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보험이 설계사와 병원, 환자가 모두 공모한 치아보험 사기를 찾아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관련자 40명을 검찰로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한 법인(GA) 소속 설계사는 대전의 치과병원의 상담실장과 공모해 환자들의 치과 기록을 조작하고 보험금을 청구한 조직형 보험사기로 구속됐다.치아보험으로는 설계사가 구속된 첫 보험사기 사건으로, 치과병원 관계자뿐 아니
서울 은평구에 사는 이모(37)씨는 지난해 말부터 아들과 함께 지역 내 발달센터를 찾고 있다. 의사로부터 아들이 ‘발달지연’일 수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다. 이씨의 아들은 병원 부설 센터에서 언어치료와 놀이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에 소속된 센터이기 때문에, 이씨는 아들의 발달치료에 대해 보험사로부터 실손의료보험금을 받아 왔다.그러나 이씨는 최근 보험사로부
금융감독원이 성형, 피부미용, 영양주사 등의 시술임에도 도수치료를 한 것처럼 보험사에 허위 청구하는 보험사기 적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8일 금감원에 따르면 2019~2022년 도수치료를 가장해 성형이나 피부미용 시술 등을 받아 보험사기 혐의로 수사의뢰된 환자는 총 3096명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일부 병원에서 "비용은 보험으로 처리(도수치료)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운전자보험 보장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보장은 줄어드는 반면, 자기 부담금은 최대 20%까지 부과하면서 소비자 부담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손해보험사들은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운전자보험의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 비용 담보에 대해 자기 부담금을 최대 20%
우리는 살면서 대부분 보험 하나쯤은 가입합니다. 하지만 내가 가입한 보험상품이 내게 왜 필요한지, 어떤 보장을 담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드뭅니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막연히 어렵다는 인식 때문에 알고 싶지 않아하는 것 아닐까요. 어려운 보험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기 위해 다양한 보험업계 소식과 재테크 정보를 '라이트'하게 전달합니다. ‘
서행하는 차량 바퀴에 일부러 발을 집어넣고 운전자로부터 합의금을 뜯어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경찰청은 2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2월부터 1년간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일대 골목에서 고의로 차량 바퀴에 발을 집어넣고 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운전자들로부터 합의금을 받아낸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A씨가 가로
항공기에서 승무원과 고의로 부딪히는 수법 등으로 1900만원이 넘는 보험금을 타낸 4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송봉준 부장검사)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무고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항공기 내에서 고의로 승무원의 가슴에 뒷머리를 부딪힌 뒤 다쳤다고 주장해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가평 계곡 살인’ 사건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피의자 이은해가 옥중에서도 남편 사망보험금을 두고 보험사와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 1심에 이어 항소심(2심) 선고에서도 이은해가 유죄를 선고받음에 따라 생명보험금 지급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진 상황이다.2심서도 유죄…재판부, ‘무기징역 판결 유지’지난 26일 서울고법 형
지난해 자동차 보험사기 적발액이 크게 증가했다. 사기범은 주로 20~30대로 생활비, 유흥비 마련을 위해 지인들과 고의사고를 사전 공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진로변경 차량 등을 대상으로 고의사고를 유발하는 보험사기에 대해 상시조사를 실시해 총 1581건의 자동차사고를 유발하고 84억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은 고의사고 혐의자 109명을 적발했다고 26일 밝
이른바 ‘계곡 살인’ 사건으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이은해(32)가 수감 상태에서 남편 명의로 가입한 수억원대의 생명보험금을 받기 위한 소송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18부(재판장 박준민 부장판사)는 이은해가 한 생명보험사를 상대로 제기한 8억원 규모 보험금 청구소송을 심리하고 있다.이씨는 내연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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