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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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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매치’로 보여준 넥슨의 진심어린 ‘팬서비스’

IT 일반

전 세계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모여 축구 경기를 펼치는 ‘2024 넥슨 아이콘 매치’가 지난 10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과거 해외프로축구 리그에서 활약을 펼친 앙리(프랑스)·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퍼디난드(잉글랜드)·피구(포르투갈)·카카(브라질) 등 유명 은퇴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넥슨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수익이나 실제 게임에 미치는 효과보다는 팬 서비스 차원에서 이같은 이벤트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넥슨이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면서도 팬 서비스에 진심인 이유는 무엇일까.넥슨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이 전 세계 최초의 규모로 기획한 이번 아이콘 매치는 지난 10월 19일 진행된 전야제 성격의 ‘이벤트 매치’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게임을 연계한 화려한 오프닝과 이색적인 대결, 전술 훈련을 진행하며 관중의 시선이 집중됐다. 경기장은 레전드 선수들의 현역 시절 유니폼을 착용한 팬들의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미니 게임에는 현역 시절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선수들이 출전하며 ‘이벤트 매치’만의 진풍경을 자아냈다.누적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 수 약 360만명최종적으로 ‘실드 유나이티드’가 세트스코어 2:1로 이벤트 매치에서 승리했다. 주장 퍼디난드는 흰색 곤룡포를 입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실드 유나이티드의 이름으로 푸르메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티켓 수익의 일부 금액인 1억원이 기부됐다.20일 진행된 ‘메인 매치’는 상상을 현실에 구현한 축구 경기로, ‘FC 스피어(공격수팀)’와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가 맞붙어 6만4210명 현장 관중과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공격수로만 구성된 ‘창팀’과 수비수로만 이루어진 ‘방패팀’에 각 11명의 선수들이 소속돼 전례 없는 경기를 선보였다. 축구 역사에 획을 그은 세계적인 레전드 선수들의 등장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플레이에 경기장은 팬들의 응원과 함성으로 가득 채워졌다. 실드 유나이티드는 중앙 공격수로 출전한 세이도르프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초반 세이도르프의 패스를 받은 야야 투레의 선제골과 이어진 세이도르프의 장거리 골로 전반전을 2:0으로 앞서 나갔다. 후반 9분에는 세이도르프의 패스를 받은 박주호가 득점했다. 35분에는 마스체라노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쐐기를 박았다. 종료 직전 FC 스피어 코치 박지성이 깜짝 등장해 패널티킥으로 득점에 성공했으나, 최종 스코어 4:1로 실드 유나이티드가 승리를 거뒀다양일간 온라인에서 누적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 수는 약 360만명, 최고 동시 접속자 수 약 27만명을 기록했다. 아이콘 매치 단독 중계 방송사 MBC의 TV중계 시청률은 3.5%로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한 유니폼과 머플러 등 ‘아이콘 매치’ 브랜딩 굿즈 전량이 매진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메인 매치를 직관한 한 관중은 “초등학생 때부터 새벽에 TV 중계를 통해 보면서 동경해왔던 레전드 선수들이 한 번에 모여 실제 축구 경기를 하는 것을 보니 꿈만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의 등장부터 플레이까지 여운이 남아 경기가 끝난 후에도 한동안 경기장에 남아있었다. 넥슨이 다음에도 이런 이벤트를 열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넥슨은 이번 아이콘 매치 예산과 관련해 역대급 비용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박정무 넥슨 FC그룹장은 경기 전 기자 회견에서 “정확한 규모는 밝힐 순 없지만 넥슨 30주년을 맞아 역대 예산을 가뿐히 뛰어넘었다”고 강조했다.박정무 FC그룹장은 “‘FC온라인’은 실제 축구와 떼려야 뗄 수가 없는 게임”이라며 “지난 몇 년간 유소년 축구, K-리그 연계 등 여러 행사를 했고 게임과 실제 축구와의 연계성을 굉장히 많이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이번 대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의 효과를 수치적으로 계산하지 않았다”며 “팬들과의 추억을 만드는 것이 중요했다”고 덧붙였다. 넥슨은 이번 아이콘매치 이전에도 유소년 축구를 지원하고 해외 유명 감독과 선수들이 참여하는 콘텐츠를 진행하는 등 축구 콘텐츠에 꾸준히 투자해 왔다. 특히 넥슨이 이번 빅매치를 기획한 데는 축구를 소재로 한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이용자 역시 축구에 대한 높은 애정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게임과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간 게임을 매개로 실제 축구와 연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 것 역시 축구 산업에 기여하고 저변을 확대해 게임 역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FC온라인을 즐기는 팬들을 위한 넥슨의 선물아이콘 매치는 FC온라인을 즐기는 팬들을 위한 넥슨의 선물이기도 하다. 기자회견에서 박 그룹장은 “FC온라인의 경우 서비스한 기간이 굉장히 길다. ‘피파온라인1’ 시절부터 이어온 충성 유저들이 굉장히 많다. 의미가 큰 게임인데 유저들에게 그간 보답하지 못했다. 이번 아이콘 매치로 좋은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밝혔다.실제로 아이콘매치 이후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넥슨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루이스 피구·카카·앙리 등이 모두 한 팀에 모인 것은 게임에서나 가능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메인 매치에서는 좋지 않은 무릎 상태로 출전이 어려울 것 같았던 박지성이 그라운드를 밟는 장면은 감동의 순간이었다는 평가가 많았다. 후반 40분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의 함성과 함께 교체 투입된 직후 페널티킥을 성공했고, 경기장에는 박지성의 응원가였던 ‘위송빠레’를 부르는 팬들의 목소리가 울려 펴졌다. 아이콘매치에 참여한 선수들도 “또 이벤트가 주최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할 정도로 성공적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박정무 그룹장은 “이번 아이콘 매치는 상상과 게임에서만 가능했던 전 세계 레전드 선수들의 축구 경기를 선보이며 게임 유저와 축구팬분들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축구와 게임을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아이콘 매치에 함께 해주신 팬, 유저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10.25 12:00

4분 소요
‘아동학대 혐의’ 손웅정 감독, 벌금 300만원 약식명령

정책이슈

유소년 축구 훈련기관 ‘SON축구아카데미’에서 소속 아동을 학대한 손웅정 감독 등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11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약식 기소된 손 감독과 손흥윤 수석코치, A 코치 등 3명에게 검찰 청구액과 같은 벌금 각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또 피고인들에게 각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내렸다.피해 아동 측은 지난 3월 19일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이던 지난 3월 9일 손흥윤 수석코치가 허벅지 부위를 코너킥 봉으로 때려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혔다”며 손 감독 등을 고소했다.고소인 측이 수사 기관에서 진술한 바에 따르면 당시 경기에서 진 피해 아동 팀 선수들은 패배했다는 이유로 손 수석코치로부터 정해진 시간 내에 골대에서 중앙선까지 20초 안에 뛰어오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그러나 피해 아동을 비롯한 4명이 제시간에 들어오지 못하자 엎드린 자세로 엉덩이를 코너킥 봉으로 맞았다고 진술했다.손 감독으로부터도 오키나와 전지훈련 기간이었던 지난 3월 7∼12일 훈련 중 실수했다는 이유로 욕설을 들은 것을 비롯해 경기는 물론 기본기 훈련을 잘 못한다는 이유로 욕을 들었다는 내용이 진술에 포함됐다.아카데미 소속 선수들이 함께 사는 숙소에서 A 코치에 의해 엉덩이와 종아리를 여러 차례 맞았고, 구레나룻을 잡아당기거나 머리 부위를 맞았다는 주장도 진술서에 담겼다.사건이 불거지자 손 감독은 “맹세컨대 아카데미 지도자들의 행동에 있어서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전제되지 않은 말과 행동은 결코 없었다”며 “시대의 변화와 법에서 정하는 기준을 캐치하지 못하고 제 방식대로만 아이들을 지도한 점 반성하겠다”고 밝혔다.검찰은 피해 아동을 신체적 또는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손 감독 등을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하면서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도 병과했으나 아카데미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명령은 요청하지 않았다.손 감독 등은 약식기소 직전 법원에 각 200만원씩 총 600만원을 공탁했으나 피해 아동 측은 공탁금 수령을 거부했다.

2024.10.11 22:22

2분 소요
넥슨, ‘아이콘 매치’로 게임 넘어 축구 즐기는 또 하나의 문화 창출한다

IT 일반

최근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의 방한에 대한 이야기로 떠들썩하다. 오는 10월 19일과 20일 ‘검은 예수’ 드로그바, 잉글랜드 최고 수비수 퍼디난드를 비롯해 베르바토프, 비디치, 카카, 마스체라노, 피구, 야야 투레 등 화면에서만 볼 수 있었던 레전드 축구 선수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방문해 ‘아이콘 매치’를 펼치기 때문이다.넥슨과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가 함께 진행하는 ‘아이콘 매치’는 넥슨이 서비스하는 축구 게임 ‘FC 온라인’, ‘FC 모바일’에서 은퇴한 전설적인 선수들로 구성된 ‘아이콘 클래스’에 속하는 축구 선수들이 실제로 경기장에 모여 창과 방패 콘셉트로 경기를 펼치는 이색 매치다. 공격수로만 구성된 ‘창팀’과 수비수로만 이루어진 ‘방패팀’에 각 11명의 선수들이 소속돼 전례 없는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아이콘 매치’는 10월 19일,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며, 19일에는 출전 선수들이 독특한 이벤트를 선사하는 전야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20일에는 ‘창팀(공격)’, ‘방패팀(수비)’이 전후반 45분씩 풀타임으로 경기를 펼치며 오랫동안 난제로 남아 있던 공격과 수비 중 어떤 팀이 강한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예정이다.‘방패팀’으로 합류하게 된 마스체라노는 “공격수들은 개인으로 뛰지만 수비수들은 팀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방패팀’이 이길 것이다”라고 도발했다. ‘창팀’에 합류한 카카는 “마스체라노 선수는 여전히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경쟁심이 강한 선수다. 하지만 이번 ‘아이콘 매치’에서는 승리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전했다.‘아이콘 매치’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개개인이 지닌 이력만으로도 축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창팀’의 대표를 맡은 디디에 드로그바는 첼시 FC에서 클럽 역사상 첫 UCL(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프리미어리그 4회 우승,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2회를 차지했다. ‘방패팀’ 대표 리오 퍼디난드는 2002년 전 세계 최고 이적료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해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이와 함께, 발롱도르 수상자 카카를 비롯해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네마냐 비디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루이스 피구, 야야 투레 등 한때 축구팬들의 심장을 뜨겁게 했던 선수들도 출전 소식을 알렸다.‘FC 온라인’, ‘FC 모바일’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박정무 FC그룹장은 “’아이콘 매치’에 참가할 선수들은 순차적으로 더 공개할 예정이다”라며 “참가 선수들의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뛸 정도로 놀랄 만한 소식을 전해 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넥슨이 이 같은 빅매치를 기획한 데는 축구를 소재로 한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이용자 역시 축구에 대한 높은 애정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게임과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 것이다. 그간 유소년 축구 선수 지원 프로그램, 유명 해외 감독과의 예능 콘텐츠 등 게임을 매개로 실제 축구와 연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 것 역시 축구 산업에 기여하고 저변을 확대해 게임 역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박정무 FC그룹장은 “벌써부터 ‘아이콘 매치’에 대해 많은 축구팬분들이 응원과 관심을 보내 주시고 계신다”라며 “남은 기간동안 ‘아이콘 매치’ 준비에 박차를 가하여 보내 주신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9.20 18:02

3분 소요
SOOP, 국내 아마∙유소년 스포츠 저변 넓힌다

IT 일반

SOOP이 유소년 및 아마추어 등 풀뿌리 스포츠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야구, 축구 등 인기 종목부터 보디빌딩을 비롯한 생활 체육까지 다양한 경기를 중계하는 한편, 장학 지원 사업 등 아마∙유소년 스포츠 생태계 육성을 위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지난해 국내에서 중계된 유소년 스포츠 관련 콘텐츠를 플랫폼별로 살펴본 결과 아프리카TV는 점유율 약 80%를 차지했고, 매년 관련 지표도 성장하고 있다. 올해 8월까지 아프리카TV 아마∙유소년 스포츠 카테고리에서 진행된 방송은 3만3000개다. 다양한 콘텐츠가 진행되고 유저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8월까지 280만명이 아마∙유소년 스포츠 경기를 시청했다. 또한, 올해 8월까지 아프리카TV 전체 스포츠 카테고리 중 아마∙유소년 카테고리가 누적 방송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올해 들어서도 SOOP은 5월 ‘제1회 대통령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의 기획과 중계 방송을 제작하는 한편, 아프리카TV 우수 방송 클럽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용품을 지원하는 등 유소년과 아마추어 등 풀뿌리 스포츠 생태계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특히, 아프리카TV가 배구, 축구, 야구 등 스포츠 종목별 특징에 맞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기반 스코어보드 기능에 더해 캠코더 방송 기능, 다시보기 VOD, 다운로드 제공 등 스포츠인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유저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스코어보드 기능을 사용해 팀 명은 물론 현재 점수나 세트 스코어 등 경기 정보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어 경기 진행사항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고, 전문성도 더했다.편리한 기능 덕분에 자녀들의 경기를 중계하는 학부모 스트리머들이 대폭 늘어나며 생태계도 풍부해졌다. 지난해 아마∙유소년 카테고리에서 새롭게 방송을 시작한 신입 스트리머 2,000여 명 중 대부분이 학부모 스트리머였다. 학부모들의 방송 덕분에 예선전이나 연습경기 등 더 다양한 경기가 생중계되면서 볼거리는 더욱 늘어났다. 아마∙유소년 선수들도 자신의 경기를 부모님들과 친구들, 지인들에게 보여줄 수 있게 되면서 성취감을 높일 수 있었다.세종시 유소년 야구단의 학부모는 “2022년부터 저희 팀이 소속된 대한유소년야구연맹 등 유소년 야구 콘텐츠 제작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해 주셔서 재미있게 경기를 시청할 수 있었다. 특히, 올해 5월 저희 팀이 참가한 제1회 대통령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도 야구 원포인트 레슨 이벤트 및 사인회, TV 중계 방송 제작 등 다양한 유소년 맞춤형 이벤트를 KBSA와 함께 준비해 주셨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유소년 콘텐츠에 대한 아프리카TV의 진심이 느껴졌고, 아프리카TV로 유소년 스포츠를 방송하는 저 또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지금까지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아마∙유소년 스포츠 외에도 SOOP은 다양한 스포츠 연맹, 단체과의 제휴를 넓혀가며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도 유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SOOP이 제휴를 맺고 있는 스포츠 연맹, 단체는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럭비협회, 대한보디빌딩협회를 비롯해 총 20개다.이 같은 협력을 바탕으로 4월에는 ‘대학보디빌딩대회’, 8월 ‘대한럭비협회장배 전국 럭비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들을 생중계했다. 또, 8월에는 ‘2024 추계 전국장애인 역도대회’를 생중계하는 등 관심에서 벗어날 수 있는 스포츠 경기들에 대한 꾸준한 중계도 이어오고 있다.SOOP은 향후에도 아마∙유소년 스포츠를 비롯해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원사업과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2024.09.05 16:36

3분 소요
제주항공, 제주유나이티드와 MOU 체결…지역 상생 활동 강화

항공

제주항공이 스포츠 마케팅 활동 및 지역 상생 활동을 강화한다.27일 제주항공은 전날 제주시 도두동 해안도로에 위치한 ‘LOUNGE J’에서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와 ‘제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제주항공은 제주유나이티드와 함께 ▲프로·유소년 선수단 원정경기 항공편 지원 ▲제주유나이티드 홈·원정경기 관람객 대상 항공권 프로모션 진행 ▲제주유나이티드 홈구장 보드광고 진행 등을 통해 프로축구 잠재 고객들의 수요를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또 ▲제주 해안 정화활동 ▲업사이클링 제품 공동 제작 및 판매·후원 등도 함께 진행해 제주 지역 상생을 위한 ESG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협업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 및 프로축구 팬들과 소통하며 지역 상생 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7 08:45

1분 소요
롯데, 베트남 축구 유망주 키운다…‘베트남판 슛돌이’ 제작 지원

유통

롯데그룹은 21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L7 웨스트레이크하노이 호텔에서 '까우투니'(Cau Thu Nhi·어린이 축구선수) 시즌 2 제작발표회를 갖고 오는 25일부터 베트남에서 방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까우투니는 롯데가 2011년부터 12년간 베트남 최대 국영방송 VTV와 공동 기획 및 제작한 콘텐츠로, 베트남 유소년 축구 꿈나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12년간 평균 시청률 10.6%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고, 프로그램 인지도가 64%에 달할 정도로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축구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롯데가 프로그램을 통해 축구 활동 관련 비용을 지원한 부분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이달 25일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까우투니 시즌2는 베트남 축구협회와 협력을 통해 유소년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부분을 한층 강화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이자 토트넘 홋스퍼 등 유명 클럽을 거쳤던 이영표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스페셜 코치로 출연할 예정이며, 부이 티엔 둥, 호 투안 타이 등 베트남을 대표하는 유명 축구선수들도 합류해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은 호찌민과 하노이 여러 축구팀들과 교류하고, 축구 아카데미에서 전문적인 훈련도 받는다. 전체 프로그램(총 10회) 여정을 통해 선정된 최고의 유소년 선수 1명에겐 비엣텔 축구클럽 입단 테스트 기회 및 트레이닝 과정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이날 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응우옌 반 훙 베트남 문화체육부장관은 “롯데가 베트남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에 투자를 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포함해 문화 분야에 더 많이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베트남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 발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축구에 대한 열정이 높은 베트남 국민들에게 롯데그룹의 진심 어린 응원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2 15:23

2분 소요
홍명보 감독, ‘한국축구기술철학’ 워크숍서 축구 전문가들 만난다

국제 이슈

대한축구협회는 기술본부는 오는 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MIK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MIK 워크숍에는 홍명보 대표팀 감독, 축구협회 각급 대표팀 지도자, 유소년 전임 지도자 및 강사 등 현장 축구 전문가들과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홍 감독은 지난달 29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MIK를 바탕으로 A대표팀의 게임 모델을 각급 대표팀에 연계해서 유소년 축구 발전까지 이룰 수 있는 우리만의 축구 문화를 만드는 데에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이번 워크숍에서 홍 감독은 MIK를 기반으로 대표팀 게임모델을 발표하고 각급 대표팀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토론할 예정이다.

2024.08.03 13:00

1분 소요
40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개막…파리올림픽 열기 더한다

보험

교보생명이 ‘2024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경북 예천시에서 육상을 시작으로 한 달여간의 열전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천, 김천, 철원, 의정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학생 선수 4000여 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키워온 학생 선수들이 육상, 테니스, 유도, 체조, 수영, 빙상, 탁구 등 7개 종목에서 자신들의 기량을 갖고 겨룬다.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에서 열리는 유일한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다. 교보생명은 체육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 및 육성하고, 기초 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1985년부터 40년째 이 대회를 열고 있다.교보생명이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등 인기 스포츠가 아닌 유소년 기초종목에 정성을 쏟는 이유는 창업자부터 내려온 남다른 인재 육성 철학에 있다. 대산(大山)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는 ‘어릴 때부터 건강한 체력을 길러야 인격과 지식이 잘 자랄 수 있다’며 꿈나무체육대회를 창안했다. 신용호 창립자는 '국민교육진흥'과 '민족자본형성'이란 창립이념으로 교보생명을 세운 인물로 오랜 시간 '교육이 민족의 미래'라는 신념을 실천해왔다고 평가받는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국민교육진흥이라는 창립 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청소년 육성을 대상으로 한 또 하나의 실천인 셈이다.이 같은 철학은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의장도 동일하게 이어받았다. 신 의장은 지난 4월 진행된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40년 홈커밍데이'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유소년 종합체육대회를 40년간 후원해 온 소회를 직접 밝혔다.그는 “체육활동에서 추구하는 스포츠정신이란 반칙을 하지 않고 당당하게 최선을 다하는 페어플레이 정신, 개인보다 팀을 우선시하는 공동체 의식, 상대방·동료·코치 등 모든 참여자들에 대한 존중, 힘들어도 인내하고 끈기 있게 도전하는 자세에 있다”며 “체육 꿈나무들이 스포츠정신, 특히 페어플레이 정신을 늘 마음 속에 새기고 실천하며 성장함으로써 올바른 스포츠정신을 우리 사회에 널리 퍼뜨리는 진정한 리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꿈나무체육대회 40회를 맞아 대회의 의미와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념사업도 준비했다. 이달 말까지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는 'Road to Dream(세상에 없던 길도 열 수 있게 만드는 힘)'을 주제로 '꿈나무체육대회 40년 기념 전시 팝업'이 열린다. 이번 팝업에서는 다양한 사료와 사진을 통해 꿈나무체육대회의 발자취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꾸미 인형, 리유저블백 등이 굿즈로 판매된다. 판매수익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또한 같은 기간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인스타그램 페이지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꿈나무 응원 챌린지'도 진행된다. 응원 댓글을 달거나 꾸미 AR 필터 응원 인증샷을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1000명 이상 참여 시 체육장학금 1000만 원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돼 의미 있게 활용될 예정이다.

2024.07.15 17:06

2분 소요
“꼴값 떨지 마”…손웅정 축구교실, 욕설·고성 증거 영상 보니

정책이슈

유소년 축구 훈련기관 ‘SON축구아카데미’에서 일어난 아동학대 혐의 사건과 관련해 손웅정 감독 등이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가운데 실제 경기에서 나온 욕설 등이 확인됐다. 5일 연합뉴스가 입수한 손아카데미 유소년 선수들의 경기 영상에는 손 감독 등 코치진의 욕설과 고성, 질책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올해 초 일본 후쿠오카에서 있었던 U-13 경기에서 손아카데미 소속 선수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크게 벗어나자 곧장 벤치에서 “야 이 ○○야”라는 욕설이 나왔다.코치진은 이어 “만들으라니까”, “꼴값 떨지 말라”고 소리쳤다. 이후 한 코치가 “야, 너는 벙○○야? 머릿수 채우려고 들어갔냐?”고 말하자, 다른 코치는 “걔는 지금 머릿수만 채운 거야. 얘기하지 마”라고 답했다.벤치에서는 선수 이름을 언급하며 “하기 싫으면 나와 이 ○○야”라고 말하거나 “야 이 ○○야. 비실비실할 거면 나와”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또 선수가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자 “그냥 막 찰래? 야! 너 그냥 막 찰래”라고 소리치기도 한다. 이 밖에도 “너 왜 미친놈처럼 벌려 있는 거야?”, “욕먹기 싫은 거야? 욕먹는 게 두려운 거야?” 등의 발언이 담겼다.이날 현장에는 이번 아동학대 혐의 사건의 고소인 측 아동 역시 동행한 상황이었다. 다만 이 아동은 경기에 뛰지 않아 영상 속 폭언 대상은 아니었다.해당 경기 영상과 관련해 손아카데미 측은 ”당시 선수들은 정식 대회에 첫 참가를 하게 되었고, 처음으로 11인제 경기에 출전했다”며 “그러다 보니 선수들이 과도하게 긴장하여,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매일 강조하였던 사항(주변을 살피고, 서로 수시로 말하고, 수비 먼 쪽 발로 공을 전달하고 등)들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이어 “과격한 표현은 경기장 바깥에서 선수들에게 지도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것이고, 긴박한 상황에 신속하게 지시사항을 전달하다 보니 표현이 정제되지 않았던 것”이라고 해명했다.손아카데미 측은 특히 “결코 특정 아동을 지칭해 정서적으로 학대를 하기 위한 의도로 하는 언행들이 아니다”라며 “피해 아동(고소인 측)은 입단 2개월 차 기본기 훈련반이었던 관계로 다년간 기본기를 닦은 전술 훈련반 선수들 위주로 경기에 출전하다 보니 해당 아동은 위 경기에 거의 뛰지 못했고 영상에도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한편 연합뉴스가 입수한 또 다른 경기 영상에서는 경기 중에 손 감독이 선수를 걷어차는 모습이 목격됐다. 공이 골라인 밖으로 나간 뒤 넘어진 손아카데미소속 선수가 양말을 올려 신자 손 감독이 해당 선수에게 달려가다가 발길질한 뒤, 혼내는 듯한 모습이었다.손아카데미 측은 “감독님은 경기나 훈련 도중 나오는 거친 표현들에 대해서 자신이 행한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했고, 시대변화와 법에서 정하는 기준에 맞는 지도방식을 찾겠다는 입장을 거듭 말씀드린 바 있다”며 “사실을 왜곡하거나 숨기지 않고 수사기관의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는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현재 손 감독 등은 아동 A군을 신체적 또는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A군 측은 지난 3월 19일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이던 지난 3월 9일 손흥윤 수석코치가 A군의 허벅지 부위를 코너킥 봉으로 때려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혔다”며 손 감독 등을 고소했다.

2024.07.0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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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웅정 축구교실 학부모들 “손 감독, 한 번도 체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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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 훈련기관 ‘SON축구아카데미’에서 일어난 아동학대 혐의 사건과 관련해 학부모들이 4일 입장문을 내고 “수년간을 아카데미에서 보냈지만, 지금껏 단 한 번도 체벌이라는 것은 없었다”고 주장했다.자녀를 아카데미에 보내고 있는 이들 학부모는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에 동행한 일부 학부모들도, 아이들도 체벌이 있었다는 그날의 분위기에 대해서는 ‘무언가 분위기를 바꿀 터닝포인트는 필요했다’고 입을 모았다”고 언급했다.이어 “그날의 일에 대해 누구도 별다르다거나 특이하다고 느끼지 못했고 아이들조차 무슨 별일이 일어난 것인지 의아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또 “학부모들이 손 감독을 떠받들고 있다거나 체벌이 정당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며 “직접 일을 겪은 당사자들은 정작 아무렇지 않게 지나간 일을 바깥사람들이 각자의 잣대만을 들이밀어 아카데미 안에서 마치 큰 범죄가 일어난 것처럼 아카데미 구성원들을 피해자로 둔갑시키고 오히려 저희를 괴롭히고 있다. 이를 멈춰줄 것을 부탁한다”고 호소했다.이들은 “매일매일 훈련을 마치고 돌아가는 아이들과 저희에게 기자님들께서 다가오시고 운동장에는 언론사의 드론이 날아다닌다”며 “인터넷에는 연일 손축구아카데미에 관한 기사가 쏟아지고 무수히 많은 댓글이 달리고 있다. 저희에게 쏟아지는 연락은 생업에 지장을 줄 지경”이라며 과도한 관심을 지양해달라고 당부했다.또 “여태 운동장에 한 번 와보지도 않은 시민단체라는 사람들은 직접 만나보지도 않았을 감독님을 폭력적이라며 비판하고, 눈길 한 번 주지 않던 스포츠윤리센터는 아카데미를 들쑤시겠다며 예고하고 있다”며 “정작 이곳 아이들은 행복하다는데 도대체 누구를 위한 인권이고 누구를 위한 수사인가”라고 비판하기도 했다.끝으로 이들은 수사·사법 기관에 피의자들에 대한 선처를 요청했다.앞서 지난 2일 춘천지검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를 받는 손 감독과 손흥윤 수석코치, A 코치 등 3명을 불러 조사했다. 경찰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이후 첫 소환조사다.손 감독 등은 아동 B군을 신체적 또는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B군 측은 지난 3월 19일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이던 지난 3월 9일 손 수석코치가 B군의 허벅지 부위를 코너킥 봉으로 때려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혔다”며 손 감독 등을 고소했다.고소인 측이 경찰 조사에서 진술한 바에 따르면 당시 경기에서 진 B군 팀 선수들은 패배했다는 이유로 손 수석코치로부터 정해진 시간 내에 골대에서 중앙선까지 20초 안에 뛰어오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그러나 B군을 비롯한 4명이 제시간에 들어오지 못하자 엎드린 자세로 엉덩이를 코너킥 봉으로 맞았다고 진술했다.손 감독으로부터도 오키나와 전지훈련 기간이었던 지난 3월 7∼12일 훈련 중 실수했다는 이유로 욕설을 들은 것을 비롯해 경기는 물론 기본기 훈련을 잘 못한다는 이유로 욕을 들었다는 내용이 진술에 포함됐다.아카데미 소속 선수들이 함께 사는 숙소에서 A 코치에 의해 엉덩이와 종아리를 여러 차례 맞았고, 구레나룻을 잡아당기거나 머리 부위를 맞았다는 주장도 진술서에 담겼다.사건을 수사한 강원경찰청은 손 감독 등 3명을 지난 4월 중순께 검찰에 송치했다.이번 사건과 관련해 손 감독은 “맹세컨대 아카데미 지도자들의 행동에 있어서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전제되지 않은 언행과 행동은 결코 없었다”며 “시대의 변화와 법에서 정하는 기준을 캐치하지 못하고 제 방식대로만 아이들을 지도한 점 반성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다만 고소인의 주장 사실은 진실과는 다른 부분이 많기 때문에 아카데미 측은 사실관계를 왜곡하거나 숨기지 않고 가감 없이 밝히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7.0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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