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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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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일반

※ OTT 궁스궁스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콘텐츠 이야기를 다룹니다. 인기 OTT 콘텐츠를 보며 독자가 알고 싶은 ‘궁금한 스토리(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편집자주> 넷플릭스가 기존과 다른 새 형태의 시스템을 본격 도입한다. 바로 '일일 예능제'. 이 제도는 기존과 두 가지 사항이 다르다. 가장 먼저 다른 점으로는 각 콘텐츠를 독립적으로 기획해 제작에 도입하던 기존 작품들과 달리, 이번 일일 예능제 작품들은 '일주일 간 매일 다른 예능 콘텐츠를 보여주겠다'는 목표 아래 함께 기획됐다. 화요일과 금요일을 제외한 월요일, 수요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각각 다른 예능 오리지널 콘텐츠가 공개된다. 매일 다른 예능 콘텐츠이지만 각 요일마다 오후 5시에 그주의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한다는 것도 맞춰서 운영된다. 또 다른 점으로는 기존에 넷플릭스가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는 모두 한번에 공개하는 '일괄 공개' 방식을 고수했다면, 이번 일일 예능제에서는 일반 방송국에서 운영하는 시스템처럼 해당 요일에 매주 한 콘텐츠씩만 공개한다. 이는 예능 특성상 한번에 몰아보는 것보다 매번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비교적 오랜 기간 지속하게하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앞서 국내서 인기를 끈 넷플릭스 예능 콘텐츠, 솔로지옥 역시 이처럼 일괄 공개 대신 한 콘텐츠씩 시간을 두고 공개한 바 있다. 넷플릭스의 새로운 도전인 일일 예능제는 2월 말부터 본격 시작한다. 먼저 22일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2를 우승하고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셰프 최강록과 유튜브 채널에서 웃음을 주는 문상훈이 정해진 메뉴 없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주관식 요리를 만드는 요리 토크쇼 '주관식당'이 일일 예능제의 포문을 연다. 또 이어서는 '홍김동전'에서 연출을 맡은 박인석 PD가 연출하고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 등이 등장하는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가 23일에 첫 공개된다. 24일에는 동호회에 빠진 새내기 데프콘이 매주 새로운 동호회의 고인물들을 만나는 동호회 체험 프로젝트 '동미새: 동아리에 미친 새내기'가 올라온다. 이 같은 넷플릭스의 새로운 시스템 도입은 지난해 자체적으로 제작한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가 연달아 인기를 끌자, 이에 본격적인 예능 집중 제작에 나서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해 넷플릭스가 공개한 오리지널 콘텐츠 '피지컬: 100'부터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앞서서 넷플릭스는 올해 새로운 콘텐츠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에서도 일일 예능제를 강조하기도 했다. 유기환 넷플릭스 논픽션 부문 디렉터는 “예능 팬들의 다양한 취향을 적극 반영해 매일매일 언제든 꺼내 볼 수 있는 일일 예능을 새롭게 시도하고 그와 더불어 대세감이 있는 굵직한 예능 시리즈들을 균형감 있고, 이븐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업계 기대도 크다. 업계 관계자는 "방송사에서 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들은 포맷 변화가 어려워 정체기를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넷플릭스가 거대한 자본을 투자해 예능을 만들면, 한국 예능 역시 세계에서 인기를 얻는 K-드라마, K-영화처럼 크게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2 06:02

3분 소요

산업 일반

※ OTT 궁스궁스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콘텐츠 이야기를 다룹니다. 인기 OTT 콘텐츠를 보며 독자가 알고 싶은 ‘궁금한 스토리(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편집자주> 넷플릭스가 올해는 예능 프로그램에 힘을 준 전망이다. 지난해 자체적으로 제작한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가 연달아 인기를 끌자, 이에 본격적인 예능 집중 제작에 나서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넷플릭스는 앞서 인기를 끈 예능 프로그램의 차기작 공개를 앞두고 있다. 가장 먼저 공개를 앞두고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피지컬: 100'이 있다. 올해는 참가자 범위를 아시아로 확대해 '피지컬: 아시아'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전 편에서 는 개인 간의 대결이 펼쳐졌다면 이번 피지컬: 아시아에서는 아시아 지역 내 국가 대항전으로 펼쳐진다. 기존의 1인 우승자 체제는 우승국으로 전환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참가자로는 필리핀의 복싱 스타 매니 파퀴아오가 필리핀을 대표로 나온다. 요리 열풍으로 만든'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도 나온다. 이번 시즌2 참가자 사전 모집에만 요리사 1000여 명이 몰려 더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요리사가 참가자로 등장할 전망이다. 심사위원은 백종원과 안성재 셰프가 다시 나온다. 두뇌 게임 예능 '​데블스 플랜' 시즌2도 제작된다. 시즌2에는 인공지능(AI)을 이긴 마지막 인간 이세돌이 나올 예정이다. 차기작 외에도 새로 기획된 예능 프로도 다수 공개된다. 먼저 모태솔로들이 출연해 연애 도전기를 그리는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가 나오고, 기안84와 방탄소년단 진, 지예은 등이 삼남매로 출연해 울릉도에서 민박 생활하는 '​대환장 기안장'이 올해 나올 예정이다. 일주일 내내 매일 예능을 공개하는 일일 예능 시스템도 진행한다. 일주일을 채울 일일 예능으로는 최강록·문상훈이 정해진 메뉴 없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주관식 요리를 만드는 요리 토크쇼 '주관식당'부터, 김숙·홍진경·조세호·주우재·장우영 등 상위 99% 코믹 인재들이 인생의 희로애락을 조립하는 구개념 캐릭터 버라이어티쇼를 펼치는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 동호회에 빠진 새내기 데프콘이 매주 새로운 동호회의 고인물들을 만나는 동호회 체험 프로젝트 '동미새: 동아리에 미친 새내기', 추성훈이 자신의 스타일대로 게스트를 탐구하는 토크쇼 ​'추라이 추라이', 미식가 친구의 맛집을 찾아다니는 성시경과 고독한 미식가 마츠시게 유타카의 '미친맛집(미식가 친구의 맛집)'이 나올 예정이다. 인기 예능 PD도 영입했다. 대표적으로는 나영석 PD가 있다. 넷플릭스는 올해 처음으로 나영석 PD와 협업해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할 것을 알렸다. 나영석 PD와의 작품은 올해 4분기에 공개될 계획이다. 유기환 넷플릭스 논픽션 부문 디렉터는 “예능 팬들의 다양한 취향을 적극 반영해 매일매일 언제든 꺼내 볼 수 있는 일일 예능을 새롭게 시도하고 그와 더불어 대세감이 있는 굵직한 예능 시리즈들을 균형감 있고, 이븐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2.08 06:00

2분 소요
“또 흑백요리사야?”...레미제라블부터 냉부까지 ‘다시’ 시작한 요리 예능 [OTT 궁스궁스]

산업 일반

※ OTT 궁스궁스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콘텐츠 이야기를 다룹니다. 인기 OTT 콘텐츠를 보며 독자가 알고 싶은 ‘궁금한 스토리(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편집자주> 지난 가을 국민적 인기를 얻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마지막회까지 모두 공개되자, 최근 그 후속작처럼 관련 요리 예능 프로그램들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가장 먼저 나온 프로그램으로는 ENA이 지난달 30일 선보인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이다. 이 프로그램은 환경적 요인이나 큰 실수로 실패를 경험한 청년 20명에게 ‘장사’라는 새 기회를 주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타 요리 예능 프로그램과 다른 건 요리 실력이 출중한 사람만 참가하지 않았다는 것. 참가자들은 인생 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모인 청년들로 요식업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도전 의식만으로 참여한다.다음으로는 5년 만에 다시 돌아온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다. 이 프로는 2014년에 처음 방영해 2019년까지 인기를 얻으며 JTBC 간판 예능 프로그램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다시 분 요리 예능 바람에 원조 ‘쿡방’ 프로그램이 부활한 것이다. 오는 15일 첫 방송을 앞둔 새 ‘냉장고를 부탁해’는 기존 프로그램과 같은 방식을 고수한다. 셰프들이 프로그램에 나온 스타들의 냉장고 속 재료를 활용해 요리 대결을 펼친다. 스튜디오 현장에서 주어진 제한 시간 15분 만에 스타의 냉장고 재료만을 사용해 요리를 완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MC 역시 같다. 지난 시즌에 이어 김성주와 안정환이 진행을 맡는다. 두 요리 예능 프로그램은 방송사도 다르고 진행 포맷도 다르지만, 모두 ‘흑백요리사’에 나온 셰프들이 출연한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실제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흑백요리사의 심사위원 백종원이 다시 프로그램의 주축으로 나와 참가자들을 이끌고, 여기에 멘토로 출연하는 네 명의 ‘담임 셰프’는 김민성, 데이비드 리, 임태훈, 윤남노로 김민성 셰프 외 세 명은 모두 흑백요리사 출연진이다. 데이비드 리는 흑백요리사에서 ‘고기 깡패’로, 임태훈은 ‘철가방 요리사’, 윤남노는 ‘요리하는 돌아이’로 나왔다. ‘냉장고를 부탁해’에도 흑백요리사 출연진이 대부분이다. 셰프로 참여한 8명 중 이연복 셰프를 제외한 7명이 모두 흑백요리사에 나왔다. 물론 이중 최현석, 김풍, 정호영 셰프는 ‘냉장고를 부탁해’ 지난 시즌의 출연자이지만, 에드워드 리, 최강록, ‘급식대가’로 나온 이미영, ‘중식여신’ 박은영 등과 함께 흑백요리사에도 출연한 바 있다. 또 두 프로그램은 모두 흑백요리사를 방영한 넷플릭스에 공개된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이미 넷플릭스에 올라와 국내 톱 4위를 기록하고 있고, ‘냉장고를 부탁해’는 15일 첫 방송 방영과 동시에 넷플릭스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그렇다면 왜 이처럼 쌍둥이처럼 비슷한 모습의 ‘요리 예능 프로그램’의 연이어 등장할까. 업계 사람들은 비슷한 요리 예능 프로그램은 한번 열풍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흑백요리사’의 후광을 받으며 안정적인 인기를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다른 포맷이지만 비슷한 출연진들로 관련 팬덤을 이미 든든하게 업고,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안정적인 인기는 보장하더라도 이전만큼의 폭발적인 인기까지 얻기는 어렵다는 것도 한계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넷플릭스 톱 10순위에 들지만 1위는 하지 못했고, ENA 첫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조사 기준으로 0.958%로 이전 프로그램인 ‘내 아이의 사생활’ 마지막 회 시청률 1.128%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 방송 업계 관계자는 “아는 얼굴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보장된 재미를 기대하며 콘텐츠를 보지만, 그만큼 새로움이 없기 때문에 지루해하고 똑같은 셰프 출연에 피로도를 느끼는 시청자가 많다”며 “그러나 자본을 투자해 제작하는 방송사 입장에서는 대박 나는 프로그램을 어렵게 새로 기획하기보다는 안정적인 시청률을 보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똑같이 만드는 것이 낫다”고 설명했다.

2024.12.14 06:00

3분 소요
“몽탄·나폴리맛피아 등”…2024년 최고 인기 맛집 순위는

유통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대표 용태순)가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이 2024년 고객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인기 맛집 순위를 공개했다.캐치테이블은 앱 내 유저들의 맛집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약 △웨이팅 △저장 수 △재방문 △실시간 관심 분야에서 각각 가장 인기가 높았던 레스토랑들을 공개했다. 트렌디한 파인다이닝부터 가족 모임에 적합한 호텔 뷔페, 미쉐린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충족시키는 핫플레이스가 대거 포함됐다.먼저 △예약에서는 제주 우대갈비 맛집 ‘몽탄 제주점’, 서울 한남동 미슐랭 맛집 ‘오스테리아 오르조’, 이국적인 감성의 성수 핫플 ‘살라댕템플’ 등이 선정됐다. △웨이팅 등록 수로는 2023년 웨이팅 맛집 1위를 기록했던 ‘런던 베이글 뮤지엄’의 제주, 잠실 등 각 지점이 올해도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제주 흑돼지 맛집 ‘숙성도 중문점’, 부산 돈가스 웨이팅 맛집 ‘톤쇼우 부산대본점’ 등 웨이팅 상위 매장들이 올랐다.△저장 수 분야의 경우 ‘비아 톨레도 파스타바(나폴리맛피아, 권성준 셰프)’, ‘식당 네오(최강록 셰프)’, ‘도량(철가방요리사, 임태훈 셰프)’, ‘조광201(만찢남, 조광효 셰프)’, ‘티엔미미 홍대(정지선 셰프)’ 등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셰프들의 레스토랑들이 다수 선정되며 영향력을 증명했다. △실시간 관심 역시 흑백요리사 셰프 맛집을 포함해 ‘서울 신라호텔 더 파크뷰’, 여의도 가성비 오마카세 맛집 ‘아루히’ 등 평소 예약이 어려운 맛집들이 주목받았다.△재방문 수 분야에서는 제주 ‘남춘식당’, 서울 광화문 ‘커먼맨션’, 연남동 ‘하쿠텐’ 등 노포부터 오마카세, 브런치 맛집 등 다양한 맛집들이 순위에 올랐다. 보다 자세한 분야별 맛집 베스트 랭킹은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캐치테이블은 2024년 인기 맛집 랭킹 공개와 더불어 풍성한 연말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크리스마스 데이트 및 연말 모임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핫플 추천 코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성수와 용산, 을지로, 마포, 부산 등 총 다섯 개의 지역별 코스로 선보이며, 대표적인 웨이팅 인기 맛집과 카페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참여 매장들은 모두 높은 인기와 퀄리티로 인정받은 최상급 맛집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12월 한 달 동안만 경험할 수 있는 각 매장의 특별 한정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연말 시즌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초대장 발송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캐치테이블을 통해 매장 예약 후 ‘초대장 보내기’를 선택해 동행인에게 전할 메시지를 직접 작성하고 공유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팀을 선정해 20만원 상당의 위스키 페어링 식사권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12월 2일부터 31일까지 참여 가능하다.캐치테이블 용태순 대표는 “앞으로도 매장들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캐치테이블이 마련한 이벤트를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미식 경험을 나누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12.03 10:57

3분 소요
'흑백요리사'가 바꾼 예능 판도…방송가 점령하는 셰프들

정책이슈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의 성공 이후 각 방송사가 그 뒤를 이을 요리 예능 프로그램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17일 방송가에 따르면 한동안 시들했던 요리 예능 프로그램들이 다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대표적으로 JTBC 간판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가 5년 만에 부활한다.2014년 11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5년 동안 방송됐던 '냉장고를 부탁해'는 신선한 포맷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쿡방'(요리하는 방송)의 시초로 불린다방송에서는 셰프 2명이 의뢰인의 냉장고 안에 있는 재료로 15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요리 대결을 펼친다. 최현석, 이연복 등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 셰프로 거듭났다. 새로 부활하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흑백요리사'에서 화제를 몰았던 요리사들을 대거 섭외했다.독특한 캐릭터로 주목받았던 최강록과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파이널 라운드까지 진출했던 백악관 국빈만찬 셰프 에드워드 리, 단순한 요리로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끌어낸 '급식대가' 이미영 등이 출연한다. '냉장고를 부탁해'의 원년 멤버였던 요리사 최현석, 정호영, 이연복과 만화가 김풍도 출연해 맞붙는다.이창우 PD, 강윤정 작가 등 원년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ENA도 '흑백요리사' 출신 요리사들을 앞세운 새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오는 30일 처음 방송되는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어려운 환경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거나 큰 실수로 실패를 경험한 20명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장사 경연 프로그램이다. 인생 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자영업에 도전한 참가자들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낸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과제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김민성, 데이비드 리, 임태훈, 윤남노 등 네 명의 요리사가 '담임 셰프'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요리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네 명의 '담임 셰프' 가운데 데이비드 리, 임태훈, 윤남노는 최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1에서 각각 '고기 깡패'와 '철가방 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냉장고를 부탁해'와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검증된 포맷에 '뉴페이스'를 섭외해 차별화를 꾀한 프로그램이다.'냉장고를 부탁해'는 기존의 포맷을 그대로 되살렸고,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요식업의 왕'이라고 불리는 백종원이 각자의 고민을 안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해결사로 나섰던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의 푸드트럭' 등과 유사한 포맷이다. 전문가들은 익숙한 포맷을 내세운 프로그램들이 '대박'을 치기는 어렵더라도, 새로운 예능 캐릭터들의 화제성을 잘 활용하기만 한다면 안정적인 인기를 누릴 수 있다고 내다본다.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흑백요리사'가 배출한 스타들은 비슷비슷한 셰프들이 반복적으로 출연하면서 식상해졌던 기존 요리 예능 프로그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기 때문에 방송가에서 주목되는 섭외 대상일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그러면서 "'흑백요리사'는 흑과 백이라는 계급 대결이라는 새로운 설정과 거대한 스케일을 선보이며 흥행에 성공했는데, 다른 기성 방송사에서는 그 정도로 판을 벌이는 게 부담스럽다 보니 새로운 스타들을 활용해서 익숙한 포맷 안에서 변화를 주는 방식을 택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이코노미스트

2024.11.17 09:39

2분 소요
“나야 들기름”…최강록,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한다

정책이슈

‘흑백요리사’로 사랑받은 스타 셰프 최강록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JTBC는 4일 오는 12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최강록 셰프가 숙고 끝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지난 2013년 한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최강록 셰프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도 출연하며 엄청난 화제성을 몰고 있다. 높은 화제성과 달리 미디어 노출을 최소화했던 그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소식을 알려 시선이 집중된다.특히 뛰어난 요리 실력과 더불어 “근데 이제 바질을 곁들인”, “나야 들기름” 등 ‘휴먼강록체’라고 불릴 만큼 독특한 화법으로 사랑받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어떤 어록을 탄생시킬지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지난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심사위원 강레오 셰프와의 뜻밖의 ‘브로맨스’가 최근 네티즌 사이에서 재차 화제가 되고 있어, 이번 ‘냉부해’에서 만들어갈 새로운 케미가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드디어 식당 문밖을 나온 최강록 셰프가 15분 만에 완성시킬 새로운 요리는 12월 첫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간스포츠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04 16:25

1분 소요
캐치테이블, ‘흑백요리사’ 식당 예약 오픈 알림 모아보기 선봬

유통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대표 용태순)는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이 화제의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셰프들의 식당에 대한 예약 오픈 알림을 모아볼 수 있는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16일 밝혔다.흑백요리사 방송 이후 출연 셰프들의 식당이 폭발적 관심을 얻고 있는 가운데, 해당 식당을 방문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연일 증가하고 있다. 최강록 셰프의 ‘네오’를 비롯해 ‘철가방 요리사’로 출연한 임태훈 셰프의 ‘도량’, ‘나폴리맛피아’ 권성준 셰프의 ‘비아톨레도 파스타바’ 등은 예약창이 열리자마자 빠르게 마감되며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이에 캐치테이블은 방송 출연 셰프들의 식당을 한 눈에 모아볼 수 있는 섹션을 오픈한 데 이어, 인기 셰프들의 식당 예약 오픈일도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도록 페이지를 업데이트했다. 이용자들은 캐치테이블 앱 내 ‘셰프들의 식당’ 및 각 출연 셰프들을 소개하는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식당의 예약 오픈 알림을 쉽게 신청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을 통해 오픈 예정 시간 30분 전 알림을 받고 예약 신청을 미리 준비할 수 있다. 또한 리스트에서 다음 예약 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하여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캐치테이블은 방송 출연 셰프들의 매장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해당 매장을 실제 방문한 고객들이 남긴 리뷰를 모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이외에도 방송에서 선보인 경연 요리를 직접 맛볼 수 있는 릴레이 팝업 이벤트도 세 차례 진행했다. B2C와 B2B를 아우르는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으로서 지속적인 기능 업데이트 및 다채로운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캐치테이블 관계자는 “캐치테이블을 통해 방송 출연 셰프들의 식당 예약 및 알림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예약 오픈 알림 기능을 새롭게 도입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출연 셰프들의 효율적인 매장 운영 관리와 인지도 제고, 고객들의 편리한 미식 생활을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2024.10.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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