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의료기기 기업 아크의 인공지능(AI) 기반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와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를 국내 유통한다고 8일 밝혔다.위스키는 실명을 일으키는 주요 질환인 당뇨성 망막병증·황반변성·녹내장을 판독하여 소견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안저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위스키 프로그램에 연동하면, AI 알고리즘이 이미지를 분석해 질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2일(현지시각)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APAO)에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인 SB15(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3상 임상시험의 후속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발표에는 회사가 SB15의 임상 3상을 진행하며 아시아 지역에서 모집한 환자의 데이터를 추가 분석한 연구결과가 담겼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앞서 SB15의 임상 3상을
종근당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비에스주’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루센비에스는 황반변성과 황반부종 등에 쓰이는 치료제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의 바이오시밀러다. 루센티스는 지난해 연간 매출로 4조4000억원가량을 올린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앞서 종근당은 신생혈관성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뉴욕에서 열린 미국 망막학회 학술대회에서 황반변성 치료제 SB11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16일 학술대회 발표에서 황반변성 환자 대상 임상3상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SB11은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다. 루센티스는 제넥텍(Genentech)이 개발한 황반변성, 당뇨병성 환반부종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다. 지난해 매출액은 4조4000
시장조사 업체 패키지드 팩츠에 따르면 세계인이 오메가3 제품에 소비하는 돈은 연간 300억 달러를 웃돈다. 컨슈머랩닷컴이 건강보조제를 애용하는 소비자 1만 명을 조사한 결과 그들이 가장 자주 구입하는 제품은 어유보충제(어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로 드러났다.건강에 필수적이라고 일컬어지는 이 ‘좋은 지방산’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는다. 소비자를 유인하
차광렬(63) 차병원그룹 회장이 난치병 극복 지원을 위해 사재 10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6일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개최한 ‘난치병 극복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행사에서다. 차 회장은 “병원과 학교, 바이오벤처와 제약사 등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발전하는 것이야 말로 새로운 난치병 극복의 촉매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난치병 치료제 개발과 후학
간경변 치료제 리버셀그램 임상 2상 돌입, 무릎 연골 재생 치료제 카티스템 미국 진출 등 성과 의학의 목적은 질병 치료와 예방에 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랬다. 최근 주목 받는 재생의학은 이런 패러다임을 바꾼다. 재생의학의 목표는 손상된 장기나 조직을 새로운 세포로 대체하는데 있다. 의학이 꿈꾸는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에 가깝다. 재생의학을 가능케 하는 가장 중요
“저는 최근에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수백만 미국인 중 하나가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1994년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이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앓고 있다고 발표했다. 알츠하이머는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독성 단백질 물질 탓에 뇌 신경세포가 죽는 병이다. 나이가 들수록 발생 확률이 높은 퇴행성 질환이다. 상태가 점점 악화하기 때문에 더욱 무섭다. 레이건
생각만 해도 등골이 오싹해진다. 교통사고나 낙상으로 척수 손상을 당하는 사람이 내년엔 세계 전체에서 13만 명에 이른다는 전망이다. 그중 90% 이상이 적어도 부분적인 신체 마비로 고통을 받는다. 현재로서는 완전 회복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희망의 빛도 언뜻 비친다. 배아 줄기세포 연구를 둘러싸고 10년 이상 과장된 선전과 격정적인 논란이 반복됐지만 마침내 이제 배아 줄
DNA 검사로 발병 위험 미리 알아내 차단 가능 해진다 1895년 젊은 여성 재봉사 폴린 그로스는 겁이 났다. 그녀는 DNA의 이중나선 구조나 인간 지놈(유전체) 프로젝트를 전혀 몰랐다. 그 같은 의학적 승리는 먼 훗날의 이야기다. 그러나 그로스는 암으로 알려진 골치 아픈 질병은 분명히 알았다. 그녀의 가족도 암에 시달려 왔으니까 말이다. 당시 그녀는 미시간대 병리학자인 앨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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