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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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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 감독이 '콕' 집었던 DDP...11주년 성적표 살펴보니

산업 일반

디자인 복합문화공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개관 11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4년에 첫 문을 연 DDP의 지난 11년 동안의 성과를 살펴봤다. 먼저 DDP의 누적 방문객 수 1억명 돌파를 들 수 있다. DDP는 '뉴욕 타임스'의 ‘꼭 가봐야 할 명소 52’(2015년), 서울 대표 관광지(2019년), 한국관광공사 선정 ‘MICE 유니크베뉴 20’(2018년), ‘한국관광 100선’ 6회 연속 선정(2014~2024년) 되면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왔다. 실제 개관 이후 2024년 6월 기준 누적 방문객 1억 명을 돌파했다. 개관 첫해 688만 명이 찾았으며, 2024년 기준 연간 방문객은 1729만 명에 달한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전시도 펼쳐졌다. 전시는 지난 11년간 1000건 이상의 전시가 열렸고, 2027년 4월까지 대관 일정이 모두 찬 상황이다. 실제 DDP의 시설 가동률은 2023년 79%, 2024년 79.9%로 ‘풀가동’ 수준이다. 이는 강남 코엑스(2023년 가동률 75%) 보다 높은 수치다. DDP에서 전시를 진행한 명품 브랜드 행사로는 샤넬 크루즈 컬렉션쇼, 디올정신 전시가 있고 글로벌 아티스트 전시로는 알레산드로 멘디니 회고전(2015), 장 폴 고티에 전시(2016) 등이 있다. 지난 2022년 팀 버튼 감독은 “한 도시에서 한 번만 전시하는 원칙을 깨고 DDP에서 전시하고 싶었다”고 밝힌바 있고, 2023년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는 “DDP가 아니면 다른 나라에서 회의를 열겠다”고 언급하며 세계경영진회의 개최를 요청한 사례도 잘 알려져 있다.특히 DDP가 자체 기획해서 펼치는 야간 미디어아트 축제 ‘서울라이트(SEOUL LIGHT)’도 성공 사례로 꼽힌다. 이 행사에는 연간 최대 126만명이 찾아, 서울의 대표 콘텐츠로 성장했다. 2019년 첫 시작한 이 행사는 2023 본상, 동상 이어 2025 위너 수상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하기도 했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DDP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서울의 창의성과 디자인 역량을 세계에 보여주는 공공 문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서울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세계적 디자인 공간으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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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즈그라운드, 서초 신사옥 시대 개막한다

산업 일반

MICE(마이스)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창립 7년차를 맞아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서초동 신사옥으로 본사를 확장 이전하며, 17일부터 새로운 사옥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마인즈그라운드 신사옥은 서초구 서초동 1435-17에 자리 잡고 있으며, 연면적 1,599㎡(484평)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까지 구성되어 있다. 사무실은 3층부터 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업무 연관성이 높은 부서별로 층을 배치했다. 1층은 직원용 오픈 라운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픈 라운지는 임직원의 자율 오피스 공간이자 방문객을 위한 개방 공간으로 활용되며, 향후 카페 입점을 통해 직원과 방문객의 편리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2층에는 최대 1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세미나실과 공유 오피스가 마련되어 있어, 소규모 대관 행사, 콘퍼런스, 심포지엄 등의 다양한 MICE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 지하층에는 개별 샤워장, 호텔식 파우더룸, 온돌 휴게실 등을 갖추어 임직원의 편의를 높였으며, 향후 건강 관리를 위한 스포츠 시설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마인즈그라운드는 지난해 국제회의, 컨벤션, 전시회, 글로벌 이벤트 등 23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실제 마인즈그라운드는 1분기 매출 100억원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27년까지 1000억원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마인즈그라운드 민환기 대표는 "신사옥은 단순한 업무 공간이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과 협업이 시작되는 곳"이라며 "‘연결’을 통해 더 큰 도약을 이뤄낼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유연하고 성과를 내는 기업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신사옥의 인프라와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혁신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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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상조, 7년 연속 ‘최고의 브랜드’ 등극…”신뢰와 혁신으로 자리매김”

유통

보람상조가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하고 선택하는 ‘2025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대상’에서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소비자 중심의 경영 철학과 혁신적인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꾸준한 신뢰를 받아온 보람상조는 이번 수상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상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혔다.‘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대상’은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JTBC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수상 브랜드는 1차 온라인 소비자 리서치를 거쳐 브랜드 신뢰도, 고객 만족도, 서비스 품질, 기업의 지속 가능성 등의 평가 기준을 반영한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결정한다. 올해 시상식은 2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렸다.보람상조는 가격정찰제 도입, 전국 13개 직영 장례식장 운영, 디지털 장례 서비스(사이버 추모관·모바일 부고 알림·LED 영정사진) 제공 등을 통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해왔다. 특히 투명한 운영과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상조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보람상조는 기존의 장례 서비스에만 머무르지 않고 고객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기업으로의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반려동물 장례 문화가 점차 자리 잡아가면서 보람상조는 반려동물 전용 상조 서비스 ‘스카이펫’을 출시해 많은 반려인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생체보석 ‘비아젬’을 통해 사람의 머리카락이나 손톱 등에서 추출한 생체원소를 활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보석을 제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실버케어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AI 로봇 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접목해 노인 돌봄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건강한 삶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보람그룹의 계열사 ‘보람바이오’를 통해 유아부터 실버 세대까지 아우르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도 진출했다. 이와 함께 웨딩 및 MICE 산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보람컨벤션을 운영,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이번 수상은 보람상조가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보람그룹 관계자는 "보람상조가 7년 연속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서비스 혁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상조(장례, 웨딩, 크루즈, 해외여행, 펫장례 등)뿐만 아니라 그린바이오, 실버케어, 생체보석, MICE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토털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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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상조, ‘K-Brand Awards’ 수상...“고객 중심 혁신으로 업계 선도”

유통

보람상조는 ‘2025 K-Brand Awards’에서 K-서비스(상조)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K-Brand Awards’는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기관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브랜드의 경영 성과와 소비자 신뢰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이번 시상식은 지난 1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 보람상조는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과 브랜드 혁신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고객 중심의 경영 전략과 신사업 확대를 통해 기존의 상조산업을 넘어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높이 평가받았다.보람상조는 창립 이후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업계 최초로 가격정찰제를 도입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는 한편, 전국 13개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하며 균일한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또 사이버 추모관·모바일 부고 알림 서비스·LED 영정액자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장례 서비스를 도입해 현대적이고 편리한 장례 문화를 선도해왔다.기존의 전통적인 상조 서비스에 머물지 않고 고객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케어 전문기업으로 확장하고 있다는 점도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이 됐다.보람상조는 일반 장례는 물론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반려동물 전용 상조서비스 ‘스카이펫’을 출시하며 새로운 펫장례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 서비스는 반려동물과의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하는 가치를 반영해 많은 반려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또한 고인에 대한 기억을 영원히 간직하려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그룹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을 통해 생체보석 ‘비아젬’을 선보였다. 머리카락과 손발톱 등에서 추출한 생체원소를 활용해 생체보석을 제작하는 맞춤형 서비스다.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에 맞춰 실버케어 사업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인공지능(AI) 로봇 전문기업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과 협력해 노인돌봄, 지원 등 맞춤형 케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실버케어 산업에서도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건강한 삶을 위한 솔루션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보람그룹의 계열사 ‘보람바이오’를 통해 유아부터 실버 세대까지 아우르는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며 토털 라이프케어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MICE 산업에도 진출해 ‘보람컨벤션’을 운영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보람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보람상조가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와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과 지속적인 신사업 확장을 통해 대한민국 상조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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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컨벤션, ‘제3회 웨딩초대전’ 성황리 종료

유통

보람그룹(보람상조)은 MICE 계열사 보람컨벤션이 주최한 ‘제3회 웨딩초대전’이 예비부부들의 큰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9일 울산 남구 보람컨벤션 특별관에서 열렸으며, 150쌍의 예비부부가 방문해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경험했다.이번 초대전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보다 더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원스톱 웨딩 상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웨딩홀을 비롯해 스튜디오·예물·한복·정장·허니문·가구 및 전자제품까지 한 곳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면서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보람컨벤션의 프리미엄 웨딩홀은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빛과 영상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기술을 적용해 공간을 더욱 감각적으로 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핵심 포인트다. 웨딩홀 내부는 신랑과 신부의 스타일에 맞게 맞춤형 연출이 가능하며 최신 조명과 미디어 효과를 활용해 특별한 웨딩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이런 차별화된 공간을 통해 보람컨벤션은 울산 지역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웨딩홀로 자리매김했다.한 예비 신부는 “결혼 준비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웨딩초대전에 방문해 한자리에서 모든 상담을 받을 수 있어 편리했다”며 “특히 웨딩홀의 세련된 인테리어와 감각적인 현장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기대 이상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이번 초대전에서는 방문객과 계약고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웰컴 드링크와 스타벅스 리유저블 텀블러를 제공했으며, 얼리버드 이벤트에 해당하는 고객에게는 아스테라 뷔페 2인 식사권을 증정했다.웨딩 및 혼수 상담을 진행한 고객들을 위한 빙고 이벤트도 운영돼 상담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현장에서 웨딩 계약을 체결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추첨 이벤트에서는 고급 가전제품과 맞춤형 웨딩 혜택이 마련돼 예비부부들의 만족도를 높였다.이번 웨딩초대전에서 가장 특별한 혜택 중 하나는 ‘비아젬 웨딩링’이었다. 보람컨벤션은 웨딩패키지를 계약한 고객에게 ‘비아젬’ 예물을 선물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비아젬’은 신랑과 신부의 머리카락이나 손톱에서 추출한 생체원소를 활용해 맞춤 제작하는 합성보석으로 두 사람의 사랑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기념품으로 예비부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보람컨벤션 관계자는 “이번 웨딩초대전을 통해 예비부부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결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웨딩 서비스와 특별한 혜택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2.1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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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

산업 일반

MICE(마이스) 전문 기업 마인즈그라운드는 2025년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명확한 인센티브 제도와 지급 규정을 통해 전 직원에게 역대급 성과급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파격적인 인센티브 지급은 능동적 업무 태도를 마인즈그라운드의 문화로 정착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여 업무역량의 지속적 성장과 더불어 마인즈그라운드의 업계 경쟁력 강화를 이끌기 위해 제도를 실시하게 됐다.또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임직원의 노력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하며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무엇보다 2027년 매출 목표 1,000억원 및 시장 확장을 위해서 강력한 기업문화로 정착될 것으로 예상된다.성과급 지급 대상은 마인즈그라운드 전 임직원이며, 제안작업자 또는 행사 PM(프로젝트 매니저) 경우, 고객만족만 잘 이끌어도 이번에 발표한 성과제도에 따르면 현실적으로 기본급 포함기준, 1억원 연봉이 가능하다.민환기 대표는 “이번 인센티브 성과제도를 통해서, 회사의 안정적인 성과를 임직원과 공유하고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복지를 강화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민 대표는 또, "이번 인센티브 성과제도를 통해서, 이직률이 높은, MICE산업에서, 지속 가능하고 장기근속이 가능한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인센티브 성과제도는 총 11가지 있다. (순수익 인센티브, 수주 인센티브, 제안서 작성 인센티브, 고객만족 인센티브, 최대 매출 인센티브, 인재 추천 인센티브, 인사 평가 인센티브, 지속 경영 인센티브, 역량 나눔 인센티브, 지속 발전 인센티브, 지원(관리) 부서 인센티브)이 중에서 순수익 인센티브, 지속 경영 인센티브 그리고 인재 추천 인센티브를 눈여겨볼 만하다.순수익 인센티브 같은 경우는 각 프로젝트별 공정거래위원회 도급 기준 수익률 관리 시 일정 비율을 인센티브로 지급을 하는 매우 객관적인 인센티브 성과제도이다.지속 경영 인센티브는 목표 영업이익률을 달성을 하면, 전사 직원 기본급 기준 100% 성과급이 지급이 되는 제도이며 인재 추천 인센티브는 임직원 추천 입사 후, 수습 기간(3개월) 완료 시 추천인에게 100만원 ~ 최대 300만원을 익월에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회사의 성장가도와 함께, 임직원들의 가치 증대 및 복지 증대를 위해서 인센티브 성과제도는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 밖에도 마인즈그라운드는 이번 성과제도 운용 전략을 통해서 MICE산업 전체적으로 회복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도 밝혔다.마인즈그라운드는 국제회의, 컨벤션, 전시회, 글로벌 이벤트 등 2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마이스 전문 기업이다. 정부 및 민간기업, 언론사와 폭넓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 사회적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5.02.0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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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홍 보람그룹 회장 신년사...“세여파죽 정신으로, 새 지평 열자”

유통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2025년 을사년 신년사를 통해 “변화와 성찰, 그리고 202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큰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며 상조업계와 보람그룹의 변화를 예고했다.최 회장은 “2025년은 보람그룹이 변화와 도전에 응답하며 한층 더 성장과 도약을 이루는 해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하며, 기세가 매우 대단하여 대항할 만한 적이 없음을 뜻하는 ‘세여파죽(勢如破竹)’의 의미를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룹은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구축해 고객의 삶 전체를 케어하는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5대 신사업으로 꼽고 있는 반려동물, 생체보석, 그린바이오, MICE, 실버케어가 고객을 위한 토털 라이프케어 구현의 기반이 되고 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친환경 용품 사용 확대, 지역사회 공헌 활동 활성화, 지속가능한 경영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야할 것”이라고 ESG 활동에 대해서도 덧붙였다.끝으로 최 회장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집중력을 높이고, 결단력 있게 사업을 추진한다면 상조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이라며 “보람그룹이 고객 중심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업계를 선도하는 최고의 라이프케어 기업으로서 더욱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2025.01.13 09:21

2분 소요
재건축 더 수월해진다...조합설립 동의율 75%→70%

부동산 일반

내년 4월부터 재건축 조합 설립에 필요한 주민 동의율이 75%에서 70%로 낮아진다. 동의율 요건이 낮을수록 재건축 속도가 빨리지는데, 상가 소유주 동의 조건은 2분의 1 이상에서 3분의 1이상으로 완화돼 그간 진행이 더디던 조합들에 속도감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31일 국토교통부는 도시정비법, 민간임대주택법,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토부가 '부동산 8·8 대책'을 통해 발표한 방안으로, 법안 공포 후 3개월 뒤인 내년 4월 초 시행된다.우선 재건축 사업 추진 시 조합 설립 동의요건이 전체 구분 소유자 수 및 토지면적 75% 이상에서 70% 이상으로 완화된다. 복리시설을 포함한 동별 소유자의 절반 이상 동의를 받던 것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복리시설에 대해선 그 소유자의 3분의 1이상으로 완화된다.조합 설립 동의요건 완화와 함께 재건축 사업으로 건설할 수 있는 시설 범위도 넓혔다. 현재 기준으로는 준주거, 상업지역에서 주상복합으로 재건축할 때 주택과 복리시설 외에는 오피스텔만 건축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해당 용도지역에서 허용하는 업무, 문화시설도 지을 수 있다. 여의도 잠실 재건축 등 준주거지역을 포함하는 구역도 금융 등 업무시설,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시설, 전시관 등을 포함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하게 한 셈이다.업계 한 관계자는 "그간 명확하게 나눠 왔던 용도지역을 완화함으로써 다양한 민간기업의 참여를 기대할 수 있다"며 "서울 여러 지역에서 복합개발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시장에 활기를 더욱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5.01.01 08:36

1분 소요
‘제2의 도시’의 운명…성장과 쇠퇴 그리고 도전 [김현아의 시티라이브]

전문가 칼럼

도시의 규모 분포를 설명하는 이론 중에 ‘순위-규모 법칙(Rank-Size Rule)’이 있다. 이는 도시의 인구규모가 도시의 순위에 반비례한다는 개념이다. 도시 인구뿐만 아니라 단어 사용빈도, 경제적 분포 등 여러 사회현상에도 적용된다.(Zipf’s Law라고도 한다) 도시 분포의 경우 국가의 산업이나 발전상태, 정치시스템 등의 다양한 변수 때문에 이 법칙을 모두 적용할 수는 없지만,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제외한 비교적 많은 국가에서 제1도시와 제2도시간에 이 법칙이 유효하다는 평가다. 이 법칙은 제2의 도시의 인구가 제1도시 인구의 1/2이 된다고 말한다. 우리나라도 80년대 초반까지는 이 법칙이 작동했다. 당시 제2의 도시였던 부산의 인구가 서울의 절반 정도였다. 그러나 경제가 고도화되고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인구 집중이 심화하면서 이 법칙은 깨지고 만다.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도 제1도시가 압도적으로 많은 인구와 큰 경제력을 가지는 초집중형 모델인 종주도시 이론(Primate City Theory)의 대표적인 사례가 된다. 일반적으로 국가의 제1도시는 수도이다. 그리고 제2도시는 해안을 낀 산업과 교역 기능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지리적 여건으로 물류의 거점이거나 제조의 거점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문제는 산업구조가 변화하고 경쟁국가의 생산성이 더 높아지면 한 국가의 경제중심지였던 제2도시는 쇠퇴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실제로 거의 모든 제2의 도시들이 이런 위기를 겪었거나 위기에 처해있다. 1990년대 한국과 일본의 성장으로 위기를 겪었던 유럽과 미국의 주요 제조업 중심 도시들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중국의 부상으로 우리나라가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다. 특히 저출생과 고령화가 함께 진행되면서 그 해법을 찾는 것이 과거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시의 쇠퇴 위기를 혁신과 변화의 기회로 삼은 도시들은 주력산업을 내주고도 새로운 경쟁력으로 제2의 도시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물론 그렇지 못한 도시들은 제2도의 도시 지위를 다른 도시들에게 넘겨주기도 한다. 과연 제2도시들의 생존전략을 무엇이었을까스웨덴의 제2도시 예테보리의 생존전략스웨덴은 북유럽국가 중 가장 많은 인구(1050만, 2023년 기준)를 가진 나라이다. 제1도시는 수도인 스톡홀롬(인구 100만명)이며 제2의 도시가 바로 예테보리(G teborg, 인구 60만명)이다. 위에서 언급한 순위-규모 이론에 근접하고 있다. 예테보리는 스웨덴 서부 해안에 위치해 있다. 자동차‧조선업을 기반으로 한 물류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그러나 1970~80년대를 거치며 유럽의 자동차 산업과 조선업은 모두 구조적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말뫼의 눈물’은 스웨덴의 조선업 쇠퇴가 얼마나 도시경제에 타격을 주었는지 알 수 있는 유명한 일화이기도 하다. 실제 이 당시 유럽은 높은 실업율로 위기를 겪었는데 이 위기를 극복한 도시들은 모두 산업 및 경제구조의 재편과 산업다변화, 환경친화를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변모에 성공한 경우이다. 예테보리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예테보리가 전통적인 조선업과 제조업 중심의 도시에서 첨단기술과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산업구조로 전환하는데 성공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약점에 매몰되지 않고 강점을 극대화한 정부와 민간의 끈질긴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세계 조선업 불황과 글로벌 경쟁심화는 유럽과 미국의 주요 도시에 많은 타격을 줬다. 그러나 예테보리가 북유럽 최대의 항구도시라는 지리적 잇점은 사라지지 않았다. 즉 스칸디나비아와 유럽대륙을 연결하는 무역 중심지로의 역할이 여전히 유효했던 것이다. 그래서 예테보리는 지리적 잇점을 활용해 산업을 고도화하고 문화와 관광 등의 서비스 산업성장의 지렛대로 삼았다. 자동차 제조 대신 자동차의 첨단기술(전기차로의 신속한 전환, 배터리 산업, 자율주행, 커넥티드 카 등)로 부가가치를 높였으며 문화와 관광을 자산으로는 하는 서비스 산업을 확대했다.찰머스 공과대학과 예테보리 대학교 등 세계적 연구기관들이 혁신기술을 지원한 덕도 컸다. 스웨덴 정부와 예테보리 시는 단기간의 성과보다는 장기적 안목과 계획으로 이러한 일들을 꾸준히 추진해 나갔다. 마침 EU가 심혈을 기울였던 지속가능도시 및 연구개발 프로젝트의 수혜를 받아 많은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예테보리가 받을 수 있었던 점도 있다. 친환경 정책과 지속가능성을 도시 전략 중심에 두고 ▲신재생 에너지 ▲전기차 ▲스마트 시티 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었던 것은 이처럼 다양한 주체들의 노력과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산업구조 재편에 따른 고용프로그램의 개편과 재교육 기회 증대, 스타트업 육성 등 신생기업 지원에도 많은 정책과 예산이 투입됐다. 특히 연구기관과 기업간의 협력모델을 강화하여 연구와 산업이 융합되도록 했다.관광산업을 고도화시킨 점도 주목해볼 지점이다. 예테보리는 ▲예술 ▲음악 ▲요리 ▲디자인 등 문화적 요소를 강화해 다양한 국제행사를 유치하거나 개최하고 도시의 브랜드를 강화했다. 최근 MICE 산업이 성장하는 도시 중 예테보리를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이런 꾸준한 노력의 성과라고도 볼 수 있다.부산의 위기,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우리나라 제2의 도시인 부산이 서울과 인구격차가 순위-규모 법칙을 벗어난 지는 꽤나 오래됐다. 1988년 서울 인구가 1000만명을 달성했을 때 부산의 인구는 390만명으로 서울과의 격차도 더 커졌지만 이미 인구가 정점(peak)을 지난 상황이었다. 그리고 30년이 지난 지금 우리나라 제2의 도시 부산은 인천과 인구수 차이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 만약 지금처럼 수도권 집중현상이 이어지면 우리나라의 제2도시는 바뀔수도 있다. 비단 부산만의 문제가 아니다. 지방의 인구감소 원인에는 저출생도 있지만 청년층들의 이탈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리고 이는 바로 산업구조 재편에 기술지원과 전문인력 양성을 담당해야 할 지방대학의 위기로도 이어지고 있다.(다음에 계속)

2024.11.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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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원' 흥행·재무구조 개선에 실적 호조 기록한 HDC현산

부동산 일반

HDC현대산업개발(HD현산)은 최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이후 2024년 3분기 기준 누적 매출 3조 1312억 원, 영업이익 142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4.6% 수준이다. 매출이 지난해보다 2.8% 늘었고 영업이익은 경우 25.4% 증가했다. 건설업계에서는 이런 질적, 양적 성장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증권사들이 전망한 HDC현대산업개발의 2024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3395억 원, 영업이익 2134억 원 수준이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6%, 9.3%가량 많은 수준이다. 최근 분양에 성공한 '서울원 아이파크'를 비롯해 대형 사업지로 꼽히는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의 분양 등으로 4분기 실적에 도움이 될 것으로 해석된다. 11월 26일 1순위 청약을 마친 서울원 아이파크는 평균 청약경쟁률 14.9대1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세대수를 차지하는 84타입에서는 346가구 공급에 9685건이 접수돼 경쟁률 27.99대 1을 기록했다. 이 밖에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 잠실 스포츠-MICE, 청라 의료복합타운, 공릉역세권개발사업 등 대규모 서울 수도권 복합개발 사업들도 대기 중이다. 건설업 신용등급 상향조정…신평사 3사 일제히 ‘A, 부정적’ → ‘A, 안정적’국내 신용평가사들은 올해 HDC현산에 대해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신용등급 ‘A, 부정적’에서 ‘A, 안정적’으로 바꾼 것이다.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3대 신평사들이 같은 평가를 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신평사들은 HDC현산에 대해 지난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신규 수주와 주택공급 등이 회복되며 사업기반이 안정화됐다고 평가했다. 수주 공급과 함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우발채무 감소도 신용등급 향상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HDC현산은 도급사업 PF 우발채무를 2021년 말 2조7000억 원에서 지난 3분기 말 1조6000억 원 수준까지 줄였다. 순차입금 역시 지난 2022년 말 1조4000억 원에서 3분기 말 1조2000억 원 수준까지 축소된 상황이다.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에서도 A등급을 부여받았다. 이는 전년 대비 1개 등급 상승한 수준이다. 회사 측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각 영역이 모두 전년 대비 1~2등급이 개선됐으며, 환경 A, 사회 A+, 지배구조 A 등 전 분야에서 A등급 이상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2024.11.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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