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전문 경영인 2기체제로 파격적인 세대교체와 함께 글로벌 톱티어 투자은행(IB) 도약에 나선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전문경영인 2기로 김미섭 부회장, 허선호 부회장, 이정호 부회장 등의 삼각편대를 구축했다. 3명의 사장이 부회장으로 동반 승진한 파격적인 인사였다. 이번 인사에서 ▲김미섭 부회장은 관리 및 홀 세일(Whole sale) 총괄을 ▲허선호 부회장은 자
지난해 미등기임원들의 평균 연봉이 직전 해보다 7.7% 증가하며 직원들 평균 연봉과는 3.6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긴 대기업이 속출하면서 경영자들과의 연봉 격차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나 미등기임원 자격으로 받은 연봉이 10억원 이상인 이들이 여전히 많아 비판을 피할 수 없어 보인다.특히 식품업계의 경우 상대적으로 영업이
‘중요한 자산의 처분 및 양도, 대규모 재산의 차입, 지배인의 선임 또는 해임과 지점의 설치·이전 또는 폐지 등 회사의 업무집행은 이사회의 결의로 한다.’(상법 제399조)기업의 설립과 운영 그리고 해산에 관한 법률은 ‘상법’(商法)이다. 준법 경영의 기본이 되는 상법 제382조부터 제408조는 등기이사와 이사회에 관한 책임과 의무를 정리하고 있다. 상법 제39
동국제강이 지주사 체제 전환을 위한 인적 분할을 확정했다. 동국제강은 12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분할 계획서 승인의 건’ 등의 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주총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한 기업 가치 증대는 곧 주주 환원에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이날 임시 주총에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일선 경영에서 물러난다. 박 회장의 용퇴로 금호가(家)의 2세 경영도 막을 내리며 3세 경영 체제로의 전환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4일 재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전날 경영진에게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박 회장은 일선 경영에서 손을 떼고 무보수 명예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박 회장은 금호아시아나그
최고경영자(CEO). 흔히 기업을 유기체에 비유하는데, CEO는 ‘뇌’에 가깝다. 기업의 수많은 요소를 제대로 작동시켜 성장시키는 게 CEO이기 때문이다. 기업의 실적을 CEO의 ‘성적표’로 인식하는 이유다. 그렇다면 기업의 어떤 지표를 근거로 CEO를 평가할 수 있을까. 대표적인 지표 중 하나가 영업이익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정비례하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올해 자본시장법 개정 이후 국내 주요 기업의 여성 등기임원 비중이 늘었지만, 대부분 사외이사에 편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올해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353개 기업의 등기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기준 등기임원 2506명 중 여성 등기임원은 221명으로
구자학 아워홈 회장이 12일 오전 5시 20분에 노환으로 향년 92세에 별세했다. 고(故) 구자학 아워홈 회장은 1930년 7월 15일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姑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1957년 姑이병철 삼성 창업자의 셋째 딸인 이숙희씨와 결혼하면서 10여년간 제일제당 이사와 호텔신라사장 등을 지내며 삼성그룹에서 일했다. 하지만 1969년 삼성이 전자산업
교촌치킨 창업주 권원강 전 회장이 사내이사로 복귀한다. 지난 2019년 3월 6촌인 권순철 상무(당시 사업부장)의 직원 폭행 등 갑질 논란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지 3년여 만이다. 창업주 복귀로 교촌치킨은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들어간다. 컨설팅·전략·마케팅 전문가인 윤진호 사장이 단독 지휘봉을 잡았다. 권 전 회장을 대신해 회사를 이끌어오던 전문경영인 소진세 회장은
국내 주요 대기업이 정기 주주총회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이번 주총을 계기로 한화와 효성 3세들의 경영 승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일각에선 이들이 그룹 내 다수 계열사에 임원 겸직을 하고 있고 신규 이사 선임을 앞두고 이사 보수 한도를 높이는 등 과도하게 보수를 책정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 “책임경영 필요” 이사회 합류하는 한화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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