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투금융사'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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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가 운영하는 온투금융플랫폼 ‘크플’에서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채권형 투자 상품을 판매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대기업 종합몰에서 발생한 ‘구매확정매출’에 투자하는 것이다. 첫 상품은 투자기간 15일(연 10%, 세전) 상품으로, 한화갤러리아 종합몰에서 발생된 구매확정매출채권을 담보로 한다.해당 상품은 투자기간 최대 한달(최대 연 12%, 세전)의 ‘단기 투자’ 신상품이다. 이른바 ‘투자 오픈런’으로 입소문난 초단기 투자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공급 확대 요청이 이어지자 이에 부응하기 위해 선보이는 후속 상품이다.크플에서는 ‘초단기 투자(투자 기간 2~5일, 연 수익률 12%)’ 상품의 85% 이상이 1분 내, 최근 투자 모집 완료된 전체 상품의 절반 이상이 3분 내 마감되고 있다. 이에 따라 크플은 만기 기간을 다각화하고 상품 안정성을 강화한 신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단기 투자’ 상품은 보다 유연한 투자 상품 선택을 위해 최대 1달 내외 만기(연 수익률 12%, 세전)와 1주일 내외 만기(연 수익률 10%, 세전) 상품으로 투자 기간을 다각화해 출시된다. 이로써 투자자들은 빠르게 돌아오는 재투자 기간에 대한 피로도를 낮추면서도, 자신의 투자 성향과 자금 운용 계획에 맞춰 최적의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구매확정매출을 담보로 하기 때문에 상품 안정성도 강화됐다. SSG·현대이지웰·한화갤러리아몰 등 대기업 종합몰에서 매출이 발생된 후 구매확정이 완료된 정산 대금을 기준으로 채권 담보가 설정되기 때문이다.또한 담보 검증·자금 통제·연대보증 등에 이르기까지 다중 안전 장치가 마련돼 있다. 먼저 종합몰로 부터 확인한 정보를 통해 판매자의 매출채권 내역을 검수해 실제 매출채권과 제공받은 내역을 일치 여부를 검증한다. 또한 탄탄한 재무건전성과 업력을 가진 대기업이 정산 대금을 크플로 직접 지급해 자금 통제 안전성이 보장되며, 차입자(판매자) 법인 대표의 연대보증에 의한 신용보강까지 제공되는 등 투자자 보호가 한층 강화됐다.크플은 상품별 투자 기간과 수익률을 지속적으로 다양화하면서 고객들의 상품 확장 요구에 부응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단기 투자 신상품 출시로, 현재 크플에서는 최소 2일부터 5일이내의 ‘초단기 투자’ 상품부터 1주일·1달 내외의 ‘단기 투자’, 최대 1년까지의 중장기 투자 기간을 가진 상품군을 만나볼 수 있으며, 수익률 또한 최소 8.5%부터 최대 20%까지(세전) 다각화 돼있다.온투금융사업을 총괄하는 백건우 PFCT 상무는 “최근 크플에서 오픈하는 상품들이 종류를 막론하고 기록적인 속도로 빠르게 마감돼 투자자 공급 확대 요청에 부응하고자 새로운 ‘단기 투자’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금리 2% 시대에 방망이를 짧게 잡아도 연 10%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단기 투자 상품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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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투금융기업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가 지난해 창립이래 최대 성과를 냈다고 20일 밝혔다. PFCT의 온투금융사업은 지난해 신규 대출은 투자 연계액이 2023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누적 연계액은 2조23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창립 이래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이커머스 사태와 온투업체 폐업 등 시장의 다중위기 속에서도 질적 성장을 크게 이뤘다는 분석이다. 이를 통해 PFCT는 2023년 대비 5.3배 증가한 자본금 90억원과 현금 및 현금성 자산 120억원 확보 등 추가 외부 투자금 없이도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수 있는 재무안전성을 확보했다.지난해 PFCT에 1회 이상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은 법인(전문투자자포함) 237곳, 개인 투자자 8834명으로 2023년 대비 크게 성장했다. 재투자율은 77%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전체 평균 수익률은 11.87%, 손실률은 0.003%이다.특히 2024년 법인의 총 투자금은 3824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2023년 632억 대비 6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활성 법인 투자자 수는 2023년 155곳에서 2024년 237곳으로, 1.52배 늘어났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이들의 월 평균 투자금은 3.97배 급증해, 법인의 자금 운용 수단 및 분산 투자처로써 온투금융상품의 매력도가 빠르게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PFCT는 지난해 투자금 규모 기준 상위 3곳의 수익률도 공개했다. 가장 많이 투자한 법인의 투자 총액은 684억원으로 수익률은 11.99%로 나타났다. 이어 299억원을 투자해 수익률 12.4%, 240억원을 투자한 법인은 10.57%의 수익률을 얻었다. 투자금 규모별로 보면,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의 자금을 굴리는 법인이 전체 31.8%로 가장 많았다. 이들의 포트폴리오를 보면 ‘아파트 투자’가 81.23%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높았다. 해당 상품군 안에서도 투자 성향에 따라 고수익형(LTV 60% 이상), 실속형(LTV 40% 이상 60% 미만), 안정형(LTV 40% 미만) 상품 순으로 그 비중이 높았다.이에 이어 증시 폭락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원금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마련된 ‘증권 투자’, 1주일 이내 투자기간으로 자금을 굴리는 ‘초단기 투자’ 등에도 다채롭게 분산 투자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수환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대표이사는 “금융 시장 내 다중위기 속에서 고객 니즈에 맞는 안정적인 분산투자처를 제공하겠다는 노력이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고, 이를 통해 사업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올해도 전통 금융권에서 만나볼 수 없는 다양한 채권형 투자 상품을 선보이며 온투금융상품의 대중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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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가 엔데믹 원년인 최근 1년의 법인 투자자 동향 및 상품 이용 행태를 비교 분석해 15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활성 법인투자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됐다.분석 결과, 법인 투자 고객들의 선호도 지표인 활성 및 신규 등록 법인 수, 평균 투자액, 최대 투자액 등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본격적인 엔데믹 선언 이후 대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주식과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법인의 단기자금 운용 수단으로 채권의 매력도가 상승했다. 이에 따라 PFCT의 채권 투자 상품에 법인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었고, 분기별 법인 투자액은 지난해 3분기 136억원에서 올해 2분기 640억원으로 4.7배 증가했다. 또한 올해 2분기 법인 투자금은 전 분기 대비 2.8배 이상 증가했다.신규 등록 법인 투자자 수도 4분기 연속 증가했으며, 올해 2분기 신규 등록 법인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배 이상 늘어났다. 재투자율은 네 분기 평균 90% 이상으로, 올해 2분기에는 91.8%를 기록했다.법인 자금의 빠른 유입 배경에는 PFCT의 다양한 채권 상품 포트폴리오 확대가 있었다. 법인 투자자들은 장기자금 운용보다 전략적인 단기자금 운용을 선호하며, 단 하루만 투자해도 연 12% 수익을 낼 수 있는 초단기투자 상품이 각광받았다. 올해 2분기에는 활성 법인 투자자 수가 59곳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하고, 평균 투자액은 11억 원 이상으로 196% 상승했다. 최대 투자액은 약 94억 원으로 121% 증가했다. 월 4회 이상 투자하는 법인 수는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PFCT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법인 투자자들의 수익률은 지난 4분기 동안 모두 10% 이상을 기록했으며, 손실률은 0에 수렴했다. PFCT는 초단기 투자부터 12개월 만기 아파트담보 상품까지 다양한 투자 상품을 제공하며, 낮은 변동성과 초단기 고수익을 원하는 법인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유통기업 A사는 PFCT가 온투금융사로 등록된 2021년 9월부터 투자를 시작해 12%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3년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A사는 초단기투자 상품에 69%, 아파트담보 투자 상품에 31%를 분산 투자하고 있다. 제조기업 B사는 PFCT의 초단기투자 상품에 99%를 집중 투자하며 약 90억 원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최진해 PFCT 금융전략본부장은 “법인 고객의 니즈에 맞춘 새로운 투자상품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온투금융의 채권형 단기 투자 상품을 대중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7.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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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투금융사 피플펀드가 회사명을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 Technologies)로 바꾸고 새로운 기업 홈페이지 및 브랜드 로고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명 변경의 법적 요건 충족을 위해 지난 2월 말 이사회 및 주총 결의에 이어 등기까지 완료했다.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는 새로운 금융과 신용관리기술을 개척해가는 정체성(Pioneer in Finance and Credit Technologies)을 함축하는 한편, 피플펀드컴퍼니(PeopleFund Company)의 첫 글자를 따와 지난 9년간의 브랜드 자산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피플펀드는 온투금융플랫폼 서비스 브랜드로 함께 사용할 예정이다.사명 변경과 함께 공개된 새 로고는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의 준말인 워드마크와 느낌표(!)를 연상하게 하는 심볼로 이뤄져 있다. 워드마크의 원형적 디테일은 ‘본질’의 이미지와 ‘보통 사람을 위한’ 금융의 진정한 가치를 드러내며, 알파벳 끝선이 지닌 엣지는 ‘기술/혁신’의 이미지와 ‘보통이 아닌 금융’를 표현한다. 또, 느낌표 형태의 심볼은 위 삼각형과 아래 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상단의 삼각형은 고객의 정확한 가치를 측정해내는 ‘정밀한 기술력’, 하단의 원형은 금융사각지대에 놓인 중저신용자를 포용해가겠다는 ‘포용성’을 상징한다.사명 변경 배경에는 해외 사업 추진이 가장 크게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부터 AI 접목 B2B SaaS 사업인 신용평가 및 리스크 관리 솔루션 서비스가 국내 다수 금융기관에게 큰 호응을 얻자 해외 시장으로의 서비스 확장 기회를 모색해왔다. 그 과정에서 피플펀드 사명이 전달하는 의미와 해외 시장에서 기대하는 제품/서비스 정체성 간에 간극이 큰 것을 확인했다. 또, 회사의 가장 많은 자원을 AI 기반의 금융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서비스를 공급하는 데 쓰고 있어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기술기업의 입지를 보다 분명하게 표현하고자 했다.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의 사업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국내외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AI 신용평가 및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B2B SaaS 사업 ‘에어팩’ ▲다채로운 성격의 대출과 투자상품을 개발하여 서로 연계하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플랫폼 사업 ‘피플펀드’ ▲개인 대상의 신용관리 및 대출비교서비스 사업 ‘크레딧플래닛’이다.사명 변경 후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는 B2B 사업 부문에서 ‘에어팩’을 가지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과 금융 솔루션 사업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B2C 사업 부문에서는 일반 기업과 협업해 온투금융에서만 선보일 수 있는 새로운 대출/투자상품을 선보여 국내 금융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금융 브랜드로 가꾸어 갈 계획이다. 이수환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대표이사는 “회사의 진화된 정체성과 미래 성장 방향을 반영한 새로운 사명을 발표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이제는 전 세계를 무대로 금융의 코어부터 사용자 경험까지 각 층마다 존재하는 문제들을 기술적으로 풀어내는 글로벌 기술금융회사로 새 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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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사(온투금융사) 피플펀드가 올해 1분기에 신규대출 1707억6000만원을 취급하며 전분기 대비 322%, 전년 동기 대비 423% 성장했다고 21일 밝혔다. 피플펀드의 3월 말 기준 누적대출액은 1조3829억5000만원이며, 대출잔액은 2854억7000만원이다. 연체율은 업계 최저수준인 1.2%를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 3월 신규 대출 취급액은 635억원으로 창립 이래 월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피플펀드는 3월 말 대출잔액 기준 온투업 개인신용대출 시장점유율 69.6%를 차지하고 있다. 피플펀드가 1분기 개인신용대출 신규 취급액 753억7000만원 중 NICE 4등급 이하 중신용 고객들에게 제공한 중금리 대출액 비중은 70.5%인 531억5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대출고객 구성비를 보면 올해 1분기 기준 피플펀드의 대출금리조회 고객 중 고신용자는 37.6%, 중저신용자는 62.4%였지만, 실제 최종대출실행 고객 중 중저신용자 비중은 75.8%였다. 피플펀드는 성장세의 배경으로 ▶카카오페이·핀다·카카오뱅크 등 대출비교·연계 서비스사들과의 파트너십 ▶인공지능(AI) 신용평가시스템에 기반을 둔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대출상품 경쟁력 ▶법인 및 개인 전문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중수익 투자처 제공 통한 중금리대출 자금원 확보 노력을 꼽았다. 피플펀드 측은 “지난해 말부터 카카오페이 등 대출비교서비스 플랫폼에 입점해 월 평균 51만건, 금액으로는 15조원 수준의 대규모 대출 문의가 유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AI 신용평가시스템 기반으로 중저신용자 중심의 금리, 한도 등 금융 조건을 정교하게 세분화하는 전략이 시장에서 유효했다고 풀이했다. 3월 말 NICE 기준 601~700점대의 중신용자들에게 제공된 피플펀드의 평균금리는 13.65%, 저축은행 상위 3사의 동점수대 차입자에게 제공된 가중평균금리는 15.4~17.92%로 피플펀드가 최대 4.27%포인트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는 “올해를 회사 성장의 원년으로 삼고 중금리 대출 공급을 빠르게 확대해 비은행권에서 10위 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업계 최고의 기술인재 추가 확보 및 AI 금융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고, 마이데이터 사업 등을 통해 금융서비스 영역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형준 기자 yoon.hyeongjun@joongang.co.kr
2022.04.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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