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의료기관에서 따로 진단 서류를 발급받지 않아도 자동으로 실손보험금이 청구되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전산화)가 지난 2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다만 대상 의료기관 참여율이 50%대 수준에 그치면서 '반쪽짜리 실손 간소화'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금융위원회는 25일 보험개발원에서 보건복지부와 금융감독원, 보험업계 등과 함께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오픈
"진료비 세부내역서, 치료비 영수증..."병원에서 진료받은 후 보험금을 청구하기 위해 복잡한 서류를 발급받을 필요가 없어졌다.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후 내 진료일자를 선택하면 편하게 청구서를 제출할 수 있을 예정이다.금융위원회는 25일부터 병원급 의료기관(병상 30개 이상)과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손보험금 청구 전산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전산화 참여를
비급여 자기부담금을 높인 4세대 실손보험마저 손해율이 올해 1분기 130%를 넘는 수준으로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5월 실손보험금 지급액이 전년 대비 10% 넘게 증가한 가운데, 비급여 항목 지급액이 전년 대비 특히 크게 증가함에 따라 비급여 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
14년 묵은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실손 간소화)가 드디어 실현될 조짐이다. 지난달 법안심사 문턱을 처음으로 넘어선 실손 간소화법은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의결됐다. 그동안 실손 간소화법이 전체회의를 통과하지 못했던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진전이다.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있지만 실손 간소화법은 그 어느 때보다 통과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 법
우리는 살면서 대부분 보험 하나쯤은 가입합니다. 하지만 내가 가입한 보험상품이 내게 왜 필요한지, 어떤 보장을 담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드뭅니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막연히 어렵다는 인식 때문에 알고 싶지 않아하는 것 아닐까요. 어려운 보험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기 위해 다양한 보험업계 소식과 재테크 정보를 '라이트'하게 전달합니다. ‘
의료기관과 보험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환자들이 병원에서 마음놓고 진료를 받는 이유 중 하나는 가입한 실손의료보험, 자동차보험에서 치료비가 보전되서다. 의료기관은 ‘보험’ 덕에 더 많은 환자를 유치하고, 보험사는 치료비 보전을 명목으로 가입자를 유치한다. 서로 원하는 것을 취할 수 있던 셈이다.하지만 의료기관 지급 보험금이 크게 늘어나자 보험업
지난해 실손의료보험에서 1조5000억원 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실손보험료 인상, 당국과 경찰 등이 백내장 실손 보험사기 근절에 나서는 등 손해율 개선으로 손해액이 크게 감소했다.실손보험 비급여 진료 항목에서는 '도수치료'와 '백내장 치료'로 가장 많은 보험금이 청구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실손보험 사업실적' 자료에 따르면 실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 법안이 의료계의 반대로 좀처럼 국회문턱을 통과하지 못하는 가운데 일반 가입자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민간 업체들의 실손보험금 간편 청구 성적이 주목받고 있다. 실손보험금 청구 간소화는 전산을 활용하여 병원 진료 후 곧바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병원이 진료비계산서 영수증, 진료비세부내역서, 진단서 등 관련 서류들을 보험사에
위기의 실손의료보험을 정상화하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전문가들은 지속가능한 실손보험을 위해 '효과적인 비급여 관리'와 함께, '합리적인 보험료 조정'을 위한 제도적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보험연구원은 실손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8일 오후 2시 '실손의료보험 정상화를 위한 과제' 정책 토론회를 온라인 중계로 개최했다.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 관련 법안 통과 기대감이 조금씩 커지는 분위기다. 그동안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자체를 반대하던 의료계가 취지에는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의료계는 여전히 중계기관을 건강심사평가원(심평원)으로 지정하는 것에 반대하고 있다. 앞으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제도가 도입되기 위해서는 정치권과 의료계, 보험업계가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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