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의 기대 수명이 높아지면서 각종 질환에 노출되는 반려견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반려견이 오래 살 수 있다고 해서 노화도 느려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나이 든 반려견이 앓을 수 있는 질환으로는 ‘인지 기능장애 증후군’(Canine cognitive dysfunction syndrome)이 대표적이다. 반려견의 뇌가 나이 들며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으로, 사람의 ‘치매’와 증상이 비슷
동화약품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인 ‘핏펫’에 5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핏펫이 보유한 수십만건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기 위해서다.동화약품은 의약품 개발 및 제조 경험을 더해 동물의약품 연구개발(R&D)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핏펫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의약품을 사업화할 때 우선
설 명절을 맞아 최근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선물 세트를 되팔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그런데 홍삼,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은 개인 간 거래가 금지돼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를 어길 시 최대 5000만원의 벌금을 물 수도 있다.24일 중고나라,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겠다는 게시글이 다수 확인됐다. 비타민, 유산균 등
차바이오텍 계열사인 CMG제약은 동물의약품 사업부를 신설하고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CMG제약은 전형우 전 이글벳 반려동물 약품사업부장을 상무로 영입해 동물의약품 사업부장으로 선임했다. 전형우 상무는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에스틴과 한국엘랑코동물약품, 이글벳 등에서 동물의약품 개발과 영업, 마케팅 등을 담당했다.
HLB생명과학은 유선암(유선종)에 걸린 반려견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첫 투여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리보세라닙을 동물용 항암제로 개발하기 위해 최근 국내 10개 병원에서 임상을 시작했다. 유선암은 피부암, 림프종과 함께 반려견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꼽히는 질병이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아직 마땅한 치료제가 없다. HLB생명과학은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운영사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가 동물병원 이커머스 스타트업 ‘베텍코리아(VetTec Korea)’에 프리A(Pre-A) 투자했다고 2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베텍코리아는 전국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의약품 유통 판매·마케팅 등 진행하는 기업 간 거래(B2B) 업체다.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동물병원 전용 이커머스 플랫폼 ‘블
대웅제약이 반려동물을 위한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DWP16001의 연구자 임상에서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 17일 열린 대한수의학회에서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연구자 임상을 진행 중인 DWP16001가 당뇨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의 책임연구자인 윤화영 서울대 수의과학대학 교수는 “당뇨병을 앓는 반려견에
대웅은 6월 22일 서울대와 ‘동물의약품 공동연구개발 및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웅은 서울대 수의과대학과 손잡고 동물의약품 연구 및 개발, 동물용 건강기능식품 제품 개발 등을 위한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를 설립하게 된다. JV 설립 목적은 동물의약품 개발, 중개연구 및 신약개발 전문 기업 설립 및 육성이다. 대웅과 서
바이오기업 보로노이가 코스닥 입성에 도전한다. 지난해 신설된 특례 상장 제도인 '유니콘(시장평가 우수기업) 특례’로 코스닥에 도전하는 첫 번째 기업이다. 최근 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공모가 1000억원 규모의 대어가 등장하면서 IPO성패에 관심이 모아진다. 보로노이는 2015년 설립한 바이오벤처다. 자가면역질환, 뇌암, 비소세포성폐암 등
국내 제약‧바이오 회사들이 인간 대상 의약품을 넘어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에 도전장을 낸다. 별도의 펫 헬스케어 관련 법인을 인수하기도 하고, 관련 기업과 함께 해당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반려동물의 의약품‧헬스케어 분야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서다. 특히 제약‧바이오 회사들이 가진 인간 대상 신약‧복제약 개발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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