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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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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6 아반떼’ 출시...가격은 2034만원 시작

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아반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주요 편의 사양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폭 기본화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2026 아반떼 전 트림에 ▲버튼시동 ▲스마트키 ▲원격 시동 기능 ▲웰컴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전방 도어 포켓 라이팅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실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중간 트림인 ‘모던’에는 고속도로 주행보조와 스탑앤고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연동형 주행보조 시스템이 기본 탑재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최상위 트림 ‘인스퍼레이션’에는 17인치 알로이 휠이 기본 적용돼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했다.하이브리드 라인업도 개편됐다. 현대차는 신규 트림 ‘모던 라이트’를 하이브리드 모델에 새롭게 도입해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이 트림은 기본형인 ‘스마트’를 기반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가죽 변속기 노브 ▲1열 열선 시트 등을 적용했다. 또 ‘모던’ 이상 트림에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과 현대 디지털 키 2 터치 기능이 기본 장착돼 차량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고성능 모델 ‘아반떼 N’에도 변화를 줬다.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 N의 10주년을 맞아 ‘N팬(Nthusiast) 패키지’를 새롭게 구성해 도심형과 트랙 주행 환경에 맞는 사양을 각각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공통적으로 듀얼 클러치 변속기 패키지, 고급형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포함되며, 여기에 실내 편의성을 강조한 ‘시티 팩’과 경량 스포츠 버킷 시트를 적용한 ‘트랙 팩’이 각각 추가된다. 현대차는 개별 선택 대비 약 100만원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이 패키지를 제공해 가성비를 끌어올렸다.모델별 가격은 가솔린 1.6 기준 ▲스마트 2034만원 ▲모던 2355만원 ▲인스퍼레이션 2717만원이며, N라인은 2806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스마트 2523만원 ▲모던 라이트 2549만원 ▲모던 2789만원 ▲인스퍼레이션 3115만원 ▲N라인 3184만원으로 책정됐다. 고성능 N(2.0 가솔린 터보)은 3309만원이며, LPi 모델은 ▲스마트 2172만원 ▲모던 2492만원 ▲인스퍼레이션 2842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 가격은 세제 혜택이 반영된 수치다.신차 출시를 기념한 판촉 행사도 마련됐다. 현대차는 이달 29일까지 하이브리드 모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주유비를 지원하고, 모던 라이트 트림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17인치 알로이 휠과 하이패스를 무상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아반떼 N 구매 고객에게는 차량 반납 유예형 할부와 저금리 금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N 파이낸스 할부’와 월 납입 부담을 줄인 리스·렌트 상품도 지속 운영하고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연식 변경을 통해 젊은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아반떼의 상품성을 더욱 높였다”며 “특히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첨단 지능형 기술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새롭게 추가된 모던 라이트 트림으로 더 많은 고객이 하이브리드 차량의 매력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15 09:00

3분 소요
DL이앤씨, 인테리어 솔루션 ‘디 셀렉션’ 공개…“입주와 동시에 원하는 공간 완성”

부동산 일반

DL이앤씨가 국내 건설사 최초로 공간에 취향을 더한 인테리어 솔루션 ‘디 셀렉션(D Selection)’을 선보였다.사람들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주거 공간의 가치와 기능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그에 따른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과 니즈도 높아지기 시작했다. 소비자들은 이제 남들과 똑같은 집이 아닌 각자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아줄 수 있는 집을 원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대부분의 건설사 아파트는 획일화된 인테리어를 선보임에 따라, 입주자들은 새 집임에도 불구하고 인테리어를 개별적으로 다시 진행하고, 여기에 큰 비용과 시간, 복잡한 의사결정 과정을 거치고 있다.이에 DL이앤씨는 건설사 최초로 추가선택품목을 새롭게 정의하며,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인테리어를 입주와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제안하는 브랜드 ‘디 셀렉션’을 선보인다. 또한, 상품 개발에서부터 고객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경험을 전면 업그레이드하며, 기존 건설사에서 제공하던 추가선택품목의 영역을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했다.빅데이터 분석·전문가 큐레이션으로 완성한 차별화된 인테리어 솔루션디 셀렉션의 시작은 “아파트라는 공동주택에서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할 수는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이에 DL이앤씨의 디자인 이노베이션 센터 소속 디자이너와 연구진이 국내 대표 인테리어 플랫폼의 이미지와 콘텐츠 빅데이터 170여만건의 다양한 지표 분석을 통해 고객이 선호하는 인테리어 스타일과 디자인을 개발했다. DL이앤씨의 깊이 있는 연구를 바탕으로 탄생된 디 셀렉션은 이렇듯 공간에 소비자의 취향을 더한 큐레이션을 통해 감각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스타일 패키지로 완성해 제안한다.디 셀렉션의 핵심은 전문가들이 큐레이션한 스타일을 통해 선택의 고민과 부담을 덜고, 입주와 동시에 각자 취향에 맞는 공간을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즉 입주 전 단 한 번의 공사로, 철거와 공사가 반복되며 생기는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기획부터 시공까지 전문가들이 전 과정을 관리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최근 인테리어 자재비와 공사비가 치솟는 상황에서 비용 절감 뿐 아니라, 수십 년간 견고한 신뢰를 다져온 전문 파트너사가 협업하여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디 셀렉션은 건설사인 DL이앤씨가 직접 기획부터 설계, 디자인, 시공까지 전 과정에 깊이 관여해 외부 시공과의 차별성을 지닌다. DL이앤씨만의 신뢰도 높은 하자 관리 서비스와 체계적인 공사 관리 시스템, 전국 32만 세대 이상의 아파트 준공 실적에서 축적된 시공 노하우를 접목하여 디 셀렉션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공간의 무드를 디자인, 주거 공간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인테리어 제시디 셀렉션은 고객의 취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라이프스타일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기능적인 개별 상품이 아닌 공간 변화에 집중한 상품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 셀렉션의 스타일을 선택하면, 현관부터, 주방, 침실 등 집 안 주요 공간을 통일성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개별 요소를 따로 선택하는 번거로움 없이 조화로운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이 외에도 변화하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여 공간을 더욱 업그레이드시키는 상품을 개발했다. 카페처럼 머물고 싶어지는 근사한 나만의 공간 홈바, 안방의 품격을 높이는 호텔식 파우더룸, 자녀방과 더불어 홈오피스로 활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인 데스크형 붙박이장 등 소비자가 원하는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춘 상품들을 선보인다.최근 인테리어에서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조명 특화 옵션도 강화했다. 각각의 분위기에 맞춰 색온도를 설정하고 색의 밝기를 단계별로 조절할 수 있는 디밍 기능과 눈부심 방지 기술인 NGR(Non Glare Reflector)을 적용한 다운라이트를 통해 공간의 무드를 완성시킬 수 있다.쇼룸·3D 가상 시뮬레이션·카드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혜택 제공DL이앤씨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디 셀렉션을 위해, 상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오프라인 쇼룸 ‘디 셀렉샵’과 ‘디 셀렉션 하우스’를 마련해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 도곡동 주택전시관 4층에 마련된 ‘디 셀렉샵’에서는 디 셀렉션의 디자인 스타일과 엄선된 마감재, 실제 적용된 인테리어 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디 셀렉션 하우스’에서는 그간 국내 아파트에서는 흔히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주거 상품과 디자인 철학을 소개할 예정이다.디 셀렉션을 소비자에게 좀 더 친절하게 안내하기 위한 서비스 또한 강화했다. 인테리어 전문가인 ‘홈 스타일리스트’ 운영을 도입해 보다 전문화된 인테리어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DL이앤씨가 자체 개발한 실시간 3D 가상 시뮬레이션(VR)인 ‘디버추얼(D-Virtual)’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 고객이 선택한 다양한 품목의 디 셀렉션이 적용된 공간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를 통해 선택 과정에서 시간을 절감하면서도 스마트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추가적으로 그간 현금 결제만 가능했던 불편함 및 입주 시점의 자금 부담 등을 덜고자 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소비자의 보다 편리한 구매경험을 지원한다. 국내 건설사 최초로 신한카드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카드 결제 혜택과 함께 무이자 할부와 캐시백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공간별 패키지 상품을 구성하여 합리적으로 취향을 더하고 싶은 고객들에 대한 혜택도 강화한다.디 셀렉션은 올해 첫 적용 사업지인 방배동 아크로 리츠카운티에 이어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아크로 드 서초 등 서울권 뿐만 아니라, 향후 분양 예정인 ACRO와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에서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 올해 디 셀렉션을 첫 적용한 아크로 리츠카운티에서는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추가선택품목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DL이앤씨 관계자는 “디 셀렉션의 핵심은 남들과 똑같은 집이 아닌 전문가의 큐레이션이 반영된 나만의 취향을 더한 집, 입주 전 단 한 번의 인테리어를 통해 비용 부담을 덜어낸 집, DL이앤씨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뢰를 더한 집을 실현시키는 것”이라며 “고객이 자신의 취향을 공간에 담을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말했다.이어 “DL이앤씨는 디 셀렉션을 통해 기존 아파트의 전형적인 우물천장이나 화려한 디자인의 아트월과 같은 천편일률적인 스타일에서 벗어나, 계속해서 고객이 원하는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나가는 상품으로 주거 공간의 새로운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3.13 17:39

4분 소요
KGM, HEV 시장에 도전장...‘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

자동차

KG 모빌리티(KGM)가 급성장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KGM은 자사의 첫 하이브리드(HEV) 모델인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KGM은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은 2020년 이후 연평균 44%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량의 34%를 하이브리드 모델이 차지할 정도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KGM은 경제성과 성능을 모두 갖춘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토레스 하이브리드’는 정통 SUV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가성비를 고려한 가격 경쟁력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전기 주행 모드 ▲업계 최고 수준의 연비 향상 ▲편안한 승차감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개별소비세(3.5%)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적용하면 ▲T5 트림 3140만원 ▲T7 트림 3635만원으로 책정됐다. 가솔린 모델과 비교했을 때 가격 상승을 최소화해 하이브리드 SUV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KGM은 차세대 하이브리드 기술인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Dual Tech Hybrid System)을 적용해 연비 효율과 주행 성능을 동시에 극대화했다. 직병렬 듀얼 모터 방식이 적용된 이 시스템은 41% 향상된 복합 연비 15.7km/ℓ(18인치 휠 기준, 도심 16.6km/ℓ)를 달성해 동급 경쟁 모델을 크게 앞선다. 20인치 휠 장착 모델 역시 15.2km/ℓ의 연비를 기록하며 우수한 연비 효율성을 자랑한다.하이브리드 전용 변속기인 e-DHT(efficiency-Dual motor Hybrid Transmission)는 ▲EV 모드 ▲HEV 모드(직병렬) ▲엔진 구동 모드 등 다양한 주행 모드를 지원한다. 특히 도심 주행 시 EV 모드를 활용하면 주행 시간의 94%까지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어 전기차 수준의 정숙성을 제공한다.또한,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대 용량인 1.83kWh 배터리를 탑재하여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며, 130kW급 대용량 전기 모터를 적용해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여기에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12V LFP 저전압 배터리를 추가해 내구성을 높였다.KGM은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승차감과 정숙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 흡음형 20인치 타이어를 장착하여 노면 소음과 타이어 공명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했으며, 엔진룸, 엔진커버, 휠하우스 등에 흡차음재를 적용해 실내 정숙성을 강화했다. 또한, 쇽업소버 업그레이드를 통해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켰다.‘토레스 하이브리드’는 최신 디지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아테나 2.0’을 적용한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를 탑재했다. 이 시스템은 주·야간 통합 GUI(Graphical User Interface)를 지원하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내비게이션 맵 클러스터 듀얼맵 확장 기능, 2열 히팅시트 제어 기능 등이 포함되어 운전자의 편의를 높였다.KGM의 새로운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KGM 링크’는 직관적인 UI·UX를 기반으로 차량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스마트키 디자인을 변경해 고급감을 더했으며, 디지털키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옵션으로는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과 파노라마 선루프를 선택할 수 있다.KGM은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잔가보장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 구매 후 3년(4만5000km) 운행 후 KGM 차량 재구매 시 차량 가격의 최대 64%를 보장한다. 또한, 선수율 30% 기준 60개월 4.5% 저금리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 부담을 줄였다.오는 4월에는 온라인 전용 모델 ‘토레스 하이브리드 스페셜 에디션(SE)’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 모델은 블랙 엣지 디자인 요소를 반영하고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 ▲스마트 테일게이트 △딥컨트롤 패키지2 등을 기본 적용해 높은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해당 모델은 KGM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KGM 관계자는 “가솔린, 바이퓨얼, 전기차에 이어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추가되며 고객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향후 다양한 차종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하이브리드 시장의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1 11:01

3분 소요
하나카드, ‘원더카드’ 누적 발급 100만장 돌파

카드

하나카드는 지난 21일 ‘원더카드(ONE THE CARD)’가 누적 발급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단독 카드상품이 밀리언셀러 카드로 등극하는 것은 카드 업계에서도 드문 경우다. ‘원더카드’ 100만 돌파는 ‘원더카드’만이 가진 차별화된 맞춤형 혜택이 손님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결과로 분석된다.‘원더카드’는 업계 최초로 한 장의 카드에 모든 혜택을 담아낸 상품으로 57개 카드 서비스 영역 중 손님이 원하는 혜택을 직접 선택하고 변경할 수 있는 초개인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누적된 혜택 변경 횟수는 21만 번에 달하며, 한 번 '원더카드'의 놀라운 초개인화 서비스를 경험한 손님은 매월 꾸준히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하나카드는 손님의 카드 이용 데이터를 빅데이터로 분석하여 미리 구성한 11개의 혜택 조합을 선보이고 있으며 손님은 이 중 원하는 혜택을 선택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매월 ‘하나페이’ 앱에서 원하는 혜택을 자유롭게 선택해 조합을 변경할 수 있고 ‘원더마켓’을 통해 ▲가장 많이 선택된 혜택 조합 ▲하나카드 직원이 추천하는 혜택 조합 등 테마별로 구성된 23개의 혜택 조합 중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하나카드는 3월 한 달간 ‘원더카드’ 100만 장 발급을 기념해 손님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원더카드 손님을 위한 특별한 혜택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장권 할인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현장 유인매표소에서 ‘원더카드’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장권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또한 랜덤박스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하나카드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랜덤박스 1원을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패키지( iPad Pro11 wi-fi 256GB+ Apple pencil Pro + Magic keyboard ) ▲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5만원권 ▲ 메가MGC커피 (HOT)아메리카노 ▲ GS25 모바일상품권 1000원권 ▲ 10 하나머니까지 푸짐한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마지막으로 하나머니 적립 이벤트는 ‘원더카드’로 이벤트 기간 내 1회 이상 결제 및 응모를 완료한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만 하나머니(1명) ▲ 5만 하나머니(30명) ▲3만 하나머니(50명) ▲1만 하나머니(500명)를 제공한다.‘원더카드’를 이용하는 손님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혜택 조합은 ‘원더 FREE(프리)+’와 ‘원더 HAPPY(해피)+’다. ‘원더 FREE(프리)+’는 전월 실적 조건이나 할인 한도 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 0.8% 할인 ▲간편결제 1.2% 할인 ▲쿠팡·슈퍼마켓 2.0% 할인 ▲국내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배달·온라인식품·쇼핑·오픈마켓·택시(전월 실적 필요)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원더 HAPPY(해피)+’ 역시 전월 실적 조건이나 할인 한도 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 0.5% 할인 ▲국내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쿠팡·홈쇼핑·백화점·마트·슈퍼마켓·편의점·베이커리(전월 실적 필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하나카드 관계자는 “원더카드는 손님이 자신의 소비 패턴에 맞춰 혜택을 직접 구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카드로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 조합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손님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유용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5 15:23

3분 소요
서울보증보험, 공모가 2만6000원 확정…수요예측 경쟁률 240.8:1

보험

서울보증보험이 최종 공모가를 희망가액 하단인 2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달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를 수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결산 배당금을 2000억원으로 확정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이 청약 흥행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서울보증보험은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5영업일간 진행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를 토대로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최종공모가가 희망공모가 밴드 내 금액인 2만6000원으로 최종결정됐다고 4일 밝혔다. 당초 희망공모가액은 2만6000~3만1800원이었다.이번 기업공개(IPO)는 서울보증보험의 최대주주 예금보험공사의 구주(93.85%) 중 10%에 해당하는 698만2160주를 매출하는 100% 구주매출로 진행했다. 총 공모금액은 1815억원이다.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공동대표주관을 맡고 있다.국내 1421곳, 해외 88곳 등 총 1509곳의 기관 대부분이 밴드 내 가격으로 수요 예측에 참여했다. 신청 주식수량은 9억3465만주로 최종 경쟁률은 240.8:1로 집계됐다. 확정공모가 기준 서울보증보험의 총 공모금액은 약 1815억원이다. 의무보유확약 건은 136건(참여주식수 기준 16.3%)으로, 6개월 및 3개월 장기 확약 건도 전체 확약건 가운데 54%에 이른다.신청 주식 중 73.2%에 해당하는 6억7680주가 공모가 하단(2만6000원)에 몰렸다. 공모가 상단(3만1800원) 이상으로는 15.3%에 해당하는 1억4185만주의 물량을 기록했다.시장은 서울보증보험의 수요예측을 앞두고 공모 물량 전량이 구주로 구성됐다는 점에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예금보험공사가 공적자금 회수를 위해 코스피 상장에 나선 만큼 지배주주 지분 희석이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국내 경기침체 장기화로 고객의 채무불이행이 늘면 수익성이 나빠져 주주환원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지적도 있었다.서울보증보험은 이를 의식해 지난해 연결산 배당금을 2000억원으로 확정했고 배당기준일도 오는 4월 초로 설정해 공모 참여자들에게도 공모가 기준 11%의 배당수익을 약속했다. 아울러 향후 3년 동안 매년 2000억원의 추가 주주환원(현금배당+자사주매입소각)을 보장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해 주주환원정책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최소배당금 ▲분기배당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정책을 도입하고, 상장 후 실적 및 주가 추이, 대외환경 등을 고려해 실시한다는 계획이다.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 “회사가 장기간 지속해 온 높은 배당성향과 이번 IPO를 준비하며 수립한 새로운 주주환원정책에 대해 다수의 기관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것이 청약 흥행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상장 이후에도 경영효율화 및 시장친화적인 주주환원정책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국내 유일의 전업 보증보험사인 서울보증보험은 1969년 설립돼 개인과 기업의 경제활동에 필요한 각종 이행보증과 신원보증, 할부보증, 중금리 및 전세자금 대출보증 등 보증 상품을 제공 중으로 지난해 말 기준 478조원의 보증 잔액을 보유하고 있다.

2025.03.04 18:01

2분 소요
롯데렌터카, 월 대여료 대폭 낮춘 '마이카 인수형' 출시

유통

롯데렌탈의 대한민국 No.1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낮은 월 대여료에 내 차를 소유할 수 있는 ‘마이카 인수형’ 상품을 출시했다.롯데렌터카가 새롭게 선보이는 ‘마이카 인수형’ 상품은 기존 개인 고객이 이용하던 ‘마이카 인수옵션형’ 상품 대비 월 대여료가 대폭 낮아진 것이 특징이다. 차종에 따라 기존 상품 대비 월 대여료가 최대 25% 낮아졌다. 더 합리적인 차량 구매 방법을 찾고 있거나 매월 지출하는 비용이 부담스러운 운전자에게 추천할 만한 선택지다.할부는 차량 구매 시 취득세와 탁송료 등 추가 비용을 내야 하지만 마이카 인수형 상품은 선수금을 제외한 초기 비용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 상품은 월 대여료가 할부 대비 절반 이하 수준으로 낮고 보험료와 자동차세 등이 모두 월 대여료에 포함되기 때문에 차량 유지비 부담이 적다.롯데렌터카 마이카 고객에게 제공되는 마이카 멤버십 혜택까지 고려한다면 더 경제적이다. 롯데렌터카는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장기렌터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멤버십 전용 플랫폼 ‘마이카 멤버십’을 운영 중이다. 마이카 멤버십은 ▲계약관리 ▲차량상태 확인 ▲방문정비 신청 등 차량 관련된 기본 정보 지원은 물론 주유, EV 충전, 세차 등 이동과 연계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홈쇼핑, 호텔, 리조트, 골프 등 생활 밀착형 제휴 서비스까지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롯데렌터카 마이카 인수형으로 계약할 수 있는 상품은 현대, 기아 전 차종과 르노의 △그랑콜레오스와 △QM6, KGM의 △티볼리 △토레스 △트레일블레이저 등이다. 특히 르노, KGM, 쉐보레 브랜드의 차종들은 48개월 동안 신차 장기렌터카를 이용하고 계약이 끝나면 할부 대비 최대 9.2%까지 낮은 비용으로 차량을 인수할 수 있다.자세한 상품 설명 및 차종은 롯데렌터카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상담 신청을 하면 전문 매니저와의 1:1 맞춤 상담을 통해 계약이 이루어져 더 안심할 수 있다.롯데렌터카 관계자는 "마이카 인수형 상품은 최근 고물가 시대에서 소비 심리를 고려해 월 부담금을 낮춘 경제적인 상품”이라며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2.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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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제2의 머지포인트 사태”...‘폐업 상조사’ 위드라이프 피해자 집단 고소

유통

회원 2만5000명으로부터 약 500억원의 선수금을 받아 운영되던 중상위권 상조회사 위드라이프가 경영난을 이유로 폐업하면서 소비자 피해를 양산했다. 노후·사후를 준비하기 위해 묵묵히 월 납입금을 지불하던 소비자들의 핑크빛 미래가 하루아침에 무너졌다.문제는 모든 피해자가 구제를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최근 상조업계에서 경쟁적으로 선보이는 크루즈 여행·웨딩·해외 유학 등 비(非)상조 상품을 선택한 이들이다. 이런 피해자는 한둘이 아니다. 위드라이프 피해자들은 결국 집단 소송에 나섰다.최소 피해액 수십억...무너진 가족과의 미래가 입수한 고소장에 따르면 위드라이프 회원 30명은 오일록 대표와 이 회사 전(前) 임원 3명 등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경기 김포경찰서에 고소했다. 이 가운데 18명은 개인적으로 위드라이프 경영진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나머지 12명은 지난달 10일 위드라이프 경영진들의 사기 혐의를 수사해 달라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기도 했다.오 대표 거주지 관할인 하남경찰서는 위드라이프 폐업 신고 직후부터 관련 조사를 진행해 왔다. 전국에서 피해자들이 개인적으로 접수한 고소 건만 40건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번 집단 고소 접수 이전부터 전담팀을 꾸려 오 대표 등에 대한 범죄 혐의가 없는지 살펴온 것으로 알려졌다.‘위드라이프 피해자 모임’ 카페를 운영하는 심재용 씨는 “회원 수가 2만5000명에 달하는데도 피해 사실을 모르는 이들이 많다”며 “피해자들이 개별적으로 환불을 요구했으나 회사 측은 이를 지연하거나 접수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고 지적했다.피해자 측은 ▲회사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고객들에게 이를 알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상조 및 비상조 상품을 판매한 점 ▲회사의 재무 상태가 악화된 사실을 경영진이 인지하고 있음에도 이를 숨기고 신규 가입을 유도했다는 점 등이 의도적인 기망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위드라이프 피해자 대리인 이정준 변호사(법률사무소 더엘)는 “사기 혐의가 성립하려면 기망 행위와 처분 행위가 있어야 하는데, 위드라이프의 경우 이를 충분히 충족한다”고 주장했다.특히 피해자 측은 과거 머지포인트 사태와 이번 위드라이프 건이 유사하다고 본다. 2021년 불거진 머지포인트 사태는 운영사가 고객들에게 포인트를 판매하면서도 회사의 재정 상태가 악화된 사실을 숨겼고, 결국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이 변호사는 “위드라이프 역시 고객의 선납금을 정당한 운영이 아닌 부정한 방식으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경영진이 폐업 직전까지도 신규 회원을 모집하며 재정을 회복할 의도 없이 수익을 극대화하려 했다”고 주장했다.위드라이프 측은 업무 중지 결정 당일까지도 청산을 생각한 적 없을 정도로 최선을 다했다는 입장이다. 오 대표는 “위드라이프는 공제조합에 예치금 80억원 정도가 있는 회사”라며 “당시 10억원 남짓의 유동성 경색이 있어 공제조합에 선제적 조치를 제안하려고 했지만, 관련 규정이 없어 절차를 밟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위드라이프 측은 이번 사태의 피해 규모액이 최소 20억~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오 대표는 “가장 문제가 된 분들은 비상조 상품 가입자”라며 “공제조합 보상을 못 받는 분들이 5000~6000명 정도 되는데, 이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다른 상조사와 업무제휴를 하고 쿠폰을 발행하는 등 나름의 노력도 했다”고 말했다.이에 이 변호사는 해당 주장이 터무니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위드라이프가 주장하는 20억~30억원이라는 피해 금액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위드라이프의 회원이 2만5000명인데, 어림잡아도 전체 피해 규모는 최소 수백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위드라이프를 단체고소한 고소인 30인의 피해 금액은 1인당 1000만원꼴로 추산된다. 이어 “설령 일부 피해자들이 공제조합을 통해 보상을 받았다고 해도, 이는 가해자로부터 직접 변제를 받은 것이 아니라 제3자로부터 보상받은 것이므로, 범죄로 인한 피해 규모에서 이를 단순히 차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개정 이전 할부거래법에 따르면 상조사는 소비자로부터 받은 선수금의 50%를 예치기관 또는 공제조합을 통해 보전해야 한다. 업체가 폐업할 경우 소비자들이 피해 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다만 비상조 상품은 대상에서 제외돼 왔다. 이후 할부거래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비상조 상품도 예치 의무가 생겼지만, 적용 시점이 2022년 2월이다. 위드라이프 사태로 피해자가 양산된 이유다. 외형 커지는 상조 시장...속은 여전히 부실업계에서는 위드라이프 폐업 사태를 계기로 정부 차원에서 시장 건전성 강화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물론 정부 차원의 관리·감독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매해 분기마다 사업자의 주요 정보 변경 사항을 공개하고 있다. 또한 상조 납입 통지 제도를 통해 소비자가 매년 한 차례씩 자신의 납입액·횟수 등을 인지할 수 있게 하고 있다.그럼에도 정부의 관리·감독 강화 필요성이 나오는 것은 시장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 심화 탓이다. 프리드라이프·보람상조·교원·대명 등 선수금이 1조원 이상인 대형사들과 달리 영세업체들은 경영난에 허덕이다 폐업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15년 243곳에 달하던 상조사는 지난해 말 기준 78곳으로 축소됐다.위드라이프의 경우 2만5000명에 달하는 회원을 보유한 중상위 상조사임에도 단기간에 부채가 급격히 늘면서 휘청거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위드라이프의 부채는 2016년 67억4873만원에서 2023년 277억5588만원으로 7년 만에 약 210억원 증가했다.피해자들은 상조사도 금융당국의 관리를 받아야 한다고 촉구한다. 심 씨는 “상조업계는 금융과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되면서도 금융당국의 감독을 받지 않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금융감독원 등의 관리 감독이 필요하며, 상조회사의 폐해와 사각지대가 얼마나 심각한지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업계 관계자는 “영세 상조사의 경우 지인에게 소개를 받는 형태로 영업해 회원을 늘린다”며 “과거보다 업체들이 많이 줄었지만 시장을 위해 좀 더 구조조정 등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2025.02.2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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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스만’ 3750만원부터…픽업 시장 ‘새바람’

자동차

기아가 브랜드 최초의 정통 픽업 모델인 ‘더 기아 타스만(이하 타스만)’의 세부 사양과 가격을 발표하고, 13일부터 본격적인 계약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타스만은 지난해 ‘2024 제다 국제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기아는 타스만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국내 픽업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따.강렬하고 역동적인 픽업의 특성을 반영한 타스만은 ▲다이내믹 ▲어드벤처 ▲익스트림 세 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특화 모델인 X-Pro를 별도로 운영해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반영했다. 가격은 다이내믹 ▲3750만원 ▲어드벤처 4110만원 ▲익스트림 4490만원이다. X-Pro는 5240만 원으로 책정됐다.강력한 퍼포먼스를 위해 타스만은 2.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281마력(PS), 최대 토크 43.0kgf·m를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8.6km/ℓ(17인치 휠 2WD,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로 측정됐다. 최대 3500kg의 견인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견인 중량에 따라 변속 패턴을 최적화하는 ‘토우(Tow) 모드’를 제공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험로 주행을 고려한 설계도 돋보인다. 타스만은 흡기구를 차량 전면부가 아닌 측면 펜더 상단에 배치해 800mm 깊이의 물을 시속 7km로 이동할 수 있는 도하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4WD 시스템에는 ▲샌드 ▲머드 ▲스노우 모드를 포함한 터레인 모드가 적용됐다.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노면 상태를 분석해 최적의 주행 모드를 선택하는 ‘오토 터레인 모드’ 기능도 탑재됐다.X-Pro 모델은 기본 4WD 모델 대비 28mm 높은 252mm의 최저 지상고를 갖추고 있으며, 올-터레인 타이어를 장착해 거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전자식 차동기어 잠금장치(e-LD) ▲저속 주행을 지원하는 X-TREK(트렉) ▲험지 주행에 최적화된 ‘락(Rock)’ 모드 ▲전방 하부 노면을 보여주는 ‘그라운드 뷰 모니터’ ▲오프로드 주행 시 차량의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오프로드 페이지’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외관은 ‘타이거 페이스’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되어 웅장하고 강렬한 인상을 주며, 측면 펜더에 내장된 ‘사이드 스토리지’와 후면 범퍼에 탑재된 ‘코너 스텝’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실내에는 ▲ccNC 기반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하만/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폴딩 콘솔 테이블 ▲듀얼 타입 무선 충전 시스템 등 첨단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특히 2열에는 동급 최초로 ‘슬라이딩 연동 리클라이닝 시트’를 탑재해 여유로운 공간감을 제공하며, 최대 80도까지 열리는 ‘와이드 오픈 힌지’와 29ℓ 대용량 트레이를 적용해 높은 수납 편의성을 확보했다.적재 공간은 길이 1512mm, 너비 1572mm(휠 하우스 부분 1186mm), 높이 540mm로 약 1173ℓ의 공간을 제공하며, 최대 700kg까지 적재 가능하다. 또한 ▲싱글 및 더블 데커 캐노피 ▲스포츠 바 ▲베드 커버 ▲슬라이딩 베드 ▲사이드 스텝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상품도 마련됐다.안전 및 첨단 사양으로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운전 스타일 연동)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차로 유지 보조 2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운전자 전방 주시 경고 카메라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적용됐다.더불어 기아 최초로 ▲주차 동작 감지 기능이 포함된 ‘빌트인 캠 2 Plus’ ▲스마트폰을 활용한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 기능이 적용됐으며,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아 카페이 등 혁신적인 커넥티비티 기능도 탑재됐다.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는 ‘365 라이트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6월까지 출고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1년간 이자만 납부하고 이후 2년간 원리금 균등 상환이 가능한 혜택을 제공하며, 3월 내 계약 시 10만 원 상당의 계약금 쿠폰을 지급하는 ‘타스만 더블 케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기아는 타스만 전용 애프터마켓 상품을 ‘기아샵’(Kia Shop)을 통해 선보이며, 온라인에서 순정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구매하고 장착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타스만 전용 전시존을 마련하고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선보일 예정이다.추가적으로, 정부 인증 완료 후 전국 주요 거점에서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타스만의 험로 주행 및 캠핑 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기아 관계자는 “RV 시장에서 쌓아온 기아의 노하우가 담긴 타스만은 기존 픽업의 틀을 깨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가치와 자유로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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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매트리스 N32, 웨딩 프로모션으로 신혼부부 사로잡는다

유통

아이슬란드에서 온 하이엔드 비건 매트리스 N32가 웨딩 시즌을 앞두고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신혼부부를 위해 ‘N32 웨딩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을 통하면 젊은 층을 중심으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뚜렷한 가운데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고 비건 인증까지 획득한 N32 매트리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N32는 '기업은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경영철학 아래 지속돼 온 시몬스의 ESG 경영을 투영해 선보이는 하이엔드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다. 브랜드 문화, 비주얼, 컨셉 등 전반적인 전개 방식에서는 차별성을 보여주며 시몬스와는 독립적인 '멀티 브랜드'라는 평을 받고 있다.N32는 ▲N32 폼 매트리스 ▲N32 스프링 매트리스 ▲N32 레귤러 토퍼 ▲N32 모션 커브드 베이스Ⅱ 등의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폼 매트리스의 경우 시중에 판매되는 기존 폼 매트리스의 고질적인 단점인 열감과 쏠림 현상을 개선하며, 최근 소비자들이 선정한 ‘2025 퍼스트 브랜드 대상’ 폼 매트리스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또한 N32 전 제품의 원단과 패딩에 ‘아이슬란드 씨셀™’을 사용한다. 아이슬란드 청정지역의 유기농 해조류와 식이섬유인 셀룰로오스를 함유한 이 소재는 생분해가 가능해 자연으로 환원되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국내 침대업계 최초로 비건표준인증원으로부터 전 제품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비건 인증 외에도 유해성분 없는 소재만 사용해 환경부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외에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생산 등 국내 유일하게 ‘4대 안전 키워드’를 실천하며 소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두루 챙기고 있다.N32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폼·스프링 매트리스, 토퍼, 프레임, 룸세트, 베딩류 등 구매 시 가격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구매 금액에 따라 푸짐한 사은품도 준비했다. ▲토퍼 구매 시 N32 토퍼 슬리브(권장소비자가 10만원 상당) ▲폼·스프링 매트리스 구매 시 매트리스 솔리드 커버 1종(권장소비자가 10만원 상당) ▲300만원 이상 구매 시 매트리스 솔리드 커버 1종, N32 아이슬란드 씨셀 필로우 2종(권장소비자가 30만원 상당) ▲500만원 이상 구매 시 매트리스 솔리드 커버 1종과 N32 아이슬란드 씨셀 필로우 2종 및 N32 아이슬란드 씨셀 듀벳(권장소비자가 70만원 상당) 등을 선물한다. 모든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증정되며 조기 소진될 수 있다.이를 통해 인기 상품인 N32 폼 매트리스와 바우드 프레임을 세트로 구매 시 190만원의 가격 할인과 70만 원 상당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등 최종 소비자 체감 할인가는 260만원이다.뿐만 아니라 N32 스튜디오와 공식몰에서 최대 24개월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단, 하나카드의 경우 최대 12개월, 롯데·삼성카드는 최대 3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여기에 프로모션 기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 상관없이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며, 매주 수요일에는 맞벌이 부부나 1인 가구 직장인 등을 위해 퇴근 후 침대를 받을 수 있는 ‘이브닝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2025.02.06 11:00

3분 소요
“여보, 신차 꿈도 꾸지마”...새해부터 자동차 안 팔린다

자동차

경기침체 장기화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자동차 시장도 위축되고 있다. 지난달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년 대비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월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11만919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12만5506대) 대비 11.6% 감소한 수치다.상용차 구매 감소폭은 더욱 컸다. 지난 1월 상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전년 대비 32.3% 감소한 1만2716대로 나타났다.승용차와 상용차를 합산한 지난 1월 자동차 신규 등록대수는 12만3635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14만4291대) 대비 14.3% 줄어든 것이다.연료별로 살펴보면 경유차의 신규 등록 감소폭이 가장 컸다. 지난 1월 경유차 신규 등록대수는 9265대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42.7% 줄어든 수준이다.업계에서는 자동차 구매 수요가 줄어드는 원인으로 ‘경기침체 장기화’를 꼽는다. 상황이 어려울수록 자동차 등 당장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기 때문이다.관련 통계가 이를 뒷받침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소매판매액지수는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 이는 직전년도(2023년) 감소폭인 1.5%보다 0.7%포인트(p) 많은 것이다. 특히 자동차가 포함된 내구재 지수는 3.1% 감소했다.이에 따라 국내외 자동차 제조사들은 연초부터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내걸고 있다. 10년 이상 장기 보유 차량에 대한 혜택과 저리 할부 지원, 친환경차 할인 등이 대표적이다.업계 관계자는 “자동차처럼 단기간에 고비용이 지출되는 상품은 지금과 같은 시장 상황에서 큰 타격을 받는다”며 “제조사 입장에서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할인 프로모션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25.02.0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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