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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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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파리의 감동’ 전한 ‘Team SK’ 환영식 개최

IT 일반

SK텔레콤이 최근 막을 내린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가해 선전을 펼친 ‘Team SK’ 선수들을 환영하고 응원하기 위해, SKT 구성원 대상 팬사인회를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팬사인회에는 파리 올림픽에서 금2·은1를 획득한 펜싱 남자 사브르팀 구본길·오상욱·박상원·도경동 선수와, 여자 사브르팀 윤지수·전하영·최세빈·전은혜 선수 그리고 역도 여자 81kg 이상급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박혜정 선수 등이 참석했다.SKT 구성원들은 행사가 열린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Team SK’ 선수들을 뜨거운 응원과 함께 맞이했다. 9명의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들과 축하 인사를 나누는 한편, 선수들의 사인을 받고 함께 셀카를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와 더불어 SKT는 파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메달리스트들에게 별도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SKT는 앞서 지난 6월 말, 올림픽에 출전하는 자사 후원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Team SK’ 출정식을 열었다. 또한 대회를 앞두고 각종 온라인 콘텐츠를 발행하며 국민들의 관심과 격려를 모으기 위해 노력했다.SKT가 준비한 ‘Team SK’ 선수들의 훈련 영상을 담은 숏폼 콘텐츠와 특수촬영 영상, 선수 인터뷰, 디지털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유튜브에서 약 150만건, 인스타그램에서 약 48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온라인 응원 열기를 높였다.김희섭 SKT 커뮤니케이션담당 부사장은 “이번 올림픽 무대에서 ‘Team SK’ 선수들의 선전 덕분에 많은 국민들이 행복했던 것 같다”며 “SKT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스포츠의 균형 발전과 스포츠 ESG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6 17:10

2분 소요
파리 올림픽이 '브랜드 올림픽'인 이유[허태윤의 브랜드 스토리]

유통

마케팅의 관점에서 보면 이번 파리 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다. 도시의 이미지를 바꾸는 세계 최대 규모 도시 브랜딩의 장이다. 또한 올림픽이라는 스포츠 이벤트 무대의 이면에는 글로벌 브랜드들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메가 스포츠 이벤트는 브랜드들의 보이지 않는 치열한 각축장이기도 하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 참여하는 우리나라 선수단은 구기 종목들의 대거 탈락으로 매우 소규모다. 그럼에도 파리 올림픽에서 연일 쏟아내는 우리나라 선수단의 승전보는 무더위로 인해 고생하는 국민들에게 시원한 여름 밤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전통적으로 TV 시청률이 떨어지는 여름휴가 시즌의 공백을 파리 올림픽이 채우고 있고 관련 제품의 판매도 증대되고 있다. 스포츠 마케팅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되는 셈이다. 브랜드 각축장 된 파리프랑스 국립경제연구소(INSEE) 분석에 따르면 파리는 이번 올림픽으로 도시 가치를 180억 유로(약 27조)나 끌어올릴 것으로 분석됐다. 파리 시내 센강과 에펠탑을 배경으로 한 개회식은 전 세계 40억명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주최 도시인 파리의 이미지답게 이번 올림픽에는 명품 브랜드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메달은 프랑스 보석 브랜드 '쇼메(Chaumet)가 디자인했다. 메달은 루이비통(Louisvuitton)이 만든 가죽 케이스에 담긴다. 선수들의 축배를 책임질 샴페인은 '모에 샹동(Moët & Chandon)'이다. 프랑스 대표팀의 개막식 의상은 '베를루티(Berluti)'가, 행사 후원에는 '크리스찬 디올(Christian Dior)'이 나섰다. 성화 봉송 현장에서는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의 로고가 눈에 띈다. 모엣 헤네시·루이비통(LVMH) 소속 명품 브랜드의 잔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올림픽 공식 후원사들의 활약도 눈부시다. 한국 브랜드로서 유일한 글로벌 파트너인 삼성전자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1만7000대의 '갤럭시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지급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선수들이 시상대에서 직접 갤럭시 휴대폰을 활용해 셀카를 촬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대박을 터뜨렸다. 이전 올림픽에서는 선수들의 개인 휴대품 반입이 금지됐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시상 도우미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의 승리 순간을 갤럭시 폰으로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브랜드와 소비자, 그리고 선수들 간의 거리를 좁히는 혁신적 접근법을 선보였다. 이처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들에게 파리 올림픽은 선수들의 유니폼과 장비에 브랜드를 노출하고 자신들의 기술 우수성을 증명할 수 있다. 또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중요한 모멘텀이기도 하다. 나이키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신발 제품에 주력했다. 특히 지난 4월 올림픽 출전 선수들을 위한 '나이키 블루프린트 팩'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는 케냐의 마라톤 영웅 엘리우드 킵초게와 영국의 단거리 선수 디나 애셔-스미스 등 유명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정보업체 스폰서유나이티드의 자료에 따르면, 파리 올림픽에 참가하는 육상 선수 중 64명이 소셜미디어(SNS)에서 나이키를 홍보했으며, 푸마는 51명, 아디다스는 39명의 선수들이 각각 브랜드를 홍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팅 전쟁터 올림픽, 누가 효과적이었나공식 후원사들은 거액을 투자한 만큼 확실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많은 금액을 투자한다. 스포츠마케팅 업계에 따르면, 올림픽과 같은 이벤트의 후원사는 공식 스폰서십 금액의 3배를 투자해야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이에 기업들은 적은 투자로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도입된 것이 바로 '앰부시(Ambush) 마케팅'이다. 앰부시는 '매복'을 뜻하는 말로, 스포츠 이벤트에서 공식 후원업체가 아니면서도 광고 문구 등을 통해 올림픽과 관련이 있는 업체라는 인상을 줘 고객의 시선을 끌어 모으는 판촉 전략을 말한다.엠부시 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는 약 4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때 후지필름은 공식 후원사로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거액을 지원했다. 당시 미국기업인 코닥은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 스폰서십을 경쟁사인 일본회사에 뺏기게 된 셈이다. 이에 코닥은 매우 영리한 전략을 썼다. 공식 방송사인 ABC 방송의 스폰서가 된 것이다. 후지필름이 올림픽의 공식 후원사라도 사람들은 결국 TV를 통해 경기를 시청한다. 코닥은 당시 ‘ABC 게임방송의 자랑스러운 후원자(the proud sponsor of ABC’s broadcast of the games)’라는 문구를 사용했다. 올림픽이란 단어는 쓰지 않았지만, 시청자들은 코닥이 올림픽의 공식 후원사라고 오인할 만했다. 이것이 바로 '앰부쉬 마케팅'의 시작이다. 이후 IOC는 공식 후원사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지 장치를 도입했다. 한국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2002년 월드컵 때의 일이다. 공식 후원사 KT를 제치고 SK텔레콤이 "대한민국" 응원 구호와 ‘Be the Reds’ 붉은 악마 응원단으로 대성공을 거뒀다. "대~한민국" 박수는 바로 이때 탄생한 것이다.이러한 사례들은 스포츠 마케팅의 또 다른 면을 보여준다. 거액의 스폰서십 없이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만으로 스포츠의 열기를 자신의 브랜드와 연결시킬 수 있다. 올림픽 마케팅의 효과는 단기에 그치지 않는다. 2012년 런던 올림픽의 공식 후원사 아디다스는 올림픽 이후 3년간 영국 내 매출이 연평균 12% 성장했다고 밝혔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공식 후원사 레노버는 올림픽 이후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가 1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그러나 올림픽 마케팅이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2016년 리우 올림픽의 공식 후원사 맥도날드는 올림픽 이후 건강에 대한 소비자 인식 변화로 오히려 매출이 감소하는 쓴맛을 봤다. 이는 브랜드 가치와 올림픽의 가치가 일치하지 않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보여준다.스포츠 마케팅의 진정한 힘은 브랜드가 가진 이념적 속성과 스포츠 정신이 일치할 때 발휘된다. 올림픽이 추구하는 탁월함(Excellence), 우정(Friendship), 존중(Respect)의 가치와 브랜드의 핵심 가치가 조화를 이룬 브랜드들이 올림픽이라는 메가 스포츠 이벤트에서도 승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허태윤 칼럼니스트(한신대 교수)

2024.08.10 09:00

4분 소요
하나은행, 금빛 쿠폰 당첨되면 ‘내맘적금’ 금리 최고 5.5%

은행

하나은행은 파리올림픽과 파리패럴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 ‘Team Korea’의 선전을 기원하는 국민들의 응원에 열기를 더하고자 ‘금빛 쿠폰을 향해 쏴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해당 이벤트는 ‘하나원큐’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9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은 하나은행 대표 적금 상품 중 하나인 ‘내맘적금’에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금빛·은빛·동빛 쿠폰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고객들은 금리우대 쿠폰을 통해 ‘내맘적금’ 가입 시 금리우대 혜택을 받는다. 자동이체 우대금리 연 0.5%를 포함해 ▲금빛 쿠폰 적용 시 최고 연 5.5% ▲은빛 쿠폰의 경우 최고 연 5.0% ▲동빛 쿠폰의 경우에는 최고 연 4.7%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금리우대 쿠폰 적용 시 내맘적금은 1년제 정액적립식, 월 50만원 한도로 가입이 가능하다.또한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손님 중 추첨을 통해 ▲Team Korea 굿즈 20명 ▲파리크라상 1만원권 모바일 상품권 100명 ▲파리바게뜨 5천원권 모바일 상품권을 500명에게 제공한다.이외에도 보너스 혜택으로 ‘하나원큐’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Team Korea 응원하기 버튼’을 이벤트 기간 중 8월과 9월 각 1회, 총 2회 이상 터치 시, 추첨을 통해 금빛 금리우대 쿠폰을 1000명에게 추가로 제공한다. 하나은행 리테일사업부 관계자는 “해외에서 국위선양하는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금빛, 은빛, 동빛 금리우대 쿠폰을 제공하는 대손님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손님과 공감하며 풍성한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하며 손님 만족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파리올림픽 국가대표팀 격려금 전달 ▲파리패럴림픽 국가대표팀 후원금 전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프로축구 K리그 타이틀 스폰서 참여 등 대한민국 스포츠 인프라 발전 및 체육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4.08.02 09:37

2분 소요
돈 들여 정화했지만 센강 수질 악화…‘수영 마라톤’ 훈련 취소

국제 이슈

프랑스 파리 센강의 수질이 악화해 28일 오전(현지시간)에 열기로 한 2024 파리 올림픽 오픈워터 스위밍 연습이 취소됐다.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세계철인3종경기연맹은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려해 수영 마라톤으로 불리는 오픈워터 스위밍 훈련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파리에는 개회식이 열린 26일 종일 장대비가 쏟아진 데 이어 27일에도 적지 않은 비가 내렸다.폭우가 내리면 센강의 수질은 더욱 나빠져 대장균과 장구균의 수치가 급격히 상승한다.세계수영연맹의 수질 기준상 대장균의 최대 허용치는 100mL당 1000CFU(미생물 집락형성단위, Colony-forming unit), 장구균은 400CFU이며 이 수치를 넘어가는 물에서 수영하면 위장염이나 결막염, 외이염, 피부 질환 등을 앓을 수 있다.파리 조직위는 센강에서 열리는 파리 올림픽 철인 3종 수영과 오픈워터 스위밍 경기를 앞두고 매일 세균 수치를 점검 중이다.남자 철인3종 경기는 30일, 여자 경기는 31일, 10㎞를 헤엄치는 오픈워터 스위밍은 8월 8∼9일에 각각 열린다.세계철인3종연맹은 맑은 날씨가 이어진다는 예보에 따라, 세균 수치가 내려가면 이틀 후 남자 경기를 치르는 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파리 시민들의 꿈인 센강 수영을 위해 파리시는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하수 처리 시설 현대화 등 센강 정화 사업에 2015년 이래 15억 유로(약 2조2565억원)가 넘는 천문학적인 돈을 투입했다.

2024.07.28 17:58

1분 소요
금메달 획득하면 11번가 반값 할인쿠폰 쏜다

유통

11번가는 전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맞이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금빛 혜택 가득한 'VICTORY 대한민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대한민국 선수단이 금메달을 획득하면 오전 11시에 선착순 1만명에게 50% 장바구니 할인쿠폰(최대 3,000원 할인)을 지급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11시 이전 금메달 획득 시 당일, 이후 확정시 다음날 할인쿠폰을 발급한다.집에서 태극전사들의 경기를 응원하는 ‘집관족’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들도 할인가로 선보인다.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하는 ‘삼성전자 QLED 4K TV’ 214cm(85인치)를 219만원에, ‘LG전자 올레드 4K TV’ 163cm(65인치)를 207만원에 판매한다.경기를 보며 야식을 즐기는 고객들을 겨냥해 ▲피자헛 수퍼슈프림 치즈크러스트L+매콤연유팝콘치킨 세트 ▲치킨플러스 양념구이 숯불치킨 ▲맘스터치 슈퍼싸이버거 세트 등 e쿠폰도 주말(27~28일) 동안 최대 52% 할인 판매한다.흥겨운 응원전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들도 한 자리에 모았다. ▲잭링크스 소고기 육포 ▲지도표 성경김 다시마튀각 ▲HBAF(바프) 아몬드 등 다양한 간식거리 외에 하이트제로, 버드와이저 제로와 같은 무알코올∙논알코올 맥주와 코카콜라 파리올림픽 에펠탑 에디션 등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요넥스 배드민턴 라켓 ▲레노마 수영복 ▲참피온 탁구라켓 등 박진감 넘치는 경기의 열기를 이어갈 수 있는 스포츠 용품도 할인가에 판매한다.11번가 고광일 영업기획담당은 “고객들과 함께 팀 코리아의 선전을 기원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11번가가 준비한 16일간의 할인 혜택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고객들이 더욱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25 09:07

2분 소요
SKT, 자체 AI 기술 활용해 파리 올림픽 선수단 응원한다

IT 일반

SK텔레콤이 2024 파리 올림픽을 맞아 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고 이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SKT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부터 대한체육회를 공식 후원하고,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 캠페인을 펼치는 등 ‘Team Korea’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엔 올림픽 무대에 나서는 SKT 후원 종목 선수들과 함께 ‘Team SK’ 출정식을 열기도 했다.SKT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자체 AI 기술 등을 활용,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우선 AI 개인비서 앱 ‘에이닷’ 내 AI 포토 서비스를 통해 ‘Team SK’ 선수들과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SKT의 AI 기술(A.X Diffusion)을 활용, 황선우(수영)·박혜정(역도)·오상욱(펜싱) 등 응원하고 싶은 국가대표 선수들과 커플/단체 프로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완성된 프로필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치킨과 피자, 배달앱(배달의민족) 모바일 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올림픽(7/26~8/11)이 치러지는 3주 동안 매주 100명씩, 총 300명의 당첨자를 발표한다.더불어 AI 프로필 사진에 선수 응원 메시지를 등록하면 역시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10만원10명, 5만원 20명, 3만원 30명)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7월 18일부터 8월8일까지다. 참여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에이닷 앱 내의 이벤트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스포츠 팬들이 올림픽 성화 채화의 순간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T성화 채화 AR이벤트’도 준비했다.지난 ‘Team SK’ 출정식 당시 선수들에 의해 최초 채화된 디지털 성화를 SNS 채널을 통해 확산하는 이벤트 형식이다. 팬들은 SKT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AR(증강 현실) 필터 기술을 활용, T 성화에 손을 모아 채화할 수 있다.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에겐 추첨을 통해 최신형 스마트폰, 에어팟 맥스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SKT는 올림픽 무대의 주인공, 대한민국 선수단의 모습을 담은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도 발행할 계획이다.큰 대회를 앞두고 열심히 땀 흘려온 선수들의 면면은 물론, 특수 촬영을 이용해 평소 접하지 못했던 훈련 장면을 담아낸 숏폼 형태의 영상 콘텐츠를 각 선수의 올림픽 경기 일정 전에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또한 초현실적 가상 CG(컴퓨터그래픽)를 활용, 올림픽이 치러지는 파리의 여러 명소를 배경으로 선수와 ‘T브랜드’를 활용한 이색적이고 재미난 숏폼 콘텐츠도 스포츠 팬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해당 디지털 콘텐츠들은 SKT 공식 유튜브 채널이나 SKT의 스포츠 유튜브 채널 ‘스크라이크(SKLIKE)’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지난 19일엔 약 92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조나단 채널에 ‘Team SK’ 선수들이 출연, 각 종목 게임을 승부를 겨루는 내용의 콘텐츠가 게재됐다. 평소 보지 못했던 국가대표 선수들의 끼와 재치를 확인할 수 있다.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부사장)은 “큰 무대를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온 ‘Team Korea’ 선수들의 땀과 열정을 많은 국민들이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SKT는 앞으로도 아마 종목 후원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7.22 17:46

3분 소요
‘비주류’에서 기회 본 어느 금융그룹의 ‘안목’ [EDITOR’S LETTER]

전문가 칼럼

26일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은 아쉬움이 큰 대회임은 틀림없다. 이미 여러 매체에서 보도됐듯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선수단은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최소 규모다. 선수단 규모가 대폭 줄어든 이유는 축구와 농구, 배구 등 상대적으로 출전 선수 수가 많은 구기 종목이 대거 본선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이번 올림픽 구기 종목에서 여자 핸드볼만이 유일하게 본선에 출전한다. 이번 파리올림픽은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 이후 8년 만에 외형을 제대로 갖춘 대회로 기대를 모았다.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에 열린 도쿄올림픽이 상당수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른 탓에 이번 올림픽에 거는 기대감은 더욱 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인기 종목들이 줄줄이 본선행에 실패하면서 파리올림픽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시들해진 모습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를 후원한 기업들도 기대했던 후광 효과를 누리기 어려워졌다. 멀어진 올림픽 특수에 기업들의 스포츠 마케팅 열기가 예년만 못하리라는 전망이 나오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그러나 이 와중에 뜻밖의 혜안으로 미래를 내다본(?) 기업도 있다. 국내 스포츠 마케팅 시장의 ‘큰손’으로 꼽히는 신한금융그룹이다. 그간 신한금융은 ‘비인기 종목’ 후원에 초점을 맞추고 마케팅을 펼쳐 왔다. 대표적인 종목은 브레이킹이다. ‘비보잉’으로 더 익숙한 브레이킹은 일반인에겐 낯선 비인기 종목이지만 이번 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신한금융은 일찌감치 2021년 6월부터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브레이킹 국가대표팀을 후원해 왔다. 당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현 은행연합회장)은 “브레이킹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됐다는 보도를 접하자마자 후원을 검토했다”고 밝혔다.기업의 스포츠 마케팅은 유명 스타나 인기 종목에 집중되는 경향이 강했으나 최근 들어 비인기·기초 종목으로도 범위를 넓히는 추세다. 그간의 스포츠 마케팅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이제는 비인기·비주류 종목에 투자해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에 주안점을 둔 모습이다.비인기 종목에 주목하는 기업들의 모습은 어쩐지 최근 금융권의 경영 상황과 닮았다. 전통적으로 예대마진 수익에 의지해 온 국내 금융그룹들은 수년 전부터 비이자수익 확대에 골몰하고 있다. 비이자이익은 자산관리(WM)·신용카드·외환·신탁·뱅킹(이체)·방카슈랑스·펀드 등을 통해 얻는 수수료이익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금융그룹이 비이자이익에 집중하는 이유는 순이자마진 하락과 대면 영업 채널의 축소 등으로 국내 영업환경이 더 이상 이자수익에만 기댈 수 없는 상황으로 변하고 있는 까닭이다. 주력 수익원에서 벗어나 비주력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하는 형편이다. 물론 상황이 녹록하지만은 않다. 올해 들어 금융그룹들의 수수료이익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다양한 요인이 있겠지만 지난해 말 불거진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도 영업환경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그러나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했다. 이번 올림픽은 인기 종목이 대거 탈락하면서 그동안 눈여겨보지 않던 비인기 종목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얻었다. 뜻밖의 기회는 언제나 위기 속에 꽃피는 법이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연초 신년사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관행의 틀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혁신과 도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비인기 종목에서 기회를 본 신한금융의 안목이 작금의 위기를 넘는 혜안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2024.07.22 08:00

3분 소요
40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개막…파리올림픽 열기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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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2024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경북 예천시에서 육상을 시작으로 한 달여간의 열전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천, 김천, 철원, 의정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학생 선수 4000여 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키워온 학생 선수들이 육상, 테니스, 유도, 체조, 수영, 빙상, 탁구 등 7개 종목에서 자신들의 기량을 갖고 겨룬다.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에서 열리는 유일한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다. 교보생명은 체육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 및 육성하고, 기초 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1985년부터 40년째 이 대회를 열고 있다.교보생명이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등 인기 스포츠가 아닌 유소년 기초종목에 정성을 쏟는 이유는 창업자부터 내려온 남다른 인재 육성 철학에 있다. 대산(大山)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는 ‘어릴 때부터 건강한 체력을 길러야 인격과 지식이 잘 자랄 수 있다’며 꿈나무체육대회를 창안했다. 신용호 창립자는 '국민교육진흥'과 '민족자본형성'이란 창립이념으로 교보생명을 세운 인물로 오랜 시간 '교육이 민족의 미래'라는 신념을 실천해왔다고 평가받는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국민교육진흥이라는 창립 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청소년 육성을 대상으로 한 또 하나의 실천인 셈이다.이 같은 철학은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의장도 동일하게 이어받았다. 신 의장은 지난 4월 진행된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40년 홈커밍데이'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유소년 종합체육대회를 40년간 후원해 온 소회를 직접 밝혔다.그는 “체육활동에서 추구하는 스포츠정신이란 반칙을 하지 않고 당당하게 최선을 다하는 페어플레이 정신, 개인보다 팀을 우선시하는 공동체 의식, 상대방·동료·코치 등 모든 참여자들에 대한 존중, 힘들어도 인내하고 끈기 있게 도전하는 자세에 있다”며 “체육 꿈나무들이 스포츠정신, 특히 페어플레이 정신을 늘 마음 속에 새기고 실천하며 성장함으로써 올바른 스포츠정신을 우리 사회에 널리 퍼뜨리는 진정한 리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꿈나무체육대회 40회를 맞아 대회의 의미와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념사업도 준비했다. 이달 말까지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는 'Road to Dream(세상에 없던 길도 열 수 있게 만드는 힘)'을 주제로 '꿈나무체육대회 40년 기념 전시 팝업'이 열린다. 이번 팝업에서는 다양한 사료와 사진을 통해 꿈나무체육대회의 발자취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꾸미 인형, 리유저블백 등이 굿즈로 판매된다. 판매수익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또한 같은 기간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인스타그램 페이지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꿈나무 응원 챌린지'도 진행된다. 응원 댓글을 달거나 꾸미 AR 필터 응원 인증샷을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1000명 이상 참여 시 체육장학금 1000만 원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돼 의미 있게 활용될 예정이다.

2024.07.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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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한정판 내세워 ‘올림픽 마케팅’ 본격 시동

유통

오비맥주가 2024 파리올림픽 공식 맥주 파트너인 카스를 앞세워 올림픽 마케팅에 본격 시동을 건다.카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 자격으로 올해 7월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응원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주류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하게 2024 파리올림픽을 후원하는 파트너 브랜드다.카스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한정판 올림픽 에디션을 출시한다. 카스 프레시와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에 한해 선보이는 올림픽 에디션 제품은 패키지 디자인에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와 공식 파트너사임을 의미하는 ‘오피셜 파트너’(Official Partner) 문구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역대 올림픽에서 맥주 브랜드의 비알코올 음료가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지정된 것은 최초다.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오비맥주는 비알코올 음료를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내세우며 전 세계 스포츠팬들에게 열정과 환호의 순간에 잘 어울리는 비알코올 음료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카스 프레시와 카스 0.0의 한정판 올림픽 에디션은 오는 6월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올림픽 기념 에디션은 카스 프레시의 500ml 병과 355ml·500ml 캔, 카스 0.0의 330ml 병과 330ml 캔 등 다양한 패키지에 적용될 예정이다.카스는 올림픽 에디션 출시 외에도 파리올림픽 열기를 끌어 올리기 위한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맥주 카스가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 올림픽에 공식 파트너 브랜드로 함께하게 됐다”라며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로 업계를 선도해 온 카스는 올여름 대대적인 올림픽 마케팅으로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9 12:00

2분 소요
우리은행, 2024 LCK 스프링 챔피언 젠지팀에게 2억원 시상

은행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2024 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은 지난 14일 Gen.G(젠지)팀이 챔피언으로 등극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챔피언으로 등극한 젠지팀은 예선전부터 탁월한 개인기와 팀워크로 상대 팀을 완파했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결승전을 직접 관람하고 우승팀에게 우승 상금 2억원과 함께 우승 반지를 전달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지난 1월 개막한 2024 LCK 스프링 스플릿은 총 10개 팀이 참여해 100일 동안 열띤 경쟁을 펼쳤다. 4월 13일과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결승전에는 약 2만 명에 이르는 팬들이 운집해 e스포츠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한편, 2019년부터 LCK 메인 스폰서를 전담해 온 우리은행은 2024 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 기간 중 경기장 외부에 이벤트 부스와 포토존을 운영했다.이날 경기장에서 우리은행은 현장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에게 ▲LCK 선수 사인이 자수로 새겨진 ‘우리은행×LCK’ 한정판 유니폼 ▲‘우리은행×LCK’ 한정판 유니폼 열쇠고리 ▲LCK 팀 로고 장식 등을 경품으로 증정했다.조병규 우리은행장은 “2024 LCK 스프링 스플릿이 열리는 동안 흥행에 앞장서 주신 선수들과 열띤 응원으로 보답해 주신 e스포츠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은행은 e스포츠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콘텐츠로 e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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