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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투자 맛집’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법인투자 4분기 연속 증가세

초단기투자상품 선보인 올해 2분기 신규 법인 수 대폭 늘어
네 분기 연속 평균 수익률 10% 이상…손실률은 0에 수렴

[사진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가 엔데믹 원년인 최근 1년의 법인 투자자 동향 및 상품 이용 행태를 비교 분석해 15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활성 법인투자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법인 투자 고객들의 선호도 지표인 활성 및 신규 등록 법인 수, 평균 투자액, 최대 투자액 등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엔데믹 선언 이후 대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주식과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법인의 단기자금 운용 수단으로 채권의 매력도가 상승했다. 이에 따라 PFCT의 채권 투자 상품에 법인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었고, 분기별 법인 투자액은 지난해 3분기 136억원에서 올해 2분기 640억원으로 4.7배 증가했다. 또한 올해 2분기 법인 투자금은 전 분기 대비 2.8배 이상 증가했다.

신규 등록 법인 투자자 수도 4분기 연속 증가했으며, 올해 2분기 신규 등록 법인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배 이상 늘어났다. 재투자율은 네 분기 평균 90% 이상으로, 올해 2분기에는 91.8%를 기록했다.

법인 자금의 빠른 유입 배경에는 PFCT의 다양한 채권 상품 포트폴리오 확대가 있었다. 법인 투자자들은 장기자금 운용보다 전략적인 단기자금 운용을 선호하며, 단 하루만 투자해도 연 12% 수익을 낼 수 있는 초단기투자 상품이 각광받았다. 올해 2분기에는 활성 법인 투자자 수가 59곳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하고, 평균 투자액은 11억 원 이상으로 196% 상승했다. 최대 투자액은 약 94억 원으로 121% 증가했다. 월 4회 이상 투자하는 법인 수는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

PFCT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법인 투자자들의 수익률은 지난 4분기 동안 모두 10% 이상을 기록했으며, 손실률은 0에 수렴했다. PFCT는 초단기 투자부터 12개월 만기 아파트담보 상품까지 다양한 투자 상품을 제공하며, 낮은 변동성과 초단기 고수익을 원하는 법인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유통기업 A사는 PFCT가 온투금융사로 등록된 2021년 9월부터 투자를 시작해 12%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3년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A사는 초단기투자 상품에 69%, 아파트담보 투자 상품에 31%를 분산 투자하고 있다. 제조기업 B사는 PFCT의 초단기투자 상품에 99%를 집중 투자하며 약 90억 원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최진해 PFCT 금융전략본부장은 “법인 고객의 니즈에 맞춘 새로운 투자상품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온투금융의 채권형 단기 투자 상품을 대중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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