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설 연휴가 엿새로 늘어난 가운데 일부 대기업은 '샌드위치 휴일'인 오는 31일도 지정 휴무 또는 권장 휴무일로 정해 최대 9일간의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업계 전반에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트렌드가 확산한 가운데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충분히 가족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19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
LG그룹 기업문화는 ‘인화’(人和)로 유명하다. 사람을 아끼고 화합하는 LG그룹 특유의 가치는 고(故) 구인회 창업 회장 때부터 4대째 이어오고 있다. 유아 복지도 ‘인화의 LG’답다. 계열사별로 사업 특색에 맞춰 다양한 ‘사람 냄새’가 나는 제도를 시행 중이다. 그룹에서 기치로 내건 인화의 가치가 계열사로 번지고 있는 셈이다. 이는 저출생 극복의 핵심으
LG이노텍은 자율주행용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용 카메라 모듈 시장 선점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는 전략이다.회사 측은 “세계 1등 초정밀 광학 설계 기술을 적용했다”며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해 완성차 업체들은 히팅 카메라를 필수로 채택하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히팅 카메라는 기존 첨단운전자보
한국 산업계를 이끄는 삼성과 LG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물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는 등 국내 경기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29일 삼성·LG에 따르면 양사의 주요 계열사는 오는 9일 시작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 물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그룹의 이번 조기 대금 지급 규모는 삼성전자 1조4000억원을 비롯해 총 2조1400억원이다. LG그룹에선 1조2500억원
2024년 본격적으로 LG이노텍 경영 전면에 나선 문혁수 대표는 신년사에서 ‘기술력·원가경쟁력’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질적 성장’을 가속하겠단 포부다. 문 대표는 지난해 11월 최고전략책임자(CSO·부사장)에서 LG이노텍 대표로 선임됐다. 그간 회사를 이끈 정철동 사장은 LG디스플레이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문 대표는 2일 임직원 대상 신년 메시지를 통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신임 사장에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이 내정됐다. LG디스플레이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내달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는 정철동 신임 사장은 내년 3월 주주총회 등을 거쳐 정식 선임된다. 1984년 LG반도체에 입사한 정 사장은 약 40년 동안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등 LG그룹 부품·소재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소재·부품 사업 전문가로 통한다. LG이노텍을 2019년 3월부터 이끌고 있다.정 사장은 1984년 LG반도체에 입사해 LG디스플레이·LG화학을 두루 거친 ‘정통 LG맨’이다. 약 40년간 국내 소재·부품 산업 발전과 함께했다. 취임 당시 기업 간 거래(B2B) 사업 통찰력과 리더십을 두루 갖춘 ‘준비된 전문경영인’이란 평을 받았다. LG그룹 내
#LG이노텍은 정철동 사장이 최근 구미 사업장을 방문해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간 거리를 좁혀 나가기 위한 특별한 만남을 주최했다고 23일 밝혔다.정 사장은 구미·광주·파주 등 LG이노텍 주요 사업장에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CEO 컴앤컴' 행사도 정기적으로 참석하고 있다. 실제 지난달 23일 열린 행사에서 정 사장은 직원들과 '인생네컷'을 찍었다.LG이노텍은 2년 전부
LG이노텍은 15일 대한상공회의가 개최한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정철동 사장이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상공의 날’은 국가 경제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공업의 진흥을 촉진하기 위해 1964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금탑산업훈장’은 수출증대 및 소부장 국산화,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등
지난해 경기 침체 와중에도 정유, 가스, 배터리 등 대기업들은 호실적을 기록하며 직원에게 두둑한 성과급을 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업계의 성과급 수준은 기본급의 1000% 안팎에 이르렀고 반도체 업종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황이 시작됐으나 연봉의 절반에 가까운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실적 낸 정유·가스업계, '1000%대' 성과급 잔치5일 업계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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