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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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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 국내 은행 최초 ERP 뱅킹 사업 추진한다

은행

제주은행은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고, 국내 ERP 1위 기업 더존비즈온을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 결의안을 승인했다.이번 유상증자는 제주은행의 ERP뱅킹 사업추진을 위한 전략적 동맹 제휴의 일환이다. 이번 발행한 신주 560만주는 더존비즈온이 전량(14.99%) 매입해 양사가 공동으로 ERP 뱅킹 신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ERP 뱅킹이란 기업 자원 통합관리 프로그램인 ERP 시스템에 금융을 접목하는 임베디드 금융으로, 금융서비스를 원하는 기업의 동의를 거쳐 실시간 자금흐름과 거래정보를 바탕으로 해당 기업의 니즈에 맞는 적시성 있는 맞춤형 금융제안이 가능해진다. 뿐만 아니라, 비대면 채널을 통해 별도의 서류 준비 없이도 빠르게 기업금융 거래가 이뤄지게 된다.제주은행은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약 300만 ERP 회원사와 막대한 기업정보를 바탕으로 기업의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중소·소상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공급하는 지방은행의 새로운 혁신모델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이번 결정은 최근 지방은행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장기화 되어가는 제주은행의 경영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기존 비즈니스 전략을 완전히 탈바꿈하겠다는 차원에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제주은행은 이번 ERP 뱅킹 사업 추진을 가속화해 오는 2027년에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제주도의 대표 지역은행으로서 중소·소상공인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 도내 산업구조를 감안, SOHO 특화은행 전환 전략은 기존 영업체계의 변화는 물론이고 금융 상품과 서비스 재개발에 이르는 전방위 영역에서 동시에 추진될 예정이다.향후 제주은행과 더존비즈온은 강력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양사 핵심인력으로 전담조직을 구성해 내년 초 상품·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사업추진의 속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ERP의 다양한 기업정보를 활용해 자금공급에서 소외된 지방·중저신용 중소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궁극적으로는 금융 본연의 역할인 금융 사각지대를 채우는 중소기업 대상 Sub-Bank로 혁신 속 포용금융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성과로 창출된 수익을 지역금융 활성화에 재투자해 지역은행의 역할과 책임을 더욱 강화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4.18 13:53

2분 소요
‘비식품 OUT·신선식품 IN’…마트 3사, 식료품 특화에 올인하는 이유

유통

대형마트가 생존 전략을 바꿨다. 비식품 비중을 과감히 줄이고 신선식품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주요 3사는 각기 다른 식료품 특화 매장을 통해 고객 유치에 나섰고 신선식품 배송 경쟁에도 뛰어들면서 경쟁은 갈수록 뜨거워지는 모습이다. 다만 신선식품 중심 전략의 지속 가능한 수익성 확보가 향후 과제로 떠오른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 대비 0.8% 줄어 오프라인 유통업 중 유일한 역성장을 기록했다. 백화점이 1.4%, 편의점이 4.3%,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4.6% 각각 성장한 것과 대조적이다.이에 대형마트들은 비식품을 과감히 줄이는 대신 각 사가 가장 강점을 가진 식료품 분야에 사실상 올인(All in)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지난해 대형마트에서 가전, 의류·잡화, 생활용품 등을 포함한 비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7.9% 감소했지만, 식품 매출은 2.3% 늘며 전체 실적을 떠받쳤다. 대형마트 매출에서 식품 비중 또한 2021년 65.7%에서 지난해 68.4%까지 꾸준히 늘어났다. “비식품 확 줄여!”…신선식품 코너에 사활 건다이처럼 대형마트 3사가 식료품 중심 특화 전략을 추진함에 따라 고객 확보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이마트는 신선식품에 특화된 중소형 매장 ‘이마트 푸드마켓’을 새로운 돌파구로 삼았다. 지난해 12월 대구 수성구에 이마트 사상 첫 푸드마켓 매장이 개점했다.푸드마켓은 영업면적의 약 4분의 3을 신선·가공식품으로 채우고 비식품 면적을 최소화한 형식이다. 푸드마켓을 위해 이마트는 주요 신선식품의 연간 대량계약으로 매입단가를 낮추고, 판촉행사 비용을 가격 인하에 재투자하는 등 유통 구조를 뜯어고쳤다.이마트에 따르면 이마트 수성점은 개점 이후 3개월간 인근 기존점보다 고객 수가 30% 이상 늘며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올 상반기 중에는 서울 강동구 고덕에 푸드마켓 2호점 개장을 예고했다.롯데마트는 프리미엄 신선 콘셉트 매장 ‘그랑그로서리’로 변신을 꾀했다. 지난해 말 서울 은평점이 그랑그로서리 1호점으로 리뉴얼되면서 매장의 90%를 식료품으로 채웠다. 이어 SSM인 롯데슈퍼 도곡점도 그랑그로서리 컨셉으로 재단장했고, 앞서 1월에는 서울 천호점을 신규 개장했다. 롯데마트가 새 점포를 선보인 것은 6년 만이다.올 상반기에는 지난 2021년 실적 악화로 폐점했던 경기 구리점을 식료품 전문점으로 다시 열 계획도 밝혔다.나아가 롯데마트는 해외 시장에서도 그로서리 전문 매장을 특화하고 있다. 그로서리 전문 매장이라는 포맷에 현지 쇼핑 문화를 적절히 접목한 리뉴얼 매장을 중심으로 우수한 실적을 거두며, 지난해 롯데마트의 해외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3%, 영업이익은 19.6%나 늘었다. 특히 롯데마트는 한국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현지에 호텔 출신 셰프들로 구성된 ‘푸드이노베이션 랩’을 운영하며 한국식 조리법을 적용한 간편식을 판매 중이다. 실제 지난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즉석 조리 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25% 이상 증가하는 등 성과를 냈다.홈플러스는 지난 2022년 2월 업계 최초로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 ‘메가 푸드 마켓’을 선보였다. 이후 기존 점포들을 순차적으로 리뉴얼해 현재 전국 33개 점포, 즉 전체의 약 4분의 1을 메가 푸드 마켓으로 운영 중이다.메가 푸드 마켓은 앞서 2월 기준 누적 고객 수 1억2000만명을 돌파하며 홈플러스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리뉴얼한 점포들의 매출은 최대 84% 증가했고 식품 매출도 최대 31% 상승하는 등, 침체됐던 홈플러스에 모처럼 활력을 불어넣었다. 온라인 이커머스에 대항해 신선식품 배송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각각 SSG닷컴과 롯데온 등 자체 이커머스 채널과 연계해 새벽배송·당일배송 서비스를 강화하는 중이다. 홈플러스는 밤 10시 이전에 주문하면 1시간 내외로 배달해주는 ‘즉시배송’ 서비스(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선보이고, 당일배송 마감 시간을 밤 7시까지 연장한 ‘홈플러스 세븐오더’로 새벽배송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대형마트 ‘신선식품 승부수’, 관건은 ‘지속 가능성’이처럼 신선식품이 오프라인 마트들의 핵심 차별화 요소로 부상한 이유는 분명하다. 여전히 소비자들이 과일이나 채소, 고기 등 식선식품은 직접 눈으로 보고 골라야 품질을 신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온라인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기 때문이다.또한 식탁 물가 상승으로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소비자들이 싱싱한 식재료를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수요가 커진 점도 한몫한다.이에 과거 대형마트들은 의류·가전 등 비식품을 망라한 ‘만물상’ 전략을 취했지만, 이제는 온라인에 가격경쟁력을 빼앗긴 비식품을 과감히 덜어내고 자신들이 가장 잘하는 식료품 부문에 집중해 고객을 다시 불러들이고 있다.다만, 일각에서는 지속 가능한 수익성 확보를 과제로 꼽고 있다. 신선식품 특화 전략이 초기엔 고객 유입과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지만, 낮은 마진과 높은 운영비용을 어떻게 상쇄할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유통업계 관계자는 “결국 규모의 경제와 효율화로 해법을 찾아야 한다”며 “온·오프라인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재고와 물류 효율을 높이고, 체험형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으로 충성 고객층을 확보하는 마트들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9 09:00

4분 소요
전자담배·보조배터리, ‘기내 선반’아닌 ‘비닐봉지’에 넣어 소지해야

정책이슈

향후 국내 항공사 여객기 내에서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 등을 기내 선반에 두지 못하도록 규정을 마련한다. 대신 투명 비닐봉지나 파우치, 노출 단자를 절연테이프로 가리는 등의 조치를 취한 후 수납공간이나 옷 주머니 등에 보관해야 한다.13일 국토교통부는 오는 3월 1일부터 이같은 내용을 담은 '리튬이온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 안전관리 체계 강화 표준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표준안은 지난달 28일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화재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보조배터리나 리튬이온을 사용한 배터리류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국민 불안을 고려해 기준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이번 방침에 따라 기내에서는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를 선반이 아닌 눈에 보이는 곳에 놓거나 몸에 소지해야 한다는 안전 규정이 새로 적용된다. 또 기내 좌석에 설치된 USB포트나 보조배터리를 이용해 다른 배터리류를 충전하는 행위도 금지된다.다만 휴대전화 및 노트북 등 배터리가 내장된 전자기기는 자체 합선 방지 장치나 내장돼 있어 해당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유경수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은 "국민 부담을 고려한 것으로, 시행 과정을 지켜보며 필요시 제도 변경을 검토할 것"이라며 "항공사가 안내하는 기내 안전 절차에 협조하지 않으면 기내 보안 위반으로 고발당할 소지는 있다"고 설명했다.

2025.02.13 14:55

1분 소요
불황에도 단지 내 상가는 끄떡없다…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상업시설’ 본격 분양

분양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불황에도 끄떡 없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유동인구와 입지에 민감한 일반 상가와 달리, 단지 내 상가는 고정적인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단지 내 상가는 입주민이라는 고정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어 공실 리스크가 낮은데다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대단지일수록 배후수요가 더욱 풍부해 상권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에 전문가들은 시장이 불황일 때일수록 테마상가나 근린상가보다는 고정고객확보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아파트단지 내 상가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입을 모은다. 가구수가 많은 대단지 아파트 단지내 상가의 경우 투자수익은 물론 매매시 프리미엄까지 챙길 수 있어 인기다.이런 가운데 경남 김해시 일대에서는 4천 300여세대, 1만 5천명의 고정수요를 확보한 랜드마크 상업시설이 본격 공급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 대표 생활권인 장유와 율하지구, 롯데워터파크를 아우르는 풍부한 유동인구 효과가 기대될 뿐만 아니라, 권리금 없는 신축 상가로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두산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복합쇼핑 문화공간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상업시설이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400M에 달하는 압도적 스케일의 스트리형 단지 내 상가는 A구역~M구역 총 13개 구역에 위치한 301실 규모로, 지상 1층~2층으로 구성됐다.신도시를 압도하는 4,393세대 (약 1만 5,000명)의 매머드급 슈퍼시티를 선점할 수 있는 상업시설에 경쟁 없는 독립상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 율하지구 1만 9,000세대와 신문지구 등 총 3만여세대의 배후수요가 형성될 전망이다.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일상 속 접근성을 극대화했으며, 단지 앞에는 2만 6,000평 규모의 정원형 공원이 자리해 여유롭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는 율하지구 및 김해관광 유통단지, 정원형 공원, 롯데아울렛, 롯데워터파크와 함께 생활권을 형성하면서 고정수요와 유동인구 확보에 엄청난 시너지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초기에 입점하는 계약자들은 권리금이 없는 신축 상업시설의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교통환경은 창원과 부산 등 대도시와 산업단지를 차량으로 30분 내로 이동할 수 있고, 남해 제2고속지선과 남해안대로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이 갖췄다. 남장유IC와 58번국도 (금관대로), 칠산로 등 구도심 접근도 용이하며 웅동~장유간도로를 통해 직주근접 수요자들의 방문도 이어질 전망이다.인근에 관동초교와 신문초(25년 9월 개교), 장유중, 김해외고, 율하, 수남고 등의 교육시설을 비롯해서, 반룡산, 관동유적체육공원, 율하천 등 휴식 및 레저환경이 조성되어 있다.밀라노와 파리를 닮은 400미터 규모의 유럽형 스트리트몰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권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라이프(LIFE ZONE), 식·음료(F&B ZONE), 리테일(RETAIL ZONE), 의료(MEDICAL ZONE), 교육(EDU ZONE) 등 생활밀착형 업종으로 구성될 전망이며 입주민과 방문객 모두 편리한 쇼핑과 여가를 누릴 수 있다.분양 관계자는 “해당 단지 내 상가는 전국적으로도 희소성이 높은 초대형 아파트 단지 내 특화 상업시설로 입지와 상품성, 미래가치 모두 탁월해 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상권 구성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향후 상업시설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홍보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전단을 지인 5명에게 발송한 뒤 홍보관을 방문하면 커피 교환권을 증정하는 입소문 이벤트를 비롯해 홍보관에 방문해 분양 상담을 받는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스타벅스 상품권도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상업시설의 분양홍보관은 경남 김해시 율하2지구 인근에 마련되어 있다.

2025.02.07 11:05

3분 소요
2만 6000평 정원형 공원품은 스트리트형 상가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상업시설 본격 분양

분양

두산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한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상업시설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400M에 달하는 스케일의 스트리형 단지 내 상가는 A구역~M구역 총 13개 구역에 위치한 301실 규모로, 지상 1층~2층으로 구성됐다.사업지는 4,393세대, 약 1만 5,000명의 고정수요를 독점할 수 있는 스트리트형 독립상가로, 로드숍과 복합몰이 결합된 원데이 원스톱 상업시설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밀라노, 파리를 닮은 400미터 규모의 유럽형 스트리트몰은 지역 대표 랜드마크 상권으로 자리매김하기에 충분하며, 라이프(LIFE ZONE), 식·음료(F&B ZONE), 리테일(RETAIL ZONE), 의료(MEDICAL ZONE), 교육(EDU ZONE) 등 생활밀착형 업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업계 관계자는 “주변에 대형마트가 없고 김해관광유통단지의 율하지구와 롯데워터파크의 길목에 위치하면서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다”라며 “이정도 프리미엄과 미래가치를 갖춘 상가투자 기회는 쉽게 찾아볼 수 없다”며 희소성 등을 강조했다.1층 대로변을 따라 늘어선 스트리트 몰은 건강한 만남과 빛나는 삶의 순간이 조화되면서, 풍부한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메인 상권을 형성할 전망이다. 생활과 문화, 감성과 편익을 파는 G, H 구역은 다양한 삶의 욕구를 서비스하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기대된다.단지 뒤편으로는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도록 설계해 일상 속 접근성을 높였으며, 앞쪽으로는 2만 6000평에 달하는 정원형 공원이 위치해 있어 여유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고객과 점주의 편익을 설계한 복합쇼핑타운은 2층 상업시설에 조성된다. 다양한 문화욕구와 쇼핑의 즐거움이 가득한 환경으로, 미식과 교육시설, 토탈헬스케어 등이 예상되고 있다.‘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는 지역 내 최초로 들어서는 블루오션 상업시설로,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 미래가치 상승에 특화된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다.주변 장유, 율하지구 및 김해관광 유통단지, 정원형 공원, 롯데아울렛, 롯데워터파크와 함께 동일 생활권을 형성하면서, 고정수요와 유동인구 확보에 엄청난 시너지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또 초기에 입점하는 계약자들은 권리금이 없는 신축 상업시설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교통환경은 창원과 부산 등 대도시와 산업단지를 차량 30분 내로 이동할 수 있고, 남해 제2고속지선과 남해안대로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이 갖춰졌다. 58번국도 (금관대로)와 칠산로를 통한 구도심 접근도 용이하다.인근에 관동초교와 장유중, 김해외고, 율하, 수남고 등의 교육시설을 비롯해서, 반룡산, 관동유적체육공원, 율하천 등 휴식 및 레저환경이 조성되어 있다.분양 관계자는 “전 점포에 시스템 냉난방기가 기본 설치되면서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즐거운 쇼핑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며 “향후 상당한 권리금 형성 또는 시세상승 프리미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홍보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전단을 지인 5명에게 발송한 뒤 홍보관을 방문하면 커피 교환권을 증정하는 입소문 이벤트를 비롯해 홍보관에 방문해 분양 상담을 받는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스타벅스 상품권도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상업시설의 분양홍보관은 경남 김해시 율하2지구 인근에 마련되어 있다.

2025.01.02 15:50

2분 소요
신세계 ‘화성국제테마파크’ 첫 공식 인허가...2029년 오픈 목표

유통

화성국제테마파크가 글로벌 IP사 유치에 이어 화성시 최초의 관광단지로 지정, 공식적인 인허가 절차의 첫 단추를 꿰며 본궤도에 올랐다.신세계화성은 오는 31일 경기도 화성시 송산 그린시티 특별계획구역8 테마파크 용지 일원 약 86만평이 경기도로부터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로 지정, 고시된다고 밝혔다. 경기도 최대 규모 관광단지이자 화성시 최초의 관광단지다.‘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은 신세계화성이 경기도 화성시 송산 그린시티 내 127만평 규모 부지에 테마파크·워터파크·스타필드·골프장·호텔·리조트·공동주택 등을 집약한 복합단지를 건립하는 사업이다.이번 관광단지 지정은 지난 17년 간 숙원해 온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이 공식적인 인허가 단계를 처음으로 통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은 그간 2차례 무산되는 등 위기를 겪었으나,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이 2019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래 2020년 사업 협약 체결, 2021년 토지 매매계약을 거쳐 2023년 마스터 플랜을 완성하는 등 사업의 토대를 착실히 마련해 왔다.지난 7월에는 사업단지 공식 명칭을 ‘스타베이 시티’(일상과 비일상적 경험이 어우러져 빛나는 곳이라는 의미)로 선정, 사업 의지를 공고히 했다. 10월에는 글로벌 미디어 그룹 ‘파라마운트 글로벌’(Paramount Global)을 테마파크 IP사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나아가 신세계화성은 이번 관광단지 지정 인허가까지 완료하며 본격적인 스타베이 시티 실현에 나서게 됐다.관광단지는 다양한 관광 및 휴양을 위해 각종 관광시설을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관광 거점지역으로 개발 필요성·타당성·관광개발계획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정된다.스타베이 시티는 경기도 최대 규모 관광단지로서 국내 최초의 파라마운트 브랜드를 활용한 테마파크를 비롯해 각종 엔터테인먼트·문화·휴양·여가·쇼핑·주거까지 다양한 콘텐츠와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수도권 및 인천국제공항으로부터 접근성이 뛰어나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유리하고, 공룡알화석지 등 인근 관광자원도 풍부한 만큼 향후 아시아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지역 경제와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경기도와 화성시는 성공적인 사업 착수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경기도는 지난 10월 민간개발 지원센터 1호 안건으로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선정하고, 경기도·화성시·신세계화성 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원 사안을 논의하는 등 신속한 행정 처리를 추진하고 있다. 화성시 역시 경기도와 함께 조속한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 중이다.신세계화성은 관광단지 조성계획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 2025년 내 관광단지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2026년 착공에 돌입, 2029년 개장이 목표다.

2024.12.30 11:30

2분 소요
스타필드 넘어선다...롯데, 쇼핑몰 사업 7조원 투자

유통

롯데백화점이 중장기 성장을 위한 ‘미래형 쇼핑몰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매출 6조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미래 전략 수행으로 국내 쇼핑몰 1위인 스타필드의 자리도 넘본다.롯데백화점은 지난 23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간담회를 열고 쇼핑몰 사업 관련 중장기 전략 및 비전을 공개했다.롯데백화점은 2030년까지 국내외 쇼핑몰 사업에 약 7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백화점과 아울렛으로 양분해 성장해 오던 국내 리테일과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의 판도를 뒤바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미래형 쇼핑몰을 택한 것이다.국내에서는 ‘롯데월드몰’, 해외에서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쇼핑몰 사업의 가늠자가 됐다. 2014년 오픈한 롯데월드몰은 롯데백화점이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이후 K-패션, 글로벌 F&B, 팝업 등을 유치해 인기를 끌었다. 롯데월드몰은 매년 25%씩 고성장을 거듭해 연간 5500만명이 방문하는 MZ 세대의 쇼핑 성지가 됐다. 지난달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동원한 베트남의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개점 약 4개월 만에 초단기 매출 1000억원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 말에는 매출 3000억원 달성이 예상된다.쇼핑몰은 향후 국내 리테일 산업의 주축이 될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535 젊은 세대의 수요와 선호가 높은 체험형 매장 및 대형 이벤트 등에 최적화돼 있고 유연한 변화와 시도가 가능한 플렉서블 리테일 플랫폼이기 때문이다.롯데백화점에 따르면 2030년까지 국내 백화점은 매년 2% 성장하는데 그치는 반면, 쇼핑몰은 17%의 높은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백화점이 쇼핑몰에 대한 가능성을 기회로 삼아 사업 전략을 재수립한 이유다. 관련 수치는 한국과 리테일 성장 추이가 유사한 일본의 지난 10년 데이터를 토대로 추출한 것이다.롯데백화점이 수립한 미래형 쇼핑몰 전략의 핵심은 ‘타임빌라스’(TIMEVILLAS)다. 타임빌라스는 시간을 뜻하는 ‘Time’에 별장을 의미하는 ‘Villas’를 더해 ‘새로운 시간이 열리는 공간’이라는 철학을 담은 복합 쇼핑몰이다. 롯데백화점은 영국의 디자인 회사인 ‘SPIN’과 협업해 타임빌라스의 지향점을 담은 B.I도 개발했다.오늘(24일) 그랜드 오픈하는 ‘타임빌라스 수원’은 본격화할 미래형 쇼핑몰 사업의 첫 결과물이다. 타임빌라스 수원은 기존 면적의 약 70%를 바꾸는 롯데백화점 역사상 최대 규모의 리뉴얼 프로젝트 중 하나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1월 영 테넌트 새단장을 시작으로 캠핑 및 직수입 아웃도어 확대, 지역 최대 프리미엄 키즈 및 스포츠관 조성 등 타임빌라스 수원의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지난 5월에는 타임빌라스 수원으로의 전환과 함께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보강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뷰티, 명품 등 럭셔리 컨텐츠도 차례로 선보였다. ‘컨버전스’(Convergence)를 앞세운 타임빌라스 수원은 ‘리뉴얼의 역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수원은 물론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광역형 쇼핑 랜드마크로 입지를 확대 중이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5월 타임빌라스 수원으로 전환한 이후 신규고 객의 매출이 전년 대비 40% 이상 늘었다. 수원 외 지역인 광역형 고객의 매출 또한 전년 대비 20% 이상 확대됐다. 우수 고객인 에비뉴엘 고객 1인당 매출도 최대 90% 가까이 늘었다.롯데백화점은 타임빌라스 1호점의 성공을 발판으로 타임빌라스를 ‘전국’ 전역으로 확대한다. 2030년까지 송도·수성·상암·전주에 4개의 신규 쇼핑몰을 세운다. 또한 군산·수완·동부산·김해 등 기존 7개점은 증축 및 리뉴얼해 쇼핑몰로 전환한다. 해외에서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성공 모델을 바탕으로 신규 출점 및 위수탁 운영 등 다각도로 쇼핑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앞으로 롯데백화점은 ‘더 가까운 곳에’ ‘더 다양한 것을’ ‘더 품격 있게’라는 3대 차별화 전략 아래 타임빌라스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먼저 지자체의 대규모 프로젝트로 개발되는 상업 및 업무지구 중심부에 조성해 ‘압도적인 접근성’을 확보한다. 송도 국제 업무지구와 대구 수성 알파시티 그리고 상암 디지털 미디어 시티 등이 대표적이다.또한 롯데그룹의 자산과 연계해 쇼핑·엔터테인먼트·숙박·주거·업무·컬처 및 아트 콘텐츠를 결합해 일본의 아자부다이힐즈를 연상케하는 ‘멀티 콤플렉스’(Multi Complex)로 개발할 계획이다.롯데백화점은 세계적인 건축가들과 협업해 타임빌라스를 ‘건축 랜드마크’(Architectural Landmark)로 조성하고 ‘컨버전스 모델’도 다양하게 적용한다. 송도와 상암은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리처드 마이어와 협업해 쇼핑몰과 리조트 및 오피스텔이 결합된 복합단지로 조성한다. 대구 수성은 영국의 유명 쇼핑몰 설계사인 LDA와 협업해 쇼핑몰 안팎에서 즐길거리가 가득한 ‘인앤아웃도어’(In&Outdoor) 콘셉트를 적용할 예정이다.롯데백화점은 2030년까지 국내 쇼핑몰의 수를 13개로 늘리고, 매출 6조6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의 계획이 현실화될 경우 회사의 쇼핑몰 매출 구성비는 현재 1%에서 최대 30%까지 늘어난다. 국내 쇼핑몰 시장 점유율도 과반 이상 달성해 쇼핑몰 1위 리테일러가 되겠다는 게 롯데백화점의 목표다.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패션, F&B, 엔터테인먼트, 컬처, 트래블&비즈니스 등 고객이 바라는 모든 경험이 연결된 쇼핑몰의 미래가 바로 타임빌라스”라며 “타임빌라스는 모든 유통업체가 동경할 미래형 리테일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4.10.24 09:33

4분 소요
경쟁 없어 ‘4차례 유찰’된 가덕도 신공항 공사, 결국 수의계약으로 추진

산업 일반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하고 12일 조달청에 절차 진행을 요청했다. 지난 6일 전문가 자문회의와 11일 항공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친 결과 내린 결정이다. 국토부와 조달청은 여객터미널 등 건축설계 착수, 접근·연계교통망 전담팀(TF) 출범 등 가덕도신공항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지만 부지조성공사 입찰에서 4차례 유찰되는 등 사업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1차 입찰에서는 응찰한 건설사가 한 곳도 없었고 2~4차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응찰하면서 경쟁이 성사되지 않아 유찰됐다. 이에 향후에도 경쟁 응찰자가 나오기 어렵다는 판단이 나오면서 국토부가 결국 수의계약 방식으로 변경한 것이다. 가덕도 신공항 부지공사는 활주로와 방파제 등을 건설하는, 10조53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사업이다. 하지만 산을깎고 바다를 메워 공항을 건설해야 하는 만큼 공사 난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업계 관계짜는 “공동도급 요건이 10대 건설사 2곳으로 제한되고 공사기간이 짧은 점 등을 고려할 때 입찰여건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이며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터미널 포화와 지역 국제선 수요의 증가추세를 고려할 때 가덕도 신공항을 신속히 건설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부지조성공사가 지연되는 경우 여객터미널 설계와 접근교통망 사업 등 정상 추진되고 있는 관련 사업마저도 지연될 수 있다”고 수의계약 취지를 설명했다.2회 입찰부터 단독으로 응찰에 나섰던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수의계약을 따낼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컨소시엄 내 10대 건설사의 지분율은 현대건설(25.5%)을 포함해 대우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각각 18%, 13.5% 수준이다. 국토부는 “실제 계약체결 전까지 입찰참가자격 저달청 사전심사와 기본설계 적격성 심사 등을 철저히 이행해 가덕도신공항을 고품질의 안전한 공항으로 건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2 16:47

2분 소요
데브시스터즈, 1분기 영업이익 81억…흑자 전환

IT 일반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1분기 매출 595억원, 영업이익 81억원, 당기순이익 9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긍정적인 매출 추이를 나타내고 있는 ‘쿠키런: 킹덤’ 및 비용 효율화 정책에 따른 손익 구조 개선의 영향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쿠키런: 킹덤’은 1분기 평균 활성 유저수 및 신규 유저수가 지난해 4분기 대비 각각 40%, 225% 상승하면서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누적 유저수도 65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1월 3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비스트이스트 대륙 중심으로 세계관을 대폭 확장하며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더불어 중국에서도 지난 3월 꽃 도시 컨셉의 중국풍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며 현지 애플 게임 매출 순위 14위를 기록했고, 앞서 서리여왕 쿠키를 선보였던 2월에는 17위에 자리하는 등 주요 업데이트 때마다 매출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이와 함께 퍼즐 어드벤처 게임 ‘쿠키런: 마녀의 성’ 초기 성과도 일부 반영됐다. 지난 3월 15일 출시한 ‘쿠키런: 마녀의 성’은 누적 유저수 130만 명을 넘어섰다. 출시 이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챕터 및 레벨 확장, 시스템 안정성 및 편의성 향상 등 유저 피드백 기반으로 플레이 경험 개선에 집중, 이를 바탕으로 한 지표의 안정적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데브시스터즈는 향후 성공적인 신작 출시 및 기존 제품 성장을 통해 지속적인 매출 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다.우선 기존 라이브 게임인 ‘쿠키런: 킹덤’은 유저들이 기대하는 비스트 쿠키 중심으로 본격적인 스토리 및 콘텐츠를 공개하고, 중국에서도 기존 글로벌 버전 콘텐츠를 빠르게 업데이트하며 재미를 확대해 나간다. 그리고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e스포츠 대회 ‘쿠림픽’을 통해 새로운 온오프라인 이벤트 및 유저 경험을 선사하며 경쟁력을 넓혀갈 계획이다.11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주요 매출원으로서 안착한 ‘쿠키런(구 쿠키런 for Kakao)’의 영향력도 이어간다. 지난달 2일 업데이트 이후 128계단을 뛰어오르며 애플 게임 매출 순위에서 12위를 기록했고, 이달 7일에는 9위까지 순위가 더 상승하기도 했다.쿠키런의 여전한 저력과 게임성을 입증한 만큼, 인도 서비스 전략 및 현지화 콘텐츠 개발, 비즈니스 모델 설계 등 크래프톤과 인도 진출 준비도 가속화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오는 6월 26일 ‘쿠키런: 모험의 탑’을 글로벌 출시한다. 모바일 게임에서 흔하게 접할 수 없는 캐주얼 협동 액션 장르의 신작으로, 연초 진행된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실시간 협동 플레이의 재미, 수동 조작이 주는 타격감 및 액션성 등 유저들에게 호평 받은 바 있다.최근 개발자 라이브를 통해 뽑기 시스템 분리 개편, 쿠키 1성 궁극기 적용, 스토리모드 쿠키 태깅 시스템 조정, 유리미궁 경쟁 콘텐츠로 변경 등 CBT 피드백 기반의 개선사항을 공유하며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앞으로 지속적인 유저 소통은 물론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출시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쿠키런: 모험의 탑’을 하반기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해 나가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2024.05.08 12:11

2분 소요
클레이튼과 핀시아, 오는 30일 신규 통합 브랜드 발표한다

가상화폐

클레이튼(Klaytn)의 국내외 사업 확장을 위해 설립된 클레이튼 재단(이하 재단)은 라인테크플러스(LINE Tech Plus)가 개발한 개방형 블록체인 및 웹 3.0 사업의 운영사 ‘핀시아 재단(Finschia Foundation)’과 오는 30일, 통합 재단의 새 브랜딩을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두 재단은 새 브랜딩 발표를 통해 지난 1월 발의되고 2월에 각 재단 거버넌스 참여자들에게 승인받은 ‘프로젝트 드래곤’의 과도기적 운영 체제 마감하고, 통일된 정체성 하에서 본격적인 메인넷 통합 과정을 이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통합 재단 신규 브랜드는 30일 오전 10시에 개최되는 오프라인 미디어 행사와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 소통 채널을 통해 대중에 공개된다. 이번 행사는 신규 브랜드 스토리 및 BI 소개 뿐 아니라, 메인넷 통합 절차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또한 같은 날 오전 10시를 기해, 두 재단이 각각 운영해 왔던 다양한 소셜 미디어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신규 브랜드를 적용한 단일 통합 커뮤니티로 운영 개시한다. 앞으로 통합 재단 인력 구성과 재단 설립 등 주요 업무들도 지속적으로 착실히 밟아 나갈 예정이다.클레이튼, 핀시아는 이제 서로의 장점 극대화와 상호보완을 통한 더 높은 경쟁력을 갖춘 통합 메인넷 체계로 진화하고 있다. 두 재단은 향후 발표될 신규 통합 브랜드 하에서 각자 차별적으로 발전시켜 온 기술, 서비스,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전면 통합해 아시아 대표 메인넷으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 통합 재단은 아시아 최대 수준의 디지털 지갑 잠재 사용자 접점 활용, 카카오와 라인(LINE) 서비스 기반 웹 3.0 자산 승계 및 연동 등을 통해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핀시아와 클레이튼 재단은 “두 재단은 지난 2월 통합안이 가결된 이후 최대한 신속히 메인넷 통합을 완료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신규 브랜드 발표는 통합 체인 론칭을 위한 중요한 마일스톤을 달성한 것으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 업계 및 커뮤니티에 약속했던 프로젝트 드래곤 통합 과제를 착실히 수행해 더 큰 경쟁력을 갖춘 메인넷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2024.04.1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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