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89% 찬성”…현대차, 5년 만에 파업 돌입 가닥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난항으로 파업을 가결했다.노조는 25일 전체 조합원(4만4538명)을 대상으로 한 쟁의행위(파업) 찬반투표 결과, 4만3166명(투표율 96.92%)이 투표하고 3만9608명(재적 대비 88.93%, 투표자 대비 91.76%) 찬성했다고 밝혔다.노조는 30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 회의와 출범식을 열고 파업 방향을 논의할 방침이다.노조는 조합원 과반이 파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