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선임을 둔 논란이 정치권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내부와 외부 출신의 역량을 점검해야 하는 민간 금융사의 이사회에 관치의 힘이 작용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외부에서 연일 우리금융을 향한 압박 발언을 내놓으며 이사회가 최고경영자(CEO) 선임에 ‘눈치보기’를 할 수 있다는 우려다. 임추위 차기 회장 선임 두고 쏟아지는 권력자들의 발언1일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 … K-STAR기업 육성사업 등 활발한 지원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강소기업을 히든챔피언이라고도 부른다. 100년 중소기업이 즐비한 독일에서 나온 말이다. 한국에서 일자리의 88%가 중소기업에서 나온다. 탄탄한 강소기업을 많이 확보할수록 산업과 사회에 도움이 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11월 2일 제 2차 K-STAR기업 육성사업 협약식을 개최한
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에 앞장 ━ 글로벌경영 l 이원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국내 유일의 공공종합시험인증기관이다. 시험인증을 통한 기업들의 수출경쟁력 제고와 무역기술장벽 해소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진행한다. 2014년 취임한 이원복 KTL 원장은 글로벌 경영을 적극 추진해왔다. 52개국 126개 기관과의 국제 협력
CEO가 만나고 싶은 명사(名士)는 누구일까. CEO 100명에게 물었다. 이들의 선택을 보면 현재의 관심사와 생각을 더듬어 볼 수 있다. CEO들은 만남에서 또 다른 경영철학과 아이디어를 얻는다. 포브스코리아는 다음 호부터 설문 결과에서 상위권에 오른 명사들을 차례로 인터뷰할 계획이다. 제시한 후보 군에 대한 반응은 다양했다. 그만큼 CEO들의 생각이 서로 다름을 알 수 있다. 전혀
와인과 사람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와인 캐릭터를 설명할 때 사람에 빗대어 표현하기도 하고, 좋은 와인을 누구랑 마실지 고민하기도 한다. 『와인과 사람』의 저자 이준혁 소믈리에가 이원복 교수와 만나 와인담을 나눴다. 이준혁 소믈리에는 얼마 전 유니세프(UNICEF)를 방문했다. 그가 작년 발간한 책『와인과 사람』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 위해
이탈리아의 전통 후식주 그라빠는 70년대 초 노니노 가문의 손을 거쳐 세련된 드링크로 재탄생 했다. 처음 한국을 찾은 안토넬라 노니노는 5대 경영인이다. 그를 만나 우리에겐 생소한 노니노 그라빠의 특별함을 맛봤다 어느 나라나 그 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증류주가 존재한다. 한국에 소주가 있다면 이탈리아에는 그라빠가 있다.이탈리아 북동부 지역에서 유래한 그라빠는 와
2004년 프랑스에서 베스트 소믈리에로 뽑힌 도미니끄 라뽀르뜨는 세상에 ‘베스트 마리아주’는 없다고 말한다. 그가 음식과 와인 매칭을 얘기했다. 6월8일 저녁 서울 역삼동의 한 레스토랑. 프랑스 베스트 소믈리에 도미니끄 라뽀르뜨(Dominique Laporte·39)와 이원복 교수가 만났다. 이들은 구면이다. 전날인 7일테이스팅 클럽 르끌로(Le Clos)에서 주최한 ‘보르도 5대샤토 올드 빈티지
‘찜 와인’으로 알려진 핸드픽트의 CEO 윌리엄 동(34). 전통 와인과 달리 포도 품종별로 세계 최고의 산지에서 선별된 포도로 와인을 만든다. 지난해 와인 생산량의 70%가 중국에 팔렸다. 이원복 교수가 윌리엄을 만나 핸드픽트의 매력을 맛봤다. 손바닥 레이블이 인상적인 핸드픽트(Handpicked) 와인. 손으로 정성스럽게 수확해 만든 고급 수제 와인이란 의미다. 별칭이 하나 더 있
프랑스 소믈리에 박주협(41). 그는 사진을 공부하러 프랑스에 갔다가 와인에 푹 빠졌다. 사진 대신 와인을 배웠고 소믈리에가 됐다. 와인은 즐기며 마시는 재미있는 음료수라고 말한다. 이원복 교수가 박 소믈리에를 만났다. 나무로 만든 나비 넥타이에 동그란 안경의 프랑스 소믈리에. 커다란 체격에 푸근한 미소가 옆집 아저씨 같다. 지난 2004년 프랑스로 건너간 박주협 소믈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3월 15일 발효되면서 가장 눈길을 끄는 품목이 바로 와인이다. 미국산 수입 와인에 붙던 관세 15%가 즉시 철폐되기 때문에 국내 와인업계가 들떠 있다. 국내에서 한동안 시들했던 와인 열풍이 다시 불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이다.그동안 국내 와인 시장은 프랑스·칠레·이탈리아가 70%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3강 체제를 구축해왔다. 반면 미국산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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