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국내 카드사 최초로 3억 호주달러(약 2733억원) 규모의 캥거루본드(호주 달러 채권)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캥거루본드는 3년 만기, 고정금리 기준 호주 스와프금리(SQ ASW·Semi-Quarterly Asset Swap Rate)에 1.30%를 가산한 수준에서 확정됐다.북빌딩 결과, 발행액의 5배가 넘는 총 15억 호주달러의 주문이 쇄도했고, 호주는 물론 아시아와 유럽 등에서 93개
빅테크의 간편결제서비스가 확대 됨에 따라 카드사의 위상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결제 기반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11일 한국신용카드학회가 주최한 ‘지급결제시장 재편과 여전사의 경영전략’ 세미나에서 박지홍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향후 카드사들이 빅테크와 플랫폼 경쟁에서 밀리면 고객 접점을
이창권 KB국민카드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카드업계 1위를 되찾고 최고의 금융 플랫폼이 되자며 의지를 나타냈다. KB국민카드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이 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사에서 그는 “격변의 시기를 잘 준비해 1등 카드사의 위상을 회복하고 넘버원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100원대 잔돈도 자동 저축… 2030세대 사이 ‘짠테크’로 유행 소득수준이 증가하고 물가가 오르면서 동전(銅錢)은 진작 애물단지가 됐다. 심지어 1000원짜리 몇장도 그저 ‘잔돈’ 신세다.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속담이 우리의 경제생활의 척도였던 적도 있었지만, 마찬가지로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큰 의미가 없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잔돈이 핀테크(fintech·금융 기술
충성 고객 확보, 편리성, 사업영역 확대에 유리… 위기감 커진 은행·신용카드사 대항마 내세워 이름조차 기억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간편결제 서비스가 명멸하고 있다. 간편결제 전성시대다. 이런 가운데 국내 간편결제 시장은 이미 4강 구도가 뚜렷해졌다. 삼성페이·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페이코 승기를 잡았다. 이들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주도하는 간편결제 서비스
보험에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접목 … 위험 분석 넘어 위험 자체 줄이는 역할도 온라인 전업 보험사인 미국 클로버 보험(Clover Health)은 ‘인슈어테크(insurance+technology)’에서 선두 주자로 꼽히고 있다. 인슈어테크는 보험을 온라인·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해 더 쉽고 알뜰하게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클로버 보험은 이미
2002년 상위 10위 기업 중 7곳, 100대 기업 중 22곳 탈락 SK텔레콤·KT 등 통신 대표주 일제히 순위 하락 금호석유화학 250계단, 대우인터내셔널 160계단 상승 15년 전 ‘빅5’였던 SK하이닉스, ‘톱10’ 복귀 부동 1위 삼성전자, 3~10위 시가총액 합과 맞먹어 현대자동차 소속 상장사 10곳 중 8곳 ‘톱100’ 지난 10년간 국내 증권시장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1000조원 가까이 늘었다. 시가총액은
맏형 노릇을 톡톡히 했던 은행이 주춤하면서 증권과 카드가 효자 계열사로 뜨고 있다. 보험은 천덕꾸러기로 전락하는 모습이다. KB·우리·신한·하나 등 국내 4대 금융지주회사의 이익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다.4대 금융지주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많았다. 신한지주는 2조원의 이익을 내며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우리금융은 2조8000억원
글로벌 금융위기는 더 이상 국가 간 경제 영토가 무의미함을 보여준다.세계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연결돼 있다. 한 나라의 위기는 순식간에 세계로 퍼져나간다.이런 상황에서 멀리 보고 넓은 시장을 향해 달려가지 않으면 도태된다. 글로벌화는 이 시대의 화두다. 조직 역량을 끌어올려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은 CEO의 의지와 능력에 달려 있다. 이 점에서 중앙일보가
대원강업 허재철 회장 | 글로벌 R&D경영1946년에 출범한 대원강업은 차량용 스프링과 시트 전문 기업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72년 이 회사에 입사한 허재철 회장은 자재이사, 영업본부장, 사장을 거쳐 2006년 회장에 올랐다.허 회장은 완성차 업체의 글로벌 정책에 발맞춰 중국, 미국, 인도, 폴란드, 러시아 등에 현지 글로벌 경영체제를 구축해 세계적인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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