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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준비한 ‘월드컵 볼거리’ 통했다…누적 시청자 수 1억명 돌파

IT 일반

네이버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관련 서비스로 뚜렷한 성과를 냈다. 특히 경기 생중계 누적 시청자 수가 1억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다. 네이버는 21일 카타르 월드컵 관련 서비스에 대한 성과를 집계해 공개했다. 카타르 월드컵의 우승컵은 아르헨티나가 들어 올렸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9일 월드컵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프랑스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네이버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총 64경기의 생중계 ▶생중계를 보며 소통할 수 있는 ‘응원톡’ ▶인원 제한 없이 경기에 대해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오픈톡’ ▶승부예측 ▶특집 페이지 등을 운영했다. 개막식을 포함해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의 결승전까지 총 64경기 누적 시청자는 1억2117만 3945명으로 집계됐다. 한국 경기 중에선 조별리그 가나전이 가장 높은 최고 동시접속자 수(226만3764명)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3일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이 결정되던 순간을 네이버를 통해 지켜본 이들도 상당하다. 조별리그 H조 마지막 두 경기 합산 최대 동시접속자 수는 약 400만명으로 집계됐다. 대한민국 대 포르투갈전은 217만4007명, 우루과이 대 가나전은 236만5005명을 각각 기록했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도 인기를 끌었다. 네이버는 지는 9월 선보인 오픈톡을 월드컵 소통 플랫폼으로 삼으며 외연 확장을 꾀했다. 지난 20일 기준 축구·해외축구 카테고리 오픈톡은 1387개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이와 함께 오픈톡 특성을 고려한 숏폼 영상을 올렸고, 이는 일반 월드컵 영상 대비 편당 평균 조회수가 약 2.6배 높았다. 네이버 측은 “전체 오픈톡은 2682개가 개설될 정도로 ‘스포츠’라는 공통 관심사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적극적으로 모였다”며 “월드컵 주제의 공식 오픈톡을 방문한 이용자는 약 278만명 이상, 작성 채팅 수는 약 51만개가 넘었다”고 전했다. 승부예측 이벤트도 활황을 보였다. 특히 조별리그 경기 승패를 모두 맞춘 이용자가 나오지 않아 3차례 이월되면서 많은 이용자의 관심을 모았다. 총 7회차 누적 기준으로 318만4288명이 참가했다. 주건범 네이버 스포츠 리더는 “네이버가 자랑하는 다양한 기술, 커뮤니티 서비스 운영 노하우 등을 활용해 대한민국 16강 진출의 뜨거운 열기를 온 국민에게 전할 수 있었다”며 “생중계 시청자 약 68%, 오픈톡 방문자 약 52%, 승부예측 참여자 약 73%가 MZ세대 이하였을 정도로 특히 젊은 스포츠 팬 공략에 성공했고, 앞으로도 차세대 커뮤니티의 인기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두용 기자 jdy2230@edaily.co.kr

2022.12.21 15:38

2분 소요
네이버, 韓 월드컵 16강 중계 시청자 수 700만명 기록

IT 일반

네이버 중계를 통해 706만3578명이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진행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를 시청했다. 네이버는 이날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16강전 경기의 생중계 최다 동시접속자 수가 157만753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8일 열린 가나전 당시 최다 동시 접속자 수는는226만3764명, 12월 3일 있었던 포르투갈전 당시엔 217만4007명을 기록했다. 이번 브라질전에선 동시 접속자 숫자가 줄었는데 새벽 시간대에 경기가 시작한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생중계 시청 중 실시간으로 응원할 수 있는 ‘응원톡’에는 45만1375건의 댓글이 달렸다. 네이버 스포츠 커뮤니티 서비스 ‘오픈톡’은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2520개오 집계됐다. 이 중 축구·해외축구 카테고리로 개설된 오픈톡은 1258개다. 이날 월드컵 승부 예측 서비스 참여 인원은 오전 6시 30분 기준 누적 215만1688명을 기록했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해 16강 전 경기 예측 성공 시 상금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4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김연서 기자 yonso@edaily.co.kr

2022.12.06 12:43

1분 소요
韓 월드컵 ‘16강 진출’에 네이버·카카오도 ‘특수’

IT 일반

국내 양대 포털 네이버·카카오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특수’를 누리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6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12년 만에 16강 진출이란 성과를 써낸 한국 대표팀의 활약에 네이버·카카오가 준비한 월드컵 이벤트들도 활황이다. 두 기업은 모두 이번 월드컵을 통해 커뮤니티 기능의 확산이란 성과를 봤다. 네이버·다음 포털에서 운영 중인 특별관 역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네이버의 경우 지상파 3사로부터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 한국 대표팀의 경기가 열릴 때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찾는 플랫폼이 됐다. ━ 네이버 중계 누적 시청자 1100만 돌파 네이버는 특히 온라인 중계 영역에서 성과가 두드러졌다. 네이버 중계는 MZ세대의 참여로 활황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3경기 네이버 중계 연령별 데이터 평균에 따르면 30대 이하 시청자가 68%를 기록했다. 지난 3일 포르투갈전 네이버 중계 최다 동시접속자(이하 동접) 수는 217만4007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시청자 수는 1152만6845명을 기록했다. 가나전(11월 28일)은 최다 동접 226만3764명, 누적 1067만3348을 기록했다. 우루과이전(11월25일) 역시 최다 동접 200만291명, 누적 895만9007명으로 활황을 보였다. 실시간 중계 중 시청자들은 30만~60만 건의 ‘응원톡’을 보내기도 했다. 네이버의 이 같은 중계 성과는 가정 내 TV를 놓지 않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볼거리 수요’가 온라인으로 옮겨간 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체 가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33.4%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보다 3.2% 늘어난 수치다. 네이버는 이번 월드컵 중계를 통해 신규 채팅 서비스인 오픈톡을 도입했다. 인원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한 개방형 채팅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이 경기 생중계를 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신규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3일 기준 2469개의 방이 신설됐고, 이 중 1214개가 축구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네이버는 ▶공식응원방 ▶이스타tv ▶현지취재기자단방을 공식 채널로 운영하며 오픈톡 활성화를 추진했다. ▶포르투갈전 약 31만1000명 ▶우루과이전 약 48만2000명 ▶가나전 약 50만5000명이 해당 채널에 접속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현지 소식과 사진을 발 빠르게 볼 수 있는 기자단 방 등 색다른 접근으로 오픈톡 활성화를 기획했고, 많은 참여를 끌어냈다”고 했다. 네이버는 이 밖에도 ‘특집 페이지’와 ‘승부 예측’ 등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 소식 및 일정 ▶역대 월드컵 명장면을 담은 숏폼 ▶각 대표팀 정보 등의 콘텐츠를 통해 월드컵 열기를 이끌고 있다. 승부예측에는 지난 3일 기준 31만명이 참여했다. 이중 73%가 30대 이하로 나타났다. ━ 카카오, 메신저 기반 서비스로 열기 더해 카카오는 네이버와 달리 별도의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다. 다만 메신저 기반의 서비스를 통해 월드컵 특수를 누리고 있다. 카카오는 이번 월드컵을 맞아 카카오맵에 오픈채팅 기능을 연동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내놨다. 이용자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서비스다. 카카오는 또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념해 ‘고 고 코리아(Go Go Korea)’ 이모티콘 이벤트 기간을 19일까지 연장했다. 앞서 카카오는 '#축구' 해시태그가 포함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응원 메시지를 남긴 이용자에게 무료 이모티콘을 지급한 바 있다. 카카오가 운영하는 다음 포털에선 ‘특집 페이지’가 인기다. ▶전체 경기 일정 및 순위 ▶실시간 스코어 ▶월드컵 관련 최신 뉴스와 사진 ▶커뮤니티 콘텐츠 ▶국가대표팀 소식 ▶숏폼 등의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또 한국 대표팀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영상 중계를 대신해선 ‘경기별 중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문자 중계와 함께 팀 전력비교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경기 현황을 문자로 실시간 중계하는 동시에 상세 통계 정보도 볼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를 마음껏 응원하실 수 있도록 카카오맵·톡캘린더·오픈채팅·이모티콘 등 카카오의 여러 서비스도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두용 기자 jdy2230@edaily.co.kr

2022.12.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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