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3일 소부장 경쟁력 강화위원회를 개최하고, 대구 등 5개 소부장 특화단지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확정했다.이번에 확정된 지원방안은 수요-공급기업 공동 R&D, 실증지원 테스트베드 구축, 소부장 인력양성, 금융·기술 지원 등을 포함하며, 단지별 특성을 고려한 단지 간 협력과 제도 간 연계, 컨설팅 등 관련 지원도 패키지로 추진된다.특히 대구 특화단지
농산물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생산자물가지수 오름세에 영향을 줬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2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2.21로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이 내렸으나 농림수산품, 공산품 등이 오른 영향이 크다. 생산자물가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 등의 가격 변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사업 전략에 속도를 더하고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그룹 역대 최대 규모로 이뤄졌다.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우수 인재에게는 그에 걸맞은 보상을 아낌없이 제공했다. 40대 임원을 적극 발탁해 세대교체에 속도를 낸 것도 눈에 띈다. 이미 자리를 잡은 그룹의 기술 인재 중용 기조는 올
현대자동차가 탄소중립 실천과 RE100 목표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2050년까지 기업의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자는 캠페인이다.현대차는 23일 울산공장에서 현대건설과 태양광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 국내생산지원담당 김진택 전무와 현대건설 개발사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온 현대자동차가 전동화 시대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현대차는 13일 오전 울산공장 내 전기차(EV) 신공장 부지에서 울산 EV 전용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현대차 장재훈 사장과 이동석 국내생산담당 부사장 등 경영진과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국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현대자동차그룹과 구동모터코아 총 353만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6년부터 2034년까지 현대차그룹 북미 신공장(HMGMA)에 차세대 전기차 전륜구동 모터코아 109만대와 후륜구동 모터코아 163만대를 공급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 국내생산 전기차 후륜구동 모터코아 81만대도 공급한다.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지난해 연봉이 1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0억원 이상 늘었다.15일 현대차가 발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정 회장에게 급여 40억원, 상여금 30억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원 등 총 70억100만원을 지급했다.전날 현대모비스는 정 회장에게 급여 25억원, 상여금 11억2500만원 등 총 36억25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힌 바 있다.
기아는 오는 20일까지 3월 대졸 신입사원 상시 채용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eLCV(전기소형상용트럭) 비즈니스 ▲고객경험 ▲고객안전 ▲특수사업 ▲국내생산지원 ▲생산기획 ▲PT(파워트레인)사업 ▲상품 ▲구매 ▲연구개발 ▲AutoLand 화성 ▲AutoLand 광명 ▲AutoLand 광주 등 각 본부 및 사업부에서 총 33개 직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채용 기간동안 기아는 현직자와
국내 주요 경제단체들이 화물연대의 업무복귀에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안전운임제는 폐지돼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6개 경제단체는 15일 공동성명을 통해 “화물연대가 16일 동안의 운송거부를 마치고 산업현장으로 복귀했다. 운송거부 기간 중 생
북한 경제가 코로나19로 인한 국격봉쇄 여파로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북한의 대외교역액은 195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북한 주민들의 소득과 소비 등도 크게 악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5일 한국은행은 ‘최근 5년(2017~2021)의 북한경제 및 향후 전망’을 발표하며 “2021년 북한의 대외교역액은 7억1000만 달러로 1955년 이후 최저라는 초유의 수준으로 급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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