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줏값 인상 없다는데”...왜 식당가에 ‘7000원’ 소주가 등장하나 [이코노Y]
#직장인 김 모씨는 지난 27일 서울 서소문동에 위치한 한 횟집에서 소주와 맥주를 시키려다 가격을 보고, 마음을 접었다. 메뉴판에 적혀있는 소주 가격은 7000원, 맥주는 8000원으로 소주와 맥주를 타먹는 일명 ‘소맥’을 마시려면 1만5000원을 지불해야하는데 가격이 부담됐기 때문이다. 김 씨는 “소주 6000원 시대가 온다는 내용의 기사는 읽었지만 실제 식당에서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