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여신전문금융회사들에 자금조달계획을 사전에 만들어 위기에 대비해달라고 주문했다.김 부위원장은 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여신금융업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열린 제12회 여신금융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우선 김 부위원장은 여신금융업의 환경 변화에 대해 진단했다. 그는 “여신금융업권은
금융위원회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시그니처은행 폐쇄 여파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시 시장안정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금융위는 13일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위 간부들과 금융시장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이후 발생한 SVB, 시그니처은행의 폐쇄 등과 관련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이번 사태 이후 미 재무부 등은 실리콘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4일(현지시간) 빅스텝(한번에 0.50%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아직 물가가 잡혔다고 보기 어렵다는 의사를 밝히며 앞으로도 기준금리를 더 올릴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 내년에도 국내 기준금리는 연준에 발 맞춰 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 “물가 잡혔단 증거 약해”…금리 인상 기조
한국은행은 15일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이승헌 부총재를 비롯해 통화정책국장, 국제국장, 금융시장국장, 공보관, 투자운용부장, 외환시장팀장, 시장총괄팀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지난 13~14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
정부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스텝(금리 0.50%포인트 인상)’이 시장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15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금융당국이 은행 임직원들이 정부가 내놓은 시장안정 조치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하기 위해 면책특례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4일 최근 정부가 발표한 시장안정대책, 금융기관 시장안정조치 등에 따라 집행하는 금융사 금융지원은 ‘금융기관 검사 및 제재에 관한 규정’에 따라 면책특례가 적용된다고 전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단기자금시장에서 자금조달 애로가 있었지만, 금융시스템 전반의 유동성 문제는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단기 성과에만 집착하고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소홀히 한 금융기관에 대해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7일 외신기자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한시적 시장안정조치를 통해 은행을 중심으로 금융중
한국은행이 향후 금융시장에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네 번째 자이언트스텝(0.75%포인트 인상) 단행과 함께 향후에도 지속적은 강한 긴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은 3일 오전 이승헌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다음 주 금융위원장과 국내 5대 금융그룹 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금융시장을 안정시킬 방안을 논의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다음 주 윤종규 KB금융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 등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김 위원장과 5대 금융 회장이 간담회를 하는 것은 지난 7월 21일
경제·금융수장이 한 자리에 모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책금리 0.75%포인트 인상에 따른 대응책을 강구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한국의 기준금리가 미국보다 0.25%포인트 낮아지는 ‘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했지만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추경호 장관은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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