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은 B세포 림프종(B-Cell Lymphoma) 치료제 후보물질인 'GCC2004'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2024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비임상 단계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이다.GCC2004는 키메릭 항원 수용체(CAR)-자연살해(NK)세포를 활성화하고, IL-15를 발현시켜 체내
세포·유전자 치료제 기업 GC셀은 쉬는 시간 없이 치료제를 생산한다. 환자에게 바로 투여해야 하는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특성상 이곳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의료기관의 요구에 맞춰 환자가 필요한 때 치료제를 출고해야하기 때문이다. 12일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GC셀의 세포·유전자 치료제 생산 시설 ‘셀 센터’에서는 파란색 무진복을 입은 5
세포·유전자 치료제는 다른 치료 접근 방법(모달리티)과 비교해 신약 개발에 도전하는 기업이 많지 않은 분야다. 특히 키메릭 항원 수용체(CAR)-자연살해(NK)세포 치료제를 비롯한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세부 분야로 시장을 한정하면 플레이어의 수는 더 줄어든다. 이런 가운데 GC셀은 미국 계열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와 2021년 미국 머크(MSD)에 CAR-NK세포 치료제 개발
지씨셀은 미국 관계사인 아티바와 미국 머크(MSD)가 맺은 키메릭 항원 수용체(CAR)-자연살해(NK)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공동개발계약이 종료됐다고 25일 밝혔다. 계약 체결 당시 받은 선수금 1500만 달러(약 209억원)는 반환하지 않는다.아티바는 2021년 MSD와 CAR-NK 세포치료제를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CAR-NK 세포치료제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NK세포에 CAR를 붙인 것이다. 당시 두 회사가 체
NK세포(면역세포)를 기반한 세포치료제 개발을 연구하고 있는 생명공학 바이오 기업 ‘이지셀바이오’는 최근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세포치료제 상품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이지셀바이오 관계자는 "각종 질병들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는 NK세포를 기반으로 하는 자기유래 항암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 완료하고 이를 이지셀엔케이 (IZICellNK™)라고 명명하고 상품
바이오 헬스케어 시장의 투자 환경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기술력이 검증된 기업에 결국 돈이 모인다"고 입을 모은다. 기술혁신을 위한 국내 기업들의 투자 유치 노력이 이어지는 이유다.차세대 의약품 분야도 마찬가지다.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개발사 엘리베이트바이오는 지난해 4억100만 달러(약 532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해 연구개발(R&D) 역량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관심을 받는 영역은 새로운 치료 접근 방법(모달리티)이다. 기존의 방법으로 치료가 어렵던 질환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서다. 세포치료제도 마찬가지다. 특히 면역세포치료제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해 질병을 치료하기 때문에 치료 효과는 높고 부작용은 적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람이 아직 정복하지 못한 질병 해결에 면역세포치료
질병은 무병장수의 꿈을 위협한다. 그중에서도 암은 예후가 좋지 않고 치료 과정도 고통스러워 모두가 피하고 싶은 질병이다. 하지만 암 환자는 지속해서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2년을 기준으로 국내에서 암 치료를 받았거나, 암이 발병한 적이 있는 환자의 수는 243만4089명에 달한다. 국민 20여 명 중 1명은 암으로 고통받았다는 뜻이다.나이가 들면 암 발병률은 더 높
차바이오텍은 미국의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 캔큐어와 MIC 표적 항체를 기술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회사는 차바이오텍이 개발 중인 자연살해(NK)세포치료제의 항암 효과를 높이기 위한 공동 개발도 추진한다.차바이오텍이 도입한 물질은 암세포가 방출하는 MIC 항원을 표적하는 항체다. NK세포가 암세포와 분리된 MIC-A, B 등을 암으로 인식, 공격하면 암세포에
차바이오텍은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상트네어)로부터 인간 상피세포 증식인자 수용체 2형(HER2) 표적 항체인 CTN001을 물질 이전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차바이오텍이 개발 중인 자연살해(NK) 세포치료제의 항암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상트네어와 손잡았다”고 설명했다.이 회사에 따르면 CTN001는 HER2 항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한 HER2 저발현 고형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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