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 매출 4조4442억원(+0.8%, 이하 전년 동기비), 영업이익 2670억원(+77.5%)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증가세로 전환한 영업이익은 올해 1 분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이상 대한통운 제외 기준) CJ제일제당은 14일 자회사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도 공시했다. 7조2160억원(+2%)의 매출과 3759억원(+48.7%)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식품사업부
미원과 다시다로 대표되던 조미료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커지면서 간단한 조리를 돕는 조미료 수요 또한 높아져 티백, 동전 등 다양한 형태의 조미료가 출시되고 있다. 또 비건(Vegan·채식주의) 열풍이 일어나기 시작하면서 합성 첨가물을 넣지 않은 5세대 자연 조미료까지 등장했다. 간편식 시장이 확대되면서 간편 소스, 복합 조미료 시장도 함께 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외식은 줄고 가정에서 요리하는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1인·맞벌이 가구 등이 늘면서 음식을 간편 조리할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끌며 조미료 시장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이 조리 단계가 간단하고 시간이 짧게 걸리는 요리를 선호하면서 음식의 풍미를 빠르게 살려주는 조
CJ제일제당이 김 가격을 인상했다.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전날부터 마트와 온라인 판매 김 가격을 11.1% 올렸다. ‘CJ비비고 들기름김(20봉)’, ‘CJ명가 재래김(16봉)’, ‘CJ비비고 직화 참기름김(20봉)’이 8980원에서 9980원으로 11.1%씩 올랐다.편의점 가격은 추후 인상될 예정이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올해 김 원초(김 가공 전 원재료) 가격이 전
최근 몇 년간, 중국의 이커머스 플랫폼이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알리)는 일찍이 한국 시장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2018년 국내에 진출했고 상상을 초월하는 초저가, 유명 배우를 모델로 한 전방위적 광고와 무료 배송 및 반품 등으로 현재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PDD홀딩스가 운영하는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핀둬둬의 해외 쇼핑앱 테무(Te
국내 신진 중소 화장품 브랜드들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K-뷰티의 세대교체를 이끌고 있다. 과거 K-뷰티 전성기를 이끌었던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등 대기업들이 중국 사업 침체로 부진에 빠진 반면, 중소 브랜드들은 가격 경쟁력과 높은 품질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이 같은 중소 브랜드들의 선전에는 헬스앤뷰티(H&B) 플랫폼 CJ올리브영(올리브영)의 역할이
카카오·카카오페이·카카오모빌리티가 환경부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나선다.카카오는 26일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환경부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맺었다. 카카오 계열사 카카오페이·카카오모빌리티도 이번 협약에 함께한다.카카오페이는 기존 은행 계좌와 그린카드 포인트로만 지급해 오던 ‘탄소중립실천
CJ올리브네트웍스가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에 참가한다.2024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은 스마트팩토리, 공장자동화, 머신비전 등 최신 제조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산업 전시회로 스마트팩토리,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용 로봇 등 최
초저가 물량 공세를 앞세운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알리)가 한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국내 1위 이커머스 쿠팡과 갈등을 빚고 거래를 중단 중인 국내 1위 식품업체 CJ제일제당이 알리와 손을 잡은 데 이어 한국 식품업체들의 입점이 이어지고 있다. 알리가 그동안 무풍지대로 여겨졌던 신선식품으로까지 영토를 넓히면서 국내 유통
지난해 국내 재계 총수 중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2023년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주요 기업의 경영진 보수 현황을 취합한 결과, 신 회장은 현재까지 공시를 마친 롯데그룹 5개 회사에서 177억1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신 회장은 호텔롯데와 롯데물산에서도 급여를 받지만, 이들 기업은 사업보고서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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