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해외건설 핵심 시장인 사우디에서 1억4500만 달러 규모 송전선로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7월 31일(현지시각) 사우디 중부 전력청(SEC-COA)이 발주한 ‘사우디 네옴-얀부 525㎸ 초고압직류송전선로(HVDC) 건설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사우디 서부 해안의 전력 생산거점인 얀부지역에서 네옴신도시까지 총 605㎞ 구간에 HVDC를 구
국내 디벨로퍼 매출 1위 DS네트웍스가 해외사업진출을 통해 수익다각화에 나선다. DS네트웍스의 자회사 DS디엔씨는 필리핀보홀주 Loay시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BAPS INTL(‘이하 BAPS)와 필리핀 보홀지역에 'K-LOAYFRIENDSHIPCITY관광지구' 조성을 위한 개발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필리핀 보홀섬은 동남아의 아마존이라 불리면서 우리나라 관광객들에
현대건설이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제3국 인프라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닦았다. 현대건설은 7일(현지시각) 싱가포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중국건축 제6공정국 유한공사(CCSEB)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과 왕진 CCSEB 회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CCSEB는 2021년 매출액 기준 세계 1위 건설사인
국내 건설사들이 기존 수주 텃밭이었던 아시아와 중동에 집중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북미 수주를 확대하고 유럽에서 모듈러주택분야에 힘을 쏟는 등 해외 선진 시장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한국 건설기업이 해외에서 수주한 국가 중 미국이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3위에 올랐고, 유럽 수주액도 두자릿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해외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 건설
대형 건설사들이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을 기회의 땅으로 낙점, 신도시·랜드마크 건설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 최근 국내 주택경기시장 침체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그룹 수장들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서는 등 수주에 한창이다. 국내 부동산 개발사업 경험의 강점을 살려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을 올리겠다는 포석이다. 中 코로나 봉쇄로 베트남 건설 시장 반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13일 ‘해당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EDCF 수탁기관인 수은은 기금운영 전반에 대한 민간 의견 청취를 위해 2013년부터 시민사회·학계·산업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자문위원 11명 및 수은 임직원이 참석해 EDCF 중기
국내 건설사들이 올해 해외 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원전·생산시설 등 여러 사업에서, 북미·유럽·아프리카 등 다양한 나라들에서 호평을 받으며 대규모 실적을 챙기고 있다. 이에 힘입어 해외 건설 수주 금액이 3년 연속 300억 달러를 달성할 전망이다. 게다가 최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방한에 맞춰 사우디아라비아와 초대형 프로젝트 협약
올해 우리 기업의 해외건설 수주액이 200억달러를 넘어서면서 목표액인 300억달러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건설업계에서는 사우디 네옴프로젝트 등 대규모 사업이 대기하고 있는 만큼 올해 목표액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7일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종합서비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올해 한국기업의 해외 건설 수주액은 224억2841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현대건설이 쿠웨이트 항만 공사를 수주하며 필리핀 철도사업에 이어 해외수주 낭보를 전했다. 현대건설은 발주처인 쿠웨이트 항만청(Kuwait Ports Authority)으로부터 슈웨이크 항만 추가 건설 및 개보수 공사에 대한 낙찰통지서(LOA : Letter of Award)를 접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현대건설이 수주한 슈웨이크 항만 공사는 기존 슈웨이크 항만 약 1.3km 구간을 개선하
대내외 경제환경 불확실성 속에 올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들의 상반기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국내 주택정비사업과 해외 공사수주 등으로 경쟁력을 높인 곳들은 외형성장에 성공했으나, 원자재값 등 원가관리에 어려움을 겪으며 수익성에서 뒷걸음질 친 곳들이 생겨났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22년 상반기 기준 매출 6조3780억원, 영업이익 3100억원으로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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