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우리금융그룹의 핵심 서비스를 모두 모은 유니버설뱅킹 ‘NEW(뉴) 우리WON뱅킹’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NEW 우리WON뱅킹 개발 프로젝트는 작년 10월에 시작됐다. 고객의 금융서비스 이용행태를 심층 분석해 ‘사용자 중심으로 금융의 모든 것을 제공’한다는 전략으로 개발됐다.초개인화, 고객관점 UX 설계, 성능·속도를 개선 등을 통해 고객이 영업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6월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세계적인 권위의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ESG Report 부문에서 대상(Platinum)을 수상하며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는 세계적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 LACP)이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포츈 500대 기업을 비롯한 전 세계 1000여개 기업과 정부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26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전임 손태승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보고 지연 의혹의 여파로 연임을 포기한 것이다.금융권에 따르면 조 행장은 최근 우리금융지주 이사회에 "조직 쇄신을 위해 연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조 행장은 아울러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자추위)에 "차기 행장 후보 '롱리스트'에서 저를 제외하고 후임 행장을 선임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에, 은행들은 기업대출로 눈을 돌렸다. 이에 은행들의 기업대출 부실이 고개 들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부실 조짐이 보여, 추후 은행들은 기업대출 관리에도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기업대출로 수익 만회? 중기 연체율 우려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기업대출 잔액은 9
검찰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우리은행에 대한 추가 강제수사에 나섰다. 우리은행 본점과 은행장, 금융지주 회장의 사무실을 수색 중이다.지난 18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김수홍)는 손 전 회장의 부당대출 의혹 및 사후조치와 관련해, 우리은행 본점 대출 관련 부서, 우리은행장 사무실, 우리금융지주 회장 사무실 등을 압
올해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던 금융권에 내부통제 쇄신 등 기업문화 개선 움직임이 분주하다.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로 국감장에 섰던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연말 윤리문화 쇄신안을 마련하며 기업문화 대수술을 예고했다. 다른 금융그룹들도 오래전부터 준비했던 ‘책무구조도’를 금융당국에 조기 제출하면서 시범운영을 앞둔 모습이다
주요 금융사들은 올해 말 핵심계열사인 은행 수장들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속내가 복잡해 졌다.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금융사고 발생 여부 등에 따라 각 행장들의 거취가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차기 행장 선임 나서…보너스 1년 임기 받을까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연말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조병규 우
우리금융지주 이사진이 비공개 회동에 나섰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사외이사들은 이날 오후 서울 시내 모처에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었다.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되는 상시 조직인 임추위는 우리금융의 대표이사, 사외이사, 감사위원 등의 후보군을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한다.이날 회의에 참석자들은 특정 안건을 의결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우
우리카드가 지난해 7월 독자결제망 출범 이후 15개월 만에 독자카드 발급 누적 400만좌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우리카드에 따르면 대표 흥행 상품이었던 ‘카드의정석’ 브랜드를 리뉴얼하며 고객 및 가맹점주에게 집중적인 마케팅 혜택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 가맹점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의정석 EVERY DISCOUNT / EVERY POINT’를 주축으로 프리
우리투자증권이 올해 3분기 개인형 퇴직연금(IRP) 원금 비보장 수익률이 전체 퇴직연금 판매사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의 IRP 원금 비보장 수익률은 18.37%로 전체 42개 퇴직연금 판매사 중 가장 높았다.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올해 3분기 연속 해당 부문 최고 수익률 달성 배경으로 "업계 최다 수준인 747개 퇴직연금 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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