종은 롯데렌터카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상담 신청을 하면 전문 매니저와의 1:1 맞춤 상담을 통해 계약이 이루어져 더 안심할 수 있다.롯데렌터카 관계자는 "마이카 인수형 상품은 최근 고물가 시대에서 소비 심리를 고려해 월 부담금을 낮춘 경제적인 상품”이라며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2.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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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25 기아 e-라이프 패키지’ 출시

자동차

기아가 전기차(EV) 충전·케어·보장 등 라이프 전반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확대 강화한 ‘2025 기아 e-라이프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기아는 지난해 6월 첫 출시한 ‘기아 e-라이프 패키지’에 대한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2025 기아 e-라이프 패키지’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패키지에는 ▲공동주택 충전 컨설팅(스마트제어 충전기 적용)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 ▲기아 EV 안심점검 ▲인증중고차 트레이드인 등의 혜택이 추가 및 강화됐다. 또한 ▲충전 로밍 서비스 ▲구독형 충전 요금제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도 포함됐다.특히 기존 아파트에 일반 완속충전기 무상 설치 및 운영을 지원하던 ‘공동주택 충전 컨설팅’ 서비스에 스마트제어 충전기가 새롭게 적용된다. 스마트제어 충전기는 기기에 탑재된 전력선 통신(PLC) 모뎀을 통해 차량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충전 속도를 최적화할 수 있어 더욱 스마트한 충전 환경을 제공한다.강화된 ‘기아 EV 안심점검’ 서비스는 기존 ‘기아멤버스 EV 기본점검’과 ‘EV 안심점검’을 통합하여 운영한다. 기존 8년간 총 8회 제공되던 기본점검 서비스는 2회 확대돼, 10년간 매년 1회씩 총 10회의 점검이 제공된다. 점검 항목도 기존 15개에서 전기차 배터리 관련 5개 세부 항목이 추가되어 총 20개 항목으로 확대됐다.아울러 EV 화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타인의 재산 피해를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하는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지원 항목에는 ▲제3자의 생활 안정 비용 긴급지원 ▲제3자 재물 손해 지원 ▲차주 소송비 지원 등이 포함된다. 여기에 더해 ‘인증중고차 트레이드인’ 프로그램도 ‘2025 기아 e-라이프 패키지’에 편입돼 EV 고객의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신차 출고 후 5년, 주행거리 10만 km 이내의 무사고 기아 차량을 기아 인증중고차에 판매하고 신차 EV를 구매할 경우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이 외에도 ▲충전사업자별 별도 회원가입 없이 다양한 충전소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충전 로밍 서비스’ ▲제휴 충전소에서 급속 충전 요금을 약 30% 할인받을 수 있는 ‘구독형 요금제’ ▲기아 EV 구매 후 3년 내 기아 신차를 구매할 시 중고 EV 잔존가치를 최대 60% 보장받을 수 있는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기아 관계자는 “2025 기아 e-라이프 패키지 출시를 통해 전기차에 대한 고객 신뢰를 높이고, 차별화된 EV 특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더욱 나은 전기차 라이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7 15:10

2분 소요
연두색 번호판 효과?... 지난해 ‘수입차 구입가격’ 8년 만에 하락

자동차

지난해 국내 소비자가 수입차를 구입할 때 지불한 가격이 8년만에 하락했다. 경제침체로 인한 할인경쟁과 지난해 1월 도입된 '연두색 번호판' 효과가 수입차에 집중된 영향으로 풀이된다.지난 6일 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 따르면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수입차 신차 구입가격(옵션포함)은 7593만원으로 집계됐다.이는 2023년(7848만원) 대비 255만원(3%) 감소한 것으로, 수입가 구매가 하락은 디젤게이트 파문이 일었던 2016년 조사이후 8년 만에 처음이다.업계 관계자들은 시장 부진과 할인 경쟁, 연두색 번호판 시행이 주요했다고 보고 있다. '연두색 번호판' 제도는 공공 및 민간 법인이 8000만원 이상 업무용 승용차를 신규·변경 등록할 때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하도록 의무화한 정책으로, 법인 차량의 사적 사용·탈세 방지를 위해 2023년 1월부터 시행됐다.해당 제도는 국산차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지만, 8000만원 이상의 고가 차량이 주로 수입차에 집중돼 있는 만큼 소비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최근 5년간의 변화를 보면 2020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대비 5%(321만원), 2021년에는 6%(415만원), 2022년에는 12%(835만원) 상승했다. 이후 2023년에는 상승 폭이 2%(160만원)로 줄었다. 지난해에는 3% (-255만원) 하락 반전했다.

2025.02.07 13:56

1분 소요
현대차그룹, 英·美 자동차상 ‘싹쓸이’

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이 영국과 미국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의 차급별 최고 모델 시상식 ‘2025 왓 카 어워즈’에서 7관왕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197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8회를 맞은 ‘왓 카 어워즈’는 유럽 내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대표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이다. 올해의 차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고 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 5N이 ‘최고의 핫해치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이 ‘최고의 도심형 소형 전기차’ ▲싼타페가 ‘최고의 7인승 차량’ ▲아이오닉 5N의 E-Shift 기술이 ‘최고의 기술’, 기아 ▲EV3가 ‘최고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포티지가 ‘최고의 패밀리 SUV’ ▲EV4가 ‘가장 기대되는 차’ 부문에 선정됐다.특히 기아 스포티지는 3년 연속 왓 카 선정 최고의 패밀리 SUV로 선정돼 지난해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SUV로서 인기를 증명했다.현대차그룹의 이번 왓 카 어워즈 7관왕 달성은 현대차그룹이 소형차·대형차·전기차·고성능차 등 모든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춘 것을 입증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에서도 수상은 이어졌다.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5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Editors’ Choice Awards)에서 ▲현대차 9개 ▲기아 7개 ▲제네시스 7개 등 총 23개 차종이 최고 모델에 선정됐다.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이래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다.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세단, SUV 등을 시승하고, 평가를 실시해 에디터스 초이스라는 이름으로 차급 및 부문별 수상 모델을 발표한다.이번 어워즈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5N이 ‘콤팩트 전기 SUV’ ▲아이오닉 6가 ‘콤팩트 전기 세단’ ▲아반떼 N이 ‘콤팩트 스포츠 세단’ ▲ 투싼 하이브리드가 ‘콤팩트 하이브리드 SUV’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중형 하이브리드 SUV’ ▲팰리세이드가 ‘중형 SUV’ ▲싼타크루즈가 ‘콤팩트 픽업 트럭’ ▲쏘나타가 ‘중형 세단’ 부문을 수상하는 등 총 9개 모델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기아는 ▲EV6가 ‘콤팩트 전기 SUV’ ▲EV9이 ‘중형 전기 SUV’ ▲카니발 하이브리드가 ‘하이브리드 미니밴’ ▲K5가 ‘중형 세단’ ▲텔루라이드가 ‘중형 SUV’ ▲니로 하이브리드가 ‘서브 콤팩트 SUV’ ▲카니발이 ‘미니밴’ 부문을 수상하는 등 7개 차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제네시스 역시 ▲G80 전동화 모델이 ‘중형 럭셔리 전기 세단’ ▲GV70 전동화 모델이 ‘콤팩트 럭셔리 전기 SUV’ ▲GV70가 ‘콤팩트 럭셔리 SUV’ ▲G70가 ‘콤팩트 럭셔리 세단’ ▲G80가 ‘중형 럭셔리 세단’ ▲GV80가 ‘중형 럭셔리 SUV’ ▲G90가 ‘대형 럭셔리 세단’에 오르는 등 총 7개 차종이 선정됐다.이밖에도 현대차, 기아 7개 차종이 미국 매체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선정 ‘2025 최고의 고객가치상’을 수상했다.2025 최고의 고객가치상에는 현대차의 ▲아반떼 하이브리드가 ‘최고의 하이브리드 승용차’ ▲투싼이 ‘최고의 콤팩트 SUV’ ▲투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최고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코나 일렉트릭이 ‘최고의 전기차’ 등이 수상했다.기아의 경우 ▲스포티지 하이브리드가 ‘최고의 하이브리드 SUV’ ▲텔루라이드가 ‘최고의 3열 SUV’ ▲쏘울이 ‘최고의 서브 콤팩트 SUV’ 부문에서 수상했다.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2007년부터 미국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신차 순위와 리뷰를 발표해왔다. 최고의 고객가치상은 연비, 편안함 및 실용성 등 품질에 기여하는 요소와 구매 가격, 총 소유 비용 등 가격 대비 성능을 위주로 평가해 수상차량을 선정한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는 자동차 시장에서 다양한 차량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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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테슬라 전기차 매출 8% 하락...올해 주가 전망은?

국제 이슈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작년 4분기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냈다.29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4분기 매출은 257억700만달러(약 37조1천466억원), 주당순이익(EPS)은 0.73달러(약 1천55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매출과 EPS 모두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의 평균 예상치(매출 272억6천만달러, EPS 0.76달러)에 못 미쳤다.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 늘었지만, 자동차 부문 매출은 197억9천800만달러(약 28조6천81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또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줄어든 15억8천300만달러(약 2조2천874억원)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6.2%로, 전년 동기(8.2%)보다 2.0%포인트, 직전 분기(10.8%)보다는 4.6%포인트 낮아졌다.테슬라 측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감소한 배경으로 "가격 정책과 금융 옵션 때문에 모델 S·3·X·Y 차량의 평균 판매 단가(ASP)가 낮아진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 언론에 따르면 테슬라는 작년 하반기 재고 차량 구매자에게 다양한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테슬라의 작년 연간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보다 1% 감소한 178만9천226대로, 테슬라 역사상 처음으로 판매 성장세가 꺾인 상태로 파악된다.하지만 테슬라는 작년 4분기 성과로 "차량당 매출원가(COGS)가 3만5천달러(약 5천58만원) 미만으로 역대 최저 수준에 도달했다"며 "이는 주로 원자재 비용 개선에 힘입은 결과로, 우리의 금융·리스 옵션에 대한 투자를 부분적으로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또 올해 전망에 대해서는 "2025년은 테슬라 역사상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감독이 필요한(Supervised) FSD(Full Self Driving)가 궁극적으로 인간의 안전 수준을 능가하는 것을 목표로 계속 빠르게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그러면서 "이로써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업을 위한 (운전자의) 감독 없는 FSD 옵션이 마침내 가능해질 것"이라며 "로보택시 사업은 올해 안에 미국 일부 지역에서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자율주행 기술의 진전과 신제품의 출시로 우리는 2025년 자동차 사업이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한다"며 "더 저렴한 모델을 포함한 신차 계획은 올해(2025년) 상반기 생산 개시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기존의 동일한 제조 라인에서 차세대 플랫폼을 함께 생산하는 방식으로 생산 용량을 최대한 활용해 생산량을 작년 대비 60% 이상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테슬라 주가는 이날 정규 증시에서 전날보다 2.26% 내린 389.10달러에 마감한 뒤 실적이 발표된 직후 시간외 거래에서 3% 넘게 하락했다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오후 5시 30분(미 동부시간)에는 2.07% 오른 397.14달러에 거래됐다.

2025.01.3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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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2025년 신차...구매 비용 아낄 방법은

자동차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신차가 출시되고 있다. 선택지가 많아진 만큼, 합리적인 자동차 구매를 위한 고민도 깊어진다. 이에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는 올해 첫 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소식을 정리했다.현대차는 6년만에 풀체인지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와 완충 시 최대 532km를 주행할 수 있는 대형 SUV ‘아이오닉9’으로 패밀리카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아차는 페이스리프트된 준중형 SUV ‘더 뉴 스포티지’를 출시했으며, 준중형 세단 ‘EV4’와 준중형 SUV ‘EV5’로 전기차의 다양화를 꾀했다.중견 3사와 수입차 브랜드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르노코리아 준중형 SUV ‘세닉 E-Tech 일렉트릭’ ▲한국GM 쉐보레 중형 SUV ‘이쿼녹스 EV’ ▲BMW 준대형 세단 ‘뉴 550e xDrive’ ▲벤츠 ‘E350 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 ▲볼보 소형 SUV ‘EX30’ ▲아우디 중형 세단 ‘A6 e트론’ ▲포르쉐 중형 SUV ‘마칸 일렉트릭’을 출시한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신규 등록 승용차 평균 가격은 2023년 기준 4922만원으로 2019년(3620만원)보다 1302만원(35.9%) 상승했다. 올해도 이런 상황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대표적으로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출고가는 기존 모델(익스클루시브 기준) 대비 487만원 상승했으며, 가격대는 4383~6424만원이다. ‘더 뉴 스포티지’는 2836~4107만원으로 기존 모델(프레스티지 기준)보다 212만원 오르는 등 연이어 가격이 인상되고 있다.‘세제 혜택’으로 ‘구매 비용’ 절감도 다양한 세제혜택을 활용하면 내 차 마련 부담을 더욱 줄일 수 있다. 특히 신차와 중고차 상관없이 차량 구매 시에 부과되는 취득세 혜택은 꼭 확인해야 한다. 우선 다자녀 가구에 대한 자동차 취득세 감면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2자녀 가구는 2027년까지 취득세를 50% 감면 받을 수 있다. 단 6인승 이하 승용차의 감면 한도는 70만원이다. 3자녀 이상 가구는 2027년까지 취득세를 최대 100% 감면 받을 수 있다. 200만원까지 전액 면제되며, 200만원 초과 시 초과된 금액의 85%가 감면된다. 6인승 이하 승용차의 감면 한도는 140만원이다.신차에 적용되는 개별소비세의 경우 2027년까지 최대 300만원을 감면 받을 수 있다. 교육세와 부가가치세를 더한 감면액은 최대 429만원이다.친환경차에 대한 세제 혜택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전기차 세제혜택은 2026년까지 연장됐다. 취득세와 개별소비세 감면 한도는 각각 140만원, 300만원이다. 개별소비세에 교육세, 부가가치세를 더해 최대 429만원을 감면 받을 수 있다. 생애 첫 차로 전기차를 구매하는 만19~34세 청년은 국비 보조금의 20%(최대 116만원)를 추가 지원받게 된다.하이브리드차는 2026년까지 개별소비세 감면이 연장됐으나, 한도는 70만원으로 축소되었다. 교육세, 부가가치세를 더한 감면액은 최대 100만원이며, 취득세 감면은 폐지되었다.

2025.01.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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